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여자프로농구가 오는 10일 강원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리는 춘천 우리은행과 안산 신한은행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3월 17일까지 4개월여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여자프로농구연맹(WKBL)은 5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6개 구단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우리은행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용인 삼성생명 이호근 감독은 “어느 해보다 훈련을 많이 했기 때문에 부상 선수들이 돌아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지난 시즌 통합 7연패 달성에 실패한 안산 신한은행 임달식 감독은 “지난 시즌은 좋은 경험이었고 우리 팀에 약이 됐다. 곽주영, 조은주가 팀에 완전히 적응한 만큼 다시 정상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신세계가 해체되고 하나외환이 재창단 돼 팀을 이끌고 있는 부천 하나외환의 조동기 감독은 “이번 시즌이 실질적인 첫 해”라며 “저돌적이고 재미있는 경기로 우승을 향해 도전하겠다”고 말했고 이번 시즌 새로 지휘봉을 잡은 안세환 구리 KDB생명 감독은 “벤치 멤버들의 기량이 좋아져 꼴찌 반란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밖에 지난 시즌 우
경기남부권 최대 신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화성 동탄신도시를 기반으로 마라톤을 즐기고 생활화하고 있는 마라톤 동호회가 있다. 신도시답게 상권이 발달한 만큼 좋은 운동장비를 갖춘 헬스클럽, 각종 체육관 등이 위치해 있지만 마라톤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어울리며 정을 쌓아가기 위해 창단된 동탄마라톤클럽(동마클)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클럽은 지난 2008년 6월 동탄신도시가 조성될 당시 이 곳으로 이사를 온 창단 멤버인 김문명 현 회장이 인터넷 카페를 만들었으며 같은해 8월 총 회원 6명이 첫 모임을 갖고 정기 훈련을 시작하면서 공식 창단됐다. 하지만 이들은 적은 회원 수 임에도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동탄시내 곳곳을 누비는 훈련 덕에 창단 5년만에 회원수가 60여명으로 10배가 늘어 지역을 대표하는 마라톤 클럽이 됐다. 동마클은 화·목요일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출발해 오산천을 돌아 다시 센트럴파크로 복귀하는 10㎞코스를 주로 훈련하고 있으며 일요일에는 센트럴파크에서 오산 필봉산을 거쳐 센트럴파크로 돌아오는 21㎞코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 같은 훈련에 학창시절 선수를 지내온 회원들의 체계적인 훈련 가르침이 바탕이 돼 클럽 회원 중 6명이 서브 스리
인천 대한항공이 신생팀 안산 러시앤캐시에 진땀승을 거두며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대한항공은 5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시즌 V리그 원정경기에서 우크라이나 출신 용병 마이클 산체스(33점)의 활약에 힘입어 러시앤캐시에 세트스코어 3-1(25-27 25-18 25-22 26-24)로 신승을 거뒀다. 올해 남자 프로배구 7번째 구단으로 새로 창단한 러시앤캐시는 첫 공식 경기에서 대어를 잡을 수 있었던 기회를 놓쳤다. 국가대표 세터 한선수의 군입대로 공백이 생긴 대한항공은 첫 세트에 강영준(15점)과 아르파드 바로티(12점) 쌍포를 앞세운 러시앤캐시에 고전하며 듀스 접전 끝에 바로티에게 서브에이스 2개를 연거푸 허용, 25-27로 패했다. 첫 세트를 내준 대한항공은 2세트 들어 러시앤캐시의 주전 세터 이민규가 갑작스런 근육통으로 코트를 이탈하면서 공격의 주도권을 잡았고 마이클의 타점 높은 강타가 적중하며 25-18로 세트를 가져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대한항공은 3세트에 한선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투입된 세터 황동일이 오른쪽 다리 통증으로 빠지면서 러시앤캐시와 접전을 펼치다가 23-22에서 바로티의 공격실책으로 간신히 세트를 따내
경기도체육회는 5일 태릉 국제빙상경기장에서 경기도 소속 빙상 선수단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포츠인권 교육을 개최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현재 활동하고 있는 현역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스포츠인권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선수 상호간은 물론 선수와 지도자간의 인권침해 예방과 대처방법 등 성폭력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으며 스포츠인권 침해에 대한 다양한 의견취합도 함께 진행됐다. 정기훈 도빙상경기연맹 전무이사은 “사회 문제로 부각 되고 있는 스포츠인권 침해에 대한 지속적인 예방교육을 통해 건전한 스포츠 문화가 구축되길 바란다”며 “오는 12월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제26회 트렌티노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와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 및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위해 선수들과 최선을 다해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블루불도저’ 정대세가 수원 팬들로 구성된 블루윙즈 기자단이 선정하는 ‘풋풋(foot·foot)한 한줄 평점’에서 블루윙즈 10월의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블루윙즈는 정대세가 10월에 치른 3경기에 모두 출전해 5일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원정경기에 이어 9일 FC서울 홈 경기에서 연속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으로 10월 MVP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또 경찰청 전역 후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돌아온 왼발의 달인’ 염기훈은 평점 6.4점으로 2위를 기록했고 9월의 MVP로 선정됐던 산토스는 3위에 올랐다. 10월의 MVP에 선정된 정대세는 “팬들이 직접 뽑아 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지난 포항전에는 골을 넣고도 아쉽게 비겼는데 이번 홈경기 때는 반드시 골을 넣고 승리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풋풋한 한줄 평점’은 블루윙즈 기자단이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에게 4∼10점까지 평점을 매긴 후, 짧은 평가를 매기는 이벤트로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됐으며 평점 기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방식을 도입, 6점을 기준으로 점수가 높을 수록 좋은 활약을 보인 것으로 평가토록 했다.
정권홍 감독(경기도공수도연맹 전무이사)이 이끄는 한국 공수도 대표팀이 7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제8회 세계공수도연맹(WKF)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60여 개국에서 1천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경합을 벌인다. 한국은 21세 미만부에 박희준(남자 개인형)과 박지훈(남자 개인대련), 조영민(여자 개인형), 만 14~15세가 참가하는 카데트부에 유호진(남자 개인형)과 장은수(남자 개인대련) 등 모두 5명을 출전시킨다. 정 감독은 “한국 공수도 꿈나무인 청소년 대표가 각국의 선수들과 겨룰 좋은 기회”라며 “메달을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양 평촌중과 안산 중앙중이 제10회 성남시장기 초·중·고 야구대회에서 중등부 우승을 다투게 됐다. 평촌중은 5일 성남 탄천야구장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선발 허준혁의 호투와 8안타로 10점을 뽑아낸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수원 매향중에 10-1, 5회 콜드게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평촌중은 2-1로 앞선 3회초 허준혁의 볼넷과 정용호의 2루타, 정현욱의 몸에 맞는 볼 등 볼넷 3개와 몸에 맞는 볼 4개, 안타 3개 등으로 타자 일순하며 7점을 뽑아 9-1로 달아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앞서 열린 중앙중과 부천중의 또다른 4강전에서는 중앙중이 14-5, 5회 콜드게임 승으로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한편 초등부에서는 성남 희망대초와 의왕 부곡초가 안산 삼일초와 안산 관산초를 각각 12-7, 11-3으로 꺾고 결승에서 맞붙는다.
경기도생활체육회(회장 이원성)는 6월부터 진행해온 2013 경기도생활체육회 ‘무한씽씽’ 사진·UCC 공모전 접수를 지난 달 31일 마감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의 예산지원에 의해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이번 공모전은 “생활체육하면 떠오르는 것은?”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31개 시·군생활체육회 관계자와 동호인, 초·중·고 및 대학생, 일반인 등이 참여해 사진 252점, UCC 165점이 접수됐다. 접수된 사진과 UCC는 이달 중순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당선작이 선정되며, 당선작은 개별 통보 및 도생체회 홈페이지(www.ggcosa.or.kr)를 통해서 공지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25일에 도생활체육회 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선정된 UCC 시청 및 사진전을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또 선정된 사진은 수원역(12월12일~13일)과 도체육회관, 생활체육 동호인의 밤(12월 3일) 등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며, UCC는 각종 행사 및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생활체육이 복지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접수는 마감됐지만 생활체육에 대한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국제축구연맹(FIFA)이 검토하는 카타르 월드컵의 겨울 개최안이 국제 스포츠계의 갈등으로 비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제스키연맹(FIS)은 다른 동계 스포츠 국제연맹과 연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의 겨울 개최를 저지하겠다고 5일 밝혔다. FIS는 국제빙상연맹(ISU), 국제루지연맹(FIL), 세계컬링연맹(WCF),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 국제봅슬레이연맹(FIBT)에 요청해 반대 결의안의 도출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같은 반발의 원인은 FIFA 월드컵이 한 달 내내 세계 각지의 이목을 사로잡는 인기를 구가한다는 데 있다. FIS는 단일 종목의 행사로는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월드컵이 겨울에 열리면 동계 종목의 시청과 후원이 위축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도 같은 맥락에서 카타르 월드컵의 개최 시기가 2022년 동계 올림픽과 겹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FIFA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카타르는 여름 개최를 조건으로 한국, 미국, 일본, 호주를 제치고 월드컵 개최권을 획득했다. 그러나 카타르에서 여름 월드컵을 진행하는 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얼마 지나지 않아 빗발쳤다. 6&si
‘스토브리그의 꽃’인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9일 막을 올린다. 전력 보강 또는 유지를 위한 9개 구단의 ‘돈의 전쟁’이 올 겨울을 후끈 달굴 전망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야구규약에 따라 한국시리즈 종료 5일 후인 6일 FA 자격 선수를 공시한다. 해외 진출을 노리는 투수 오승환(삼성)·윤석민(KIA)을 필두로 투수 장원삼(삼성), 내야수 정근우(SK)·손시헌·최준석(이상 두산), 포수 강민호(롯데), 외야수 이용규(KIA)·박한이(삼성)·이종욱(두산) 등이 FA 대상 선수들이다. 소속팀의 핵심으로 뛴 이들이 새 유니폼을 입느냐, 현재 소속팀에 잔류하느냐에 따라 내년 프로야구 판도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 FA 권리를 행사하려는 선수는 KBO 공시 후 이틀 내인 8일까지 FA를 직접 신청하면 된다. KBO가 9일 FA 신청 선수를 공시하면 FA 시장이 본격 열린다. FA 신청 선수는 10일부터 16일까지 원 소속구단과 협상한다. 협상이 결렬되면 17일부터 23일까지 원 소속구단을 제외한 8개 구단과 계약을 논의할 수 있다. 이때도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