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사장 김문수·이하 재단)은 5일 재단 사무총장실에서 ‘2002 한·일 월드컵 10주년 기념 유소년축구페스티벌’ 참가비 496만원 전액을 엄홍길 휴먼재단의 ‘사랑의 축구공 보내기’에 기부했다. 엄홍길 휴먼재단의 ‘사랑의 축구공 보내기’ 캠페인에 기부된 기부금은 엄홍길 휴먼재단이 네팔에 짓고 있는 휴먼스쿨의 어린이들에게 줄 축구공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재단이 이번에 기부하는 기부금은 지난 6월 30일에 진행된 ‘2002 한·일 월드컵 10주년 기념 유소년축구페스티벌’에 참가한 참가선수 496명의 1인당(1만원) 참가비로 참가비를 공익재단에 기부한다는 사전 약속에 따라 기부하게 됐다. 이날 기부금을 전달받은 엄홍길 상임이사는 “월드컵재단의 후원으로 축구공을 받는 네팔의 어린이들이 희망을 가질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광인 재단 사무총장은 “국내·외 축구발전을 위해 태동된 재단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보여준 행사로 의미가 있다”며 “앞
윤재훈(고양 주엽고)이 제42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윤재훈은 5일 전남 나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고등부 50m 소총복사 개인전에서 합계 691.3점을 쏴 김동재(서울 환일고·685점)와 장민우(서울체고·684.2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본선에서 587점을 기록하며 1위로 결선에 오른 윤재훈은 결선에서 104.3점을 보태며 김동재와 장민우를 여유있게 따돌리며 정상에 등극했다. 윤재훈은 김도윤, 민경진, 김태곤과 팀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주엽고가 1천754점으로 서울체고(1천749점)와 환일고(1천743점)에 크게 앞서며 1위에 오르는 데 기여하며 2관왕이 됐다. 여고부 50m 소총3자세 개인전에서는 류리(주엽고)가 본선에서 572점을 쏴 1위로 결선에 오른 뒤 96.1점을 보태며 합계 668.1점으로 유서영(대전 유성여고·665.1점)과 장슬기(서울체고·664.4점)를 꺾고 패권을 안았고 남일반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는 최영래, 김광모, 이대명, 지두호가 팀을 이룬 경기도청이 1천741점으로 서산시청(1천738점)과 창원시청(1천734점)을 따돌리고 1위에 입상했다. 또 남대부 트랩에서는 이재성(경희대)이 본선(102
수원시청과 포천시청이 2012 전국 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남녀일반부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수원시청은 5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남일반 단체전(3단2복) 준결승에서 현성욱, 박완호, 유영선, 김영선 등의 활약에 힙입어 고양시청을 종합전적 3-1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수원시청은 제1단식 주자 한기훈이 상대 현성욱을 2-0으로 여유있게 제압하고 기선을 잡은 뒤 제2단식에 나선 박완호가 고양시청 김인우에 2-0 승리를 거두며 종합전적 2-0으로 앞서나갔다. 수원시청은 이어진 제3복식에서 한기훈-김준수 조가 상대 신희광-정정영 조에 0-2로 패하며 잠시 주춤했지만 제4복식에 출전한 유영선-김영선 조가 고양시청 김인우-현성욱 조를 2-0으로 꺾고 종합전적 3-1로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또 포천시청은 여일반 단체전(3단2복) 준결승에서 전남 화순군청을 종합전적 3-1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포천시청은 제1단식과 제2단식에서 최하나와 이주희가 상대 위진아와 정나라를 각각 2-1, 2-0으로 누르고 종합전적 2-0으로 승기를 올렸다. 포천시청은 제3복식에서 최하나-김진옥 조가 화순군청 유해원-고아라 조에 1-2로 아쉽게…
도무지 방금 경기에서 진 사람의 표정이 아니었다. 4일(현지시간) 2012 패럴림픽 양궁 여자 리커브 스탠딩 결승전에서 4-6으로 패하고 은메달을 목에 건 이화숙(사진)의 얼굴에는 금메달을 딴 선수보다 더 밝은 웃음꽃이 피었다. 패럴림픽에서도 양궁은 효자 종목 중의 하나다. 1988년 서울 패럴림픽부터 이번 2012 런던 패럴림픽 대회까지 금메달을 따지 못한 적이 없었다. 특히 이화숙은 2008년 베이징 패럴림픽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땄던 디펜딩 챔피언이다. 달리 말하면 이화숙은 이날 결승전 패배로 올림픽 챔피언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지만 양궁장 바깥에서 만난 그의 얼굴에 그늘이란 찾아볼 수 없었다. 그는 “솔직히 이번에는 정말 기대를 하지 않았다. 개인전에는 욕심이 없었고 단체전에서 다른 선수들을 돕기만 하자는 마음으로 출전했는데 결과가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패럴림픽 여자 양궁에 출전하고 있는 대표팀은 런던에 오기 전 여자 선수를 담당하는 코치와 의견 충돌을 겪으면서 컨디션이 땅바닥에 떨어졌다. 땅바닥에다 화살을 쏠 지경이었다. 팀 외에 개인적으로도 마음이 평온하지만은 않았던 이화숙은 개인전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접었다. 그래서
한국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은 대회 6일째인 4일(현지시간) 양궁에서 은메달, 육상에서 동메달을 하나씩 추가했다. 2008년 베이징 패럴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이화숙(46·수원시)은 이날 영국 런던 왕립 포병대 양궁장에서 열린 2012 패럴림픽 여자 개인 리커브 스탠딩 결승에서 중국의 얀휘리앤에게 세트 스코어 4-6(26-27 25-24 18-26 26-25 24-28)으로 지고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궁에서는 각 세트마다 승리하면 2점을, 비기면 1점을, 지면 0점을 받는다. 이화숙은 한 세트를 내주면 다시 다음 세트를 승리하는 방식으로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이화숙은 4세트까지 4-4로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지만 마지막 5세트의 화살 3발 중에서 두번째 화살을 7점에 꽂았던 것이 뼈아팠다. 5세트에서 24점에 그치면서 28점을 얻은 중국의 얀휘리안에게 금메달을 내줬다. 휠체어 육상에서는 한국 패럴림픽 대표선수단의 기수 김규대가 소중한 동메달을 얻어냈다. 김규대는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패럴림픽 휠체어 육상 남자 1천500m 결승에서 3분12초57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영국의 데이비드 웨어가 3분12초09의 기록으로 금메
우즈베키스탄과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에 출전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원정지에 입성했다.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시내에 있는 미란 호텔에 여장을 풀고 적응 훈련에 들어갔다. 한국과 일본 리그에서 활동하는 선수 16명은 전날 파주 훈련소에 소집돼 하루를 묵고 현지로 건너갔다. 박주영(셀타 비고), 이청용(볼턴), 기성용(스완지시티), 김보경(카디프시티), 박주호(바젤), 이정수(알사드)는 이날 오후 현지 캠프에 도착한다. 미리 도착한 선수들은 가벼운 운동으로 현지 기후와 시차에 적응하는 데 주력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유럽이나 중동에서 바로 합류하는 선수들도 도착일 훈련은 몸을 푸는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의 골문을 겨냥하거나 예봉을 꺾을 전술 훈련은 22명 전원이 집결해 선수단 회의를 마치고 난 뒤인 6일부터 시작된다. 역대 최강으로 불릴 만큼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모두 모인 까닭에 주전 전열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다. 최 감독은 “포지션별로 이뤄지는 자연스러운 경쟁을 보면서 선발 라인업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코치진은 포워드와 미드필더의 협업이 유기적인 공격진을 구성하는 데 특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태극전사 박지성(31·퀸스파크 레인저스·이하 QPR)과 기성용(23·스완지시티)이 이번 시즌 25인 로스터에 무난히 포함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5일 20개 구단 가운데 스토크시티를 제외한 19개 구단으로부터 2012~2013에 나설 25인 로스터를 제출받아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8시즌째 뛰는 박지성은 QPR의 주장으로 당당히 QPR의 25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한 기성용도 스완지시티가 제출한 25인 명단에 한 자리를 차지했다. ‘25인 로스터’는 각 클럽이 시즌 초반에 확정한 25명의 1군 선수로 이듬해 1월까지 경기를 치르는 제도다. 잉글랜드 대표팀이 월드컵이나 유럽선수권대회 등 국가대항전에서 부진하자 영국 출신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내놓은 고육지책으로 2010~2011 시즌부터 도입됐다. 각 팀은 25명의 선수 가운데 최소 8명은 잉글랜드나 웨일스 클럽에서 3년 이상 활동한 21세 이하 선수로 구성해야 한다. 또 25인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가 다치면 함께 제출한 21세 이하 선수로만 교체할 수 있다. 한편 선덜랜드에서 뛰는 지동원(21)은 25인 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베테랑 이호준(36)이 8월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한국야쿠르트가 후원하는 ‘2012 프로야구 R&B(알앤비) 8월 MVP’에 이호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총 22표 가운데 8표(36%)를 얻은 이호준은 넥센 히어로즈의 외국인 투수 나이트를 3표차로 제치고 MVP가 됐다. 상금 500만원을 받는 이호준은 이 중 50%에 해당하는 금액의 야구용품을 모교인 충장중학교에 지급하기로 했다. 이호준은 “오랜만에 받는 상이라 감회가 새롭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라는 뜻으로 알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팀 내 유일한 3할 타자인 이호준은 8월 22경기에 출장해 74타수 24안타(5홈런), 20타점, 타율 0.324를 기록해 타점 1위, 홈런 2위, 타격 7위에 올랐다.
부천북중이 제3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중·고 럭비대회 중등부 결승에 진출했다. 부천북중은 4일 서울럭비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중등부 준결승에서 주장 김기민과 이누리, 강태원 등의 활약에 힘입어 인천 연수중을 26-19(12-7 14-12)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디펜딩 챔피언’ 부천북중은 지난 2010년 제37회 대회 이후 이 대회 3년 연속 우승의 가능성을 높였다. 더욱이 지난 5월 막을 내린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럭비 중등부 결승에서 패배를 안겼던 서울사대부중을 상대로 결승에서 설욕전을 벌일 기회를 얻게 됐다. 전반 1분만에 이누리가 트라이로 선취점을 뽑아내며 5-0으로 앞서나간 부천북중은 전반 14분 트라이와 컨버전골을 내주며 5-7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전반 23분 강태원의 트라이와 김기민의 컨버전골로 7점을 얻어 역전에 성공, 전반을 12-7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11분에 트라이를 내줘 12-12 동점을 허용한 부천북중은 후반 16분과 18분 강태원의 트라이와 김기민의 정확한 컨버전킥이 연달아 성공하며 단숨에 14점을 획득, 26-12로 승기를 잡았다. 이후 후반 28분 연수중에 트라이와 컨버전골로 7점만을 내준 부천북중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