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가 2015 호주 아시안컵 톱시드에서 제외되는 수모를 겪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홈페이지를 통해 호주 아시안컵 조추첨 방식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톱시드 팀이 들어가는 ‘포트1’에는 개최국인 호주를 비롯해 3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2위인 이란과 일본(48위), 우즈베키스탄(55위)이 들어간다. 한국은 아랍에미리트,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포트2’로 배정됐다. 톱시드에서 탈락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한국은 어느 조에 배정되든 조별리그에서부터 대회 우승후보와 맞붙게 됐다. 한국이 이례적으로 톱시드에서 제외된 것은 시드 배정 방식이 이번 대회부터 바뀌었기 때문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AFC가 시드 배정 기준을 전 대회 성적에서 FIFA 랭킹으로 바꿨고 마침 한국의 랭킹이 크게 떨어진 탓에 톱시드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현재 랭킹은 60위로 AFC 가맹국 가운데 4번째다. 그러나 개최국 호주(63위)가 자동으로 톱시드를 배정받기 때문에 한국은 2번 포트로 밀렸다. 이번 아시안게임 조추첨식은 26일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화성시는 오는 21일 시 승격 14주년 기념행사에서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박승희(22·화성시청·사진)에게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수여한다. 시는 또 화성시의 자체 포상금 8천500만원도 함께 전달한다. 박승희는 지난 3일 대한빙상경기연맹 자체 규정에 따라 포상금 6천250만원을 받은 바 있다./화성=최순철기자 so5050@
이천시가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주개최지로 선정됐다. 경기도생활체육회는 18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이원성 회장을 비롯한 도생활체육회 재적이사 26명 중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제1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천시를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주개최지로 의결했다. 지난달 5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주개최 시·군 선정 공고에서 이천시와 안산시 2개 시·군이 주개최지 유치를 희망한 가운데 앞서 도생활체육회는 주개최지 순위 선정을 위한 총 8명의 실사단을 구성, 지난 7일 이천시와 안산시에 대한 현지실사를 진행했다. 이날 이사회는 실사단장인 조도환 도생활체육회 부회장의 평가의견서 발표를 시작으로 각 시의 프레젠테이션 발표자로 나선 김철민 안산시장과 조병돈 이천시장의 프레젠테이션 및 질의 응답의 시간이 마련됐다. 안산시는 프로축구, 남자 프로배구, 여자 프로농구 등 주요 프로스포츠의 연고도시로서 체육 시설 및 교통 등 관련 인프라 확충과 생활체육 저변 등에 대해 강조했고 이천시는 그동안 수도권 중첩규제로 소외됐던 경기동남부권의 균형 발전 논리 및 이천시민의 적극적 유치 의
경기도체육회 총예산이 전년도보다 46억8천여만원이 줄면서 도 체육행정에 비상이 걸렸다. 경기도체육회는 18일 경기도체육회관 7층 중회의실에서 제5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도체육회 총 예산을 193억2천500여만원으로 승인했다. 이는 지난해 도체육회 총예산 240억600여만원보다 46억8천여만원이 줄어든 것이다. 올해 도체육회의 예산은 일반회계 124억9천만원, 민간위탁사업비 53억4천300만원, 체육진흥기금 5억4천만원, 인천아시안게임 9억5천200만원 등이다. 일반회계에서는 전국체전·전국소년체전 참가비 19억1천600여만원과 체육진흥사업비 3억5천600만원, 지도자 및 선수육상비 1억9천700만원 등 21억7천400여만원이 줄어들었고 민간위탁사업비에서는 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인건비 등 5억7천900여만원, 종합사격장 인건비 등 1억2천500만원, 세계요트대회 개최지원 5억300여만원 등 13억300여만원이 삭감됐다. 이 중 요트대회 개최지원금은 올해부터 요트대회를 격년제로 실시하기로 해 줄어든 금액이라 민간위탁사업비에서 실제 줄어든 금액은 8억여원이다. 이사회는 또 지난 2월 열린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결과와 가맹경기단체 임원 인준 사항을…
벼랑 끝에 몰렸던 인천 전자랜드가 부산 KT와의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자랜드는 18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 4차전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72-66으로 이겼다. 1, 3차전에서 패배해 탈락 위기에 몰렸던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로 승부를 최종 5차전으로 넘겼다. 전자랜드가 5차전에서도 승리하면 2시즌 연속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두 팀의 5차전은 20일 오후 7시 인천 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날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한 수비전으로 흘러갔다. 다만 좀 더 끈덕지게 상대를 봉쇄한 것은 전자랜드였다. 1쿼터를 17-21으로 뒤졌던 전자랜드는 2쿼터 들어 차바위, 김상규, 함누리가 번갈아가며 KT의 ‘주포’ 조성민을 철저히 막았다. 전자랜드의 끈질긴 수비에 막힌 조성민은 이날 3쿼터까지 단 한점도 넣지 못했다. 2쿼터에서 KT에 7점 만을 내준 전자랜드는 대신 12점을 보태며 역전에 성공 전반을 29-28로 앞선 채 마쳤다. 기세를 올린 전자랜드는 3쿼터 중반 ‘외국인 주장’
2012년에 이어 2년 만에 ‘4강 신화’ 재현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예선에서 3승째를 올렸다. 스킵(주장) 김지선(27)과 이슬비(26), 신미성(36), 김은지(24), 엄민지(23) 등 경기도청 컬링팀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18일 캐나다 세인트존에서 열린 2014 세계여자선수권대회 예선 풀리그 5차전에서 러시아와 연장 접전 끝에 6-5로 이겼다. 1엔드를 득점없이 마친 한국은 2엔드에 먼저 1점을 내준 뒤 3엔드에 2점을 뽑아 역전에 성공했다. 4엔드에 다시 1점을 내준 한국은 6엔드에 2점, 7엔드에 1점을 각각 뽑아내며 5-2로 달아났다. 그러나 한국은 9엔드와 10엔드에 각각 1점과 2점을 허용하며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갔다. 한국은 연장전인 11엔드에 귀중한 1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지난해 세계컬링연맹(WCF) 세계랭킹 10위인 한국은 지난달 소치올림픽에 이어 세계랭킹 8위인 러시아를 두 차례 연달아 꺾으며 러시아 천적임을 과시했다. 하지만 한국은 앞서 열린 4차전에서 세계랭킹 5위 중국에게 6-8로 패하며 소치 올림픽에 이어 중국 전 2연패에 빠졌다. 3엔드까지 0-4로 뒤진 한국은 4엔드에 1점을 뽑아내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18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지난 달 실시한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동호인클럽 25개소를 대상으로 2014 경기도 생활체육 클럽 매니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체육 동호인클럽 운영을 위한 보조금 집행 및 정산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실시됐다. 이어 대한장애인체육회 권익보호센터 이정화 상담사와 KBS 김완수 기자를 초청, 장애인스포츠 인권 및 성폭력등에 대한 교육과 ‘착한 스포츠’라는 주제로 해외 스포츠 동호인클럽 운영 사례 등을 통한 클럽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안산의 한 클럽 매니저는 “이번 특강을 통해 클럽활성화를 위한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그동안 학계에 있는 분들의 특강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취재하는 기자의 생생한 조언 등을 통해 좀더 가슴으로 느끼게됐다”고 말했다.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러한 교육을 통해 도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도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에 많은 관심과 노력
여자 프로배구 화성 IBK기업은행의 김희진이 NH농협 2013~2014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5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V리그 정규리그 5라운드 경기에 대한 MVP 기자단 투표 중 여자부 김희진이 28표 중 총 13표를 얻어 팀 동료 카리나 오카시오(6표)와 베띠 크루즈(서울 GS칼텍스·3표) 등을 제치고 MVP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김희진은 팀 동료 카리나, 박정아와 함께 IBK기업은행의 ‘삼각 편대’를 구축하며 센터 포지션에서 속공, 블로킹 등을 앞세워 막강한 공격력으로 상대팀들은 압도했다. 이밖에 남자부 MVP에는 대전 삼성화재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끈 쿠바 출신의 외국인 공격수 레안드로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가 28표 중 27표의 압도적인 표를 받아 1라운드에 이어 시즌 두번째 MVP에 선정됐다. 한편, 5라운드의 MVP로 선정된 두 선수는 각각 상금 100만원을 받게 되며, ‘5라운드 MVP’에 대한 여자부 시상은 27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진행된다. /김태연기자 tyon@
신유빈(군포 화산초)이 제46회 교육감기 도내 남녀 학생종별 탁구대회에서 여자초등부 3관왕에 등극했다. 신유빈은 18일 연천군 수레울아트홀에서 열린 대회 2일째 여초부 개인단식 결승에서 이윤지(안양 만안초)를 세트스코어 3-0(11-6 11-4 11-4)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한 뒤 팀 동료 유한나와 호흡을 맞춘 여초부 개인복식에서도 이윤지-서경원 조(만안초)를 세트스코어 3-0(11-9 11-6 11-6)으로 여유있게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대회 첫날인 지난 17일 여초부 단체전(4단1복)에서 같은 학교 유한나, 정다나, 정다빈, 김태림, 김태민과 함께 화산초가 시흥 새말초를 종합전적 3-2로 꺾고 단체전 2연패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던 신유빈은 이로써 대회 3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또 남녀중등부 개인복식에서는 백호균-송준현 조(수원 곡선중)와 지수인-위예지 조(파주 문산수억중)가 같은 학교 김민서-이경문 조와 강다연-유소원 조(군포중)를 각각 세트스코어 3-1, 3-0으로 누르고 전날 남녀중등부 단체전 우승에 이어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김태연기자 tyon@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류현진(27)이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에서 다양한 상황을 체험하며 개막 두 번째 경기 선발 등판을 준비했다. 류현진은 17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7피안타 2실점(1자책)의 무난한 투구를 펼쳤다. 87개의 공을 던지며 볼넷은 기록하지 않았고, 삼진 3개를 잡았다. 출발은 무난했다. 류현진은 1회초 찰리 블랙먼에게 빗맞은 우전안타를 내줬지만, 브랜든 반스에게 볼 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몸쪽 직구를 던져 ‘루킹 삼진’을 잡았다. 놀런 아레나도의 타석에서 1루 주자 블랙먼을 견제로 잡아내며 기세를 올린 류현진은 아레나도를 2구째 3루 땅볼로 처리하며 공 7개로 첫 이닝을 막았다. 2회에는 복잡한 상황이 펼쳐졌다. 류현진은 1사 후 맷 맥브라이드에게 빗맞은 3루쪽 내야안타, 찰리 컬버슨에게 중전안타를 맞아 1·2루 위기에 몰렸다. 2루를 향한 류현진의 견제구가 뒤로 빠지면서 주자들이 2·3루로 진출했다. 이번 시범경기 류현진의 첫 실책이었다. 파체코는 류현진의 바깥쪽 직구를 받아쳐 우익수 쪽으로 타구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