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t 가량의 쓰레기와 함께 산 홀몸어르신의 집이 주변 도움의 손길로 깨끗해졌다. 인천시 계양구 계산3동행정복지센터와 계산3동보장협의체는 집 안에 쓰레기가 가득차 있어 정상적인 주거기능을 상실한 홀몸어르신 집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난 2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동 직원과 보장협의체 회원 18명이 수거한 쓰레기 양은 총 5t 정도. 고령의 홀몸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지자 쓰레기를 조금씩 집에 쌓아두기 시작한 것이 걷잡을 수 없게 됐다. 어르신은 자포자기 심정으로 쓰레기와 함께 생활하게 되면서 발 뻗을 공간도 없이 쪽잠을 자야 하는 상황까지 처했다. 다행히 계산3동이 관내 아파트관리사무소, ZOOM-IN공동체, 동 보장협의체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위기가구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에서 제보를 받아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나설 수 있었다. 어르신은 “이제 깔끔한 집에서 지낼 수 있게 돼 너무 좋다. 다시는 쓰레기를 쌓아두고 살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배기호 계산3동장은 “복지안전망을 통해 주거위기가구를 발견하고, 민·관협력으로 어르신에게 삶의 희망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된 사업이었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위기가구를 지속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14일 간 일정으로 진행된 인천시 옹진군의회 제220회 임시회가 23일 폐회했다. 지난 10일 개회한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는 특별위원회(위원장 백동현)를 구성해 옹진군 아동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의 조례안과 서포리 상가 사용료 면제 동의안 등 동의안 2건, 옹암해수욕장 관광휴양지 조성 토지 매입 공유재산안 등 공유재산안 3건, 2020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도 있게 심의했다. 이 가운데 10건은 원안대로, 3건은 수정가결했다. 옹진군 청소년 문화의 집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막대한 예산 소요 및 형평성이 부족하다는 점을 들어 부결했고, 덕적면 스마트 농업타운 조성 부지 매입 공유재산안의 경우 운영에 대한 충분한 협의 뒤 부지확보에 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역시 부결처리했다. 제3회 추경예산안은 신종 코로나19로 침체된 일자리창출과 경기부양을 위해 기정예산액 3975억 원보다 301억 원 증가한 4276억 원으로 수정 가결했다. 회기 마지막 날인 23일 방지현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옹진군의 공공 보건의료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펼쳤고, 백동현·홍남곤 의원은 790번 시내버스 영흥도~옹진군청 버스노선 환원 촉구 결의안과 서해5
인천시 용현학익1블록의 새로운 브랜드인 ‘시티오씨엘(City Ociel)’ 안에 대규모 자연친화적 캠핑리조트가 조성된다. 시티오씨엘 도시개발사업 시행사인 DCRE는 23일 (주)이엔브이콘텐츠, (주)미드미네트웍스와 자연친화적 캠핑리조트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엔브이콘텐츠는 글로벌 브랜드인 ‘디스커버리 캠핑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문화 레저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이며, 드미네트웍스는 부동산 개발 마케팅 전문회사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시티오씨엘 내 자연친화적 캠핑리조트 개발을 위한 ‘디스커버리 브랜드 도입’, ‘교육·체험 콘텐츠 개발’, ‘핵심시설 개발’ 등 관련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캠핑리조트는 어드벤처, 아웃도어, 여행, 교육, 과학, 스포츠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엔터테인먼트 아웃도어 리조트로 조성된다. ‘자연의 현재와 미래의 자연을 발견하다’라는 콘셉트로 주간에는 현재 자연 그대로를 느끼고, 야간에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기술을 융합한 미래 자연을 경험하도록 여러가지 커뮤니티 및 테마공간으로 꾸며진다. 커뮤니티 공간에서는 특히 시설과 자연이 어우러져 자연의 일부가 되는 듯한 체험이 가능하고 테마공간은 지역 특색에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종찬)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오는 26일까지 칼갈이 봉사를 실시한다. 읍민 누구나 각 마을별 운영일정에 맞춰 지정된 장소로 무뎌진 칼과 가위를 가져 오면 즉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보다 많은 읍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 가정 당 3개 이내로 수량이 제한된다. 마을별 운영일정은 군 읍‧면 통합 홈페이지 내 우리마을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종찬 주민자치위원장은 “칼갈이 봉사는 지난 8년 간 꾸준히 운영되면서 읍민의 일상생활 가까이에 자리 잡았다”며 “명절에 앞서 따뜻한 정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재개하는 만큼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이승섭 강화읍장은 “바쁜 와중에도 주민자치위원회가 마음을 모아 봉사활동을 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의회 신득상 의장이 2021년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국‧시비 예산 확보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신 의장의 발길이 인천시에 이어 이번에는 여의도 국회로 향했다. 강화군의회는 신 의장이 지난 17일 인천시와 시의회를 방문해 군의 주요 현안을 설명한 데 이어 22일 국회를 찾아 양경숙·허종식 국회의원을 만나 국비사업 예산들이 원안대로 확보될 수 있도록 협력을 당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신 의장은 양 의원 등과 기초의회가 군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보좌관제도·인사권독립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신 의장은 이날 ▲서도연도교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 면제 ▲강화~계양 고속도로 건설사업 조기 착공 ▲국지도84호선 노선 연장 ▲강화 해안순환도로 4·5공구 조기 착공 ▲초지대교~김포해안도로 확장사업 조기 착공 ▲태풍피해로 손실된 방조제 개보수사업 ▲어촌뉴딜300 공모사업 ▲석모도수목원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팔만대장경 재현사업 등을 건의했다. 신득상 의장은 “우리 군의 입장에서 국비 확보는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견인할 수 있는 그야말로 가뭄의 단비”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 타 자치단체보다 한발 빠르게 대응
어둡고 칙칙했던 굴포천 교량 4곳의 하부 공간이 걷고 싶은 산책길로 새단장됐다. 인천시 부평구는 23일 ‘굴포천 교량하부 벽화조성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지난 6월 착수, 서부1교와 여울교, 삼산3교, 삼산4교 등 굴포천 교량 4곳 하부 공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구는 기존 어둡고 보기 좋지 않았던 도시공간에 인천 10색을 활용해 점과 선, 면을 연결해 소통하는 공동체 공간을 표현했다. 특히 인천바다색, 정서진 벽돌색 등 밝은 색체와 이미지 조명으로 굴포천의 정체성을 표현해 보다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 주민의 정주여건을 향상시켰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평구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 해결을 위해 한 마을에서 펼쳐지는 작은 노력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천시 부평구 십정2동 행정복지센터가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클린 데스크(Clean Desk) 시스템’. ‘깨끗한 마을을 부탁해’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과 함께 청소 취약지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깨끗한 마을환경을 가꾸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십정2동만의 2020년 역점 사업이다. 십정2동은 인천의 대표적인 구도심 다가구주택 밀집지로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가 지속돼 주민은 물론 행정당국도 골머리를 앓아왔다. 동은 지역의 고질적인 무단투기와 환경훼손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이 주도하는 근본적인 변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왔다. 고민 끝에 나온 결론이 클린 데스크다. 십정2동 클린 데스크는 책상과 의자, 배출방법 안내 푯말로 구성되며 무단투기 지역의 바른 배출 방법 홍보에 이용된다.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거점으로 인근 2~4개 통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고, 인근주민 대상 배출방법 사전 홍보→해당 취약지역 정비→소독 등 방역→클린 데스크 설치→주민주도 배출방법 홍보 및 취약지역 유지 관리 방식으로 운영된다. 십정2동은 지난 10일부터 가장 취약한 무단투기 지역 3곳을 선정해…
인천시교육청은 교육감 소속 근로자 320명을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현장 접수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응시원서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간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교무행정실무사(통합), 교육복지사, 초등돌봄전담사 등 10개 직종을 채용하며 최종합격자는 3개월의 수습 기간과 평가를 거친 뒤 만 60세 정년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으로 각급 학교 또는 행정기관에 배치돼 근무한다. 올 1월 시행한 채용 방식과 같이 공정한 경쟁과 평등한 기회 부여를 위해 서류심사 및 면접시험 모두 직무 기반 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교육감 소속 근로자의 대규모 채용을 통해 지역 내 취업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취약계층 및 위기학생 발굴·지원을 위한 인력으로 활용,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육감 소속 근로자 채용이 공정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삶의 힘이 자라는 인천교육을 함께 만들어 갈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있는 차외과(원장 김훈혁)는 지역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22일 구에 기탁했다. 후원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지역 저소득층 20가구에 각 50만 원씩 전달됐다. 김훈혁 원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더욱 소외감을 느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자 구 주민복지국장은 “매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꾸준히 기부를 해주는 차외과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외과는 1996년 개원 한 대장항문 전문병원으로 2018년부터 매년 1000만 원의 이웃돕기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박남춘 인천시장은 23일 “최근 발생한 미추홀구 초등학생 형제 화재 참사와 관련해 지역 내 위기아동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모든 행정적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열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미추홀구 어린 형제의 화재 참변 소식은 우리 가슴을 미어지게 한다.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시는 이날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학대·위기아동 보호 및 지원 강화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우선 관계기관 합동으로 아동학대 긴급조사 및 지원을 오는 10월31일까지 벌인다. 학대 환경에 노출됐으나 아직 발견되지 않아 관리체계 밖에 있는 고위험아동 발견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학대 사실이 발견되면 수사 등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이번 미추홀구 화재피해 아동에게 긴급복지를 통한 치료비 등이 신속히 지원되도록 하고, 모금액 등이 아동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길 계획이다. 돌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부 사례관리대상인 3200여 명 외에 미취학 아동, 장기 미등교아동 등 총 1만6500여 명으로 조사대상을 확대한다. 소방서와 협의해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으로 설치·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