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오늘, 폴란드의 자유노조 지도자 레흐 바웬사가 감옥에 갇힌 지 일년 만에 석방돼 고향인 그다인스크로 돌아온다. 주민들은 ‘바웬사없는 노조는 있을 수 없다’는 구호를 외치면서 바웬사의 석방을 열렬히 환영했다. 일년 전 폴란드 자유노조는 노조의 자율적인 운영과 탈소련 정책을 요구하면서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베르젤스키 장군이 이끄는 폴란드 정부는 계엄령을 선포하고 바웬사를 구속했다. 1983년 오늘, 레이건 미국 대통령 내외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했다. 우리나라와 미국의 성숙된 동반자 관계를 다지기 위한 레이건 대통령의 공식방한. 레이건 대통령은 도착성명에서 ‘우리는 전쟁시에 함께 싸웠던 것처럼 평화가 위협받고 있는 지금도 함께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건의 방한은 한미 방위공약을 재확인함으로써 북한의 안보 위협을 상당부분 완화시켰다. ▲ 동국지도 완성(1463) ▲ 중국 건국 아버지 손문 출생(1866) ▲ 영국 항공모함 격침(1941) ▲ 미 보이저 1호 토성 탐사(1980) ▲ 영종도 국제공항 기공식(1992) ▲ 미 여객기 추락 260명 사망(2001)
경제 신흥국으로의 부상에 따라 교육의 결과 평가에는 ‘버블현상’이 스며든 것 같은 느낌이 있다. 우리가 달가워하거나 말거나 한국교육을 칭찬한 오바마 대통령에 이어 지난달에는 안 덩컨이라는 미 교육부장관도 “한국 학부모들의 교육적 요구가 너무 많다는 일화가 부럽다”고 했다. 지난 여름에는 뉴스위크지가 우리나라를 교육부문 세계 2위로 선정했다. 평가지표가 읽고 쓸 수 있는 능력과 평균 교육기간일 뿐인 결과였지만, 이 순위를 뒷받침하듯 이번엔 통계청이 나서서 교사 1인당 학생수(25.6명)는 G20 평균(19.5명)보다 많아서 교육환경은 좋지 않지만 ‘교육수준은 G20 국가 중 최고’라고 했다. ‘2006년 국제학력평가(PISA)’에서 우리나라 학생들의 수학·과학 성적이 G20 국가 중 가장 높았다는 얘기다. 사교육의 영향 등으로 공부시간 총량이 다른 나라보다 많고 과학 성적은 내려갔으며, 학습흥미도는 턱없이 낮은 현상 등 발표 당시의 논란은 덮어두고 단순히 성적 순위만 다시 제시한 것이다. 따지고 보면 우리 교육에서 분석이 필요한 부분이 이뿐일까 싶고, ICT(정보
11일은 이른바 ‘빼빼로데이’였다. 한 제과 회사의 상술로 인해 만들어진 빼빼로데이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이고 어른들 세계에서까지도 유행하고 있다. 빼빼로데이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업체의 입장에서 보자면 대단히 성공적인 마케팅으로써 하루 이틀 사이에 엄청난 매출을 올리게 된 것이다. 대형마트는 물론 동네 작은 슈퍼에도 이 과자가 산더미처럼 쌓여있고 날개돋힌 듯이 팔려나가고 있다. 들은 바로는 어린이들 사이에 빼빼로를 받지 못하는 아이는 ‘왕따’로 여겨진다고 한다. 많이 받을수록 인기가 좋은 아이여서 서로 서로 은근히 신경을 쓰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빼빼로데이에 팔리는 막대과자는 한국산 만이 아니다. 중국은 물론 베트남에서 만든 것까지 마구잡이로 들여오고 있다. 뭐가 첨가됐는지도 모를 과자들이 일시에 쏟아져 들어오는 것은 문제가 있다. 또 가격도 1천원에서부터 몇 만 원짜리 까지 있다. 이런 제품들을 한 두 개도 아니고 몇 개씩 또는 십 여 개씩 사야하므로 아이들의 호주머니에 있는 용돈으로는 벅차다. 따라서 할 수 없이 부모들이 지갑을 열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날이 빼빼로데이 하루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서민 금융 도우미 신용회복위원회 경기지부 □ 사례1: 성남시에 거주하는 대학생 백모(26·여)씨는 신용불량자다. 자의가 아니다. 아버지가 운영해오던 식당이 어느 날 갑자가 화마에 휩싸였다. 폐업으로 소득은 줄었고 백씨의 대학 등록금은 대출로 충당 할 수밖에 없었다. 아르바이트로 상환을 생각했으나 어림도 없었다. 결국 대출금 상환이 어려워져 집에서 가까운 신용회복위원회(신용위)를 찾았다. □ 사례2: 남편의 실직으로 생활비를 카드 대출로 충당해온 주부 손모(44)씨도 신용불량자다. 남편이 재취업을 위해 동분서주 했으나 실패했고 이후 소득 부족으로 손씨는 결국 채무 불이행 상태에 직면했다. 현재 23, 20살 자녀 두 명의 대학 등록금도 대출로 마련한 손씨 부부는 대출금 상환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처럼 서민 가계가 불가항력적인 재난이나 실직 등으로 인해 지급 불능 상황에 이르면서 이들을 보호해 줄 사회안전망 확충의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1, 2의 사례처럼 신용위는 이들을 직접 전화 또는 면대면 상담을 통해 채권 기관이나 여러 금융 기관에 채무 여부를 파악한다. 이후 신용위는 상담자의 상태에 따라 채권기관에 설명해 이자 전액 및 원금 50%를
■온라인몰 김치대전 한창 최근 신선식품지수가 급등하고 올해 4인 기준 김장 비용이 전년대비 40~70%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면서 각 온라인몰에서는 김장 관련 알뜰 기획전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디앤샵(www.dnshop.com)은 오는 30일까지 ‘올해 김장 알뜰하게 준비하세요’ 기획전을 열고 각종 김장 재료를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김장김치 맛있게 담그는 레시피를 제공, 배추·젓갈·양념류·김치통 등 김장에 필요한 물목을 종류별로 분류해 손쉽고 편리하게 쇼핑하도록 했다. 대표 인기 상품인 괴산 시골 절임배추(20㎏·8~10포기·3만9천900원)은 국내산 재료를 사용해 믿고 구입할 수 있으며 김장일자에 맞춰 도착 희망일을 선택해 예약주문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채칼, 마늘다지기 등과 같은 김장용 주방용품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바이오 안전 3단 채칼(6천900원)은 안전 손잡이와 홀더를 적용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리큅 자동 마늘다지기 3단 냉동기 세트(3만9천800원)는 간단한 작동만으로 마늘, 고추 등을 손쉽게 다질 수 있는 제품이다. 이외에 지퍼락 더블지퍼백(냉장대형 20입·2천100원), 대송 진공항아리(3만9천원) 등 김치
한국 41개 종목 선수단 1천13명 4회연속 종합2위 꿈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이 12일 오후 9시 중국 광저우의 젖줄인 주장(珠江) 하이신사(海心沙)에서 ‘수상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1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지난 1990년 중국 베이징아시안게임에 이어 20년만에 다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45개국에서 1만2천여명의 선수들이 42개 종목에서 480여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기를 펼치게 되며 한국은 총 41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진 등 1천13명을 파견, 일본을 제치고 4회 연속 종합 2회를 노린다. 대회의 슬로건은 ‘스릴 넘치는 스포츠와 조화로운 아시아(Thrilling Games and Harmonious Asia)’이며 공식 마스코트는 다섯마리의 양(러양양, 아샹, 아허, 아루, 아이)으로 광저우에 다섯 신선이 다섯마리의 양을 타고 내려왔다는 ‘오양(五洋) 설화’를 바탕으로 마스코트를 선정했다. 광저우시는 이번 대회에 1천226억위안, 우리나라 돈으로 20조 4천억원을 투자해 2012년 런던올림픽 예산인 16조 1천억원보다도 4조 3천억원이 많은 천문학적인 비용을 들
올해 블루칩 분양 단지의 키워드는 무엇일까? 바로 중소형아파트와 역세권이다. 역세권에 위치한 중소형아파트(전용면적 85㎡이하)는 자금 부담이 적고 수요층이 두터워 환금성이 좋다. 이에 따라 연내 남은 2달 동안 수도권 분양 예정 단지 중 역세권에 위치하며, 중소형아파트가 포함된 단지를 추천한다. 분당선 죽전역 도보10분 거리 교통편리 용인시 보정동 신일유토빌골드클래스 신일건업은 용인시 보정동 294의 6번지에 110㎡ 단일 주택형으로 155가구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분당선 죽전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며, 단지 가까이에 신세계백화점(경기점), 이마트(죽전점), 롯데마트(수지점) 등의 대형 편의시설이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단, 경부고속도로가 단지 옆에 위치해 소음발생은 감안해야 하는 부분이다. 송도국제화단지 인근 조성 관심 집중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캐슬&해모로 롯데건설과 한진중공업은 송도국제복합단지 A2블록에 110~215㎡ 1천439가구를 공동으로 시공해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중 110㎡ 1천8가구가 중소형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이 2㎞정도 거리에 위치하며,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지가 바로 인접해 있다. 특히…
그대 그리움이 눈물로 쌓이는 밤 허공에 걸려 있는 쇠잔한 낮달처럼 세월은 풍차로 돌고 돌아 고운 추억 엮고 있다 소리 없이 파고 드는 아슴한 바람소리 곱게 물든 가을산은 상흔으로 일어서도 가슴에 간직한 언약 행복이라 말해 두자 아껴 놓은 녹차 한 잔 가을밤은 깊어간다 호올로 피어 있는 국화꽃 송이송이 내일도 해가 뜨겠지 기다림의 길목으로. 시인소개: 한국문인협회 회원.한국시조시인협회, 한국여성시조협회 이사. 경인시조시인협회 부회장 허난설헌 문학상·초호 김동명 문학 시조대상 수상 지평을 여는 바람외 4권 저서.
11일부터 2일 간 서울에서 제5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다. G20은 국력의 상징이 됐다. 각국 정상들이 모였다. 세계의 이목이 서울에 집중되고 있다. G20의 ‘G’는 모임을 뜻하는 영어 단어 ‘Group’에서 첫글자를 따왔다. 하지만 G20을 ‘20개국의 모임’이 아니라 ‘주요 20개국’으로 불리는 것은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나라들이란 뜻이다. G7을 확대개편한 세계경제협의기구로 주요 국제 금융현안을 비롯해 지난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 등과 같은 특정지역의 경제위기 재발방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한 선진·신흥경제 20개국 모임이다. 지난 1999년 9월 IMF(국제통화기금) 연차총회의에서 G-7과 주요 신흥시장국가들이 참여하는 G20 재무장관회의 정례화에 합의했다. 선진 7개국 즉, G7 국가인 미국, 일본,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이태리와 한국, 중국, 인도, 아르헨티나, 브라질, 멕시코, 러시아, 터키,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11개 주요 신흥 시장국이 첫 회의 때 회원국으로 결정됐다. 이후 인도네시아가 추가로 회원국이 됐다. IMF 회원국들 가운데 가장 영향력 있는 20개국을 모은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