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에 검도 8단에 올라 무예 도전정신 기업경영 반영 40년 한결같이 플라스틱 사업 연 매출 600억 회사로 성장 시설·연구 아낌없이 투자 국내 최초 PE상하수도관 美위생협회 ‘NSF’ 인증 획득 “진검승부의 각오로 기업을 경영하면, 누구나 평생 장수하는 기업이 될 수 있습니다.” 최근 중소기업중앙회 등으로부터 ‘12월의 자랑스런 중소기업인’에 선정된 이국노 ㈜사이먼(김포 통진읍 대서명로49) 대표의 수상소감이다. 이국노 대표가 기업경영에 진검승부의 수사를 쓰는 건 당차고 질긴 ‘도전의식’에서 비롯된다. 그는 지난 2013년 그동안 7차례의 도전 끝에 검도 8단이라는 입신의 반열에 올랐다. 지난 1997년 7단 승단 후 17년만이며, 8단 승급심사에 합격할 당시 그의 나이 65세였다. 그의 무예에 대한 남다른 도전의식은 40여년의 기업경영에도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이 대표는 1973년 폴리에틸렌(PE)수도관, 염화비닐수지(PVC)통신관 등을 바탕으로 플라스틱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플라스틱 파이프 제조업과 파이프를 이용한 해양산업, 원자재 판매사업 등에 4
2016년 달라지는 보험제도 새해부터는 보험사가 자율적으로 보험료를 산정하는 등 보험제도가 크게 바뀐다.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는 27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16년 달라지는 보험제도’ 자료를 공개했다. 가장 큰 변화는 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됐던 표준이율과 위험률 조정한도(±25%)가 폐지된다는 점이다. 현재는 표준이율과 위험률 조정한도 때문에 보험사들의 상품과 가격에 큰 차별성이 없다. 하지만 조정한도가 없어지면 보험사들이 자신의 운용수익률이나 상품 개발 능력에 따라 보험상품을 만들고 이를 다양한 가격에 팔 수 있게 된다. 다만 금융당국은 실손의료보험에 한해서는 위험률 조정한도를 곧바로 폐지하지 않고 내년에는 ±30%, 2017년에는 ±35% 등으로 단계적으로 완화한다. 2018년부터는 실손보험도 조정한도가 완전히 폐지된다. 일각에서는 내년 실손보험료가 30%까지 오르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규제가 완화되면서 보험사들이 기존의 실손보험의 높은 손해율을 만회하기 위해 한도까지 가격을 올릴 수 있다는 관측이다. 그러나 보험업계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어서 가격이 자율화돼도 30%나 갑작스럽게 인상되기는 어렵다는 전망도 있다. 내년 4월부터는 자동차…
국토교통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6년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구역’ 공모를 28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은 재건축이나 재개발 등 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주택물량 가운데 일반분양분을 뉴스테이 사업자에게 매각해 뉴스테이로 공급하는 것이다. 국토부는 정비사업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내년 1만가구의 뉴스테이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정비구역을 조사하고 선정하는 1단계, 우선협상 임대사업자를 선정하는 2단계, 기금지원 종류와 규모를 결정하는 3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달 28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진행되는 1단계는 국토부가 시·도지사로부터 뉴스테이를 공급하기에 적정한 정비구역을 추천받는 과정이다. 시·도지사가 추천할 정비구역은 국토부가 제시하는 '뉴스테이 연계가능 구역 평가기준'에 맞아야 하는데 정비구역으로 지정되고 나서 5년이상 사업이 정체됐으면서 긴급히 사업을 재개할 필요성이 있으며 교통여건이 우수해야 한다. 지자체는 정비구역을 추천할 때 해당 사업시행자한테 동의를 받아야 하며 사업시행자가 조합이면 대의원회, 공공기관이면 주민대표회의에서 공모에…
“승진해서 생이별” 아내 핀잔에 “복에 겨운 소리” ○…‘승진’하고도 집에선 애꿎은 ‘핀잔’만. 도내 한 금융관련 정부기관의 A 과장은 최근 팀장으로 승진하고도 집에선 천대(?) 받고 있다며 하소연. 이유인즉, 내년 1월1일자로 승진이 확정돼 부산 본사 근무가 결정되자, 현재 성남 분당에서 같이 살고 있는 그의 아내는 ‘이제 생이별하게 됐다’며 어렵게 승진한 남편에게 승진 축하보다는 오히려 핀잔만 늘어놓기 일쑤라고. 이를 지켜본 타 부서의 B 팀장은 “요즘 40대의 로망(?은 주말부부라는데 A 과장은 복에 겨운 소리를 하고 있다”고 해 주변의 폭소를 자아내기도. ‘피아노 키드’ 매출 효자노릇 ○…‘피아노 키드’ 백화점 효자노릇(?) 수원시내 한 백화점에서 거의 매일 피아노 연주 후 홀연히 사라지는 초등생이 있어 눈길. 특히, 이를 보러 몰려든 고객들로 매출도 꾸준히 늘어 백화점에선 요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칭찬세례. 해당 백화점의
한국은행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민간 소비심리가 6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주택가격에 대한 전망도 2년4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후퇴했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1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3으로 11월보다 3포인트 떨어졌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5월 105에서 6월 99까지 떨어진 뒤 계속 오르다가 6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소비자심리지수가 기준선(2003∼2014년 장기평균치)인 100을 넘으면 소비자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가 과거보다 낙관적이라는 뜻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17일 전국 도시의 2천2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고 2천46가구가 응답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떨어진 것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한 불안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연준은 지난 17일 9년6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0.25%에서 0.25~0.5%로 올렸다. 한은 관계자는 “설문조사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임박한 시점에 진행되면서 소비자심리지수가 떨어진 것 같다”며 “아직 소비 회복세가 꺾인 것으로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그러나 6개월 전과 비교해 현
국내 증권업계에 지각변동을 가져올 ‘대우증권 인수전’의 최종 승자가 2조4천억원대의 인수가격을 제시한 미래에셋으로 결정됐다. 대우증권 대주주인 산업은행은 24일 여의도 본점에서 이사회를 열고 대우증권·산은자산운용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미래에셋 컨소시엄(미래에셋증권·미래에셋자산운용)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미래에셋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통지를 받은 뒤 5영업일 이내인 내년 1월4일까지 입찰가격의 5%에 해당하는 보증금을 내야 한다. 미래에셋은 1월 중에 산업은행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2월부터 상세실사와 최종 가격협상을 거쳐 계약을 마무리짓게 된다. 미래에셋이 인수하는 지분은 대우증권 보통주 1억4천48만1천383주(지분비율 43.00%)와 산은자산운용 보통주 777만8천956주(지분비율 100%)로, 장부가로 1조8천335억원 규모다. 산업은행은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붙여 미래에셋이 제시한 인수 금액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정부 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은 지난 21일 마감한 본입찰에서 2조4천500억원가량을 적어내 경쟁자인 한국투자증권, KB금융지주, 대우증권 우리사주조합을 제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은행은 “매각가치 극대화, 조속한
경기중소기업연합회 맞춤형 인재 공급 경기중소기업연합회가 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청년층 취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 이후 5년째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을 맡으면서 직무연수도 내실을 더하는 모습이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며, 경기중소기업연합회가 위탁받아 운영중이다. 교육과 취업 현실간의 미스매칭을 줄이고 중소기업 맞춤형 실무인재를 양성하는 게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올해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오산대학교, 수원과학대학교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들 학교에서는 올해 4~12월 직무연수 및 집체교육, 현장실습 등이 순차적으로 이뤄져 왔다. 직무연수는 6-시그마기반 품질경영 관리, 자동차 정비, 금형설계 등 총 10개 과정으로 교육했다. 이밖에도 ‘중소기업 R&D 실무역량 강화교육’, ‘취업박람회’ 등 현장맞춤형 인재 공급에 주력했다. 앞서 지난달 12일 라마다플라자 수원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는 강소기업 30여 업체가 참여해 높은 호응을 보였다. 경중연 관계자는 “교육 수료생 모두가 내년 상반기중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기
계절적 비수기에 미국발 금리인상, 가계부채 관리방안 시행 예고 등 악재가 겹치면서 주택시장에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매매·전세가격 오름폭이 축소됐다. 한국감정원은 2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는 지난주(0.03%)보다 0.02%포인트 둔화한 0.01% 상승해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상승폭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수도권(0.03%)과 지방(-0.01%)은 오름폭이 지난주보다 축소되거나 하락세를 보였다. 가계부채 종합대책이 내년 2월 수도권에서부터 시행될 예정이고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매수심리 위축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망세가 더욱 확산하며 거래량이 감소한 모습이다. 서울의 아파트가격 매매 변동률은 지난주 0.05%에서 이번 주 0.04%로 둔화했고 강남권(0.05%)은 강남구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0.07%에서 이번 주 0.05%로 상승폭이 줄었다. 서울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14% 상승했고 경기는 지난주(0.09%)보다 줄어든 0.08% 상승했다. /연합뉴스
연휴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대기업 총수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그룹 오너 CEO(최고경영자)들은 저성장 시대의 파고를 넘어설 신성장 동력을 찾아야만 한다는 절박함 속에 대부분 외부 일정을 잡지 않고 자택에서 사업 구상에 몰두하려는 분위기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내년 1월 6~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6에 가지 않는 대신 국내에서 새해 사업전략을 짜는 데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연말 조직개편을 통해 스마트카 전장(電裝) 사업에 진출한 만큼 신사업의 틀을 짜야 하고 최근 공사에 착수한 바이오로직스 3공장과 관련해 ‘삼성 바이오’의 로드맵을 그리는 것도 이 부회장의 몫이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내년 1월 1일 신정에 자택에서 차례를 지내는 것 외에 연말 연초 대부분의 시간을 내년 사업구상을 하는 데 할애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자택에 머물면서 다음 달 4일 발표할 신년사의 원고를 검토하고 현대차그룹의 새해 경영방향과 관련된 큰 틀을 짤 계획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연말 연초에 잡힌 각종 사내외 행사에 참석하는 한편 나머지 시간에는 SK그룹의
주택을 2채 소유하고 있는 다주택자가 1채의 주택을 양도하려고 할 때, 양도소득세가 부담된다면, 한채의 주택을 장기임대주택으로 등록하는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을 한 경우, 임대주택과 거주주택 중에서 거주주택을 양도하는 경우에는 임대주택을 없는 것으로 보고, 1세대1주택 비과세 요건 충족여부를 따져서 1세대1주택 비과세를 적용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임대주택은 세법에서 정하는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먼저, 임대주택법에 따라 시군구청에 임대사업자등록을 하고, 세무서에 임대주택사업자로 등록을 해야 한다. 보통 시·군·구청에 임대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아서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다. 둘째, 거주주택의 양도일 현재 임대주택을 임대하고 있어야 하며, 임대주택의 최소의무임대기간은 5년이다. 5년이 경과하기 전에 거주주택을 양도하더라도, 비과세를 적용받을 수 있지만, 5년 임대를 채우지 못하고, 임대를 종료하면, 비과세로 납부하지 않은 세액을 납부해야 한다. 셋째, 임대주택은 임대개시일 현재 기준시가가 6억원(수도권외의 지역은 3억원)이하여야 하므로, 고가주택을 임대주택으로 등록하려면, 기준시가를 확인해 보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거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