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이 런던올림픽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북한은 1일 새벽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여자축구 조별리그 G조 3차전 미국과의 경기에서 0-1로 졌다. 1승2패로 조 3위가 된 북한은 E조 3위 뉴질랜드(1승2패), F조 3위 캐나다(1승1무1패)의 성적보다 뒤져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이번 대회 여자축구는 12개 나라가 출전해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2위 팀과 3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2개 나라가 8강에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북한은 2008년 베이징대회 때도 조별리그에서 1승2패를 기록했으나 8강에 오르지 못했다. 런던올림픽 여자축구 8강은 영국, 브라질, 뉴질랜드(이상 E조), 스웨덴, 일본, 캐나다(이상 F조), 미국, 프랑스(이상 G조)로 확정됐다.
2012 런던올림픽 배드민턴에서 불거진 ‘져주기 파문’으로 중국은 물론 한국과 인도네시아까지 국제연맹의 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배드민턴 여자복식 4개조, 8명을 대상으로 1일 오후(현지시간) 청문회를 열어 징계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AP통신이 보도했다. 고의 패배 의혹이 불거진 왕샤올리-위양(중국) 조와 정경은-김하나(한국) 조의 조별리그 A조 경기, 하정은-김민정(한국) 조와 멜리아나 자우하리-그레시아 폴리(인도네시아) 조의 조별리그 C조 경기가 조사 및 징계 대상이다. 당초 한국은 중국 선수들의 의도적인 져주기 문제를 제기했으나 BWF에서는 우리 선수들 역시 이기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세계랭킹 1위인 왕샤올리-위양 조는 A조 2위를 차지해야 결승 전까지 자국 동료인 톈칭-자오윈레이 조를 만나지 않기 때문에 정경은-김하나 조를 상대로 일부러 엉성한 플레이를 해 관중들의 야유를 받았다. 하지만 외신들은 중국은 물론 한국 선수들도 마찬가지로 승리에 대한 열의를 보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하정은-김민정 조와 자우하리-폴리 조의 C조 경기에서도 서로 지려는 듯
경기도가 하나금융그룹 제2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시·도대항 롤러경기대회에서 아쉽게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3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지난 22회와 23회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던 경기도는 30일 경북 김천롤러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종합점수 317점을 얻어 지난해 준우승 팀 충북(337점)에 1위 자리를 내줬다. 3위는 148점을 기록한 대구가 차지했다. 대회 마지막날 열린 여자초등부 1·2학년부 300m 경기에서는 최혜원(안양 평촌초)이 36초470으로 팀 동료 최은수(36초978)와 정현영(전북 전주송북초·37초915)을 제치고 1위에 올라 500m 우승에 이어 2관왕에 올랐고, 최은수는 200m에서 25초820의 대회신기록으로 정현영(26초766)과 최유빈(평촌초·30초402)을 꺾고 1위에 올라 300m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랬다. 또 남초 5·6학년부 T300m에서는 김태양(안양동초)이 29초084로 최웅규(강원 교동초·29초109)과 황준서(경남 자은초·29초559)를 따돌리고 1위에 오른 뒤 1천m 에서도 1분42초426으로 황준서(1분4
7월들어 프로축구 정규리그에서 1승2무3패라는 저조한 성적표를 받은 수원 블루윙즈가 대한축구협회(FA)컵 8강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수원은 1일 오후 7시30분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와 2012 하나은행 FA컵 8강전을 치른다. 수원은 지난 7월 1일 포항 스틸러스와 원정경기에서 0-5로 대패한 이후 8일 경남과 홈경기에서도 0-3으로 져 부진의 수렁으로 떨어지며 5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다 지난 29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에서 보스나가 퇴장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도 3-1의 승리를 거두고 부진탈출에 성공했다. 이런 수원에게 경남과의 FA컵 8강전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우선 수원이 그동안 부진을 씻고 남은 정규리그에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지 점검할 수 있고 2002년과 2009년, 2010년에 이어 통산 4번째 FA컵 우승으로 가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는 점에서 반드시 승리가 요구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8일 0-3 패배를 설욕하면서 2010년 이후 경남과 7차례 맞대결에서 1승1무5패의 부진을 떨쳐낼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는 점에서 수원의 승리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수원이 올 시즌 경남과 맞대결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프로축구 성남 일화의 미드필더 김성준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24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9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구FC와 성남의 경기에서 1-1로 비기고 있던 후반 42분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끈 성남의 김성준을 24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프로축구연맹은 김성준이 적절한 압박으로 상대 공격을 지연시키고 결정적인 순간 공격 본능이 빛났다고 평가했다. 또 이날 승리를 거둔 성남은 총점 10.1점을 얻어 베스트팀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주간베스트 11’에는 공격수 부문에 2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6골을 주고받으며 화끈한 공격 축구를 펼친 제주 유나이티드와 FC서울에서 산토스(제주)와 데얀(서울)이 뽑혔고 미드필더 부문에는 김성준 외에 박상희(상주 상무), 권순형(제주), 이승현(전북 현대)이, 수비수 부문에는 아디(서울), 곽희주(수원 블루윙즈), 박용호(부산 아이파크), 이웅희(대전 시티즌)가 각각 선정됐으며 골키퍼에는 양동원(수원)이 이름을 올렸다.
정우호(가평중)가 제4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정우호는 31일 전북 전주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중등부 책임선두 2천m 결승에서 팀 동료 김명진과 강인구(경북 영주중)를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정우호는 이어 남중부 개인추발 2㎞에서도 2분35초353의 대회신기록으로 권대희(대구 동부중·2분36초373)와 금강산(부천 중흥중·2분40초326)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전날 단체추발 3㎞ 우승까지 모두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고부 책임선두 3천m에서는 박경진(인천체고)이 권은희(전북체고)와 유종민(연천고)을 제치고 1위에 올랐고 남고부 책임선수 3천m에서는 박용학(가평고)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남고부 독주경기 1㎞ 김우겸(가평고)과 여고부 독주경기 500m 김현지(인천체고)도 1분09초051과 38초884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프로축구 성남 일화는 FC서울에서 뛰던 미드필더 윤승현을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임대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2011년 드래프트 1순위(전체 4순위)로 FC서울에 지명됐던 윤승현은 연세대 재학 시절이었던 2010년 U리그 왕중왕전 MVP로 뽑혔던 유망주다. 올 시즌 K리그에서는 서울-포항전에서 교체 투입됐던 것이 유일한 출전 기록이다. 성남의 신태용 감독은 “측면 공격자원인 윤승현을 영입해 만족한다”며 “여러 포지션에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 좋은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평택여고가 제2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중·고하키대회 여자고등부에서 우승했다. 평택여고는 31일 평택소사벌레포츠타운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여고부 결승에서 전반 4분 터진 조혜진의 필드골로 강원 동해상고를 1-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고부에서는 인천 계산고가 서울 대원고와 세골씩 주고받은 뒤 페널티슛아웃까지 가는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평택여고 김혜영과 계산고 이승현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으며 차예솔(평택여고)은 득점상을, 박정숙 코치(평택여고)와 김철 코치(계산고)는 지도자상을 받았다.
(1일) ▲양궁= 남녀 개인전 남녀 개인전 64강·32강(오후 5시·로즈 크리켓 그라운드) 임동현, 오진혁, 김법민, 이성진, 기보배, 최현주 출전 ▲배드민턴= 남녀 단식·여자 복식·혼합복식 16강·8강(오후 5시·웸블리 아레나) 남녀 단식 이현일, 손완호, 배연주 출전, 여자 복식 김민정·하정은, 김하나·정경은 출전 ▲펜싱= 남자 개인 에페 32강~결승(오후 9시30분) 박경두, 정진선 출전(결승은 2일 오전 4시), 여자 개인 사브르 32강~결승(오후 9시30분·이상 엑셀 런던) 김지연, 이라진 출전(결승은 2일 오전 4시30분) ▲축구= 남자 B조 예선 한국-가봉(2일 오전 1시·웸블리 스타디움) ▲체조= 남자 개인종합 결승(2일 오전 0시30분·노스 그린위치 아레나) ▲핸드볼= 여자 B조 조별리그 한국-노르웨이(오후 5시30분·코퍼 복스) ▲하키= 남자 B조 조별리그 한국-독일(오전 5시15분·리버뱅크 아레나) ▲유도= 여자 70㎏급, 남자 90㎏급 예선·결승(오후 5시30분&m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23·SK텔레콤)이 2012년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에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은 31일 새벽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93을 기록해 중국의 쑨양과 동률을 이루며 1분43초14로 1위에 오른 야닉 아넬(프랑스)에 이어 공동 2위에 올랐다. 자신이 보유한 아시아 기록인 1분44초80에 0.13초 뒤진 박태환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이 종목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자유형 400m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건 박태환은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하계 올림픽에서 2개 대회 연속 2개 메달을 획득하게 됐다. 3번 레인에서 출발한 박태환은 150m 구간까지 아넬과 라이언 록티(미국)에 밀려 3위를 달렸으나 마지막 50m 구간에서 특유의 폭발적인 스피드로 맹추격에 나서 록티를 4위로 밀어내고 역시 막판 스퍼트에 성공한 쑨양과 함께 은메달을 나눠 가졌다. 박태환은 8월 3일부터 시작되는 자유형 1천500m에서 대회 세 번째 메달을 노린다. 대회 첫날 박태환, 대회 이틀째 조준호(24·한국마사회)가 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