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의 신랄한 비판과 의견을 수렴해 본보에 반영하는 ‘제7차 독자권익위원회 회의’가 25일 오전 수원 호텔 캐슬 1층 커피숍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서는 최기련 위원장(아주대학교 대학원 에너지학과 교수)과 김효수 전 시의원, 안병현 본지 논설실장이 참석했으며, 특히 류병곤 단국대학교 강사(한국인사관리학회 간사)가 새로운 위원으로 합류해 다양한 제언을 제시했다.위원들은 이날 지난 한 달 동안 본보에 게재됐던 지역별 단체장 인터뷰와 오피니언, 편집 등 기사 내용과 편집의 바람직한 개선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나눴다. ※ 최기련: 언론사는 주민차원의 가치있는 기사 제공을 생각해야 GTX·배추값 인상 등 좋은 주제 불구 마무리 아쉬워 ※ 김효수: 백화점식 기사거리 많아… 핵심포인트 잡는 내용 약해 주민 관심 살만한 자치의정 다룬다면 경제적 효과 기대 ※ 류병곤: 통신사 내용 그대로 전달많아… 보도자료 그대로 인용 시장취임 100일 일부 단체장만 보도… 오타 신경써야 ▶최기련(독자권익위원장)=한 달 동안 날씨도 많이 선선해 져 이제 완연한 가을이다. 오전 일찍부터 참석해 주신 위원들에게 감사드리
옛날에는 오복이라 했지만, 요즘은 7복을 가져야 한단다. 우선 5복이라면 건(建), 처(妻), 재(財), 사(事), 붕(朋). 모두 아시겠지만, 풀이해보면 건강, 배우자, 적당한 재물 그리고 적당한 일, 진정으로 서로 이해하는 친구! 그러면 여기에 추가(追加)해야할 두 가지 복은 무엇인가? 좋은 스승과 훌륭한 직장 상사란다. 소위 성공한 사람 출세한 사람들 뒤에는 학창시절의 훌륭한 스승과 직장에서 자상(仔詳)한 상사가 반드시 있기 마련이다. 그리고 사후(死後)에서도 끊임없는 정신적인 교류를 한다. 지식(知識)은 잊혀 질지언정, 스승의 기억은 오래가는 법이다. 진정으로 그리워 할 스승이 없다면 그것은 부질없는 인생! 님 하나에 점을 찍으면 남이 된다는 말이 있다. 이처럼 획 하나에 뜻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우연한 기회에 확인했다. 서가(書架)가 하도 어설퍼서 얼마 전 정리를 했는데, 최고의 고수(高手)라는 무협소설이 꽂혀 있었는데…, 어디에서 구했을까? 자세히 봤더니 ‘최고(最高)의 교수(敎授)’라는 책이었다. 사실 고수라 하면, 기술이 높은 사람. 예를 들어 화투의 고수, 중국무협소설에 등장하는 무림(武林)의 고수, 이런…
얼마 전 까지만 해도 한통에 1만5천원이라는 엄청난 가격으로 국민들을 움츠리게 했던 배추가격이 급락하고 있다는 보도다. 또 이달 초까지만 해도 평년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던 배추 출하량도 최근 평년 수준을 되찾았다고 한다. 본보 (22일자 1면 보도)에 따르면 천정부지로 끝을 치솟던 채소가격이 최근 가파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배추가격이 인하되면서 다른 채소들도 하향 안정세로 돌아섰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실제로 지난 21일 농협수원유통센터에 판매된 배추 가격은 3포기 1망에 6천900원이었다고 한다. 배추 1포기에 2천300원인 셈이니 1만5천원에 비하면 엄청나게 하락한 셈이다. 이는 소비는 일정한 반면 산지 출하량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설명했다. 그러나 아직 지난해에 비하면 아직까지는 3배 정도 비싼 수준이다. 하지만 김장용 배추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12월이면 배추 값이 폭락할 것이란 우려도 있다. 배추파동을 거치면서 농민들이 배추를 많이 파종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배추 파종면적은 지난해에 비해 15% 가량 증가했고 작황도 좋아지고 있어 월동배추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20%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정부의 근시안적인 정
시·군 자치단체가 운영중인 직장운동부에 칼 바람이 불고 있다. 예산부족을 이유로 아예 운동부 자체를 없애거나 선수를 줄이는 방안이 강구되면서 체육계의 반발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번 기회에 직장운동부에 대한 면밀한 내부 점검을 통해 불필요한 부분을 조정하는 선별작업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직장운동부 축소, 폐지 방안이 전해지면서 경기도내 운동부 관계자들은 체육웅도의 이미지에 크게 손상이 간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종합우승이라는 금자탑을 달성하고도 체육계 구조조정 이라는 된서리를 맞게 됐다며 허탈해 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재정 형편이 어려운 기초단체에서는 직장운동부 축소를 공식화 하고 있어 충돌도 예상된다. 단체장 취임 이후 ‘모라토리엄’ 선언 이라는 극약 처방을 내놓고 긴축재정을 운영중인 성남시는 팀 해체라는 강수를 두고 있다. 성남시는 15개 종목으로 운영중인 직장운동경기부 가운데 하키, 펜싱, 육상 등 3개 종목만 남기고 12개 종목을 아예 폐지할 계획이다. 이같은 계획이 확정되면 5천500만~6천만 원에 달하는 선수와 지도자의 연봉과 운영비 등으로 올해 83억원이 든 직장운동부 예산
전화번호, 사람 이름을 잊어버리거나, 약속을 잊거나, 물건을 어디에 뒀는지 모르거나 하는 기억력 장애는 정말 흔하게 볼 수 있다. 어쩌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이러한 기억력 감퇴를 느껴 봤을 것이다. 최근 들어 TV 등의 대중매체를 통해 건강정보에 대해 쉽게 접하면서 이러한 기억력 감퇴는 치매에 대한 공포로 다가오기도 한다. 일단 치매의 정의부터 알아보기로 하자. 치매란 정상적으로 활동하던 사람이 뇌의 각종 질환으로 인해 정신(지적)능력과 사회적 활동을 할 수 있는 능력의 소실을 말하며, 어떤 사람의 일상생활 장애를 가져올 정도로 충분히 심할 때, 우리는 이것을 치매라고 얘기한다. 결국 치매의 진단 기준으로 봤을 때, 위의 증상만으로 확실한 치매라고 말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치매의 초기 증상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나이가 들면 기억력이 떨어져 건망증이 잘 생긴다. 건망증은 어떤 사실을 기억을 하지만 저장된 기억을 불러들이는 과정에 장애가 있어서 주로 발생한다. 건망증인 경우 차근차근 생각을 더듬어보면 잊었던 사실을 기억을 해내는 수가 많고, 사건의 세세한 부분만을 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치매에서 보이는 기억장애는 그런 사실 자체를 잊어버리게 된다. &l
자살(自殺)은 스스로 자기 목숨을 끊는 것을 말한다. 종교학을 빌지 않더라도 삶의 절대적 가치인 생명을 스스로 끊는 행위는 있어서는 안될 일이나 태고 이래 여전히 이어져 오고 있다. IMF구제금융시절 경찰서 사건처리부를 단골로 장식한 중소기업인들의 자살 변사사건은 탈출구 없는 시대상을 읽게 했다. 최근 최진실, 최진영, 장자연, 행복 전도사 최윤희 씨 등 유명연예인들의 잇단 자살도 우리곁에 늘 상존해 오고 있지만 그 예방 전략은 미약한 실정이다. 때문에 최근 열린 성남시의회 임시회 석상에서 김순례 의원이 5분 발언에서 한 자살방지관련 조례제정 시급 주장은 시의 적절해 보인다. 한국이 세계 자살률 1위 국가라는 사실과 함께 해마다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음은 큰 사회문제가 아닐 수 없다. 성남시의 경우는 34.4% 급증 추세를 보여 전국 평균 증가율(19.3%)보다 훨씬 높아 대책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더욱이 자살 연령대가 크게 낮아져 있다는 사실은 사태의 심각성이 크다. 사회경제적 손실이 막대한 자살이 날로 증가해 그 예방에 정신보건전문가, 정부, 지역사회 모두가 적극 나서는 포괄적 대처방식으로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 보건복지부, 도 등의 자살예방사업에 시의
태광산업에 대한 검찰 수사가 급물살을 타면서 그룹 안팎에서 복수의 제보자 즉, 내부고발자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말이 나오고 있다. 종전에 삼성그룹과 현대차그룹, SK그룹 등 주요 대기업의 비자금 조성, 분식회계 사건 등도 내부고발자의 제보로 밝혀진 바 있다. 그래서인지 요즘 기업들은 기업의 퇴직 임직원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고 한다. 내부고발자의 위력은 대단하다. 수 천억원의 예산을 쓰는 정부 감사기구의 부패 예방, 척결 기능보다도 훨씬 우월 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개인의 장래까지 포기하면서까지 조직 내부의 부패척결에 앞장섰던 내부고발자들의 말로는 초라하기 짝이 없다. 지난해 9억원대의 해군 납품비리 문제를 고발한 김영수 소령은 납품비리 고발 이후 포상은 커녕 근무 평정에서 최하 등급인 ‘E’등급을 받았다. 또한 ‘업무적응 미숙’을 이유로 타부서로 전출되기까지 했다. 내부고발자를 대하는 군 당국의 태도가 얼마나 비민주적이고 비인간적인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다. 내부고발자란 기업이나 정부기관 내에 근무하는 내부자로서 조직의 불법이나 부정거래에 관한 정보를 신고하는 사람을 말한다. 미국, 영국 등에서는 &lsquo
공공기관의 도덕적 해이와 공직자 비리가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하면서 도덕 불감증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특히 최근 진행된 국회 국정감사에서 각종 비리가 끊임없이 드러나 아직도 정부기관이나 산하단체, 지방공기업 등 각종 비리가 만연하고, 지방정부들도 부적절한 행정으로 얼룩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監査院)은 대통령 직속하에 있으며 직무에 관련해 독립의 지위를 가지는 헌법상의 기관으로서 심계(深計)와 감찰의 기능을 담당한다. 심계라 함은 국가의 세입세출의 결산, 국가 및 법률에 정한 단체의 회계감사를 말하며, 감찰이라 함은 행정기관 및 공무원의 직무에 관한 비위를 단속하는 것을 중요한 직무로 하고 있다. 하지만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자체 운영하고 있는 감사기구는 제 역할을 못해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데, 이는 정부의 전문적인 감사인력의 부족과 감사기구의 독립이 되지 않은 데서 오는 문제라고 본다. 도와 경기경찰청의 국정자료에 따르면 직무와 관련한 향응접대, 뇌물수수, 횡령, 배임 등 징계 공무원은 2008년 16.7%, 지난해 43.9%, 올해 50.0% 등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비리 또한 지능화 되고 대담해 지고 있다. 이렇듯 신종탐관
◇ 20~30대 소득공제 혜택을 갖춘,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우선적으로 가입하는 게 필수다. 주택소유 여부와 상관없고 미성년자도 가입이 가능하며 국민주택과 민영주택 어디에나 청약이 가능한 다목적 통장이다. 무주택자 뿐만 아니라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 그리고 미성년자까지, 1인 1통장으로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납입금은 매월 2만원에서 50만원까지 5천원 단위로 자유롭게 납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청약시에는 국민주택과 민영주택 어디에나 청약이 가능하고, 최초로 민영주택을 청약하는 경우라면 원하는 주택의 규모도 선택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그리고 소득공제 혜택도 있는 만큼 연말 정산 앞둔 직장인들에게 제격이다. 경제지 부동산 면이나 부동산 정보사이트을 부지런히 보면서 부동산 보는 안목을 넓히는 것도 중요. 앞으로 소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거주뿐만 아니라 투자가치가 되는 주택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 40~50대 자가를 이미 소유하는 세대가 많이 분포해 있는 만큼 이제는 서서히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을 가질 때다. 토지 투자도 서서히 관심 가져야 한다. 여유 자금의 규모가 큰 이들은 분산 투자가 필요
수원경성고는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긴 지난 23일, 이 학교 교정에서 ‘제1회 화성시 홍익미술 실기대회’를 열었다.이날 대회에는 화성·오산·수원 지역 중학생들이 참가해 정물 소묘, 정물 수채화, 상황표현, 풍경수채화 등 4개 분야에서 자신의 끼를 맘껏 발휘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완벽한 그림 구도를 확보하기 위한 참가학생들 자리싸움과 도구 전략도 볼만한 구경거리에 숲의 명소 곳곳을 멋지게 담은 실사진들을 직접 도화지 옆에 놓고서 구도를 짜는 학생들이 있는가 하면 미리 준비한 디지털 카메라와 핸드폰으로 숲속에 전경 곳곳을 촬영한 뒤 구도 속에 활용하는 꼼꼼함을 보이기 했다.특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물감과 붓, 이젤 등 미술도구 비롯해 도시락을 함께 나눠 먹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대회가 진행됐다. 더불어 미술대회 자원봉사에 참여한 경성고 학생들은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에 편의를 도와주기 위해 대회참가한 학생들를 위해 곳곳에서 손과 발이 되어 주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하얀 도화지에 미술인의 꿈을 그리는 학생들의 모습을 담아 보았다./취재=민경태·김재학기자 mkt@ /사진=이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