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11년 대한민국 육상을 마무리 하는 제57회 부산~서울 대역전경주대회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하며 6년 만에 도전한 육상 그랜드슬램 달성에 실패했다. 도는 지난 3일 총 523.3㎞를 달리는 이번 대회 마지막날 여의도에서 임진각까지 53㎞를 7개 구간으로 나눠 최경희-은동영-한용희-최동우-신윤호-성산아-이정국이 레이스를 펼쳐 2시간55분53초를 기록해 충북(2시간52분26초)과 서울(2시간53분57초)에 이어 3위에 오르며 7일 동안 벌어진 이번 대회에서 총 27시간42분57초를 기록, 6년 연속 정상을 지킨 충북(27시간30분36초)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이 27시간53분19초로 3위에 입상했다. 이로써 올해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육상대회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육상대회에서 22년 연속 정상에 오르고 전국소년체전에서 16연패, 전국체전에서 20연패를 달성하는 등 국내에서 열리는 전국 규모의 육상대회를 모두 석권한 도는 올해 마지막 대회인 부산~서울 대역전경주에서 6년만에 정상에 도전하며 육상 그랜드슬램 달성을 노렸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또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경기도 소속 김영진(삼성전자)은 우수선수상인 1936년 베를린 올림픽
안양 KGC인삼공사가 더블더블을 기록한 ‘괴물 신인’ 오세근의 활약을 앞세워 서울 SK의 연승 행진을 저지하며 리그 2위를 굳게 지켰다. KGC는 4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B 국민카드 2011~2012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22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한 오세근의 활약에 힘입어 SK를 71-59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KGC는 15승6패로 1위 원주 동부와 승차를 2.5경기로 좁혔다. KGC는 또 2010~2011 시즌인 지난 2월 8일부터 올 시즌 1·2라운드까지 SK를 상대로 5연승을 이어가며 SK의 천적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KGC는 1쿼터에만 3점슛 3개를 몰아넣은 김태술(18점)과 ‘슈퍼루키’ 오세근의 콤비플레이를 앞세우고 강력한 압박수비로 SK의 공격을 차단, 25-6, 19점차로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KGC는 2쿼터에 외국인 용병 알렉산더 존슨(8점)의 골밑슛과 주희정(8점), 김효범(12점)의 외곽슛을 앞세운 SK에 추격을 허용하는 듯 했지만 3쿼터들어 오세근, 김태술의 콤비플레이가 살아나고 박찬희의 외곽슛과 김성철, 양희종의 노련한 플레이로 점수차를 벌리며 62-42, 20점차로 점수차를 벌려 사실상 승부를 결정
파주시가 도내 수영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7회 경기도생활체육회장기 수영대회에서 첫 패권을 차지했다. 파주시는 4일 고양시 어울림누리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총 123점을 획득해 수원시(109점)와 광명시·양평군(이상 68점)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날 파주시는 남녀 초등 1·2학년부 접영 50m에서 김종성(38초68)과 김민지(39초47)가, 남초 3·4학년부 접영 50m와 자유형 50m에서 한성빈(34초84)과 이규원(32초71)이, 성인 2그룹 남자부 배영 50m에서 박정희(39초63)가, 성인 3그룹 남자부 접영 50m와 자유형 50m에서 김권섭(31초91)과 강봉희(31초13)가 각각 1위를 차지한 데 힘입어 이 대회 첫 우승기를 품에 안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김우현 군(수원시)과 김권섭 씨(파주시)는 각각 초등부·성인부에서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으며, 한춘식 씨(양주시)는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제3대 수원시 영통구 리틀야구단 단장으로 안병구 씨(49·사진·자영업)가 취임했다. 안 신임단장은 4일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수원웨딩의전당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한국 야구의 뼈대라 할 수 있는 리틀야구단의 단장으로 취임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한 뒤 “앞으로 영통구 리틀야구단이 무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장유순 수원시야구연합회 회장과 장영수 영통구청 행정지원과장, 장대연 영통구 리틀야구단 후원회 총무를 비롯해 시야구연합회 및 영통구 사회인 야구단 관계자, 관내 초·중학교 감독,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지난 2009년 4월 창단한 영통구 리틀야구단은 올해 용산구청장배 3위, FILA기 준우승을 비롯 다수 대회에 입상한 바 있다.
“고생한 선수들과 지도자들, 선·후배 육상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작은 정성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조촐하지만 이런 기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어요.” 지난 3일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에 소재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막을 내린 제57회 부산~서울 대역전경주대회 결승점 옆 한켠에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경기도선수단은 물론 대한육상경기연맹 관계자, 각 시·도선수단이 모여 만두와 머릿고기 등을 먹으며 조촐한 파티를 진행했다. 이 파티는 고양시 능곡중 육상 감독이자 경기도육상경기연맹 육상강화위원장인 김기동(40) 위원장이 사비를 들여 7일 간의 긴 레이스 여정을 마친 경기도선수단을 비롯해 대회 관계자 및 타 시·도 선수단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같은 김 위원장의 선행은 제44회 부산~서울 대역전경주대회 당시인 지난 1998년부터 시작됐다. 김 위원장은 “부산에서 부터 시작해 힘든 레이스를 펼치는데 같이 뛸 수도 없고 제가 해줄 수 있는게 없어서 만두와 순대, 머릿고기 등 선수들이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먹거리들을 준비해 왔다”며 “처음에는 경기도 선수들을 위해 준비했는데 대회 관계자와 대한육상연맹 임원들, 타 시·도 선수들까지 함께하는 자리로 확대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4일 수원탑동아이스링크장에서 제2회 경기도장애인빙상대회 및 제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빙상 도대표 선발전을 개최했다. 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대회는 장애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정신을 함양시키고, 우수·신인선수(꿈나무)들의 발굴은 물론 선발경기를 통한 도대표 선수단으로서의 자긍심을 부여하고 경기력을 강화시키고자 마련됐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이 대회를 통해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토록 참가자격을 확대시키고, 우수선수 및 꿈나무에 대해 지역 생활체육교실·클럽활동으로 연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등 지역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한편 130여명의 선수단(선수 50명·임원 및 보호자 8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이진호와 이지혜(이상 수원탑빙상클럽)가 남녀 청소년부에서 나란히 2관왕을 차지했다.
경희대가 2011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에서 26전 전승으로 챔피언에 등극했다. 최부영 감독이 이끄는 경희대는 지난 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3전2승제) 2차전에서 연세대를 65-62로 꺾고 2승을 거뒀다. 경희대는 이로써 올해 정규리그 22경기에서 모두 이긴 뒤 플레이오프 4강전 2경기와 챔프전 2경기까지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무려 26연승을 질주해 작년에 중앙대가 플레이오프까지 포함한 대학농구리그에서 세운 25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경희대는 올해 전국체전(3승)과 MBC배대회(5승)에 이어 대학리그까지 제패하면서 새로운 강호의 입지를 다졌다. 이날 경기에선 4쿼터까지 접전이 펼쳐졌다. 경희대는 경기 종료 4분40초를 남기고 58-58에서 김민구와 박래훈이 연속으로 7점을 몰아넣어 종료 1분17초를 남기고 65-58로 달아났다. 연세대는 밀착수비와 속공, 외곽슛으로 종료 버저가 울릴 때까지 추격을 계속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모자랐다. 경희대는 박래훈이 14점에 리바운드 6개, 어시스트 6개, 가로채기 5개를 기록하며 전방위로 활약했고, 김민구도 19점을 몰아넣고 리바운드 7개를 잡아내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정재근 감독이 지휘하
대우증권과 대한항공이 8년만에 부활한 탁구 최강전에서 1차전 남녀부 1위에 올랐다. 대우증권은 3일 부천 송내사회체육관에서 열린 2011 MBC 탁구 최강전 1차 리그전에서 상대 5팀을 모두 꺾어 1위에 올랐다. 대회 첫날인 1일 삼성생명과 농심삼다수를 각각 3-2, 3-0으로 꺾은 대우증권은 2일에는 국군체육부대를 3-2로 제압한 뒤 이날 에쓰오일을 3-0으로 완파한 데에 이어 KGC인삼공사를 3-2로 누르며 전승으로 1위를 확정지었다. 실업 2년차 정영식이 전날 국군체육부대 소속 이정우를 3-2로 물리친 데 이어 인삼공사와의 1단식에서도 베테랑 오상은(34)을 3-0로 완파하는 등 맹활약했다. 삼성생명은 대우증권을 제외한 나머지 4개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 2위로 1차전을 마무리했다. 여자부에서는 당예서(30)와 양하은(17)을 앞세운 대한항공이 4전 전승으로 1차전 1위를 차지했다. 고교생 양하은은 대한항공 소속으로 처음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단식 상대 윤서원(포스코파워), 김언령(삼성생명), 서효원(한국마사회), 이수진(대우증권) 등 선배들을 모두 3-0으로 완파하며 상승세를 과시했다. 최근 출산 후 복귀한 당예서도 문현정(삼성생명), 박영숙(한국마사
별들의 전쟁인 ‘2011 그랑프리(GI)’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한국경마를 양분하는 서울경마공원과 부산경남경마공원 최강의 경주마들이 오는 11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인다. 양대 경마공원이 한해 최고 성적을 거둔 경주마들을 출전시켜 사실상 결승전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정면대결은 부경의 ‘미스터파크’(한국·4세·부경 19조 김영관 조교사)와 서울의 ‘터프윈’(미국·4세·서울 34조 신우철 조교사), ‘에이스갤러퍼’(한국·4세·서울 12조 서범석)로 압축된다. 한국경마 최다연승(17승)을 갈아 치운 ‘미스터파크’는 국산마 최초로 그랑프리 2연패 달성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0월 KRA컵 클래식 대상경주에서 부담중량 60㎏ 부담중량에도 외산마들을 물리치고 우승해 괴물로 불리는 ‘에이스갤러퍼’도 만만찮은 전력의 보유자로 우승후보 대열에 합류해 있다. 최근 절정의 기령을 과시하는 ‘터프윈’도 지난 10월 9경주에서 내로라하는 경주마들을 따돌리고 8마신차 대승을 거둬 과천벌을 호령했다. 서울과 부경의 역대 전적은 부경이 27전 19승으로 절대 우위를 점하고 있다. 개장한지 7년밖에 안된 부경의 저돌적인 공세에 ‘위기의식’을 느
지난 2000년, 제27회 시드니 올림픽 그레코로만형 금메달 등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개인 종목 올림픽 2연패 달성이라는 신화를 이뤄내며 전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심권호. 이런 심권호의 뒤를 이을 스타급 선수가 탄생해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성남 문원중 3학년에 재학중인 박상민. 박상민은 초등학교 4학년 때 레슬링에 입문해 중학교 1학년때부터 지금까지 자유형 42㎏, 46㎏, 50㎏, 54㎏, 58㎏ 등 5체급을 석권하며 전국대회에서 13개의 금메달을 수상한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다. 박상민은 올해 열린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전 경기 무실점 폴승으로 다른 선수들과 월등한 기량차를 보이며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고, 제3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대회에서는 자유형과그레코로만형에서 동시에 금메달을 석권하며 중학교 레슬링 사상 전무한 기록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또 이달 2일 강원도 양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전국 레슬링 종합선수권대회 58㎏ 자유형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중학교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박상민을 지도하고 있는 성남 문원중 김은유 코치는 “박상민은 유연성과 순발력이 뛰어나며, 중학생으로서는 보기 드문 경기운영 능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