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명 : 우리 반 1등의 기막힌 독서 비법 지은이 : 정은기 출판사 : 살림출판사 232쪽, 1만원 긴 지문을 몇 번이고 읽을 수 있다면, 쉬는 시간 10분 동안 암기과목 교과서를 끝낼 수 있다면…. 마음이 급한 수험생들은 정해진 시험시간에 한 자라도 더 볼 수 있다면 나은 점수를 받을거라고 아쉬워한다. ‘상위 1%로 가는 10분 공부법’의 저자 정은기 씨가 효과적 독서법을 소개하는 ‘우리 반 1등의 기막힌 독서 비법’을 출간했다. 저자가 두뇌계발연구소 소장, 브렌진기억속독아카데미 전국본원장, 인터넷 속독교육사이트 ‘에듀사랑’ 운영자로 10여 년간 연구해온 학습법이다. ‘독서 비법’은 빨리 읽기 위해 안구 운동만을 강조하거나 두뇌 훈련에만 초점을 두어 시지각능력 개발에 소홀했던 기존의 ‘속독법’을 보완한 새로운 독서법을 소개한다. 이야기 형식으로 쉽게 훈련을 따라하도록 한다. 무조건 빨리 읽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시험 문제 지문과 문학작품을 감상할 때에는 읽기 방법이 다르다. 저자는 공부와 시험에 효과적인 읽기훈련에 중점을 둬 경제적인 독서 방법을 알려준다. 각 장의 에피소드는 독서 훈련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단계, 기초부터 매일 꾸준히 연습하
“어릴 때 바라 본 꿈속같은 장면이 지금도 눈앞에 보이듯 선해요. 그 시절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우리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요. 내 이야기를 읽고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지으며 웃을 수 있는 친구들이 있기를 바랍니다.” 1996년 창작동화집 ‘박 바가지 뿔 바가지’의 문제술(55) 작가가 오랜만에 동화집 ‘노란우산’(섬아이)를 펴냈다. “젊었을 때는 밤을 새며 글을 썼지만 지금은 글이 쉽게 써지지 않아요. 자기 갈등이 생기는 거죠. 어떤 일을 하면 할 수록 어려워져요. 나이 들수록 쉽게 접근 못하고 신중해지죠.” 부천시 고강초등학교 교사인 문 작가는 표제작 ‘노란우산’에서 학생들이 놓고 간 우산을 소재로 삼았다.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처럼, 아이들 뿐만 아니라 요즘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외모만 중요시 해요. 우산도 새 것일 때는 색깔이 곱지요. 우산 스스로 ‘나보다 멋진 우산은 없다’고 자만하지요.” ‘노란우산’은 예쁘고 비싼 새 우산이 외모보다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이야기다. “우산은 시간이 지나면서 낡고 망가져 주인에게 버림받죠. 넓은 세상에서 자신이 얼마나 작은 존재라는 것을 알게 돼요. 하지만 무지개를 직접 보고 눈에 보이지 않는 아름다
대로마 제국을 뒤 흔든 '노예 반란' 일으킨 영웅적 인물 역사적 기록을 통한 옛 트라키아 시대의 '로마' 재구성 '스파르타쿠스' MJ 트로우 지음 부글 출판/380쪽, 1만5천원 트라키아 출생으로 고대 로마의 군인이었던 스파르타쿠스. 그는 자기 부족을 공격해야 할 처지가 되자 탈영했다가 체포된다. 중부 이탈리아 카푸아의 노예 검투사 양성소의 노예 검투사로 전락한 그는 70여 명의 검투사를 설득해 투기장을 빠져나온다. 스파르타쿠스는 이어 목자(牧者)·농노(農奴)·빈농(貧農)을 규합해 반란을 일으켰다. 70여 명의 동료 검투사의 수는 탈출한 지 2년 만에 12만명까지 늘어났다. 이 군세를 바탕으로 정부에서 보낸 진압군 2개 군단을 차례로 격파하고 남부 이탈리아를 지배, 전성기를 누렸다. 하지만 기원전 71년 로마 원로원이 파견한 크라수스 군단에 패퇴하고 스파르타쿠스 자신도 전사하고 만다. 그의 반란은 로마의 지배계급을 전율시켰으며, 그가 죽은 이후에도 많은 전설이 생겨났다. 한 편의 장대한 스펙터클 영화같은 스파르타쿠스의 삶. 이미 고전 영화의 백미로 알려진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1960년 동명작품을 통해 그의 삶이 전해지고 있다. 노예 검투사에서 신화적 인물로
도서명 : 파충류처럼 냉정하고 포우류처럼 긍정하라 지은이 : 조셉 화이트 출판사 : 홍익 248쪽. 1만원 ‘냉정하고 민첩한 파충류냐, 담대하고 온유한 포우류냐’ 일리노이 대학교 조셉 화이트 총장이 제조업과 금융서비스 분야 최고 관리자로서 학계와 비즈니스계를 넘나들며 연구해 온 리더십을 설명하는 책이다. 저자는 포우류와 파충류의 각기 다른 성격적 특징을 빌려 ‘리더가 갖추어야 할 역량과 리더를 판단하는 기준’을 정리했다. 냉혈 동물인 파충류는 냉철하면서도 민첩하고, 온혈 동물인 포유류는 따뜻하면서도 포용하는 모습을 가지고 있다.
“눈물아, 방해하지 마라. 나는 내 아내를 좀 더 오래도록 쳐다보고 싶단 말이다.”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삶을 꾸리려는 순간 암 선고를 받은 아내. 그 아내를 바라보는 남편이 눈물을 머금고 홀로 내뱉은 한 마디다. 책 ‘그날이 오기 전에’는 죽음을 소재로 한 네 편의 단편과 한 편의 중편으로 이루어진 연작 소설집이다. 단편 ‘아침 해가 비치는 집’에서는 갑작스런 사고로 남편을 잃은 여교사의 10년 후 이야기가, ‘파도소리’에서는 암을 선고받은 중년 남성의 감상적인 귀향이 그려진다. 또 ‘Here Comes The Sun’에서는 홀로 자식을 키운 어머니의 암 선고가 그려진다. 중편은 ‘그날이 오기 전에’, ‘그날’, ‘그날이 지난 후에’라는 부제목을 달고 있다. 죽음을 기점으로 떠나는 사람과 남겨진 사람들의 일상을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는 것이다. 죽음은 두렵고 무서운 것이지만, 누구나 결국에는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그것을 소재로 한 소설이나 영화 등이 보는 이에게 눈물을 쏟아 내게 하는 숙명은 반드시 인간이 맞아야 하는 죽음과 비슷하다. 하지만 이 책은 슬픔을 강요하지 않는다. 이것이 책의 강점이 아닐까 싶다. 특히 남겨진 가족을 그리거나, 누군가를 떠나 보
'에너지버스' 존 고든 지음 쌤 앤 파커스 출판/232쪽, 1만원. 1. 당신 버스의 운전사는 당신 자신이다. 2. 당신의 버스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것은 '열망', '비전', 그리고 '집중'이다. 3. 당신의 버스를 '긍정 에너지' 연료를 채워라. 4. 당신의 버스에 사람들을 초대하라. 그리고 당신의 비전에 동참시켜라 5. 버스에 타지 않은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낭비하지 마라 6. 당신의 버스에 '에너지 뱀파이어 탑승 금지' 표지판을 붙여라. 7. 승객들이 당신의 버스에 타고 있는 동안 그들을 매료시킬 열정과 에너지를 뿜어라. 8. 당신의 승객들을 사랑하라. 9. 목표를 갖고 운전하라. 10. 버스에 타고 있는 동안 즐겨라.. “자신의 버스의 운전사가 되라!” 또 하나의 자기계발서가 출간됐다. 하지만 다르다. 대부분의 자기계발서는 딜레마에 빠진 상태로 선보인다. 우화적 이야기로 독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거나 아니면,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체계적인 행동지침을 담은 진지함을 강조하는 것 등이다. 쉬운 이야기를 선택하면 읽기에는 편하지만 메시지가 약하다. 또박또박 생활 속 행동강령까지 곁들여 쓰다보면 딱딱해서 독자들의 흡인력이 떨어진다. ‘에너지버
성남문화재단은 성남문화통화 시스템 도입을 위해 지역 문화예술인, 시민단체, 공공기관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문화정책 대화모임’을 31일 오후 2시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홀(사무동 1층)에서 연다. 주제 관련 발표에는 전남대학교 전효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가 ‘문화예술의 창조, 매개, 향유의 선순환구조 만들기’, 서울시 대안교육센터 강원재 부센터장이 ‘문화통화 연구모델’, 1318해피존 모람아지트 오일화 책임실무자가 성남문화재단이 실시한 ‘나눔라디오’ 프로젝트를 사례로 들어 ‘성남의 문화통화’를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류설아기자 rsa@
경기문화재단은 설립 10주년과 백남준 타계 1주기를 맞아 '백남준 특별전'을 2월13일부터 5월 20일까지 96일간 스페인 아르코(ARCO)에 주빈국 행사로 초청받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세계5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스페인 아르코(ARCO)에서 한국을 주빈국으로 선정하면서 스페인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전시는 텔레포니카재단에서 "환상적이고 하이퍼리얼한 백남준의 한국비전"을 타이틀로 열린다. 전시 오프닝에서는 13일 오후7시30분(현지시각)에 열리며 'TV부처', '율곡', '천수관음' '보이스와 샤만' 등 설치 작품을 비롯하여 비디오 아카이브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백남준 1주기 회고전으로는 가장 규모가 큰 전시로 경기문화재단을 비롯해 14개 주요기관과 개인 컬렉터들로부터 받은 백남준 작품 86점을 전시한다. 이들 가운데 재단이 선보일 작품 대부분은 한국적이거나 동양사상을 담고 있고 역사적 인물을 재현한 작품들로 '코스모폴리탄 백남준'에게 한국과 한국 사람의 의미가 무엇이며 작가가 그것을 어떻게 재현했는지 조명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지난 27일 한국을 찾은 백남준씨 미망인 구보다 시게꼬 여사는 재단이 추진 중인
주로 태아가 자궁에 있을 때 임신부가 너무 맵고 짠 음식이나 육식 등을 너무 많이 섭취해 음식물의 독소가 태아에 전달되었거나, 임신 중에 임신부가 열병(독감,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후에 면역 상태가 허약해져 감염 바이러스의 일부가 태아에게 전달되어 발병한다. 즉 태열은 신생아에게 나타나는 태중의 열로 인한 증세로, 출산 후에 소아의 얼굴이 붉어지고 눈가가 붓거나 짓무르는 등의 아토피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대부분의 태열은 어느 정도 아이가 자라면 자연치유 됐지만, 최근에는 생활수준의 향상과 저출산 경향에 의해 오히려 자연치유율이 낮아지고 있다. 자녀수가 줄면서 한 아이에게 쏟는 정성이 예전에 비해 높아져 조그마한 이상이 생겨도 바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다. 이러한 생활환경 변화로 아기의 태열도 지나친 외부 자극으로 인해 만성화 되고 악성화가 되는 것이다. 태열은 아기 체내의 열이 피부를 통하여 밖으로 빠져나가는 와중에 생기는 피부증상이다. 독소가 밖으로 잘 빠져나갈 수 있도록 아이 주변을 따뜻하게 해주고 목욕을 자주 시켜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병원 등에서 스테로이드 연고제 등 피부질환에 쓰이는 약재를 사용하면서 오히려 태열이 억눌리게 되는 것이다. 체내에
성남시가 2007년 한 해 동안 가족이 함께 모여 자녀보육에 참여하는 육아데이(매월 6일) 실천행사를 펼쳐 건전한 가정문화 환경 만들기에 나선다. 시는 ‘엄마아빠 사랑해요’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1차 ‘함께 만드는 옛 이야기(2.6)’▲2차 ‘엄마, 아빠와 함께 만들어요(4.6)’ ▲3차 ‘쑥쑥 신체놀이(7.6)’▲4차 ‘어린이 뮤지컬(9.6)’▲5차 ‘신기한 마술쇼(11.6)’▲6차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어요(12.6)’ 등 올해 총 6회의 육아데이 실천행사를 마련한다. 다음달 6일 오후 7시 보육정보센터(복정동 소재)에서 열리는 육아데이 첫 번째 실천행사 프로그램 ‘함께 만드는 옛 이야기-정신없는 도깨비’는 부모와 아동이 함께 상상력을 발휘해 이야기를 만드는 것으로 가족간의 화합과 상호작용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육아데이 실천행사는 각 행사별 일정에 따라 관내 거주하는 시민 5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한편 1차 행사 참여 신청은 2월 2일까지 성남시 보육정보센터(031-721-1649)에서 접수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