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21세기는 탈 성차별의 큰 흐름 속에서, 유능한 여성인재들이 직장 여성으로서 혹은 여성기업가로서 남성과 동등하게 경제발전의 주역으로서 제 역할을 수행하는 시대로 변하는 중요한 역사적전환기이기도 하다. 과거 주로 가정에 머물러 있던 여성인력을 직장여성 혹은 여성기업가로 탈바꿈하게 하고, 앞으로는 당당히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여성시대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필자가 만난 어느 여성기업가는 “당신이 번역한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처럼, 여성들을 위한 성공하는 여성들의 7가지 습관은 없느냐?”고 물었다. 이러한 질문에 선뜻 대답하기란 쉽지는 않지만, 스티븐 코비박사의 아이디어를 원용하여 설명한다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전향적으로 생각하라. 이 말은 남보다 시대를 앞서가는 패러다임의 전환과 자신의 일을 주도적으로 시작하고 결단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많은 여성들이 성차별의 보이지 않는 장벽, 소위 “유리천장(glass ceiling)“ 앞에서 얼마나 소극적으로 반응을 보였을까를 생각해 보라. 전향적으로 생각하는 여성은 적극적, 주도적이다. 둘째, 목표를 분명히 하라.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가운데 하나는 “다시 태어나도 나는 이…
십년 전 일본 도쿄대학의 한 교수를 만나 나누었던 대화가 새삼 기억난다. 그의 말인즉 “지금은 일본이 한국을 여러 면에서 앞지르고 있는 처지이지만 불과 1,2백 년 전만해도 한국이 일본보다는 선진국이었다. 일본의 모든 문물(文物)이 한반도를 통하여 일본에 전래 되었던 것을 생각하면 알 수 있다. 그런데 앞으로는 한·일 간의 형세가 달라질 수도 있다. 몇 가지 조건만 갖추게 되면 다가오는 장래에 언젠가는 한국이 일본을 앞지를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말하면서 이어서 말하기를 세 가지 경우에 한국이 일본을 앞지를 수 있을 것이라 하였다. 첫번째는 남한의 자본, 기술, 경영이 북한의 노동력과 합하여 질 때 둘째는 토지를 중심한 주택, 산지, 농지 등에 대한 올바른 정책을 실천할 때 셋째는 한국의 기독교가 제 몫을 감당할 때 첫째번의 경우는 우리들 같은 일반인으로써도 능히 짐작이 가는 지적이다. 다만 한 가지 조건은 북한이 지금의 월남 정도만이라도 개방하게 될 경우 얼마든지 가능한 일일 것이다. 두번째의 경우는 그 교수의 견해로는 일본의 역대 정권이 토지정책을 잘못 다루어 사회와 국가 발전에 큰 장애를 주고 있다. 한국이 일본의 그릇된 토지, 부동산정책을 반면교사
가수 하춘화씨가 한국 역사상 처음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가수가 됐다. 최근 성균관대학교에서 ‘사회 변동기의 대중가요와 대중 정서의 상관성 연구’란 제목으로 철학박사를 받은 그녀는 바쁜 직업인인 50대 초반의 가수로서, 주부로서, 그리고 만학도로서의 3중고를 뚫고 당당히 박사학위를 받음으로써 우리 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그녀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자신의 열정을 불태우는 모범을 보여주었다. “논문을 쓰는 2년 동안은 정말 고3 수험생 같았습니다.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집안 일을 마치고 오전 9시에 집 근처 독서실로 갔어요. 오후 3시까지 점심도 먹지 않고 계속 공부를 했습니다. 이후에는 방송에 출연하거나 휴식시간을 가졌죠”라는 모신문 인터뷰에서의 그녀의 한 마디는 이 논문이 근면과 뼈를 깎는 각고의 산물이었음을 웅변한다. 그녀의 끈기와 집념은 1955년생으로 6살 때 가수로 데뷔하여 45년 동안 무려 2천 5백곡을 발표했으며 1991년에는 개인 최다 발표회 1천2백60일로 기네스북에 올랐고 2001년에는 최연소 문화훈장 옥관장을 받은 바 있으며 40대 초에 방송통신대 가정과에 입학했고 이어서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진학해 석사학위를 받은
최근 우리사회는 새만금사업, 한탄강댐 건설, 고속철도 청선산구간의 문제 등의 사회적 갈등을 겪으면서 갈등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갈등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 작업을 진행해 왔다. 연구결과 갈등관리기본법 제정을 비롯한 국가의 갈등관리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을 수립하고 대통령에게 보고하여 정부에서도 다각도로 검토, 추진하고 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갈등관리란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려는 노력과 갈등이 발생한 이후에 갈등을 해결하려는 노력을 모두 총괄하는 개념이다. 경기도로 눈을 돌려 살펴보면 포괄적 갈등 관리를 위한 제도와 기구에 대한 준비는 아직 전무한 상태이다. 다만 환경분야에 국한하여 1991년 3월에 ‘경기도 환경오염피해 분쟁조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환경분쟁조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알선 및 조정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이후 환경조정분쟁업무 중 1억원 이하의 재정사무가 환경부에서 경기도로 위임됨에 따라 조례를 개정하고 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여 활동해 오고 있다. 2004년 5월에는 환경분쟁 조정업무를 전담할 수 있는 조직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9월 들어 한강수계의 수질오염총량제에 대한 논의가
아이스크림을 건넸지만...
평택미군기지 이전과 관련한 강제철거에 대해서 별다른 저항 없는 강제철거가 무척이나 다행스럽다는 기조의 기사들이 대부분의 언론에서 비슷하게 보도되었다. 모든 언론들의 초점은 오로지 폭력사태 없는 강제철거에 맞춰진 느낌이다. 기사 어디에도 미군의 전략적유연성 및 미군기지 규모 축소론, 평택주민들의 분노와 삶, 그 땅을 지키겠노라고 모든 것 짚어치우고 평택을 지키기 위한 그리고 나아가 이 땅의 평화를 지키려는 평택지킴이들의 주장과 노력은 발견하기 쉽지 않았다. 항상 이런 식이다. 무력충돌, 폭력사태, 큰 충돌 없어, 불상사는 없어 등등... 사건의 본질은 왜면한 채, 드러난 일부 현상 및 그것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무리들의 주장만이 이 시대 언론의 모습이라면 가혹한 평일까? 그래서, 이번 칼럼에서는 기성언론에 저항하고자 한다. 기자도 아닌 것이, 나름대로 기자 흉내를 내면서 이번 평택미군기지 이전 관련 강제철거 기사를 써보기로 마음먹었다. 내가 기자라면? 괜히 어설프게 써놓고는 오히려 평택주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건 아닌가? 가슴을 두근두근대며 새내기 기자의 마음으로 다음과 같이 주민들을 중심으로 한 평택 강제철거 기사를 써본다. 우선 제목은? “평화와 희망
역사도 짱께식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고단한 일이다. 제게 주어진 삶의 조건과 자연적 환경 속에서 하나의 생명으로 삶을 지켜가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수많은 다른 생명들과 때로는 경쟁하고 때로는 어울리며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 뿐인가. 자연의 일부로서 살아가는 삶도 있다. 자연으로부터 생명을 받았기 때문이다. 자연으로부터 생명을 받은 삶이 자연의 일부로 살아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때로 자연과도 경쟁하고 때로 순응하며 말이다. 조화로운 삶을 위한 노력이다. 살아가는 일에서 경쟁은 조화의 하나이다. 조화를 이루기 위해 경쟁하는 것이고 조화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또한 경쟁하기도 하는 것이다. 더 나은 삶을 위해서 말이다. 삶은 조화이다. 그러나 조화를 이룬 삶의 모습이라고 해서 늘 아름다운 것은 아니다. 때로 경쟁하고 때로 순응하며 살아가는 삶이니 어찌 늘 아름답겠는가 말이다. 어찌 늘 즐겁고 행복했겠는가 말이다. 얼마나 말 할 수 없는 깊은 사연과 아픔들이 많았겠는가 말이다. 남 몰래 눈물 흘린 밤은 얼마나 많았을 것이며 지난 날 돌아보며 깊은 회한으로 가슴 저몄던 순간들 또한 얼마나 많았겠는가 말이다. 제 마음 잃고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망연자실 바위
UN에서는 65세 이상의 노인이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이상인 사회를 ‘고령화 사회’, 14% 이상인 사회를 ‘고령사회’, 20% 이상인 사회를 ‘초고령 사회’로 규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미 2000년에 ‘고령화사회’에 진입했다. 2000년 11월에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는 337만명으로 총인구의 7.3%에 이르렀다. 1995∼2000년 총인구 증가율이 3.2%에 머문데 반해 고령인구 증가율은 이보다 훨씬 높은 27.7%에 달했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2019년에 65세 이상 인구가 731만4천명(전체 인구의 14%)이 돼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2026년에는 1천11만3천명(전체인구의 20%)이 되어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고령화사회’에서 ’고령사회‘로 이행하는데 프랑스 115년, 미국 71년, 일본 24년이 걸렸으나 우리나라는 19년밖에 걸리지 않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인구 고령화의 원인은 출산율 저하와 평균 수명의 연장에서 기인하고 있다. 여성 한 명이 가임 기간 동안 낳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합계출산율이 우리나라 여성은 70년대 4.5명에서 80년대 2.8명으로 그리고 2000년
종교마다 나름대로의 금식 수행 과정이 있다. 이슬람교의 라마단 금식기간은 금식수련이 아예 전 국민적인 생활화가 된 한 예가 된다. 유대교에서도 매주 금요일마다 정기적으로 드리는 금식이 있는가 하면 불교에서의 금식 수행은 아예 목숨을 걸고 치르는 금식이어서 치열함이 강력하다. 그리고 인도에서 일어난 요가에서는 금식 수행을 영성 수련과 정신력 강화와 건강증진에 필수과정으로 삼고 있다. 나의 경험을 비추어 말하자면 금식 수행 내지 금식기도가 우리들에게 미치는 효과는 다음 네가지가 대표적이다. 첫째는 온갖 잡념을 떨쳐 버리고 그리스도의 인격과 삶을 본 받는 경건에의 훈련에서는 최상의 과정이다. 둘째는 일정 기간의 금식 수련을 통하여 각종 정신적인, 정서적인 그리고 육체적인 약함에서 치유되어 마음의 평화와 정서의 안정을 꾀할 수 있게 된다. 셋째는 열흘이 넘어서는 기간에 걸친 금식 수행에는 체질이 산성 체질에서 알카리성 체질로 바뀌어 지기에 성인병이나 소화기관 등을 강하게 하여 준다. 넷째는 금식 수행 기간에 길러진 마음의 자세로 인하여 인내심, 지구력, 집중력 등을 획기적으로 높여 나갈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