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문자 연구자들은 한글을 신비로운 문자라고 한다. 세계 문자 가운데 유일하게 한글만이 그것을 만든 사람과 반포일을 알며, 글자를 만든 원리까지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훈민정음 해례본’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 특히 한글이 위대한 이유는 그 어떠한 소리나 움직이는 모양까지도 글자로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다. 국제 공용어라고 하는 영어를 비롯해 일본어, 중국어 등 그 어떤 문자도 소리와 움직임을 글자로 쓸 수는 없다. 오로지 한글만이 가능한 것이다. 이처럼 우수한 문자를 사용하는 한국인임이 자랑스럽다. 따라서 인도네시아 소수민족인 찌아찌아 족도 한글을 부족문자로 채택한 것이다. 찌아찌아 족의 언어는 우리말과는 전혀 다름에도 한글이 그들에게 문자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 세종대왕은 한글창제를 마친 뒤 훈민정음은 우리 백성의 말은 물론 여진족과 거란족의 말도 쓸 수가 있다고 했다. 최근 한류가 지구촌으로 퍼져 나감에 따라 한글 역시 세계 여러 나라의 관심을 끌고 있다. 수원시와 국제자매 결연을 맺은 인도네시아 제3의 도시인 반둥시에서도 요즘 한글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수원시 관계자에 따르면 반둥시에는 10~20대 인도네시아인 1천300
온천욕이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온천욕의 가장 매력적인 효능이 바로 체중조절이다.30분 전후의 온천욕은 1km를 달리는 것과 비슷한 양의 에너지를 소모한다고 한다. 또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작용과 진통작용, 진정작용 등 병이나 스트레스에도 큰 효과가 있다. 피부를 매끄럽게 해주고 피부 노화방지에도 효과만점이다. 체중조절, 피로회복, 피부미용 등 이 많은 효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겨울 온천여행’ 경기도로 떠나보자. ▲ 이천 ‘스파플러스’ 온천(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408-1) 세종대왕과 세조가 찾아 병을 치료했다는 기록이 있을 만큼 온천으로 유명한곳이다. 이 곳은 약 600여 년 전부터 온천 배미라고 불리던 곳으로 120여 년 전, 한 농부가 이곳의 온천수로 눈병을 치료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고, 이후에는 눈병과 피부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많이 찾으면서 유명해졌다. 온천수는 나트륨천이지만 염화칼슘과 마그네슘 등의 성분이 다량 함유돼 피부병·신경통·눈병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 온천탕을 비롯해 목초탕·청주탕
우리사회에서 결혼이주여성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혼인귀화자를 포함한 결혼이주여성의 수는 2007년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어선 11만1천834명으로 나타났고, 다음해인 2008년 12만7천683명, 2009년 14만9천853명, 그리고 2010년에는 16만1천999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처럼 결혼이주여성의 수가 증가하고 결혼이주가 안정적으로 증가할수록 결혼이주자의 한국사회 통합의 주요한 지표라 할 수 있는 취업과 관련한 지원이 실질적으로 필요하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결혼이주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각종 정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으나, 많은 조사에서 결혼이주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30%대로 낮은 편으로 알려져 있고, 이에 반해 미취업 상태인 결혼이주여성의 향후 취업희망 비율은 70%이상 수준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그런데 관련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결혼이주여성의 대다수인 약 75%가 한국에 오기 전에 취업한 경험이 있다. 본국에서의 취업률이 현재의 취업률의 두배 가까이 높은 수준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차이는 이민의 결과 본국에서 취득한 학위나 자격증 등이 한국에서 거의 통용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고 출산·육아·가사 등에 종사하느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강성대국’ 원년으로 선포한 2012년을 불과 12일 앞두고 69세를 일기로 급사했다. 이로써 한반도 정세가 대격랑 속에 휘말리고 있다. 한반도 정세 흐름의 중심축을 형성해온 북한 최고실권자가 돌연 급사함으로써 향후 정세는 어디로 향할지 모르는 시계제로의 형국이 되고 있다. 이는 한반도 주변질서를 좌우하는 주요 열강과 남북한의 정치적 지배구조가 일거에 교체기를 맞는 내년의 ‘정치적 빅뱅’을 목전에 두고 발생했다는 점에서 한반도는 그 어느때보다 격렬한 대혼돈의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 들어갈 가능성이 커 보인다. 특히 북핵 6자회담 재개와 남북관계 개선 흐름이 ‘전면 스톱’되고 북한 내부체제의 향방을 둘러싼 극도의 불확실성과 불안정성이 전반적인 정세흐름을 지배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러모로 봐서 김 위원장의 사망이 현 한반도 정세에 끼치는 충격파는 가히 메가톤급이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를 비롯해 미국과 일본 등 한반도를 둘러싼 주요국이 비상태세에 돌입했다.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들은 19일 정오에 ‘중대보도’ ‘특별방송’을 통해…
지난 17일 새벽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98호 경기도도당굿 기예능보유자 오수복(吳壽福)선생이 타계했다. 88세 미수(米壽)의 나이다. 무형문화재는 일명 ‘인간문화재’라고도 불린다. 인간문화재라는 것은 ‘인간국보(國寶)’, 즉 살아있는 나라의 보물인 셈이다. 그런 그가 세상을 떠났다. 우선 선생의 명복을 빈다. 그런데 가슴 한편으로 싸한 슬픔이 지나간다. 말로는 인간문화재였지만 그분의 평생은 그리 화려한 게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국가가 지정한 무형문화재였지만 사회적으로는 아직도 하층민인 한명의 무당일 뿐이었다. 오수복 선생은 1924년 용인시 역북동에서 출생, 1954년 31세의 나이로 당대 ‘큰무당’이었던 이가보 선생으로부터 내림굿을 받아 무속인의 길로 들어섰으며, 그 뒤 대를 잇는 화랭이 집안의 고 이용우 선생에게서 경기도당굿을 익혔다. 그리고 1990년 10월 10일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國家指定 重要無形文化財) 제98호 경기도당굿 기예능보유자로 인정받았다. 그런데 여기에 도달하기까지는 가슴에 묻은 슬픔도 많았다. 선생의 부음을 접하고 한 인터넷 매체에 추모의 글을 발표한 민속학자 하주성 씨에 따르면 오수복 선생은 일찍 남편과 사별을 했다. 말로 표
1호선 송내역 도보로 8분 ▷부천시 원미구 상동 395 반달마을 삼익아파트 1830동 1204호 1993년에 준공된 9개동 864가구의 대단지로 해당 물건은 25층 건물중의 12층이다. 1호선 송내역이 걸어서 8분 거리이다. 주변에는 원천공원, 서촌공원,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의 레저편의시설이 있고 부인초교, 송내초교, 부인중, 상도중, 부천여고, 송내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3억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2억1천만원이다. 입찰은 오는 22일 인천지방법원 부천1계. 사건번호 2010-10431. 레저편의시설 으뜸 생활편리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1116 샘마을 우방아파트 504동 1102호 1992년 준공된 8개동 488가구의 단지로 해당 물건은 20층 건물중의 11층이다. 1호선, 4호선 금정역이 승용차로 5분 거리이다. 주변에는 자유공원, 평촌중앙공원,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의 레저편의시설이 있으며 안양남초교, 덕현초교, 대안여중, 대안중, 동안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있다. 최초감정가 6억5천만원에서 2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4억1천600만원이다. 입찰은 오는 27일 수원지방법원 안양1계. 사건번호 201
12월 셋째 주 분양시장은 추위가 매섭게 느껴지는 날씨와는 대조적으로 막판 밀어내기 물량이 봇물을 이루며 청약열기가 점입가경으로 치달을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 일대를 중심으로 보금자리, 뉴타운, 재건축 등의 인기단지들이 쏟아질 예정이어서 그야말로 막판까지 청약 대전이 예고되고 있다. 먼저 보금자리 ‘하남미사지구’의 본청약이 실시된다. 또한 서울에서는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텐즈힐(왕십리뉴타운2구역)’이 시범지구 지정 10년여 만에 첫 일반분양에 나선다. 이밖에 역시 뉴타운 물량인 서울 동대문 ‘답십리 래미안 위브(답십리16구역)’을 비롯해 미주 아파트 재건축 물량인 강동 ‘벽산블루밍 파크엔’, 광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인천 송도 ‘더샵그린워크(D16블록)’, 세종시 ‘한신휴플러스(L3블록)’ 등 입지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 단지들이 속속 청약에 나설 전망이다. 부동산포털 부동산1번지(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에는 전국 9개 사업장에서 보금자리를 포함해 6천174가구가 일반에 공급 된다. 이번 주 가장먼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보금자리 하남미사지구 A9, A15의 본청약이 실시된다. 총 689가구가 본청약 물량으로 공급
술잔 속으로 달이 기울고 있어 뜬구름 위에 엉킨 시간을 아무도 풀려하지 않아 밤이 깊을수록 선명한 이별의 노래는 젓가락 장단처럼 빨라지고 있어 몇 사람은 떠났고 몇 사람은 남았어 허공을 떠다니는 욕망의 카리스마는 차가운 체온을 흘리는 의자에 앉아 싸늘한 안경의 미소로 깊어가고 있어 주머니 속엔 바람만 불어 가슴의 뚜껑을 열고 외치고 싶어 돌아가고 싶다고 너무 멀리 왔다고 따뜻한 이마의 꿈이 그리워 사거리의 환한 신호등은 정말 지겨워 낮은 지붕의 골목으로 돌아가고 싶어 미안해 괜찮아 눈물을 지워 <시인소개> 1962년 강원도 양구 출생 1997년 「학산문학」으로 작품활동 시작 시집으로 <준비된 말도 없이 나는 떠났다>, <내 남자의 사랑법> 한국여성문학상 수상 인천문인협회 회원, 내일의 시 동인
국내·외 많은 국가와 도시에서 막대한 재화를 창출하는 대기업을 유치하고자 노력하는 것은 도태를 거부하고, 발전을 위한 당연한 노력의 단계라고 생각한다. 대규모 국가산업단지로서 시흥은 일류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삼성전자나 LG와 같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과 서울대 또는 국책연구소 등을 유치하게 된다면 일류도시로서의 도약을 시작할 수 있다고 본다. 시흥은 수도 서울 및 인천공항과도 가깝고, 잘 훈련된 제조업 인력이 풍부해 대기업을 유치하는데 있어 어느 도시 보다도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대기업이나 대기업 연구소를 유치함으로 시화 공단의 기존 산업과의 자연스러운 융합으로 일어나는 관내 기업 활성화는 물론이고 산업 단지 고도화, 고용 활성화, 인구 유입 효과, 이에 따른 전반적 소득 수준 및 복지의 향상등 막대한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지 시화공단의 이름이 낙후됐느니 편협성과 지역 한계성을 넘어선 새로운 이름 스마트허브을 개명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실제 새로운 인구의 유입과 거기에서 발생하는 문화적 가치상승, 경제적 자립성이 스스로 이루어지는 자연현상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시흥의 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