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노동자의 영정
경기도는 남한의 어느 지역보다도 북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지역이다. 실질적 국경선을 맞대고 있는 것은 물론 개성을 포함한 상당지역이 경기도 영역이었다. 경기도는 분단도인 것이다. 또 정신적으로도 경기도는 우리 국토의 중심으로 언제나 민족통합과 번영의 구심점이었다. 그렇기에 경기도는 통일영역이어야 한다. 경기도가 통일문제에 적극 개입하고 또 앞서가는 모습을 보여야함은 이렇듯 자명하다. 이러한 민족적 기대와 자부로 일찍부터 경기도의 대북교류는 중요한 정책의 하나였으며 전 도민의 지지 속에 상당한 예산집행을 해오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북 미사일발사 이후 벌어진 긴장 국면에 경기도가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고 또 앞서가고 있어 대단히 실망스럽다. 북 위기와 관련된 긴급사태는 어찌보면 국가적 차원의 문제이고 한편 국제적인 문제이다. 도 차원의 문제는 아니란 것이다. 물론 안보문제에 중앙과 지방정부의 구별이 있을 이유가 없다. 그러나 경기도가 마치 국제분쟁의 중심인양 혹은 선도자인양 긴장 국면을 그대로 받아 들여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면 이는 분명 잘못된 방향이다. 안타깝게도 경기도는 지난 7월 31일 기존의 대북교류 사업들을 무더기로 보류한다고 발표했다. 즉
세상살이에는 중요한 것들이 많고도 많다. 그렇게 많은 중요한 것들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나는 인간관계가 가장 중요한 것들 중의 하나라 생각한다. 세상살이에서 성공도 행복도 인간관계가 어떠하냐에 따라 좌우되기 때문이다. 영어에서 인간관계란 단어는 relation이다. 이 단어의 어원이 뜻 깊다. ‘Latio’란 라틴어에서 나온 말인데 latio는 물건을 옮겨가고 옮겨온다는 뜻이다. 그리고 re는 ‘다시’를 뜻하는 접두어이므로 물건이나 정보, 생각 등을 상대편에 전달해 주면 상대방이 그것을 다시 옮겨 주는 것이 인간관계라는 뜻이다. 그래서 내가 만약 상대에게 따뜻한 말, 따뜻한 표정, 부드러운 미소를 전한다면 상대로부터도 역시 따뜻한 말, 따뜻한 표정 그리고 부드러운 미소가 돌아온다는 뜻을 담고 있다. 반대로 내가 상대에게 가시 돋친 말이나 멸시하는 태도를 보낸다면 상대도 마찬가지로 나쁜 감정이 깃든 말과 태도를 보내올 것이다. 만약 내가 상대로부터 좋은 것을 받고 싶다면, 멋진 인간관계를 쌓아가고 싶다면 그 출발은 나부터 하여야 한다. 이것이 바람직한 인간관계(Relation)를 위하여 요구되는 기본이다. 좋은 인간관계를 맺는 일의 출발점은 나 자
인천국제공항에 사상 최대의 출·입국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신종마약을 신변용품에 은닉하거나 선량한 여행자를 통해 대리 운반하는 신종마약밀수단이 잇따라 적발돼 세관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4일 인천공항세관에 따르면 올 상반기까지 세관에 적발된 마약은 모두 2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5%가 증가했으며 최근 두 달간 입국 여행자에 의한 마약 밀수적발 건수는 5건으로 시가로는 3억6천500만 원에 이른다 특히 최근에는 마약전과가 있는 마약밀수범들이 자신의 신분을 노출시키지 않고 긴급한 샘플임을 가장해 택배회사 직원과 선량한 여행자를 통해 대리 운반시키는 신종 마약밀수 수법이 등장해 세관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지난 6일 세관과 국정원 합동수사에 적발된 마약전과 6범인 A씨는 중국에 거주하면서 필로폰 밀거래가 3억 원 상당을 신사복 바지 10벌에 은닉하고 샘플로 위장해 중국 택배회사를 통해 국내로 운반시키려다 세관에서 적발됐다. 당시 긴급한 샘플로 생각한 택배회사 직원은 중국 선양공항 출국장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을 기다리던 한국 여행객에 5만 원을 주고 운반을 부탁, 인천공항 입국장 환영홀에서 국내 택배회사를 통해 마약전과 7범인 B씨에게 배송시킬
우리도 건배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못내 아쉬워하고 푸념을 하는 경우들이 있다. “예전에 그 땅을 사 두기만 하였더라면 지금쯤 큰 부자가 되었을 텐데…” “저건 내가 몇 년 전 생각하였던 아이디어인데 저 사람이 개발하여 히트를 쳤구나, 아! 아쉽다”는 등으로 아쉬워한다. 그리곤 그 자신을 성공한 사람과 같은 수준의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착각일 뿐이다. 어떤 일의 창조나 성취에 있어 중요한 것은 아이디어나 재능보다 실천력이 훨씬 앞선다. 훌륭한 아이디어를 가지거나 뛰어난 능력을 지니는 것은 마치 아이를 임신하는 것과 비슷하다. 그러나 그 아이디어와 재능을 실천에 옮겨 성공으로 이끄는 것은 임신한 아이를 낳아서 훌륭하게 기르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일이다. 창조력이라는 것은 새로운 생각을 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생각을 실천하는 것까지를 아울러서 창조력이라 한다.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땀으로 이루어진다.”라는 말이 바로 그런 경우를 뜻하는 말이다. 종종 사람들 중에는 기막힌 생각과 탁월한 재간을 지니고서도 빛을 보지 못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그 아이디어와 재능을 땅에 뒹구는 낙엽처럼 내버려둔다. 99%의 노력으로 실천에 이르는 길을…
120만개 일자리 고용창출 방안과 기대¶¶이해문 경기도의원¶최근 경기도 고용정책과 자료에 의하면 2010년까지 경기도 일자리 창출목표를 120만개로 설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경기도는 대규모 투자유치, 성장동력 확충,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통계청 통계자료와 경기도청 자료에 따르면 2005년도 경기도의 전체 취업자 수는 약 504만5천명으로 이중 농림·어업 등 종사자 18만6천명, 광공업(제조업) 종사자 110만명, 건설업 40만6천명, 기타 서비스업 332만2천명으로 크게 분류해 볼 수 있다. 2005년 경기도의 일자리 증가수는 17만개가 늘어났다. 경기도는 정확한 추계파악을 위해 종래 사용하던 고용탄성치 적용방법을 바꿔 3년간 산업별 증가율 산출방법을 새로 적용하고 있다. 이 방법으로 계산해 보면 2007년 19만8천개, 2008년 20만9천개, 2009년 22만개, 2010년 23만2천개의 일자리 창출로 85만9천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제조업 분야의 추가 규제완화를 통한 공장신증설 규제개선으로 2008년 2만개, 2009년 2만개, 2010년 3만9천개 등 7만9천개의 일자리와 공업용지 물량…
집권여당과 정부의 경제정책을 둘러싼 ‘오월동주(吳越同舟)’식 갈등과 혼란이 갈수록 증폭되고 있어 그렇지 않아도 경기 침체로 힘든 국민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30일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투자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대장정에 돌입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경제계가 이를 위한 가시적 조치를 결의해 준다면 재계가 그동안 요청해온 것들을 수용하겠다”는 이른바 ‘뉴딜’을 제안했다. 규제를 풀어 줄 테니 투자를 확대해 달라는 제안이었다. 그러면서 출자총액제한제 폐지, 경영권 보호장치 마련, 수도권 규제 완화와 기업인 사면 등을 약속했다. 참여정부 내에서 성역으로 여겨지고 있는 부동산 정책과 한미 FTA도 재검토할 수 있다는 발언도 했다. 경제가 곤두박질치고 있는 상황에서 집권여당의 지도부가 이처럼 재계와 힘을 합쳐 경제를 살려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적극적으로 나타낸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 하다. 그러나 김 의장의 이같은 이른바 ‘뉴딜’ 제안은 그 실현 가능성이 대단히 불투명하고 오히려 당·정간에 갈등과 혼란만 더 부채질할 우려가 없지 않다. 김 의장의 제안이 나온 비슷한 시기에 당·정은 전경련이 주최한 제주포럼에서 경
지방자치단체에서 수의계약 할 수 있는 공사범위를 인상한다는 소식이다. 열린우리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마련한 인상안에 의하면 현행 1억원까지 가능한 공사범위를 2억 원으로 상향조정하고 전문공사는 7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인상한다. 이처럼 수의견적입찰 금액을 인상하는 것은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크고 작은 공사를 지역 업체들이 수주하게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한 조치인 셈이다. 이에 따라 열린우리당은 해당 시군 업체의 낙찰률을 현행 10%에서 30%로 높이기로 한 모양이다. 옳은 결정이다. 서민경제가 심각히 위축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이렇게라도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모색하는 태도도 모처럼 환영할 일이다. 그러나 이에 앞서 수의계약제도 운영에 관한 실태를 먼저 점검하고 모처럼 만든 제도가 현장에서 실천되도록 운영방식을 개선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국회의원들은 법과 제도를 만들면 모두 그대로 시행되는 줄 아는 모양이다. 그러나 제도의 적용방식은 사뭇 현실과 다르다는 점을 먼저 알아야 한다. 수의계약제도에 대한 운영이 바로 그렇다. 전문공사의 경우 현행 법률은 7천만 원까지로 되어 있지만 이
최근 들어서 TV 와 인터넷 등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서 부각되고 있는 문제 중의 하나가 바로 실내공기 오염에 관한 내용이다. 우리는 하루에 거의 80~90% 이상을 실내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실내공기는 의식적이든 무의적이든 우리의 건강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최근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토피성 피부염, 새집증후군(SHS : Sick House Syndrome), 건물증후군 (SBS: Sick Building Syndrome) 등은 실내공기 오염에 관한 대표적 사례이다. 실내공기 오염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면, 미세먼지(PM10)는 각종 호흡기 질환(기관지염, 기관지 천식, 폐렴, 면폐증) 및 알레르기성 질환을 유발시키킨다. 이산화탄소(CO2)는 눈, 코, 목에 염증, 호흡기 장애, 폐기능 손상을 포름알데히드(HCHO)는 눈, 코, 호흡기 자극, 현기증, 정서불안, 기억력감퇴, 피부질환 총부유세균은 호흡기질환, 알레르기성질환, 홍역, 천연두를 야기시킬 수 있다. 공기보다 9배 가까이 무거운 라돈(Rn)은 폐암을 유발시키며,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은 가스형태로 방출되어 눈과 호흡기 계통에 염증, 두통, 현기증, 기억상실 심할 경우 중추신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