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통하는 가장 한국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이하 전당)과 설도윤 설앤컴퍼니 프로듀서는 16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갖고 창작 퍼포먼스 '더 문²(The Moon)'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전당은 지난해 5월 '스노우 쇼'로 유명한 빅토르 크라메르 연출가와 손잡고 10억원을 들여 태권도를 소재로 한 '더 문'을 무대에 올렸다. 당시 10개의 에피소드를 나열한 '더 문'은 크라메르의 독특한 이미지 연출은 아름다웠지만, 한국의 정서를 자연스럽게 녹여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년여만에 다시 무대에 올려질 '더 문²'은 제목과 태권도를 소재로 한다는 것 외에는 완전히 다른 작품으로 재탄생된다. 설도윤 프로듀서는 "크라메르의 작품과 차별화 해 남녀간의 사랑, 선과 악의 대결, 권선징악 등 한국적인 스토리가 담긴 퍼포먼스를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 스태프들의 면모도 남다르다. 연출가 정태영, 음악감독 한재권, 무용감독 이상호, 무대디자인 서숙진 등 공연과 방송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들이 해외진출을 염두에 두고 머리를 맞댄다. 한재권 음악감독은 "가야금과 피리 소리만이 한국적인 음악이라는 생각에서 벗어
한국 축구 최고의 스트라이커 황선홍(38. 전남 드래곤즈 코치)이 2006 독일월드컵에서 방송 해설자로 나선다. SBS는 2002 한일 월드컵 4강신화의 주역인 황선홍을 독일 월드컵 방송 해설자로 영입해 최근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황선홍 코치는 월드컵 기간 독일에서 SBS가 중계하는 주요 월드컵 경기 해설을 맡게 된다. SBS는 황선홍 코치가 해설위원으로 가세함에 따라 기존의 신문선 위원과 올해 새로 영입한 박문성 위원 등을 포함해 막강한 월드컵 해설진을 갖추게 됐다. 황 코치는 “현재 대표팀 선수들 대부분이 2002 월드컵 때 함께 뛰었던 동료 후배들이다”며 “단순한 축구 정보가 아닌 과거 그라운드를 누비며 느꼈던 가슴속에서 우러나오는 해설을 축구팬들에게 전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개그맨 박명수가 국내 불법복제 파일 근절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전세계 소프트웨어 지적재산권 보호 및 불법복제 근절을 위해 활동 중인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 BSA(Business Software Alliance)는 1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박명수를 BSA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BSA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BSA측은 "박명수의 장르를 넘나드는 활동과 국민적 인기를 통해 BSA의 반불법복제 활동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루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 BSA의 김은현 의장은 "박명수씨의 홍보대사 위촉은 BSA 활동에 있어서도 큰 의미를 갖는다"며 "지적재산권의 의미와 가치를 확대하고 BSA의 반불법복제 메시지를 범국민적 캠페인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보다 적극적인 의지의 표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박명수의 히트곡 `탈랄라` 곡에 불법복제 근절 메시지를 담아 개사한 `불법복제 탈날라`가 발표됐다. 이미 온라인에서 최고의 엽기송으로 알려진 `탈랄라`의 유쾌한 가사와 멜로디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전략이다. 박명수는 "BSA 홍보대사는 연예인으로서 관련 산업에 공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돼 참가 하게 됐다"며 "
‘불멸의 이순신’ 김명민이 불량배로 연기 변신한다. 15일 SBS 목동본사에서 열린 드라마 ‘불량가족’의 제작발표에서 만난 김명민은 밝고 여유로운 몸짓으로 자신의 변신 이유를 설명했다. 김명민은 “이순신 이미지를 빨리 벗고 싶었다”며 “독특한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다. SBS 새 수목드라마 ‘불량가족’에서 사고로 모든 가족을 잃은 재벌 상속녀 나림(이영우)에게 가짜 가족을 만들어주는 불량배 오달건을 연기하는 김명민은 “나도 모르게 인사를 껄렁껄렁하게 한다”고 말할 정도로 불량배 역할에 푹 빠져있다. 하지만 침 뱉고 껌 씹는 것 같은 상투적인 불량스러움은 배제했다고 한다. 김명민은 “사람에게는 누구나 욱하는 성질이 있지만 그것을 참고 살 뿐이다”며 그것을 다 표출하고 사는 오달건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에 대한 자유를 말했다. 하지만 김명민은 “지금까지 안 해왔던 연기에 대한 긴장감이 있다”며 여전히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불멸의 이순신’으로 2005 KBS 연기대상을 받은 김명민은 이후 수많은 영화 시나리오와 드라마 시놉시스를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김명민은 “성공을 빨리 잊고 다시 시작하자”는 생각을 했으며 “180도 이미지를…
15일 오후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진행된 '제1회 명예변호사 위촉식'에서 첫 명예변호사로 위촉된 탤런트 박상원(왼쪽)이 명예변호사 위촉패를 들고 친형인 박상기 변호사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검사역으로 큰 인기를 누렸던 박상원은 앞으로 영구 명예 변호사로서 서울변호사회를 홍보하는 한편 '개인파산, 면책지원 변호사단' 명예 단원으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한국미술협회 경기도지회 조운희 사무국장이 오는 20일까지 안양 롯데화랑에서 일곱번째 개인전을 연다. 평택 출신의 작가는 먼 옛날 이야기가 되어버린 어린 시절의 추억 등 삶의 단편적 기억을 화폭에 담아냈다. 이번 전시에선 장지에 채색한 사랑에 대한 시리즈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윤곽을 선으로 묶고 그 안을 색으로 칠하는 화법인 백묘법 형식이 눈에 띈다. 작가는 또 화면을 먹과 채색으로 분활해 표현함으로써 긴강감을 더하는 한편 우주와 일상의 세계를 각각 표현하고 있다.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부천문화재단은 관내 문화예술단체와 동아리를 지원하는 '부천문화예술 활성화사업'을 시행한다. 재단은 공연, 예술체험, 전시 분야의 선정단체 및 개인에게 오는 4월부터 1회 이상 지원과 2006년 사업수행 평가한 이후, 2007년 기획공연으로 선정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실내공연의 경우 부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시설인 부천시민회관, 복사골문화센터, 오정아트홀, 부천여성청소년센터 등에서 공연이 가능하다. 실외공연은 부천관내의 역, 공원, 거리 등과 판타스틱스튜디오, 박물관에서 진행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부천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 또는 개인, 동아리 등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을 원하는 단체(개인)는 오는 20일까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을 내려받아 직접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032-320-6332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책 보고 그림도 보고"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 강상중·김승호·류삼렬·이해균·장보현 등 15여명의 회원들은 지난 4일 문을 연 북수원지식정보도서관에서 개관기념전을 4월 9일까지 연다. 도서관을 찾은 어린이는 물론 일반 이용객들이 책을 읽으며 미술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듯 하다. 한편 북수원도서관은 무인도서반납기가 설치돼있어 대여한 책을 원하는 시간에 반납하고 반납내역영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또 전자책코너, 사이버강좌, 영어일기 및 영어편지 코너 등이 마련돼있고 컴퓨터를 통해 다양한 웹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류설아기자 rsa@kgnews.co.kr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송태호)은 도내 중·고교 및 청소년 단체를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학생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2006 청소년문화활동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재단 부설 기전문화대학(학장 김보성)이 올해로 3년째 시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청소년문화예술동아리의 한 해 동안 진행할 주체적인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으로 모든 진행과정을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진행하게 된다. 이에 재단은 청소년 관련분야 3인으로 구성된 전문가들과 함께 프리젠테이션, 인터뷰 심사를 통해 약 30여 개 동아리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자격은 만 13세 이상 24세 이하, 총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중·고교생 중심의 동아리며 오는 30일까지 청소년문화활동지원사업 홈페이지(http://gica.ggcf.or.kr/Youth2006)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1차 결과는 4월 10일께 발표되며, 2차 프리젠테이션·인터뷰 심사는 4월 22일, 23일 이틀동안 실시, 심사 후 5월 초에 최종 공고된다. 선정된 동아리에게는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게 되며 심사결과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2년간의 성과를 분석 보완해, 최종 선발된 청소년 동아리에게 금전적 지원뿐만 아니라 청소
의정부예술의전당(이하 의예당)이 개관 5주년 기념 공연으로 오는 21일 오후7시30분 모스크바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을 마련한다. 모스크바 필은 뉴욕 필, 베를릴 필, 비엔나 빌, 런던 필과 더불어 세계 5대 교향악단의 반열에 드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2002년에 이어 4년 만에 다시 갖는 내한 공연으로 러시아 음악의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무대에는 지난 1998년부터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지휘자 유리 시모노프가 무대에 오른다. 가장 기대되는 레퍼토리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작곡가로 꼽히는 차이코프스키의 환상서곡 '로미오와 줄리엣'과 교향곡 제4번 f단조 Op.36이다. 또 베토벤의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을 피아노 피경선, 바이올린 윤성원, 첼로 장은령이 각각 연주한다. 한편 올해 개관 5주년을 맞은 의예당은 개관 기념 공연으로 모스크바 필 하모닉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매달 다양한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4월에는 이무지치 실내악단의 '비발디 사계의 신화'와 '올해의 예술축제'(화음챔버오케스트라, 타루의 판소리 이야기 셋, 김성녀의 벽속의 요정), 5월에는 제5회 의정부국제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