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은 모두 모여라!” 부천시청소년수련관은 수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세계를 가다’ ,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27∼29일, 12월 4∼6일까지 2차례에 걸쳐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진행한다. ‘청소년! 세계를 가다’는 넓은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과 타문화에 대한 이해, 국제문화교류를 여행전문가의 생생한 목소리로 전해듣는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서는 자아발견, 대인관계, 시간관리 등 사회생활에 필요한 태도와 자세를 강의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중3 청소년들을 위한 열린학교’는 고등학교 생활을 미리 체험해보는 일명 ‘고교생활 완정정복’이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청소년과 부모1인이 참가하는 A반과 중3청소년 30명이 참여하는 B반으로 구분해 또래친구 만들기, 학습유형검사 등 알찬 고등학교생활을 미리 들여달 볼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창작 가족극을 무대에 올리는 ‘극단 21’이 25일부터 12월 12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 6층 어린이극장에서 새로운 형식의 어린이 체험극 ‘2006 요술지팡이’를 공연한다. ‘2006 요술지팡이’는 익숙한 전래동화를 새로운 이야기로 꾸며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창작극. 주인공의 요술지팡이를 통해 동화를 읽고, 극 중간에 펼쳐지는 역할놀이와 마술, 놀이연극 등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이야기는 엄마의 동화 속 요정들과 벌이는 신나는 놀이로 시작한다. ‘금도끼 은도끼’의 전래동화를 연극놀이를 통해 새롭게 바라보고, 극 중 주인공인 하늘이를 따라 다양한 상상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토끼와 거북이, 피터팬 등 다양한 동화를 버무려 책을 읽으며 품었던 호기심과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펼칠 수 있도록 이끈다. 24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6천원이다. 문의)032-320-6335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11월의 마지막 주말 수원 지역 종교계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천주교 수원교구 고등동 성당에서는 성탄절까지 5주간 ‘대림특강‘시리즈를 갖는다. 성탄절을 준비하는 대림주간을 맞아 매주 말 강연회와 음악회 등을 여는 것이다. 첫번째 시간인 24일 오후 7시에는 ‘민들레의 영토’와 ‘사랑할땐 별이 되고’의 시인 이해인 수녀가 ‘사랑의 마음, 사랑의 언어’란 주제로 강연을 한다. 12월 2일에는 손가락장애인 이희아 피아니스트의 연주회로 꾸며진다. 12월 23일까지 메조소프라노 김청자씨의 음악회와 이현주·황창연 목사 등의 강연회가 열릴 예정이다. 문의) 031-242-8081 수원중앙교회는 25일 오후 7시 본당에서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열린음악회’을 연다. 김홍성 KBS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이번 음악회는 가수 이무송·노사연 부부와 듀엣 유심초, 탤런트 강석우, 미스코리아 이하늬씨가 출연한다. 문의) 031-2299-000 수원장로교회는 ‘창립60주년 기념사진전’을 26일까지 교육관 3층 ‘하나사이’문화센터에서 열고 있다. 교회변천과 사회봉사활동모습, 교회학교 사진 등을 선보인다. 문의)031-252-1505 /김재기기자kjj@kgnews.co.kr
분당서울대병원 불우환자돕기 불곡후원회에서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제 3회 자선 일일찻집 행사를 연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자선 일일 찻집에는 자바커피, 뚜레주르, 일식전문점 도요와, 크리스피 크림 도너츠, 스시 캘리포니아 등 지역사회 기업 후원으로 커피 및 음료, 빵, 도넛, 두텁떡, 생선초밥, 수제 초콜릿 등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될 예정이다. 또 듀오 글로리아의 피아노와 바이올린 듀엣 공연, 김병철 님의 낭만 콘서트, 타로카드,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사랑나눔과 함께 마음의 풍요를 얻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분당서울대병원 불우환자돕기 불곡후원회 성숙환 회장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손길이 점점 더 절실해지고 있는 요즘 훈훈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자선 행사를 준비하여 의미가 크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나누는 사랑의 의미를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지난해 12월 열린 제 2회 일일찻집에서 얻은 수익금 2천여만원(후원금 포함) 전액을 불우환자 치료비로 지원한 바 있다. 문의) 031-787-1131 류설아
한 입 베어 물 때 부드럽고 단향이 입안에 가득 맴도는 감. 생약명이 시상(枾霜)인 감나무는 동아시아 온대의 특산종이다. 중국 중북부, 일본, 한국 중부 이남에서 널리 재배하는 과실나무이다. 중국에서는 BC 2세기경에 재배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한국에서도 일찍부터 재배되고 있었다. 낙엽 교목으로 키는 6~14m이고 줄기의 겉껍질은 비늘 모양으로 갈라지며 작은가지에 갈색 털이 있다. 잎은 7∼17cm로 어긋나고 가죽질이며 타원형의 달걀 모양이다. 토심이 깊고 유기물이 풍부한 곳에서 잘 자란다. 꽃은 양성 또는 단성으로 황백색이다. 5∼6월에 개화하며 엽액에 달린다. 꽃받침과 화관 겉면에 잔털이 밀생한다. 달걀 모양 또는 한쪽으로 치우친 공 모양이고 10월에 주황색으로 익는다. 열매는 10월에 홍색으로 익어 과일의 꼭지를 따서 햇볕에 말려 이용한다. ● 민간요법 - 초기감기치료 껍질을 벗겨내지 않고 곶감을 통째로 뜨거운 물에 담가서 하루에 2∼3회 복용한다. - 딸꾹질과 야뇨증 감꼭지를 물이 반 정도로 줄어들 때까지 끓여 그 물을 마시면 딸꾹질과 야뇨증에 효과적이다.
대입수학능력이 지난 주에 끝나고 대학 종강도 2∼3주 앞둔 시기. 성인식과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졸업과 방학을 맞이해 부쩍 성형수술 상담 및 예약을 많이 하고 있다고 성형외과들은 밝힌다. ‘외모보다 마음이 고와야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말은 이미 옛말이 된 지 오래다. 얼짱·몸짱 열풍에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고자 하는 욕망은 현대사회에서 간과할 수 없는 대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간이 없어 소홀했던 자신의 결점을 보완해 자신감을 갖기 위해 성형수술을 하는 이들은 신중을 기해야 한다. 특히 수능을 마친 10대들은 수술에 앞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성형수술에 대학 확고한 목적과 확신을 갖고 심리적 안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모든 성형수술은 개인에 따라 다르게 시술된다. 성형외과를 찾아 전문의와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이와 같은 성형수술시에 주의할 점과 오해에 대해 알아본다. ■ 왜 수술하려고 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예쁘면 무조건 좋다? - 수술 결과에 앞서 수술 동기가 더 중요하다. 외국은 수술 전 상담을 의사와 전문적인 심리상담사가 함께한다. ■ 무면허 의사인지 여부는 작심하고 사기치는 것이기 때문에 알 길이 없다? - 의사인지 아닌지를
‘빌리 진(Billie Jean)’을 부르던 마이클 잭슨이 ‘문워크(발바닥을 붙이고 미끄러지듯 뒷걸음질하며 추는 춤)’를 선보인다. 전진(본명 박충재·26)이 “매일 따라한 춤”이라며 잭슨의 절도 있는 팔다리 동작을 똑같이 흉내낸다. 이어 뉴키즈온더블록의 ‘스텝 바이 스텝(Step By Step)’ 뮤직비디오를 보다 “이걸 보면 늘 닭살 돋았는데…”라고 중얼거린다. 가을의 깊은 밤, 서울 압구정동의 한 바에서 전진과 마주했다. 그의 신청곡들은 ‘댄싱 머신’ 전진에게 댄서의 꿈을 키워준 ‘로망’이었다. 98년부터 9년째 신화로 활동중인 그는 최근 솔로 가수로 데뷔, 첫 싱글 앨범을 냈다. “제 우상들을 보니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아요. 노래가 좋은 건 그런 건가 봐요. 슬픔과 추억이 한꺼번에 떠오르네요.” 전진의 눈이 어느새 그렁그렁해졌다. ◇양어머니가 생모 찾아줘 전진에겐 세 명의 어머니가 있다. 생모는 전진을 낳은 후 아버지와 이혼, 그는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아버지는 두 번째 어머니를 맞았지만 다시 불화가 찾아왔다. 이 시기는 지금도 그에게 아물지 않은 상처다.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지금의 어머니와 다복하게 살고 있다. “친
“체코 영화 보러 갈래?” 시네마테크협의회과 주한체코대사관은 다음달 6~13일까지 8일동안 서울 낙원동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제1회 체코영화제를 연다. 영화제 상영작은 1960년대부터 최근까지의 작품으로 체코영화 50년 역사를 볼 수 있다. 상영 목록은 ‘금발소녀의 사랑’ ‘가까이서 본 기차’ ‘데이지’ ‘화장터 지기’ ‘밀란 쿤데라의 농담’ ‘목신의 매우 늦은 오후’ ‘파우스트’ ‘천국의 한 자락’ 등 8편이다. 이들 모두 주한체코대사관에서 제공했으며 ‘데이지’와 ‘파우스트’를 제외하고는 국내에서 처음 상영되는 작품이다. ‘데이지’는 지난해 여성영화제에서, ‘파우스트’는 2004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바 있다. 상영작은 매일 교차로 스크린에 걸린다. 서울아트시네마 홈페이지(cinematheque.seoul.kr)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02-741-9782 류설아기자 /rsa@
이준익 감독의 ‘왕의 남자’가 20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폐막한 제5회 케이프타운 영화제(2006 Cape Town World Cinema Festival)에서 최우수작품상(Best Picture)과 최우수각본상(Best Screenplay)을 수상했다. 케이프타운 영화제는 아프리카 최대의 영화제로 그간 한국 영화가 경쟁부문에 오른 것은 ‘왕의 남자’가 처음이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22일 “‘왕의 남자’는 현지에서 두 차례 상영을 통해 180여 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상영 후 박수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준익 감독은 “지구 반대편에서 전해온 이 기쁜 소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금으로부터 500년 전 한국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관객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너무나도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왕의 남자’는 지금까지 도쿄 영화제, 런던 영화제, 하와이 영화제, 토론토 영화제, 밴쿠버 영화제, 시카고 영화제 등에 초청됐다. 한편 올해 이 영화제 비경쟁부문에 김지운 감독의 ‘달콤한 인생’과 2005년 김기덕 감독의 ‘빈집’이 초대받았다. /류설아기자 rsa@
동성애를 다룬 퀴어 멜로 영화 ‘후회하지 않아’(감독 이송희일)가 의미있는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6일 개봉한 ‘후회하지 않아’는 첫 주말 관객 1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상영관이 불과 전국에 9개 밖에 되지 않은 상태에서 거둔 것으로, 독립영화 최단 기간 1만 명을 돌파한 기록이다. ‘후회하지 않아’의 흥행 성공(?)은 시사회 직후 부터 가늠됐던 일이다. 11일 밤12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진행된 밤샘시사회는 유료임에도 신청자가 많아 객석이 더 많은 극장으로 옮겨야 했다. 또한 이 영화의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벌써 8만6천600 건이 넘는 댓글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어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을 짐작케 한다. 이한ㆍ이영훈 주연의 ‘후회하지 않아’는 지금까지 나온 어떤 동성애 영화보다 과감하고, 대중적인 코드가 돋보인다. 부잣집 아들과 게이바 호스트의 경제적ㆍ사회적 격차를 뛰어넘는 사랑을 통해 남자와 남자의 사랑이 이성간의 사랑 못지 않은 애절함을 지니고 있으며 이성간의 사랑이 갖지 않는 현실적 고통을 그려냈다. 여기에 두 남자 주인공의 파격적인 애정신이 대중의 호기심을 유발하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는 점도 부인할 수 없다. 파격적이라고 할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