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이하 의예당)은 개관 5주년을 맞아 지난 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김병익, 아래 예술위원회)가 제정한 '제2회 올해의 예술상' 수상작 3편을 무대에 올린다. 특히 오케스트라, 국악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무료로 선보인다. # 웅장하면서도 화려한 '화음챔버 오케스트라' 의예당 무대에 오르는 첫 번째 수상자는 지난 해 음악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실내악 전문악단 화음챔버오케스트라다. 4월 4일(오후7시30분) 의정부를 찾는 이들은 차이코프스키의 '세레나데',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세레나데',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플로렌스의 추억'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바로크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하는 화음챔버오케스트라는 지휘자 없이 연습과정에서 합의를 거쳐 모든 멤버의 개성을 살려내는 독특한 리더제도를 갖고 있는 단체다. 지난 1998년 폴란드 '펜데레츠키 국제음악제'와 2001년 일본 '일본 예술제' 개막연주회 등에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로 초청되기도 했으며, '다이내믹과 열정'이라는 연주색깔로 잘 알려져 있다. # 국악뮤지컬 집단 타루의 ‘판소리 이야기 셋’ 음악회에 이어 같은 달 5일에는 국악뮤지컬을 감상할
지난 20년간 많은 어린이들의 영원한 친구, 뚝딱이 아빠로 자리잡은 개그맨 김종석(48)이 경기 양주시 서정대학교(학장 김홍용) 유아교육학과 조교수로 임용됐다. MBC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씨는 지난 1983년부터 MBC'뽀뽀뽀', EBS '딩동댕 유치원' 등에 출연하면서 아이들을 위한 교육에 열정을 보여왔다. 큼직하고 익살스런 뿔테안경으로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그는 바쁜 방송활동을 하면서도 광고학, 법학, 연극영화학 등 공부의 끈을 한시도 놓은 적이 없고, 현재 성균관대학교 유아교육학과에서 박사논문을 마무리하고 있다. 김씨는 최근 2년간 준비한 유아교육서 '아빠가 놀아주면 아이는 확 달라진다'(서울문화사)를 출판하기도 했다. 김씨는 "어릴 때 공부 부담을 지나치게 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고 조언한다.또한 "유아교육이란 한마디로 '통을 크게 키워주라'는 겁니다. 어릴 때 통을 키워야 커서 많은 걸 받아들 일 수 있거든요"라고 덧붙였다. 개그맨 김종석은 이밖에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한국 백혈병 어린이재단의 홍보대사로 오랜동안 병마에 시달리는 소아암 환자들을 위하여'웃음치료' 등을 통해 아픈 아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올해 '부천필코러스'(상임지휘자 이상훈)로 이름을 바꾼 부천시립합창단이 바흐의 '마태수난곡' 전곡 연주로 야심찬 새출발을 알린다. 공연은 기독교 수난절을 맞아 오는 31일 저녁 7시에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마태수난곡'은 아리아와 합창 등 모두 78곡, 2부로 구성돼 전곡 연주에 3시간이나 걸리는 대작이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 이 작품을 전곡 실연으로 감삼할 기회를 찾기 어렵다. 이 작품은 바흐가 1729년 4월15일 성금요일에 자신의 지휘로 성 토마스 교회에서 초연한 바 있다. 바흐 사후 완전히 잊혀졌다가 초연된지 100년 후인 1829년에 멘델스존이 재연하면서 세상의 빛을 보기 시작했다. 일반적으로 '수난곡'은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히기까지 이야기를 다룬 곡을 말한다. 신약성서의 마태, 마가, 누가, 요한 등 복음사가별로 여러 수난곡이 있는데,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마태복음 26∼27장을 중심으로 쓰여진 '마태수난곡'. 부천필은 지난 2003년 '마태수난곡'과 함께 종교 합창음악의 진수로 꼽히는 '요한 수난곡' 연주 이후 3년 여동안 이번 공연을 위해 훈련해 왔다. 그 결과 이번 공연에선 국내 최초로 한국어 번역이 아닌 독일어 원어 가사로
(사)한국벨리댄스협회가 오늘 오후7시30분 인천 연수구 금요예술무대에 올라 '벨리댄스 페스티벌(Bellydance Festival)'을 개최한다. 협회는 중국인민대회장, 호주한인회 초청 시드니시티홀 공연 등 국내 뿐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 벨리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흐르는 동선의 유연함을 느낄 수 있는 이집트 전통의 오리엔탈 댄스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벨리댄스가 70여분간 펼쳐진다.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중앙대학교 서양화학과 졸업, 동 대학원을 다니는 등 같은 길을 걸어온 동갑내기 두 명의 작가가 '작은 풍경'을 타이틀로 한 공동 전시를 열어 눈길을 끈다. 김윤경, 이지혜 작가는 '작은 풍경'을 큰 주제로 '안성'과 '흐름속의 자연'을 부제로 달고 각각 작품을 내놓았다. 김윤경씨는 도시의 거리 풍경을 담았다. 그는 항상 그 자리에 있는 건물들과 그 사이 공간을 객관적으로 관찰, 포착한 새로운 이미지를 함께 그린다. 이지혜씨는 존재하는 대상 하나하나에 눈을 돌렸다. 푸른 싹이 돋아있는 마늘과 고구마를 각각 표현한 '마늘싹 튀우기'와 '고구마 싹튀우기', 초록 바탕에 빗줄기를 슥슥 그려 독특하게 비 내리는 풍경을 그린 '봄비...' 등이 그것이다. 비슷한 듯, 그러나 전혀 다른 '동갑내기' 작가들의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롯데백화점 안양점 7층 롯데화랑에서 열린다.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홍사종)은 4월 5일까지 2006년도 하반기시설사용신청을 접수받는다. 대공연장을 제외한 소공연장, 야외공연장, 대·소전시장, 국제회의장은 7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사용신청만 가능하다. 올해 하반기 공연, 전시, 행사를 갖고자 하는 지방자치단체, 문화예술단체, 기타 단체 및 개인은 신청기간 내에 신청서를 전당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용신청서는 전당 홈페이지(www.ggac.or.kr) 및 전당 공연기획팀에서 배부하며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우편 및 방문접수를 받는다. 기타 신청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문화의전당 공연기획팀(031-230-3266)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순히 아름다운 이미지보다 자연이 가지고 있는 기운을 그렸다" 서양화가 김건희(61·안성시 대덕면 삼한리·사진)씨는 오는 31일까지 경기문화재단 2층 아트홀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개인전에는 나무, 꽃, 하늘 등 자연을 담은 100호 이상의 유화 대작들과 대학생인 젊은 시절 그렸던 누드와 인물 드로잉 작품, 소품까지 40여 점이 전시된다. 서울대 회화과를 나온 그는 지난 1998년 안성으로 터를 옮겨 창작활동에 매진해 왔다. 최근에는 지역 작가들과 손을 맞잡고 문화 나눔이로서의 활동도 펼치고 있다. 피폐한 농촌에 벽화를 그리는 등 문화 마을 만들기에 힘쓰고 있는 것. 또 그는 획일화된 이정표를 조형물 등 예술적 작품으로 대체하는 등의 다양한 계획을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항상 마주하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속의 강한 이미지를 그대로 화폭에 옮겼다. 소나무의 강인하고 우직한 느낌이 살아있는 '낙락장송', 보라빛 붓꽃이 화면 가득 채워진 '붓꽃' 시리즈 작품들이 무심코 지나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되새기게 한다. 특히 눈에 띄는 작품은 작가가 앙코르 유적지를 보고 인천으로 돌아오는 새벽녘, 비행기 위에서 내려다본 태양에 물든 구름을 그
SBS `진실게임`에 출연해 인터넷 쇼핑몰 운영으로 연간 4억원의 매출을 올린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김예진이 모바일 화보를 통해 섹시한 몸매를 공개한다. 김예진은 지난해 8월 SBS `진실게임`에 출연해 인터넷 쇼핑몰 운영으로 연간 4억원의 매출을 올린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김예진은 의류 쇼핑몰 CEO 답게 올 봄과 여름에 유행할 패션 아이템을 소품 하나하나까지 체크하면서 섹시화보집을 제작했다. 화보는 큐트와 로맨틱, 섹시 등의 콘셉트로 진행됐으며, 김예진은 총 50벌의 의상을 입고 1만여장을 촬영했다. 화보는 24일부터 SK텔레콤을 통해 총 300여장이 서비스 된다.
청소년의 성과 사랑에 대한 실제 고민을 바탕으로 제작된 드라마가 방송된다. 케이블 위성채널 Mnet은 성과 사랑에 대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성교육닷컴`을 24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방송한다고 23일 밝혔다. `성교육닷컴`은 청소년들의 성 담론 장인 `Sungkyo6.com`에 올라온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방송 전에 이미 오픈해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는 `Sungkyo6.com`에는 콘돔과 피임, 가슴크기, 늦어지는 생리 등에 대한 청소년들의 현실적인 고민이 이어지고 있다. 총 16부작인 `성교육닷컴`은 청소년들의 성뿐만 아니라 사랑과 우정, 입시 등에 대해서도 다룬다.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 등을 통해 성에 관한 올바른 상식과 대처 방안도 알려준다. Mnet 측은 "출연자들은 실제 10대로 구성됐다"며 "드라마 형식이지만 극적인 설정을 가능한 배제하고 주어진 상황에 따라 10대 출연자들의 리액션, 애드리브 등으로 리얼리티를 최대한 살리겠다"고 전했다. 연출을 맡은 정종연PD는 "`성교육닷컴`은 기존의 성장 드라마가 아니다. 청소년을 있는 그 자체로 인정하고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그들의 일상과 생각을 여과 없이 보여
`아파트, `제2의 고향`, `황홀한 고백`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낸 가수 윤수일이 `숲바다 섬마을`이라는 새 노래로 7년 만에 컴백한다. 윤수일은 25일 오후 7시 서울 한강유람선에 쇼케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윤수일의 새 음반은 친환경적 웰빙뮤직을 콘셉트로 했다. 타이틀곡 `숲바다 섬마을`은 갑갑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숲과 바다와 섬이 있는 자연을 그리워하는 현대인들의 갈망을 시적인 가수로 표현했다. 윤수일밴드의 강한 록 비트와 어쿠스틱한 사운드를 조화시켜 윤수일 특유의 색깔이 잘 버무려져 흥겨운 리듬을 느낄 수 있다. 음반에는 `Never say goodby`, `만추`, `인생의 강`, `완벽한 행복`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한편 윤수일은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어린이 난치병 돕기 윤수일 밴드 전국 투어` 일정에 들어간다. 공연 수익금은 난치병 어린이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