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국내 최고의 인기가수였던 김수철씨가 다음달 10일 충북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 음악을 맡게 된다. 충북도와 장애인체전 개.폐회식 연출팀(총감독 정상용)은 음악 연출에 가수 겸 작곡가인 김수철씨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와 연출팀은 또 개.폐회식 안무에 한국무용단연구회이사장인 윤덕경 서원대 교수를 결정하는 등 총 10개 분야 19명을 장애인체전 연출진으로 확정했다. 김수철씨는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 전야제와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개막식 음악을 맡아 연출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는 "충북에서 열리는 장애인체전에서 160만 전국장애인과 150만 충북도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장애인체전 개.폐회식 연출진과 1278명의 출연자가 확정됨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갈 계획이다.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제6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개막작 예매표가 완전 동이 났다. 1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개막작 '디지털 삼인삼색2005' 예매는 2시간만에 모두 매진돼 영화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는 지난 해 개막작이 3일만에 매진된 것과 비교할때 예상을 뛰어 넘는 것으로, 초고속 매진 기록으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전주국제영화제 민병록 집행위원장은 “매년 전주국제영화제에 대한 기대치를 가속시켰던 힘이 디지털 삼인삼색에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 같다. 관객들의 이같은 관심이 일반 상영작으로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1,700석 규모의 전북대 문화관에서 열리는 화려한 개, 폐막식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개,폐막작 예매표는 매년 영화제에서 인기를 독차지 해 왔다.폐막작인 '남극일기'(감독 임필성, 주연 송강호,유지태) 예매도 가속도가 붙어 현재 300여석 정도 남아 있는 상태다. 영화제측은 "1초가 다르게 좌석수가 줄어들고 있어 폐막작을 기다려온 관객들은 예매를 서둘러야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다."며 "JIFF 패밀리 카드 회원에 가입하고 충전금을 입금하면 상영작을 보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개막작 '디지털삼인삼색'은…
임상수 감독의 영화 `그때 그사람들`이 오는 5월11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됐다. 영화 `그때 그사람들` 제작사 MK픽쳐스는 11일 “임상수 감독의 영화 `그때 그사람들`이 제57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MK픽쳐스에 따르면 칸국제영화제측에서 영화 `그때 그사람들`을 “감독주간에 초청된 영화 중에서 가장 중요한 영화로 인식한다”며 초청 소식을 알려왔다. 이로써 영화 `그때 그사람들`은 지난 98년 이광모 감독의 영화 `아름다운 시절`, 2000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박하사탕`, 2003년 박종우 감독의 영화 `사연`, 2004년 김윤성 감독의 영화 `웃음을 참으면서`에 이어 한국영화로서는 5번째 칸영화제 감독주간 초청작이 됐다. 영화 `그때 그사람들`은 칸국제영화제에서도 `3분50초 삭제판`을 상영하게 된다. 영화 `그때 그사람들`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법원으로부터 일부 삭제된 상태로 개봉됐으며, 현재 MK픽쳐스는 무삭제판 개봉을 목표로 서울 중앙시네마에서 장기 상영 중이다. MK픽쳐스측은 칸영화제 초청소식을 알리며 “영화 `그때 그사람들`은 사법부의 결정에 의해 잘린 영화로서는 최
한류가 실제 수출 마케팅에 긍정 영향을 주고 있고, 향후 2~4동안 지속될 것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KOTRA는 11일 "최근 한일 양국에 걸쳐 실시한 한류의 영향 및 활용방안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국내 조사자 중 40% 수준이 향후 2~4년 가량 지속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1~2년 지속될 것이란 응답은 35%를 차지했다. 일본 조사의 경우 올해 한류 붐이 지속될 것이란 응답이 84%에 달했다. 국내조사의 경우 무역 및 문화컨텐츠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설문 응답자들 중 56%는 한류 현상을 수출 및 마케팅 활동에 적절히 활용 가능하다고 답했다. 또 바이어 태도가 우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반응이 30%였고 기존 바이어의 주문 증가, 신규바이어 문의 증가가 12%로 집계됐다. 일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72%가 '한류 영향을 받았다'고 응답했고, '한류로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졌다'는 응답도 79%에 달했다. 반면 한류가 실제 판매증대로 즉각 연결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조사에서 '현재까지 판매 증대에 별다른 영향이 없다'는 반응이 60%였고 일본 조사에서도 '한국 상품을 더 구입하게 되었다'는…
주말동안 내린 봄비로 황사가 가신 10일 오후 과천 서울대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상쾌한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IHQ는 8일 매니지먼트 사업본부인 싸이더스HQ가 송혜교와 계약기간 3년의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은 3억원. IHQ 관계자는 "항간에 떠도는 수십억원대 계약금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적은 계약금 액수에도 불구하고 송혜교가 싸이더스HQ를 선택한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면서 "송혜교가 최선의 선택을 했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송혜교는 전 소속사와의 계약이 만료된 지난해 12월 이후 다른 매니지먼트사로부터 수십억 원대의 파격적인 제의를 받았음에도 최종적으로 싸이더스HQ를 선택했다. 금액보다 국내 최대 매니지먼트 기업으로서의 싸이더스HQ를 선택한 것. IHQ는 송혜교의 영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인 매니지먼트 사업본부의 역량이 더욱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의 영화제작 자회사 아이필름이 있는 영상사업본부 및 드라마 사업본부와의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 할 계획이며 송혜교의 영화계 진출은 물론 해외 활동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사자(死者)들 아버지, 끊이지 않은 줄로 지평선까지 이어진 이 나무들은 무엇인가요? 아들아, 죽은 자들이란다 전장으로 나가 돌아올 수 없었던 이들이지 잘 보아라 도회로 들어가려 검문소에 모인 농부들처럼 줄 서 있는 꼴을 거대한 대문은 빗장 채워져 있고 망루는 밤새 횃불과 궁수들로 득시글거린단다. “시는 시드는 것, 사라지는 것, 죽어가는 것들을 기억하는 것이다.” 지난 4월 3일, 제주를 방문한 팔레스타인 작가 자카리아 모하메드(55)는 한국 작가들과의 만남에서 ‘기억’으로서의 문학의 의미와 가능성을 역설했다. “어린 소녀의 미소, 노인의 눈물, 하늘을 나는 새의 노랫소리, 해질녘의 노을…. 시는 사라지는 것들이 없어지지 않도록 붙잡아야 한다.” 자카리아 모하메드는 첫 시집 『마지막 시들』(1981)을 비롯해 다수의 시집을 펴낸 팔레스타인의 대표적 문인이다. 이에 대해 「순이 삼촌」, 『지상에 숟가락 하나』 같은 작품을 통해 1948년 4.3의 기억을 줄곧 다루어온 제주 출신의 작가 현기영은 “망각의 정치에 저항했던 제주 4.3문학 또한 재기억(re-memory)의 문학이었다”고 화답했다. 4.3 57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에 참석한 2명의 팔레스타
경기도립오케스트라(예술감독 유광)와 수원시립교향악단(상임 감독 박은성)이 11일과 12일 연속해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피아니스트와 함께하는 협연무대를 마련한다. 11일에는 국내의 대표적 피아니스트 강충모가 도립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하며 12일에는 프랑스인 피아니스트 가 수원시향과 협연이 예정돼 있다. 경기도립오케스트라 경기도립오케스트라가 로버트 핸더슨과 함께하는 마에스트로 시리즈 네번째로 한국의 대표적 연주자들과 만남을 시도한다. 지난 달 영국의 신예 지휘자 루크 돌만을 초청해 전석 매진을 기록한 도립오케스트라는 마에스트로 시리즈의 일환으로 미국 유타 심포니와 알칸사스 심포니에서 20년간 상임지휘자로 활동한 로버트 핸더슨을 초청, 4월 한 달간 훈련과 함께 11과 21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두차례에 걸쳐 공연한다. 로버트 핸더슨은 11일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연주가 피아니스트 강충모, 21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윤경희, 첼리스트 배일환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미국 전역의 실력있는 교향악단과 호흡을 맞춰 연간 100회가 넘는 연주회를 소화하고 세계적인 연주가 이작 펄만, 앙드레 와츠 등과 공연하는 등 미국 내에서 지명도있는 지휘자로 손꼽히는 그는
오는 5월로 결성 10주년을 맞이하는 수원지역 아마추어 미술단체인 화홍여성작가회가 '화홍여성작가회 100호전'이라는 타이틀로 정기전을 수원과 안산에서 두차례 개최한다. 12-18일까지는 수원미술전시관 1관에서, 22-28일까지는 안산단원전시관 1관에서 각각 전시될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 17명의 작품 4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지난 1995년 창립모임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 뒤 애초 명칭(화홍수채화회)처럼 줄곧 수채화 작품만을 선보여온 단체는 회원 각자가 향후 다양한 장르와 표현기법을 개발하겠다는 포부로 올해부터 명칭을 화홍여성작가회로 바꾸고 그 첫선을 보이게 된 것이다. 작가회 오혜련씨는 "수채화는 일반적인 표현 장르지만 회화적 특성상 고도의 표현 기법이 필요한 분야"라며 "아직도 실험의식과 표현기법에 대한 회원들의 시각이 특성화되어가는 과정이지만 각 회원들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이번 100호전의 의미를 설명했다. 오 회장은 '화홍회가 단지 소일거리로 모인 아줌마들의 아마추어 단체가 아니냐'는 일각의 시선을 불식하려는 듯 회원 18명 중 절반이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미협회원이라고 소개한 뒤 2-30년 뒤 제대로
제 2대 병무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연예병사 이민우가 8일 인천.경기지방병무청(청장 임낙윤)의 초청을 받아 징병검사대상자들을 대상으로 '후배와의 대화' 및 '일일 명예징병관' 활동을 가졌다. 이민우 상병은 징병검사를 받으러온 장정들에게 자신의 군복무 경험을 들려주고 군 생활과 연예활동에 대한 후배들의 질문에 성의껏 답변하는 등 뜻 깊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징병관과 함께 징병검사 결과에 대한 병역처분을 하고 합격판정을 받은 현역입영대상자에게 합격 축하 메시지가 담긴 사인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 병역처분에 대한 의문사항에 대해 담당직원과 함께 상세히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를 마친 이민우 상병은 후배들에게 "군 입대 후에도 군군방송 등을 통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군 복무를 자기발전의 계기로 삼고 자발적인 병역의무를 이행하자"고 당부했다. 이민우 상병은 아역배우로 연기생활을 시작, KBS 대하드라마 '용의 눈물', SBS 드라마 '카이스트' 등 100여편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으며 백상예술대상을 비롯, KBS 연기대상, SBS 연기대상 등에서 아역상, 신인상, 연기상, 특별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국군방송의 '이민우의 천하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