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계양구재향군인회가 지난 27일 구 인재양성교육재단에 장학금 12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구승서 계양재향군인회장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모은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관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우 구청장과 이노경 인재양성교육재단 이사장은 이날 기탁식에 참석, "미래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고, 계양구 학생들이 우리지역을 이끌어 나갈 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 인천시교원단체총연합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5일 맺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은 상호 긴밀한 유대 관계를 통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연합회 회원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은 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진료 및 예약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원한다. 이대형 교원단체연합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병희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장은 “두 기관이 건강 증진 및 상호 발전이라는 공동의 뜻을 담아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병원은 앞으로도 인천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거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인천시교육청이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간 개최한 제4회 인천 초등수업 페스티벌 ‘수업 나눔 모꼬지, 함께해서 참 좋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택수 전국교사마술교육연구회장(인천 발산초 교사)이 ‘희망, 한 아이를 바꾸는 마술같은 시간’을 주제로 마지막 날 프로그램을 진행한 가운데 ▲‘친친샘과 함께하는 즐거운 공부시간’(이정은 장수초 교사) ▲‘한글돋움 사례, 한글이 좋아요’(김미형 가원초 교사) ▲‘모두를 위한 기초학력향상 프로젝트’(조세원 서흥초 교사) ▲‘기초학력향상 꿀팁’(고성근 단봉초 교사) 등의 사례 나눔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교사 힐링 특강, 교사들의 수바시(수업을 바꾸는 시간 10분), 수업 나눔 성찰 협의회, 12개 분과의 교과별·주제별 수업 실습 등 다양한 수업 나눔이 펼쳐졌다. 또 교사 사연 뮤직박스(DJ가 쏜다!), 희망 나눔 온라인 갤러리, 수업개선 선도교사 수업영상 시청 등 상시 코너도 마련돼 활발한 소통의 시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신동 초등교육과장은 “수업에 대한 고민과 열정, 그리고 배움으로 채워진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수업을 함께 나누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
“오늘도 부천에서 소문을 듣고 오신 손님들이 '잘 먹었다'며 웃으시는데, 앞으로도 변함 없는 맛으로 양껏 드실 수 있도록 대접하는게 바람입니다." 어느덧 60년 간 '삼일반점'이라는 이름을 걸고 중국음식을 만들어 낸 맹경당(84)·덕재(63)·번주(51) 삼부자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처럼만 지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아버지 맹씨가 20대 중반 지금의 숭의교회 인근에서 삼일반점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중국음식점을 시작한 것은 순전히 가족과 함께 먹고 살기 위해서였다. 맹씨는 자신의 가게를 찾아 오는 손님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더 맛있게 음식을 만들고자 노력해 왔다. 삼일반점이라는 이름에도 손님을 먼저 생각하는 맹씨의 마음이 담겨 있다. '누구나 부르기 쉬운 이름'으로 지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수 차례 직접 말을 해보는 등 고심 끝에 결정한 것. 한 곳에서 35년을 한결 같은 마음으로 손님들을 맞다보니 점점 입소문을 탔고, 인근 뿐 아니라 인천 전역은 물론 경기도 일대에서도 심심치 않게 찾아오는 발길이 점차 늘어났다. 덕분에 집안 형편도 나아져 5남매가 모두 대만에서 대학을 마칠 수 있었으며 결혼까지 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됐다. 어느덧 환갑을 넘어 일흔을
인천 영종하늘도시의 초등학교와 주거지 인근에 위락·숙박 시설을 갖춘 건물 건립이 추진되자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29일 인천시 중구 등에 따르면 최근 한 사업 시행자가 중구 중산동 영종하늘도시 2천270㎡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 건물을 짓겠다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건축 허가를 신청했다. 해당 건물 저층은 근린생활시설, 3∼6층은 위락 시설, 7∼10층은 숙박 시설로 인천경제청의 경관·건축 심의를 통과해 허가만 나면 착공할 수 있다. 건축법 시행령에 따라 위락시설에는 제2종 근린생활시설에 해당하지 않는 단란주점, 유흥주점, 관광진흥법에 따른 유원시설업 시설, 무도장, 카지노영업소가 포함된다. 숙박시설은 모텔이나 레지던스 등 일반·생활 숙박시설, 관광호텔과 호스텔을 포함한 관광숙박시설 등이다. 이에 인근 주민들은 "해당 건물은 250∼400m 거리의 대단지 아파트로 둘러싸인 상권에 있는 데다 500m가량 떨어진 곳에는 초등학교도 있다"며 "영유아부터 중·고등학생까지 다니는 학원까지 밀집된 곳에 이 같은 시설이 들어서면 교육 환경을 해칠 수 있다"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영종국제도시총연합회와 영종학부모연대를 비롯한 시민 단체는 인천경제청과 중구
"아이들은 한순간에 아버지를 잃었고 저는 남편을 떠나보냈습니다. 이 텅 빈 마음을 무엇으로 채울 수 있겠어요." 28일 인천시 연수구 적십자병원 장례식장에서 남동공단 폭발 화재 사고 희생자들에 대한 발인이 진행됐다. 사고 발생일로부터 9일째 되는 날이었다. 희생자 3명의 빈소는 이틀 전 장례식장 건물 2∼3층에 마련됐다. 당시 조문객의 발길이 드문드문 이어질 때마다 고요했던 빈소는 울음 섞인 목소리와 한숨으로 채워졌다. 희생자 A(29)씨의 어머니는 미소를 머금은 아들의 영정 사진 곁에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점심 맛있게 먹으라며 주고받았던 문자 메시지는 아들과 나눈 마지막 대화가 됐다. A씨의 외삼촌은 "3년 전 조카가 취직했다고 연락했을 때 열심히 다니라고 응원한 기억이 있다"며 "사무직으로 입사한 아이가 어떤 이유로 제품 개발 현장에 있다가 폭발에 휘말린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다른 희생자 B(57)씨의 아내는 붉게 충혈된 눈으로 두 아들과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 그는 "남편은 가족들을 직접 직장으로 데려가 구경시켜줄 정도로 자신이 하는 일에 열정과 자부심이 컸다"며 "아이들에게 존경받는 아버지였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처럼 새벽녘에…
인천대학교는 12월1일 외국대학, 국제교육기관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필수 교육수단으로 떠오른 온라인 교육의 중요성과 관련한 국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대에 따르면 ‘코로나19와 온라인 교육-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인천대와 미국 미주리대, 몽클레어주립대, 라스베가스 네바다주립대를 비롯해 중국과 싱가포르, 영국, 미국 등에 본부를 두고 있는 다국적 국제교육기관 루커 에듀케이션그룹과 호주 국제교육기관인 IMG 등이 참여한다. 주제발표는 조지민 인천대 교수(초빙교원)을 비롯해 첼시 왓츠 미국 몽클레어주립대 펠리치아노 비즈니스 스쿨 이사, 메리 스테그마이어 미국 미주리대 국제교류 부총장. 조재근 미국 라스베가스 네바다주립대 공과대학 국제프로그램 이사, 케빈 캉 루커 에듀케이션그룹 설립자, 글로리아 리 IMG 프로그램 개발이사 등이 맡는다. 줌(Zoom)으로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한국시간 기준 1일 오전 9시30분에 시작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같은 학교 여학생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남학생 2명에게 중형이 내려졌다. 인천지법 형사13부(고은설 부장판사)는 27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 등 치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14)군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장기 7년~단기 5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B(15)군에게는 장기 6년~단기 4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또 이들에게 각각 12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을 명령하고 5년 간 아동 관련 시설 등지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했다. 재판부는 “피해자 어머니의 신고 이후에도 이들은 구속 전까지 특수절도와 공동공갈 등 범행을 추가로 저지르는 등 태도가 매우 좋지 않다”며 “피고인들의 범행 내용과 수법이 매우 대담하고 충격적”이라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이어 “피해자가 극심한 정신적 충격과 고통을 받았으며 가족들이 피고인들의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하지만 범행 당시 피고인들의 나이가 만 14세로 형사 미성년자를 벗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9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A군과 B군에게 각각 장기 10년~단기 7년의 징역형을 구형한 바 있다. [ 경기
인천시 강화군은 27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기술관에서 외래품종을 대체할 ‘강화 지역적응 벼 품종 육성사업’ 식미평가회를 열었다. 군은 외래품종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벼 품종 육성을 위해 지난 1월부터 국립식량과학원 및 경기도 농업기술원과 함께 강화지역에 특화된 품종 육성 시험재배를 해왔다. 지난 9월에는 육종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구성해 선발된 6 계통(품종등록 전 단계)을 선발하고 이번에 밥 외관, 찰기, 질감 등을 기준으로 밥맛 평가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천호 군수를 비롯해 농업인, 유통 및 외식업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특화된 벼 품종 육성을 위한 식미 평가를 하고 쌀 재배와 유통에 관한 정보와 계통 선발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이번 평가결과로 선발된 품종을 대상으로 2021년도 2년차 지역적응 시험에 들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벼 품종 개발에 육종 전문가뿐만 아니라 생산자, 소비자, 유통 및 외식업체 등 이해당사자들이 모두 참여해 보다 빠른 기간 안에 더 좋은 품종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강화지역 대표 브랜드 쌀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쌀 전문농업인으로 구성된 강화군 쌀작목연합회는 이번 사업
인천교통공사는 27일 인천지하철 1·2호선 유휴공간을 활용한 인천도시철도 그린에너지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인천도시철도 그린에너지발전소사업은 특수목적법인(SPC)인 인천도시철도 그린에너지발전소가 태양광발전을 위한 공간임대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한 것으로, 인천도시철도 1·2호선의 차량기지 주공장 지붕 및 주차장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20년 간 임대할 예정이다. 인천도시철도 그린에너지발전소는 3725개의 태양광 모듈을 사용해 1.66㎿규모로 연간 2.1GWh의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7000 가구가 1년 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며, 900t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효과도 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당초 계획됐던 준공식은 취소됐고 시행사, 시공사와 합동으로 동절기 대비 시설물 합동점검이 진행됐다. 정희윤 공사 사장은 “인천도시철도 그린에너지 발전소 준공은 인천교통공사가 그린뉴딜 선도 기업으로 도약해 친환경, 저탄소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성장동력 창출과 공사 경영개선에 이바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인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