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성남시 분당구 소재 한국토지공사 임직원 1천여명은 '토공 온누리봉사단 창단식'을 가진 뒤 백혈병 소아암 환자 돕기 헌혈캠페인을 벌였다.
1일 서울극장에서 열린 영화'나의결혼원정기' 기자간담회에서 주연을 맡은 정재영, 수애가 팔짱을 끼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천문화재단이 지역의 연극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획, 처음으로 제작사업 선정작인 연극 '남자충동'이 오는 13(평일·오후 7시30분/토,일·오후4시·7시)일까지 부천 소재 소극장 '열린소극장'에서 공연된다. 부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극단 믈뫼의 임성주대표가 연출을 맡고 강태기, 한록수 등의 연기파 배우가 호흡을 맞춰 연극 애호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연극의 내용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강한 남성' 콤플렉스에 빠진 주인공 '장정'의 파국이다. 무대의 배경은 목포시, 끊임없는 베이스기타 소리가 연극의 시작을 알린다. 장정은 가족을 사랑하기때문에, 이들을 지키기 위한 힘을 추구하는 가부장적 한국 남자의 단면을 보여준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사랑하는 가족으로 인해 몰락한다. 특히 이 공연은 라이브 기타 연주가 반복되고, 관객과의 거리가 가까운 연극전용극장에서 올려져 보는이에게 연극의 참맛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시간 약 110분정도로 중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도내 청년작가들의 개성넘치는 창작품을 맘껏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경기미술협회 주최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소 전시실에서 3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경기도 청년작가 아트페어'가 그것. 경기미술협회가 주관한 이번 전시는 도내 작가들의 활동영역이 중앙으로 편중되고 미술시장형성이 구축되지 않는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계획됐다. 전시에는 평면(서양화)8명, 입체(도자·칠기공예·조각·설치)4명으로 모두 12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시골 풍경의 정감있는 모습을 그려낸 강난영, 인물에 주목해 색으로 그림 속 사람의 감정을 표현한 곽미영, 추상적 이미지를 신비롭게 나타낸 안정민까지 참여작가의 작품에서는 각기 다른 매력이 뿜어져나온다. 경기미술협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높이고 미술시장을 개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미술계의 중추적 역할을 하며 내면의 서정성을 현대적인 조형 코드로 담아온 정현숙 작가가 오는 3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세종호텔 갤러리에서 초대전을 갖는다. 정씨는 서양화부문 중견작가로 가평 남송미술관 개관식에 작품을 제일 먼저 출품하는 등 열정을 발휘한 바 있다. 이에 미술계의 '물방울 작가'로 널리 알려진 김창열 작가 등 원로 작가들로부터 아낌없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또 가평 허수아비축제 갤러리전과 중견작가들의 단체전을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내년에 열리는 군민의 날에 맞춰 추진하는 역동적 작가다. 1998년까지 그는 '생명의 시간'이라는 연작을 발표했다. 자연, 삶을 모티브로 한 그 작품들은 구상이 아닌 표현주의적 형상에 은유적 기법으로 제작된 것들이다. 물론 근작들도 그 범주를 벗어난 것은 아니지만 그 때의 작품들은 자연주의적 추상, 즉 서정성이 강한 추상작업이라 할 수 있다. 절제된 화면에서 많은 여운을 주는 그의 작품들은 이성과 감성이 혼제된 작가 자신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작품 또한 화면·색조·구성에 군더더기가 없이 깔끔하다. 살짝 손을 대도 손자국이 날 것처럼 가볍게 도색된 화면과 달리 조형의 양감적 깊이가 느껴진다. 여기에 금분,…
MBC TV 인기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종방과 함께 가수 나얼과 1년 전부터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음을 공개한 한혜진이 남자친구 나얼과 '뚜벅이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은이 : 고이케 마리코 출판사 : 대교베텔스만 "또 다른 '사랑'이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 결혼과 사랑, 그 영원성에 확신을 갖지 못하는 자신에 대해 비난하면서... 한 사람의 동반자로서 새롭게 찾아온 사랑은 외면해야한다는 세상의 얽매임속에서라도...... '누구나'는 아니지만 결혼을 앞두고 혹은 평생의 한 순간, 한 번쯤은 해봤을 사랑에 대한 단편적인 생각들. 작가 고이케 마리코의 책 '유리 정원'은 해서는 안될 사랑을 받아들인 한 여인의 삶을 다루고 있다. 현숙한 부인이자 다정다감한 어머니로서 세상의 규범에서 벗어나지 않은 여인 요코. 그녀 앞에 남편의 이종사촌 동생인 진나이 세이지는 너무나 갑자기, 강렬하게 새로운 사랑으로 다가선다. 요코의 여동생 미야와의 혼담이 오가는 세이지, 이를 기회로 두 사람은 밀회를 나눈다. 그리고 요코를 위해 유럽형의 거대한 정원을 계획하는 세이지. 이 두 사람의 '불륜'은 저자에 의해 안타깝고 슬픈, 그래서 더욱 비극적인 사랑으로 그려진다. 몇년 전 이정재, 김미숙 주연으로 동생의 결혼 상대자와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그린 한국 영화 '정사'를 본 관객들은 충격에 빠졌지만 이내 두 주인공을 슬픈 눈으로 바라봤다.…
지은이 : 이무용 출판사 : 논형 2005년 10월 청계천 복원공사가 완료, 인디밴드 카우치와 미디어공간, 서울시 뉴타운정책과 아름다운 마을 한양주택의 파괴 등.... 작가 이용우는 아무런 상관없어 보이는 공간들속에서 공통점을 발견한다. 특정 공간을 매개로 벌어지며 일상의 삶과 문화를 소재로 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이면에 존재한 권력관계를 잡아낸 것이다. 공간과 문화, 그리고 정치라는 화두를 던지고 있는 책 '공간의 문화정치학'은 저자가 10년에 걸친 학문 여정을 모은 첫 결과물이다. 저자가 말하는 공간의 문화정치학은 공간의 생성·변천·소멸 과정을 공간과 주체, 권력의 상호작용의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연국하는 학문분야다. 즉, 공간을 둘러싼 물리적·상징적·문화적 권력관계와 갈등·경합의 다양한 과정 및 그 지리적 맥락을 탐구하는 비판지리학의 핵심인 것. 크게 9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1장은 공간담론, 문화정치학, 도시경관론, 도시마케팅 등 네 개 분야에 적용시켜 이론적 부분을 탐색한다. 일상의 공간을 이론적으로 분석하고 그 이면에 존재하고 있는 것들을 파악해내는 과정은 매우 흥미롭지만, 설명하며 사용된 전문용어들은 독자에게 너무 어렵게 느껴져 책을 놓게…
개성있는 연기로 영화에서 항상 감초로 등장했던 성지루가 어눌한 변두리 이발사로 연기 인생 20년 만에 첫 주연을 따냈다. '신라의 달밤', '가문의 영광', '공공의 적', '선생 김봉두' 등의 작품에서 코믹하면서도 내면있는 캐릭터를 맛깔스럽게 연기하며 조연이지만 주연보다 더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성지루는 '손님은 왕이다'(오기현 감독, 조우필름 제작)에서 첫 주연으로 변두리 이발관의 어리숙한 이발사를 연기한다. 성지루는 '손님은 왕이다'라는 신념으로 고객제일주의를 표방하는 소심하지만 세심한 이발사 '안창진' 역을 위해 우스운 2대8 가르마를 하고 체중을 12㎏ 감량하는 등 자신의 첫 주연 작품에 열연하고 있다. 한편 영화 '손님은 왕이다'는 비밀을 가진 이발사와 정체 모를 손님, 의심 많은 해결사, 그리고 속을 알 수 없는 변두리 요부의 속고 속이는 만남을 그린 영화다. 성지루외에도 명계남, 이선균, 성현아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손님은 왕이다'는 현재 20% 분량의 촬영이 진행중이며, 2006년 2월 개봉 예정이다.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영화 '천년학'(태흥영화사 제작)의 주연배우 캐스팅이 확정됐다. 영화 '천년학'의 주인공으로는 '서편제'의 히로인인 오정해와 연극 '에쿠우스'의 알렌역을 맡은 김영민이 캐스팅됐다. 오정해씨는 한국영화 최초의 100만 관객을 동원했던 '서편제'의 송화로 데뷔해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많은 국내영화제의 수상과 특히 제1회 상해 국제 영화제 여우주연상, 일본 영화비평가협회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그 후 '태백산맥'의 무당 소화, '축제'에서 용순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임권택 감독이 발굴해낸 '장군의 아들'의 박상민, 신현준, '서편제'의 오정해, 김규철, '춘향뎐'의 조승우에 이어 연기력과 스타성을 고루 갖춘 배우로 낙점된 김영민은 연극 '청춘예찬', '햄릿', '19 그리고 80', '로베르또 쥬코' 등으로 많은 연기 내공을 갖춘 배우다. 한편 '천년학'은 이청준의 단편소설 '선학동 나그네'를 원작으로 전라남도 해안가 마을 선학동을 배경으로 한 소리꾼 아버지와 눈먼 딸, 그녀의 이복 오빠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하지만 영화 관계자는 "영화의 원작은 '선학동 나그네'이지만, 시나리오는 새롭게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