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5일~16일 경인아라뱃길 아라마리나에서 열린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2(GIMF 2022)’에 8200여 명(주최 측 추산)의 관람객이 찾았다고 21일 밝혔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독립 음악인들에게 무대에 설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인디신(Scene)에서 활동을 시작한 선후배 음악인을 초청해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한 행사이다. 크라잉넛, 넬, 잔나비, 옥상달빛 등 국내 최정상급 음악인들이 찾아와 공연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특히 우수 음악인을 발굴을 위한 ‘인디스땅스 2022’의 결선 경연도 함께 진행됐다. 우승의 영예는 ‘스킵잭’이 거머쥐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트럭을 개조해 만든 이동식 공연 무대인 ‘아트트럭’을 활용한 ‘슬세콘-시즌2’를 오는 29일 수지아르피아 광장에서 개최한다. ‘슬세콘’은 슬리퍼를 신은 편안한 복장으로 각종 여가·편의 시설을 이용한다는 의미인 ‘슬세권’과 ‘콘서트’를 합친 단어로, 산책하듯 편안한 복장으로 우리 동네와 내 집 앞에서 즐기는 콘서트라는 뜻을 담고 있다. ‘그 해 가을, 재즈 앤 발라드 콘서트’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가을밤에 어울리는 재즈와 발라드 음악을 선보인다. 호소력 짙은 가창력과 감성을 지닌 국내 여성 발라드 듀오 ‘다비치’와 애절한 감성으로 차세대 정통 발라드의 계보를 잇는 감성 발라더 ‘정승환’, 고품격 재즈 밴드 아임버스커 ‘튠어라운드’와 함께한다. 콘서트는 무료로, 사전 신청 없이 공연 당일 오후 4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나를 죽여줘 장르 : 드라마 감독 : 최익환 출연 : 장현성, 안승균, 이일화 “독립하고 싶어. 나도 보통 사람처럼 살고 싶어.” 보통의 일상이 간절한 소망인 이들이 있다. 영화 ‘나를 죽여줘’는 선천적 지체장애를 가진 아들 ‘현재’와 유명 작가였지만 아들을 위해 헌신하는 아버지 ‘민석’이 서로에게 특별한 보호자가 돼주는 이야기를 그렸다. 대학에서 시간강사로 일하며 현재를 키우고 있는 민석. 그는 현재가 소년에서 성인으로 성장하며 돌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춘기에 접어들며 성(性)에 눈을 뜨고, 자신은 애가 아니라며 독립을 주장하기 때문. 이것만으로도 민석의 고민이 깊은데, 이제는 그의 몸이 아프기 시작한다. 목에서 잘못 자란 뼈가 신경을 눌러 몸이 점차 마비돼 간다. 선천적 장애를 가진 아들을 보살피던 아빠에서, 이제 후천적 장애가 생겨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게 된 것이다. 영화의 제목 ‘나를 죽여줘’의 의미가 드러나는 순간이다. 이를 계기로 민석은 현재에게 독립을 권장하고, 독립을 외치던 현재는 아빠 곁에 평생 머물겠다고 다짐한다. 둘의 곁에는 다행이도 함께 울고 웃어줄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그들 역시 저마다의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민석 부자에게
◆ 허브공항 (hub) → 중심축 공항 (원문) 영남권 전역을 배후로 하는 물류 허브 공항 역할도 기대된다. (고쳐 쓴 문장) 영남권 전역을 배후로 하는 물류 중심축 공항 역할도 기대된다. (원문) 인천국제공항이 명실상부한 국제적 허브 공항으로 도약하였다. (고쳐 쓴 문장) 인천국제공항이 명실상부한 국제적 중심축 공항으로 도약하였다. (원문) 세계 190여 개 도시를 연결하는 동복아 허브 공항이 되었다. (고쳐 쓴 문장) 세계 190여 개 도시를 연결하는 동복아 중심축 공항이 되었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한국도자재단(재단)이 우리 생활도자의 베트남 시장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나선다. 재단은 20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국가전시회의 센터(NECC, National Exhibition Construction Center)에서 열리는 ‘2022 하노이 기프트 쇼(Hanoi Gift Show)’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하노이 산업통상부가 주최하는 수공예품 국제 박람회로 올해 11회를 맞았다. 행사에는 개최 이후 현재까지 가구 회사, 식기 회사 등 총 2000여 개 기업과 10만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 36㎡(6x6m, 약 11평) 규모의 ‘한국도자재단관’을 구성하고 박람회 참가사와 해외 현지 구매상(바이어), 관람객을 대상으로 상품 전시와 구매 상담, 예약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참가로, 올해는 ‘한국도자재단관’에는 재단 ‘베트남 상품 홍보관’ 전시작, ‘글로벌 수출 전략상품 공모’ 당선작 등 총 48개 요장(窯場)의 생활도자 상품 83세트가 전시된다. 그동안 진행했던 수입상 구매 상담 내용과 베트남 현지 특성을 고려해 식기, 소품류 등 현지인 관심 상품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한국의 칠보 문양을 청자 시유기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경콘진)은 경기도 지원기업인 ㈜아리아스튜디오가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아리아스튜디오는 향후 2년간 5억 원의 기술개발(R&D) 자금을 지원받는다. ㈜아리아스튜디오는 기술과 지식 재산권 중심의 경쟁력을 가진 팀으로, 올해 3월 채수응 감독과 이은정 최고운영책임자(COO)가 공동 창업했다. 감독, 작가, 프로듀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개발자 등 콘텐츠 업계 내 다양한 창작자가 합류했다. ㈜아리아스튜디오는 인공지능형 버추얼 휴먼 중심의 인터랙티브 솔루션 개발과 인공지능(AI)·인터랙티브 제작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영화, 드라마, 게임 등 다각도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경콘진은 올해 확장현실 제작지원 사업인 ‘NRP 7기’와 실감콘텐츠 연구개발 지원사업으로 ㈜아리아스튜디오의 콘텐츠 및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콘텐츠와 기술은 오는 25일 ‘2022 NRP 데모데이’와 27일 ‘2022 문화기술전람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히어로 영화 두 작품이 극장가에 찾아온다. 이달 19일 개봉한 영화 ‘블랙 아담’과 다음 달 9일 개봉하는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블랙 팬서2)다. ‘블랙’이라는 이름을 함께 달고 있는 이 두 편의 히어로 영화가 추석에 개봉한 ‘공조2: 인터내셔날’ 이후 침체기에 들어선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영웅이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 DC의 새 히어로 ‘블랙 아담’ 가장 먼저 만날 영화는 DC 확장 세계관의 새 히어로 영화 ‘블랙 아담’(감독 자움 콜렛 세라)이다. 영화 ‘배트맨’ ‘원더 우먼’ ‘아쿠아맨’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을 만든 DC 확장 세계관의 열한 번째 작품이다. ‘블랙 아담’은 낯선 이름의 히어로지만, 코믹스 세계관에서는 슈퍼맨과 맞먹는 힘과 능력을 가졌다. 압도적인 괴력부터 광속 비행, 방탄 능력, 주특기인 번개를 쏘아 올리는 능력까지 갖췄다. 영화는 5000년 전 고대 국가 ‘칸다크’의 노예에서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불사신으로 깨어난 블랙 아담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일격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주인공 블랙 아담 역은 영화 ‘분노의 질주’ ‘쥬만지’ 연작 등에서 활약하며 한국 관
‘원피스 필름 레드’ 제작사 토에이 애니메이션 특별전이 제24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진행된다. 일본 최고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토에이 애니메이션의 대표작들을 만나 볼 수 있는 Ani-마스터展 ‘TOEI ANIMATION X BIAF: 그날의 꿈, 다시’가 25일까지 현대백화점 중동점 9층 문화홀에서 열린다. 토에이 애니메이션의 작품을 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던 유년 시절의 ‘추억 속의 어느 날’을 다시 느끼게 하고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처럼 멋진 어른이 되길 바라는 ‘미래의 어느 날’을 응원하고자 하는 바람으로 기획됐다. 토에이 애니메이션 대표 작품인 ‘디지몬 어드벤처: 우리들의 워 게임!’, ‘꼬마 마법사 레미: 견습 마법사를 찾아서’, ‘허긋토! 프리큐어 두 사람은 프리큐어 올스타즈 메모리즈’, ‘원피스 극장판 6기 – 오마츠리 남작과 비밀의 섬’과 함께 국내 개봉을 앞둔 ‘원피스 필름 레드’까지 만날 수 있다. 전시가 열리는 현대백화점 중동점 U-Plex 일대가 ‘원피스 필름 레드’ 비주얼로 꾸며지는가 하면 초대형 ‘루피’ 애드벌룬까지 설치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 제24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오는…
국내 대표 도서 문화 축제 ‘2022파주북소리’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파주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및 지역도서관 등 파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파주시와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축제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인간 존재의 양식인 ‘탐(貪-)’을 주제로 인문예술,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탐구하고, 탐닉하고, 탐욕하고 축제는 ‘탐’이라는 주제에 맞춰 현대인의 고민과 삶을 통찰하는 각기 다른 주제의 인문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다룬 ‘探(찾을 탐)-탐구’, 현대인에게 즐거움을 주는 존재를 고민하는 ‘耽(즐길 탐)-탐닉’, 기존과 다른 의미의 탐을 살펴보는 ‘貪(탐낼 탐)-탐욕’으로 구성됐다. ‘探(찾을 탐)-탐구’에서 건축가 임형남과 작가 한이리가 각각 책 대화와 연수회를 진행한다. ‘耽(즐길 탐)-탐닉’에서는 작가 은유의 연수회와 작가 이슬아, 작가 현희진이 참여하는 책 대화를 준비했다. ‘貪(탐낼 탐)-탐욕’에서는 작가 요조와 작가 이유리가 진행하는 책 대화가, 작가 김혜지의 연수회가 예정됐다. 문학과 음악이 만나는 공연도 만날 수 있다. 음악가이자 작
◆ 헤비 업로더(heavy uploader) → 대량 게재자 (원문) 음란물 파일 10만 개 올린 '헤비 업로더'에 징역형이 선고되었다. (고쳐 쓴 문장) 음란물 파일 10만 개 올린 '대량 게재자'에 징역형이 선고되었다. (원문) 개정 저작권법 시행 후 처음으로 헤비 업로더가 '계정 정지' 명령을 받았다. (고쳐 쓴 문장) 개정 저작권법 시행 후 처음으로 대량 게재자가 '계정 정지' 명령을 받았다. (원문) 공개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수상자 7명을 선정하였다. (고쳐 쓴 문장) 성범죄 영상물 대량 게재자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 ‘우리말 하루 한 단어’는 경기신문, 문화체육관광부, 국어문화원연합회가 함께합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