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대기업 신입사원 채용의 지원서 접수 기간이 끝나고 10월에는 주말마다 인·적성 검사가 치러진다. 3일 각 그룹에 따르면 오는 8일은 LG그룹, 9일은 현대자동차그룹, 16일은 삼성그룹, 22일 CJ그룹, 23일 SK그룹 인·적성 검사가 차례로 진행된다. 한국은행, 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 주요 정부·공공기관의 ‘A매치’의 날도 오는 22일 예고돼 있다. LG는 오는 8일 서울·대전·부산·광주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인성검사인 ‘LG 웨이 핏 테스트(Way Fit Test)’와 적성검사를 치른다. LG 웨이 핏 테스트는 ‘LG 웨이’에 맞는 개인 역량 또는 직업 성격적인 적합도를 확인하는 것으로 총 342문항에 50분간 진행되고, 적성검사는 125문항에 140분간 진행된다. 2014년 하반기에 신설된 인문역량 영역에서 한국사와 한자 문제도 10문제씩 출제된다. 이와 별도로 LG전자의 소프트웨어(SW), 하드웨어(HW), 기구(기계공학) 분야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직무 집필 검사를 본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등 현대차그룹 7개 계열사는 9일 전국 각지에서 대졸 신입 및 인턴 서류전형 통과자를 대상으로 인·적성 검사(HMAT)를 치른다. HMAT는 언어
추석 이후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는 신도시를 비롯한 수도권으로 확산하면서 수도권 아파트값까지 끌어올리고 있어 매수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3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그 전주에 비해 0.35% 상승했다. 주간 상승률로는 2006년 12월 1일(0.35%) 이후 9년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재건축 아파트값은 0.90%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서울지역 아파트값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재건축 추진 단지들은 지난해 서초 반포·잠원 일대 중고층 아파트를 시작으로 개포동→잠실동→둔촌동→목동·과천→압구정→여의도 등지로 확산했다. 추석 이후 아파트값 상승세는 서울에 이어 수도권으로도 확산하는 모습이다. 위례신도시의 오름폭이 2주 전 0.18%에서 지난주엔 0.24%로 확대됐고 일산(0.17%), 평촌(0.16%), 분당(0.14%), 운정(0.14%), 산본(0.11%) 등도 추석 직후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오름세가 가팔랐던 성남(0.36%)과 과천(0.07%)의 상승세가 주춤한 사이 안양(0.36%), 광명(0.24%), 인천(0.12%), 김포(0.11%), 시흥(0.09%), 하남(0.
개천절 연휴를 맞아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3일 이동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은 지난 1일 일반 판매를 한 달여 만에 재개한 후 이날까지 사흘 동안 약 4만5천대가 판매됐다. 판매 재개 첫날 2만1천대가 나갔고, 이후에도 1만대 이상 꾸준히 팔렸다. 지난 8월 중순 갤럭시노트7 출시 직후 사흘 동안 약 20만대가 판매된 것과 비교하면 많지 않지만, 리콜 사태 후 재기를 모색하는 시기인 점을 고려할 때 매우 양호한 성적이다. 연휴 기간 갤럭시노트7 신제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비자 제보로 인터넷 커뮤니티 등이 한동안 술렁였으나 삼성전자는 외부 충격에 의한 발화로 보인다는 검증 결과를 제시해 논란을 진화했다. 수원역 인근의 한 판매점 직원은 “갤럭시노트7 기기변경 고객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며 “판매 중단 전처럼 블루 코랄 색상을 찾는 고객이 많아 재고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LG전자 V20도 시장에서 나름 제 몫을 챙기고 있다. 지난달 29일 출시된 V20은 이번 연휴 사흘 동안 약 2만대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가 오는 21일 출시될 가능성이 큰 것
회복세를 보이던 우리나라 수출에 자동차 파업이 찬물을 끼얹었다. 지난 8월 20개월 만에 반등하며 가까스로 상승세로 돌아섰던 우리나라 수출이 자동차 파업, 휴대전화 리콜 등 악재가 겹치면서 한 달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수출액이 409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9% 줄어든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파업에 갤럭시노트 7의 리콜 사태, 선박 인도 물량 감소, 석유제품·석유화학 시설 정기 보수, 조업일수 감소(0.5일) 등이 겹치면서 하락세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부는 “특히 자동차업계의 파업이 수출 감소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이로 인해 수출액 11억4천만 달러가 감소했고, 2.6%포인트 수출 감소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9월 수출 물량은 전년보다 0.5% 줄었고 수출 단가도 5.5% 감소했다. 반도체, 컴퓨터, 평판디스플레이, 가전, 화장품이 올해 수출 최대 금액을 달성했다. 월간 무역수지 흑자는 71억 달러를 기록, 2012년 2월 이후 56개월째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산업부는 “반도체, 평판디스플레이, 석유화학, 자동차부품, 컴퓨터 등 주력 수출품목의 견조한 회복세가 이어지고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2016년도 제4차 외국인근로자 배정 신청을 10월 4일~17일까지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신청대상 국가는 인도네시아, 네팔,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스스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미얀마, 동티모르, 베트남 등 15개국이며 고용노동부 워크넷(worknet.go.kr)를 통해 사전에 내국인 구인신청(14일 경과)이 돼 있어야 한다. 중소기업중앙회를 통해 오는 17일까지 배정신청이 마감되면 고용부에서 10월 28일 고용허가서 발급대상 사업장을 확정 발표하며, 11월 1일부터 고용허가서 발급을 진행한다. 이번 배정은 고용노동부의 2016년도 제조업 쿼터의 시기별 배정계획에 따른 것으로 제1차(1월)에 1만622명, 제2차(4월)에 1만519명, 제3차(7월)에 6천640명을 배정했으며, 마지막 제4차(10월)에 6천640명을 배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fes.kbiz.or.kr) 및 고용허가제 홈페이지(eps.go.kr)를 참조하면 된다. /유진상기자 yjs@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455 일대 서천택지개발지구내 1만8천928㎡ 부지에 지하 3층~지상 10층(연면적 10만1천614㎡) 규모의 도시형공장과 지원시설을 갖춘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 용인시는 지난달 30일 부동산자문업체인 ㈜프리미엄 원희캐슬과 서천택지개발지구에 지식산업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프리미엄 원희캐슬은 총 1천700억원을 투입해 10월 착공해 오는 2018년 3월 지식산업센터를 완공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제조업과 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 등 약 350개 업체가 입주해 1천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해당 사업지는 기흥IC와 가까워 교통여건이 좋고 삼성반도체와 경희대가 인접해 있어 산·학 연계 등 우수한 비즈니스 환경을 갖춘 곳으로 평가된다. 정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되면 고용창출과 세수증대 등은 물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3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수입쇠고기 코너를 살펴보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호주산 갈비 수입가는 1㎏ 기준 1만6천원 선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만2천~1만3천원 선에 비해 23~33%나 급등했다./연합뉴스
중소규모의 법인은 1인 주주 또는 가족 주주로 구성된 경우가 많다. 경영자와 주주가 동일인이거나 특수관계자이기 때문에 회사 자금에 대한 통제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법인은 독립된 법인인격체이므로 자금이동에 따른 세금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법인이 대표이사나 주주 임원 등 특수관계자에게 자금을 빌려주는 경우, 법인에게는 인정이자를 계산해 법인의 소득으로 처리한다. 즉, 법인이 그 자금을 금융기관에 예치했다면 얻을 수 있는 수익을 포기한 것이므로, 그 이자수익만큼을 법인의 수익으로 보아 법인세를 과세하겠다는 취지이다. 이 경우, 대여금이 업무와 관련성이 있는지는 고려대상이 아니다. 물론 실제로 대여금이자를 인정이자보다 더 많이 받는다면 합리적인 투자활동을 한 것이므로 인정이자가 과세되지 않는다. 여기서 인정이자는 해당 법인의 자금 대여 당시 가중평균차입이자율을 적용해 산출하되, 법인이 차입금이 없어 가중평균차입이자율을 적용할 수 없다면 당좌대출이자율(현행 연 4.6%)을 적용해 산출한다. 또 법인에게 인정이자를 법인 소득으로 보는 경우, 해당 자금을 빌려간 특수관계인에게는 동일금액만큼 상여나 배당을 받은 것으로 보아 소득세를 과세한다. 즉, 특수관계법인
수도권내 위험수위 주택담보대출이 전체 절반을 차지하는데다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에 따른 시중은행들의 주담대 금리 인상까지 겹치면서 원리금과 이자 상환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하우스 푸어’ 및 대출금 미상환으로 발생하는 ‘경매 폭탄 현상’이 현실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본지 27일자 5면 보도>와 관련, 실제 지난달 은행권의 주담대 금리가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16년 8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주담대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2.70%로 7월보다 0.04%p 올랐다. 주담대 금리가 상승한 것은 지난해 11월 3.04%에서 12월 3.12%로 오른 이후 8개월 만이다. 연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주담대 금리 상승 전환은 가계에 반갑지 않다. 미국 금리가 오를 경우 한은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내리기 어렵게 되고 장기적으로 미국을 따라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은행에서 주담대를 제외한 다른 가계대출 금리는 대체로 떨어졌다. 집단대출 금리는 2.79%로 0.03%p 내려갔고 예·적금담보대출(2.94%)과 보증대출(2.85
내달 1~9일 음식문화축제 개최 에버랜드가 개장 40주년을 맞아 세계 각국의 음식을 야외연회 형태로 선보이는 음식문화축제 ‘레드 앤 그릴 바비큐 페스티벌’(Red & Grill Barbecue Festival)을 개최한다.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장미원과 홀랜드 빌리지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22종의 바비큐가 와인, 맥주와 함께 특별 부스 형태로 선보인다. ‘붉게 물드는 가을(레드), 야외 정원에서 바비큐(그릴)를 즐긴다’는 컨셉으로 기획된 이번 축제에는 미국, 독일, 중국, 이탈리아 등의 메뉴를 한 곳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미국과 독일의 경우 주한 대사관에서 직접 참여해 추천 셰프의 레시피를 활용한 자국 대표 음식을 만들어 선보인다. 아울러 대사관에서 추천하는 와인, 맥주 시음회도 진행돼 민간 외교와 세계 문화 체험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한다. 에버랜드는 이번 축제를 1년여 전부터 준비해왔다. 내부 직원들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TF를 만들어 국내외 유명 푸드 페스티벌을 돌며 벤치마킹하고 고객 설문조사를 통해 축제 컨셉부터 메뉴 선정까지 하나하나 고객 의견을 반영했다. 지난 8월에는 에버랜드 레스토랑에 근무하는 조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