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1번 복귀 후 3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추신수는 30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때리고 득점 1개를 올렸다. 시즌 타율은 0.255로 변동 없었으나 출루율은 0.374에서 0.372로 약간 깎였다. 철저한 불펜 틀어막기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던 텍사스는 2-2로 맞선 9회 안타 2개를 맞고 1점을 준 마무리 호아킴 소리아의 난조로 2-3으로 무릎 꿇었다. 톱타자로 돌아온 뒤 이틀 연속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로 타격감각을 끌어올린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선취점의 발판을 놓는 안타를 터뜨렸다. 그는 1회 미네소타 우완 선발 투수 카일 깁슨의 체인지업을 결대로 퍼올려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출루하고 나서 2사 후 애드리언 벨트레의 우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그러나 이후 타석에서는 3회 중견수 뜬공, 5회 1루수 땅볼, 8회 삼진으로 물러났다. 다만, 이번 미네소타와의 3연전에서 타율 0.500(12타수 6안타)을 기록하고 부활 기미를 보인 점은 고무적이다. 텍사스는 동부 원정을 떠나 볼티모어 오리올스
오는 7월 14일 월드컵 폐막식이 카니발 축제 분위기 속에 치러질 전망이다. 30일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FIFA)은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폐막식에 ‘그란지 리우’(Grande Rio) 삼바스쿨 댄서들을 출연시킬 예정이다. 이 신문은 200명의 삼바 댄서가 폐막식에 출연해 폐막식 무대를 꾸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폐막식에는 브라질 가수 알레샨드리 피레스와 멕시코 기타리스트 카를로스 산타나 등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콜롬비아 출신 여가수 샤키라의 참석 가능성도 있다. 한편 FIFA의 제롬 발케 사무총장은 지난 27일 기자회견에서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우승 트로피를 시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케 총장은 제프 블래터 FIFA 회장과 우승국 축구협회장도 우승 트로피 시상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우도 헤벨루 브라질 체육장관은 호세프 대통령이 우승 트로피를 시상하더라도 연설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세프 대통령과 블래터 회장은 지난해 6월 열린 2013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와 지난 12일 월드컵 개막식에서 관중으로부터 심한 야유를 받았다. 특히 호세프 대통령은 컨페더레이션스컵 대
한국 17세 이하(U-17) 여자농구 대표팀이 제3회 국제농구연맹(FIBA)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2연패를 당했다. 한국은 30일 체코 클라토비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조별리그 A조 2차전 캐나다와의 경기에서 47-68로 졌다. 전날 체코에 패한 한국은 2연패를 당하면서 조 최하위로 밀려났다. 키 192㎝의 기대주 박지수(성남 분당경영고)가 10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해냈으나 1쿼터에 5-22로 크게 뒤진 열세를 끝내 만회하지 못했다. 한국은 2일 헝가리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헝가리는 체코를 88-85로 물리치고 2연승을 기록했다./연합뉴스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와 ‘돌풍의 팀’ 코스타리카가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에서 맞붙는다. 네덜란드는 30일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카스텔랑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멕시코에 끌려 다니던 후반 43분부터 2골을 몰아넣어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네덜란드는 오는 6일 코스타리카와 4강 진출권을 놓고 격돌한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준우승팀인 네덜란드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10골을 폭발한 화력을 이날은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으나 경기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역전극을 펼쳤다. 반면 멕시코는 1994년부터 6회 연속 월드컵 토너먼트에 진출했으나 모두 16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네덜란드는 경기 초반 미드필더 나이절 더용이 부상으로 뛸 수 없게 되면서 브루누 마르팅스 인디로 교체한 여파로 흔들렸다. 인디는 호주와의 조별리그 2차전 도중 뇌진탕으로 교체된 이후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음에도 이른 시간에 갑작스럽게 투입됐다. 일부 선수가 역할을 바꾼데다 조별리그 때와 같은 힘과 속도를 보여주지 못한 네덜란드는 조금씩 틈을 보였다. 멕시코는 후반 3분 만에 도스 산토스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기선을 제압
리오넬 메시와 ‘알프스의 메시’ 제르단 샤치리가 마침내 맞붙는다. 28년 만의 우승에 도전하는 아르헨티나와 60년 만의 8강 진출을 노리는 스위스가 2일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남미와 유럽 축구의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에 나선다. 이번 대회 16강 대진에서 남미와 유럽 국가가 맞붙는 것은 이번 아르헨티나-스위스 전이 유일하다. 아르헨티나는 ‘마라도나의 재림’ 메시의 조별리그 득점 행진을 앞세워 무패행진으로 16강에 올랐다. 반면 지금껏 아르헨티나와 6차례 맞붙어 2무4패에 그치며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스위스는 ‘아르헨티나 징크스 탈출’이 절실하다.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한국을 꺾고 H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벨기에도 2일 ‘북중미의 최강자’ 미국과 8강 진출을 다툰다. ◇아르헨티나-스위스(2일 1시·코린치앙스 경기장) 아르헨티나는 역대 A매치에서 스위스의 6차례 맞붙어 4승2무의 일방적 우세와 14골(3실점)을 뽑아내는 막강 화력을 과시했다. 아르헨티나와 스위스가 월드컵 무대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만난 것은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이다. 두 팀의 역대 첫 A매치에서는 아르헨티나가 2-0으로 완승했다. 이후 아르헨티나는 스위스만 만나면
이창균(수원농생명과학고)과 구효빈(경기체고)이 제39회 KBS배 전국체조대회에서 나란히 3관왕에 등극했다. 이창균은 30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 도마와 개인종합에서 1위에 오르며 전날 단체종합 우승까지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창균은 이날 남고부 종목별 결승 도마에서 13.737점으로 김진권(울산 대현고·13.125점)과 팀 동료 오아형(13.100점)을 꺾고 우승한 뒤 개인종합에서 75.450점으로 전진균(충남체고·74.100점)과 김진권(72.850점)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이창균은 마루에서는 11.850점으로 3위에 입상했다. 또 구효빈은 여자고등부 마루에서 11.200점으로 윤가람(충북 제천여고·11.100점)과 팀 동료 연세민(10.950점)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개인종합에서 47.100점으로 연세민(46.450점)과 윤가람(43.800점)을 꺾고 우승해 전날 단체종합 1위까지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구효빈은 평균대에서 11.775점으로 은메달을, 이단평행봉에서 9.825점으로 동메달을 각각 추가했다. 이밖에 남고부 오주형(수원농생명과학고)은 마루에서 13초575점으로 1위에 오르며 단체종
수원을 연고로한 프로야구 10구단 KT 위즈가 내년 시즌 1군 무대 합류를 앞두고 2015년 신인 1차 지명 선수로 서울 덕수고 투수 엄상백(18)을 선택했다 KT 위즈는 30일 키 187㎝, 몸무게 72㎏의 오른손 사이드암 투수인 엄상백을 2015년 신인 1차 지명했다고 밝혔다. 서울 언북중 출신인 엄상백은 기본기가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올해 8경기에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68을 기록중이다. 김진훈 KT 위즈 단장은 “엄상백은 최고 시속 146㎞로 올 시즌 고졸·대졸예정인 사이드암 투수 중 가장 빠른 볼을 구사하는 선수”라며 “투구자세는 물론 견제 능력과 수비 등 기본기도 잘 갖춰져 있어 향후 KT 마운드의 한 축으로 성장할 재목”이라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정민수기자 jms@
박민규(고양시청)가 제63회 회장배 겸 KBS배 전국수영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박민규는 30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일반부 계영 400m에서 정문원, 김우주, 김형기와 팀을 이뤄 고양시청이 3분33초49로 부천시청(3분44초59)을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이로써 박민규는 접영 100m와 계영 800m 우승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문원, 김우주, 김형기는 계영 800m 1위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가져갔다. 남초부 평영 100m에서는 박효준(수원 천천초)이 1분15초92로 최정근(서울 신정초·1분16초28)과 박하란(안양남초·1분17초52)을 꺾고 평영 2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고 여일반 접영 50m에서는 접영 100m 우승자 최재은(수원시청)이 27초61로 이은영(전북체육회·27초89)과 김수진(화성시청·28초14)을 제치고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고부 계영 400m에서는 최예은, 박미소, 임율, 변예림이 팀을 이룬 경기체고가 3분58초60으로 인천체고(3분59초58)와 대구체고(4분21초85)를 따돌리고 1위에 올라 계영 800m 우승자인 박미소와 변예림이 2관왕이 됐고 평영 100m 남대부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가 오는 5일부터 시작되는 정규리그 후반기를 대비해 브라질 출신 공격수 디오고(24)를 재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은 전반기에 부진했던 몬테네그로 출신 공격수 니콜리치(24)와 계약을 해지하고 지난 시즌 인천에서 임대 선수로 활약했던 디오고를 다시 데려왔다. 인천은 전반기 12경기에서 15골을 내주는 동안 4득점에 그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디오고는 신장 184㎝의 단단한 체격으로 최전방 또는 양쪽 측면 공격수로 활용 가능하다. 지난 시즌에는 인천 유니폼을 입고 32경기에 출전해 7골, 2도움을 기록하며 인천의 상위 스플릿 진출에 이바지했다. 인천은 디오고의 합류로 후반기 공격력이 강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민수기자 jms@
■국가대표 선발 겸한 3개 대회 박찬양(성균관대)이 제68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박찬양은 지난 27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국가대표 선발대회 및 제17회 아시아경기대회 선발대회와 제14회 한국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1천600m 계주에서 김의연, 이우빈, 박중호와 팀을 이뤄 성균관대가 3분12초80으로 과천시청(3분30초66)과 경북 문창고(3분36초84)를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이로써 주니어 남자부 200m와 400m에서 1위에 오른 박찬양은 선수권부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세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자부 1천600m 계주에서는 정한솔이 민지현, 김경화, 오세라(이상 김포시청)와 팀을 이뤄 3분44초04의 기록으로 인하대(3분56초64)와 전북개발공사(4분01초06)를 꺾고 1위에 오르며 200m와 400m 우승에 이어 3관왕에 등극했다. 400m 계주에서 1위에 오른 김경화, 민지현과 400m 우승자 오세라는 2관왕이 됐다. 여자부 1천500m에서는 오달님(부천시청)이 4분28초50으로 현서용(삼성전자·4분29초99)과 김보운(강원 원주시청·4분33초80)을 제치고 1위에 올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