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지역 내 게릴라성 악취를 잡기 위한 시스템 보완과 함께 상시감시체제를 대폭 강화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우선 악취발생 요인을 내부와 외부로 나눠 근본 해결책을 찾고 사업장 공정별로 유효한 측정데이터를 활용한 악취관리 강화 등 관련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특히 환경기초시설 기술진단 결과에 따라 승기하수처리장 등의 조속한 시설 현대화와 주민 협의를 통한 폐기물자동집하시설 음식물 분리처리 등 내부 악취요인부터 순차적으로 제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인천시와 경제청, 수도권 서해안권역 환경공동체 등 주변과의 협력도 더욱 긴밀하게 해나가기로 했다. 악취배출 사업장의 경우 철저한 단속과 함께 사업장 스스로 개선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환경부와 시의 기금을 활용한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구는 지난 2018년 송도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악취민원과 관련, 지난해 2월부터 1년 간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실태조사를 벌였다. 지난해 신고 건수는 전년도 618건의 절반 수준인 339건으로, 8월에서 10월 사이 집중적으로 발생했고 이 중 160건(47.2%)이 5공구에 집중 분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냄새 종류는 하수구냄새 12
인천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최근 구청 접견실에서 장애인활동지원 남인천 수급자격심의위원 위촉식을 열고 안영수 위원(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수급자격심의위원회는 장애인단체장, 사회복지사, 학계전문가, 의료인, 공무원으로 구성되며 매월 1회 정기회의를 통해 장애인 활동 지원 수급자격 심의를 한다. 홍인성 구청장은 “평소 장애인복지를 위한 안영수 위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불거진 악취 문제와 관련해 관내 폐기물 처리시설과 하수처리장, 인근 공업 단지 등이 악취에 영향을 미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천시 연수구는 2018년 송도국제도시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악취 민원에 따라 지난해 2월부터 1년간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관련 실태조사를 벌였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악취 신고는 339건으로 8∼10월에 악취 민원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양상을 보였다. 냄새 종류로는 하수구 냄새 121건(35.7%), 타는 냄새 74건(21.8%), 가스 냄새 58건(17.1%) 순이었다. 연수구와 한국환경공단이 주요 냄새로 한정해 악취 감지 시간을 산정한 결과 송도 2공구 폐기물집하시설 인근에서 악취 감지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인천 승기하수처리장의 경우 2차례 실시한 조사에서 고농도의 악취 배출과 허용 기준 초과가 나타나 송도 주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악취 배출사업장 73곳 중 15곳에서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송도국제도시 9개 사업장 중 6곳, 남동공단 36곳 중 2곳, 시화공단 28곳 중 7곳에서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했다. 대기 질 조사에
기록적인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에서도 반지하 주택이 침수되는 등 관련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9일 인천시와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8일 오후 10시30분을 기해 인천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9일 오후 2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강화군 양도면 99㎜, 옹진군 장봉도 69.5㎜, 서구 공촌동 61㎜, 부평 56㎜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12시 기준 인천에서 접수된 호우 피해 신고는 총 5건이다. 부평구 부평동의 한 단독주택 반지하에 2톤 가량의 물이 들어찼고, 중구 무의동 한 도로 인근에서는 가로수가 쓰러진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를 마쳤다. 대이작도 한 선착장에서는 정박 중이던 14톤급 레저보트가 침수돼 해경이 인양했다. 이 같은 비상 상황에 따라 시는 8일 오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발령한 뒤 군·구별 비상 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로부터 내려온 안전 사고 예방조치 지시 사항을 영상회의 등을 통해 군·구에 전달하고 있다. 한편 산림청은 전국 81개 시·군·구에 산사태 예보(경보, 주의보)를 내린 상태다. 인천지역에선 강화군과 옹진군에 산사태 주의보가 발효됐다. 앞으로 오는 1
인천 송도소방서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한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전국적 헌혈 수급에 비상이 걸림에 따라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해 ‘사랑 나눔 단체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소방서 직원 20여 명이 동참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헌혈버스 사전 소독, 개인별 점검사항 확인(체온,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여행력) 등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확인한 상태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서상철 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헌혈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해 시민 여러분의 불안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회사를 그만두겠다는 직원을 차량에 감금한 채 강원도 강릉에서 부산까지 간 4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3단독(김지희 판사)는 감금 혐의로 기소된 A(41·남)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를 차량에 태우고 7시간 동안 감금해 죄질이 나쁘다”면서도 “잘못을 인정하며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올해 4월 9일 오후 2시쯤 강릉시 정동진에서 자신의 차량에 직원 B(32·여)씨를 태우고 부산까지 이동해 7시간 가량 감금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당일 B씨가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하자 “잠시 대화를 좀 하자”며 인천에서 자신의 차량 조수석에 그를 태웠고 강릉 정동진으로 향했다. B씨는 정동진에서 “내가 알아서 인천으로 돌아가겠다”고 했지만, A씨는 팔로 B씨의 몸을 막은 뒤 부산까지 340㎞가량을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경 기자 ]
인천공항공사 소방대원 일부가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후 자회사 직고용에 의한 실직으로 청와대 국민청원을 제기하는 등 반발이 심화되고 있다. 9일 인천공항소방노조(위원장 이영재)는 성명을 통해 “소속 소방대원 37명이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일방적 졸속 정규직 전환으로 실직 위기에 놓였다”며 “한국노총 총연맹이 나서 불법 집단해고를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이영재 노조위원장은 “2018년 1월 1일 자회사인 인천공항시설관리와 근로계약 체결 후 2년이 경과해 고용 안정을 법적으로 보장받았다”며 "인천공항공사가 일방적으로 직고용을 발표하고 경쟁채용에 탈락했다는 이유로 집단해고를 시도한 것은 명백한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노조 측은 "상급단체인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이 ‘6월22일 문재인정부 노동공약 1호의 온전한 실천을 적극 환영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정작 정규직 전환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실직자에 대해서는 외면하고 있다”며 한국노총 총연맹이 직접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 경기신문 /인천 = 박영재 기자 ]
홈플러스 투자사 MBK가 전국 주요 매장에 대한 폐점·매각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에 대한 입점주와 직원들의 우려가 높아지면서 극단의 대립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 7일 마트산업노조 홈플러스인천부천본부(이하 노조)는 인천시청에서 홈플러스 경고파업 돌입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조 측은 "MBK는 영국테스코로부터 차입매수를 통해 1조 원에 달하는 이자비용을 홈플러스에 부담시키고 우선주상환의 명목으로 수천억 원을 취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국의 홈플러스 매장을 팔아 임대매장으로 전환시키면서 2조 원이 넘는 자금을 이자비용과 배당금으로 가져갔음에도 4천500여 명의 직원을 줄였다"고 지적하며 "직원이 퇴사해도 새로 충원하지 않는 방식으로 지속적으로 인원을 줄여왔고, 효용성 없는 강제 전환배치와 부서통합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자진 퇴사를 부추키는 등 사실상 직원들을 벼랑끝으로 내몰아 강압적인 구조조정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같은 MBK의 홈플러스 폐점·매각 추진은 부동산투기를 통한 먹튀가 목적이라는 의혹과 함께 노동자들의 대량실업을 양산하고 지역경제에도 큰 타격을 입히게 되는 무책임한 경영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MBK 김병주 회장의 자산이 4년 전에 비해 1
인천시가 ‘중고차 사기 무방비 도시’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한 조치에 나선다. 9일 시는 중고차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전담 모니터링 요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희망일자리사업으로 선발된 모니터링 요원 2명이 인천 지역 중고차 매매사이트 50여 곳을 검색하며 허위로 의심되는 중고차 차량 정보를 취합한 후 행정처분 권한이 있는 관할 구에 인계한다. 최근 3년 간(2017~2019년) 시가 사업 정지 조치 등 중고차 매매업체에 내린 행정 처분 실적을 보면 2017년 267건, 2018년 251건, 2019년 232건으로 매년 200여 건을 웃돈다. 실제로 인천은 중고차 관련 범죄가 많아 대외적으로 ‘중고차 사기 무방비 도시’라는 오명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12~2016년 전국 중고차 불법매매 적발 건수 1704건 중 인천지역이 377건(22.1%)으로, 경기도 (498건)에 이어 전국 18개 시·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최재환 시 교통관리과장은 “중고차 허위매물 사이트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불법 요인을 사전에 제거, 소비자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인하대는 송도 사이언스파크 캠퍼스 시대 개막을 앞두고 11일 인하대 미래를 논하는 ‘송도사이언스파크 조성을 위한 대학의 산학협력 방안’ 토론회를 연다. 행사는 오전 10시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토론회 좌장은 손민호 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이 맡는다. 이어 이장현 인하대 대외협력처장이 첫 번째 발표를 맡아 ‘송도 사이언스파크 캠퍼스-인하대의 역할, 노력과 계획’을 주제로 인천 미래를 이끌 핵심학과와 대학원, 연구소, 관련 분야 기업이 한 데 어우러진 인천 산‧관‧학 상생, 협력을 설명한다. 여기에 인천시가 추진하는 ‘2030 미래이음 프로젝트’와 사이언스 파크 캠퍼스를 연계한 발전 방향도 담는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서는 권순조 생명공학과 교수는 ‘인하대 산학융합인터랙티스 바이오공정 기여방안’을 발표한다. 권 교수는 바이오시스템, 바이오소재, 바이오의약, 바이오공정 등 바이오 분야에서 인하대가 갖고 있는 높은 전문 역량을 강조하는 한편 앞선 산학협력과 교육 역량 강화 방안을 소개한다. 이어 캠퍼스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새로운 연구와 혁신 기회를 창출하는 산학인터랙티브를 비롯해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기업이 주도하는 바이오 스타트업 캠퍼스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