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최고 선수들이 집결해 주전 다툼이 어느 때보다 심한 한국 축구 대표팀의 캠프는 오월동주(吳越同舟)다. 6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최강희 대표팀 감독은 우즈베키스탄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을 앞두고 포지션이 같은 선수가 같은 방을 쓴다는 방침을 정했다. 선수들은 타슈켄트 시내에 있는 미란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2인1실로 숙박하고 있다. 포지션이 비슷한 선수들끼리 같은 방을 사용하면 소통이 원활해져 유기적 플레이가 살아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주전과 백업으로 나뉠 수 있는 선수들도 같은 방에 배정돼 상황이 조금은 미묘하게 비치기도 한다. 이동국(전북)과 김신욱(울산)은 국내 프로축구를 대표하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로서 같은 방이 배정됐다. 날개 공격수인 이근호(울산)과 이청용(볼턴)도 룸메이트를 이뤘다. 둘은 플레이 특색이 다르기는 하지만 이청용이 오랜 부상을 털고 대표팀에 복귀함에 따라 이근호의 임무가 변경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베테랑 중앙 수비수인 이정수(알사드)와 곽태휘(울산)는 포지션 경쟁자인 황석호(히로시마 산프레체), 정인환(인천)과 각각 동침한다. 왼쪽 수비수 한 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될 해외파 박주호(바젤)와 올림픽 요원 윤석영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 시즌 남은 93경기의 시행 세칙을 확정해 6일 발표했다. KBO는 비 때문에 취소된 52경기와 미편성된 32경기, 기존 일정에서 재편성한 13경기 등 총 97경기의 일정을 지난달 확정했으나 태풍과 비로 취소된 경기가 많아져 시행 세칙을 다시 조정했다. 이에 따라 11일 이후 경기가 취소될 경우 예비일 편성을 최우선으로 하되 예비일이 없으면 하루에 두 경기를 치르는 더블헤더를 다음날 편성한다. 다음날 더블헤더가 어려우면 다음 동일 대진의 경기를 더블헤더로 변경하고 이마저도 여의치 않으면 추후 일정으로 진행한다. 각 팀은 더블헤더를 주 2회 이상 치를 수 있지만 주중 경기가 8경기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 더블헤더 첫 경기는 평일 오후 3시, 주말 및 공휴일 2시에 시작해 연장전 없이 9회까지 진행된다. 제2경기는 1경기 종료 20분 뒤 시작한다. 프로야구 정규리그에서 더블헤더 경기가 열린 것은 2010년 9월22일 두산과 SK의 잠실 경기가 마지막이다. KBO는 지난 시즌에도 잔여 경기를 편성하면서 더블헤더 가능성을 열어 놓았으나 미뤄진 경기가 많지 않아 더블헤더 없이 시즌을 마쳤다.
대한농아인체육연맹이 주최하고 인천광역시농아인체육연맹 및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제9회 전국 농아인체육대회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동안 도원체육관 등 인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오는 12일 오후 5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국 16개 시·도에서 청각·언어장애를 가진 선수 1천여명이 참가해 농구, 배드민턴, 볼링, 수영 등 총 11개종목의 경기에 열전을 벌인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6월 3일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를 기념하고 스포츠를 통한 농아인(청각장애)의 체력단련과 사회통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인천시선수단 결단식은 오는 8일 오후 5시 남동구 간석동에 위치한 수림공원가든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 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전달보다 두 계단 상승했다. 한국은 5일 FIFA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9월 세계 랭킹에서 랭킹포인트 763점으로 27위를 차지했다. 세계랭킹 29위였던 한국은 지난달 잠비아와의 평가전에서 2-1로 승리, 24점의 랭킹포인트를 추가해 순위를 끌어올렸다. 아시아에서는 일본(793점)이 전달보다 한 계단 떨어진 23위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호주(25위·778점)가 이었다. 한국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 상대인 우즈베키스탄은 70위로 전달보다 무려 일곱 계단이나 추락했다. 한편 스페인은 변함없이 세계랭킹 1위를 유지, 지난해 9월부터 12개월 연속 정상을 내달렸다. 독일과 잉글랜드가 세계랭킹 2, 3위로 스페인의 뒤를 이은 가운데 포르투갈은 우루과이를 5위로 밀어내고 4위를 차지했다.
인천 부평고가 제13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고등부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부평고는 5일 충북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고등부 단체전(7전4선승제) 결승에서 전남 여수공고에 종합전적 2-4로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부평고는 첫째판 경장급(75㎏이하) 경기와 둘째판 소장급(80㎏이하) 주자 김현우와 김용한이 연달아 패하며 초반 종합전적 0-2로 뒤쳐졌다. 위기에 몰린 부평고는 셋째판에서 선택권으로 출전한 장사급(130㎏이하) 김병찬이 승리하며 한 판을 만회한 뒤 넷째판 주자 청장급(85㎏이하) 양진영도 승리를 거둬 종합전적 2-2의 균형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부평고는 이어진 용장급(90㎏이하)과 용사급(95㎏이하) 경기에서 유환과 강신현이 접전 끝에 각각 패하며 종합전적 2-4로 아쉽게 2위에 입상했다.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사장 김문수·이하 재단)은 5일 재단 사무총장실에서 ‘2002 한·일 월드컵 10주년 기념 유소년축구페스티벌’ 참가비 496만원 전액을 엄홍길 휴먼재단의 ‘사랑의 축구공 보내기’에 기부했다. 엄홍길 휴먼재단의 ‘사랑의 축구공 보내기’ 캠페인에 기부된 기부금은 엄홍길 휴먼재단이 네팔에 짓고 있는 휴먼스쿨의 어린이들에게 줄 축구공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재단이 이번에 기부하는 기부금은 지난 6월 30일에 진행된 ‘2002 한·일 월드컵 10주년 기념 유소년축구페스티벌’에 참가한 참가선수 496명의 1인당(1만원) 참가비로 참가비를 공익재단에 기부한다는 사전 약속에 따라 기부하게 됐다. 이날 기부금을 전달받은 엄홍길 상임이사는 “월드컵재단의 후원으로 축구공을 받는 네팔의 어린이들이 희망을 가질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광인 재단 사무총장은 “국내·외 축구발전을 위해 태동된 재단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보여준 행사로 의미가 있다”며 “앞
윤재훈(고양 주엽고)이 제42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윤재훈은 5일 전남 나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고등부 50m 소총복사 개인전에서 합계 691.3점을 쏴 김동재(서울 환일고·685점)와 장민우(서울체고·684.2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본선에서 587점을 기록하며 1위로 결선에 오른 윤재훈은 결선에서 104.3점을 보태며 김동재와 장민우를 여유있게 따돌리며 정상에 등극했다. 윤재훈은 김도윤, 민경진, 김태곤과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주엽고가 1천754점으로 서울체고(1천749점)와 환일고(1천743점)에 크게 앞서며 1위에 오르는 데 기여하며 2관왕이 됐다. 여고부 50m 소총3자세 개인전에서는 류리(주엽고)가 본선에서 572점을 쏴 1위로 결선에 오른 뒤 96.1점을 보태며 합계 668.1점으로 유서영(대전 유성여고·665.1점)과 장슬기(서울체고·664.4점)를 꺾고 패권을 안았고 남일반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최영래, 김광모, 이대명, 지두호가 팀을 이룬 경기도청이 1천741점으로 서산시청(1천738점)과 창원시청(1천734점)을 따돌리고 1위에 입상했다. 또 남대부 트랩에서는 이재성(경희대)이 본선(102
수원시청과 포천시청이 2012 전국 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남녀일반부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수원시청은 5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남일반 단체전(3단2복) 준결승에서 현성욱, 박완호, 유영선, 김영선 등의 활약에 힙입어 고양시청을 종합전적 3-1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수원시청은 제1단식 주자 한기훈이 상대 현성욱을 2-0으로 여유있게 제압하고 기선을 잡은 뒤 제2단식에 나선 박완호가 고양시청 김인우에 2-0 승리를 거두며 종합전적 2-0으로 앞서나갔다. 수원시청은 이어진 제3복식에서 한기훈-김준수 조가 상대 신희광-정정영 조에 0-2로 패하며 잠시 주춤했지만 제4복식에 출전한 유영선-김영선 조가 고양시청 김인우-현성욱 조를 2-0으로 꺾고 종합전적 3-1로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또 포천시청은 여일반 단체전(3단2복) 준결승에서 전남 화순군청을 종합전적 3-1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포천시청은 제1단식과 제2단식에서 최하나와 이주희가 상대 위진아와 정나라를 각각 2-1, 2-0으로 누르고 종합전적 2-0으로 승기를 올렸다. 포천시청은 제3복식에서 최하나-김진옥 조가 화순군청 유해원-고아라 조에 1-2로 아쉽게…
경기도내 최고의 족구 동아리를 가리는 ‘2012 경기사랑클럽최강전’ 족구종목의 본선과 결선이 오는 9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벌어진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족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5월부터 각 부별 권역리그를 통해 본선 및 결선 진출팀을 가려냈다. 청년부(35세이하), 일반부(36~45세), 장년부(46세이상) 등 3개 연령별 부문으로 나눠 도내 각 시·군에서 총 186클럽이 참가했으며 치열한 예선을 거쳐 각 부별 12개 클럽 총 36개 클럽만이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인 부천 중앙클럽(청년부)과 평택 마루클럽(일반부) 등도 각각 본선에 올라 2년 연속 우승 여부가 주목된다. 본선은 부별 12개 클럽이 3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거친 뒤 각조 1, 2위가 8강 결선 토너먼트를 펼쳐 최강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남양주 나이스클럽, 수원 화서클럽 등 도내 16개 여성클럽이 경쟁하는 여성부 대회가 신설돼 이벤트 경기로 치러질 예정이다. 각 부별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우승컵, 메달, 상금(300만원)이 주어지며 최우수선수상, 우수선수상, 감독상, 심판상 등의 개인 시상 및 모범상 등 단체 시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