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유호정(35)이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연예인 커플인 이재룡-유호정 부부는 지난달 임신을 확인했다. 현재 임신 3개월째이며, 내년 2월 말 출산 예정이다. 29개월 된 아들 태연이를 두고 있는 이-유 부부는 기다렸던 둘째 아이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유호정은 "지난달 뉴질랜드로 여행을 떠나기 전 임신 사실을 확인해 잘 놀지도 못했다"고 웃으며 "큰 아이가 아들이니 둘째는 딸이었으면 좋겠는데 태연이가 자꾸 '내가 형아야' 그런다"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작년까지 드라마 '앞집 여자'와 '로즈마리'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해왔던 유호정은 "재룡씨와 늘 번갈아 활동해왔는데 재룡씨가 '불멸의 이순신'에 출연하게돼 쉬고 있었다. 앞으로 아이 낳고 1년 정도 키울 때까지 연기 활동은 약 2년 동안 휴식기를 취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룡은 '불멸의 이순신'에서 유성룡 역을 맡아 촬영중이다. 아직 태몽은 꾸지 않았다. 그는 "태연이 때도 (박)성미 언니가 나비꿈을 대신 꿔줬는데 이번에는 어떨지 모르겠다"며 웃었다. 올 초 태교 음반을 낸 유호정은 자신이 녹음한 CD를 들으며 태교를 하게 됐다.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네티즌이 뽑은 최고의 유행어는 '애기야 가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엠파스(www.empas.com)의 랭킹 서비스는 지난달 2일부터 '파리의 연인'의 최고 유행어를 묻는 온라인 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기주(박신양)가 태영(김정은)에게 말한 대사 '애기야 가자'가 6일 오전 현재 참가자 856명 중 59%(511명)의 지지로 1위에 꼽혔다. 태영에게 안타까운 사랑을 고백한 수혁(이동건)의 대사 '이 안에 너 있다'(17%)와 기주의 '애기야 하드 사줄게, 같이 놀자 애기야'(9%)는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그밖에도 '~하지'라는 기주 특유의 말투(2%), '내 눈에 이쁜 여자'(1%), '너 바보야? 내 남자라고 왜 말을 못해!', '우리 애기 놀란 거 안 보여?' 등의 대답도 나왔다.
김선일씨 피랍·피살에 관한 국내 신문의 보도에서 '희생양 찾기'나 '영웅 만들기'가 이뤄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영재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는 한국언론재단이 발행하는 '신문과 방송' 8월호에 6월 21일∼7월 7일 조선·동아·한겨레·문화 4개 일간지의 관련 기사 477건을 분석한 결과를 실었다. 김선일씨 기사의 취재원으로는 정부(26.8%)가 가장 많이 등장했으며 외국 정부 나 기관(25.2%), 외신(14.3%), 정당(11.7%), 이익집단(8.8%), 김선일씨 주변(4.8%), 다른 언론(4.7%), 전문가(3.7%) 등이 뒤를 이었다. 최 교수는 "김씨 관련 기사는 외신이나 정부, 또는 외교 소식통을 이차적으로 인용하는 보도가 대부분이었는데 정보 수집 능력에 한계를 드러낸 한국의 외교 소식통을 그대로 인용함으로써 오보의 함정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언론이 지목하거나 시사한 김씨 사건의 책임은 6월 23일까지는 테러리스트에 쏠리다가 다음날부터는 정부에 집중되는 양상으로 바뀐다(김씨의 피살 소식은 국내에 23일 새벽 알려졌으나 23일자 조간에는 대부분 생존해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 6월 23일 이전에는 테러리스트 110건, 정부 32건인
'가요계의 악동' DJ DOC이 7-8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슈퍼마켓'이란 타이틀로 공연을 펼친다. 정규앨범인 6집발매를 기념해 마련된 이 공연은 지난달 2-3일 열릴 예정이던 것으로 멤버 정재용이 과로로 쓰러지면서 한 달 이상 연기된 바 있다. 이현도, 김형석, 윤일상, 싸이 등 유명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한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One Night'를 비롯해 여름에 어울리는 신나는 댄스곡들이 다양하게 실려 있다. 영화 '오스틴 파워'를 전체적인 테마로 내세운 이번 공연에는 15명의 슈퍼모델들이 투입돼 열띤 분위기를 연출한다. 싸이, 김진표, 리쌍, 다이내믹 듀오, 양동근, 지누션 등이 게스트로 참여하며 특히 이번 신보에 리메이크해 실은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의 김도향도 게스트로 무대에 서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 대구에서 같은 주제로 공연을 꾸몄으며 7-8일 서울 공연에 이어 오는 29일에는 부산 KBS홀에서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7일 오후 3시30분. 8시, 8일 오후 6시.☎(02)3445-9552
교통사고로 지난 4일 세상을 뜬 고(故) 정은임 MBC 아나운서에 대한 팬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언론에서 정 아나운서가 미리 자신의 사고를 암시한 것 같다는 기사를 보내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CBS 노컷뉴스는 사고 직후인 지난달 23일 '정은임 아나, 교통사고 예견했나?'라는 기사를 통해 "정 아나운서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려놓은 '빗길운전'이라는 사진과 글이 사고를 예견한 듯한 느낌을 준다"고 보도했다. 스포츠신문 굿데이도 정 아나운서의 영결식이 열린 6일 노컷뉴스와 같은 내용으로 '고 정은임 아나운서 마지막 글서 '운명' 암시 화제'라는 기사를 보냈다. 그러나 정작 문제의 글은 정 아나운서가 "예전부터 내게 빗길 운전은 '그림 속으로 들어가기'였다. 빗줄기가 형체를 허물어뜨린 풍경은 움직이는 파스텔화. 이제 나는 그 그림속으로 들어간다"며 빗길 운전의 감상을 썼을 뿐 사고를 예견했다고 볼 내용이 없어 '지나친 갖다붙이기식 기사'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게다가 사고당일 비가 온 적도 없고 이 글이 정 아나운서의 마지막 글도 아니어서 "상상력이 참으로 풍부하다", "고인의 죽음마저 장삿속에 이용하나"라며 냉소하는 네티즌들의 비난글이 포털
대법원 1부(주심 박재윤 대법관)는 6일 황수정씨가 `수의를 입고 있는 모습을 인터넷에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국가와 경비교도대원 정모(24)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을 기각, 피고들이 2천500만원을 배상하라는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2001년 11월 히로뽕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됐던 황씨는 정씨가 재소자 검색 프로 그램에 실린 자신의 수의 차림 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하자 정씨와 국가를 상대로 1억 원의 손배소를 내 1심에서 일부승소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민사88단독 조양희 판사도 최근 영화배우 성현아씨가 `재소자용 사진 유포로 사생활을 침해당했다'며 국가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2천5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2004 세계 발레스타 초청 대공연'에 참가하는 세계적인 발레스타 알리나 코조카루(여)와 조한 코보그가 6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리허설에 참가, 환상적인 연기를 펼쳐 보이고 있다.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 영국 로열발레단, 뉴욕시티발레단, 마린스키발레단 등에서 활동하는 주역 무용수 14명이 꾸미는 이번 무대는 오는 7-8일 양일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리게 된다 .
탤런트 지진희(33)가 오는 11월 26일 서울 반포 센트럴시티 체리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는 6년 동안 사귄 이수연(29)씨. 데뷔 시절부터 공공연히 결혼할 여자친구가 있음을 밝혀왔던 지진희는 데뷔 전 사진작가로 활동할 당시 이씨를 만났다. 이씨는 모 광고회사 그래픽 디자이너로 근무하는 커리어우먼. 지난달 15일부터 중국에서 촬영중인 대만 드라마 '100번째 신부'가 10월 말 촬영이 끝난다. 촬영 직후 곧바로 결혼식을 올리는 셈이다. 드라마 '대장금'의 민정호 종사관 역을 통해 인기를 얻은 지진희는 차분하고 신뢰감을 주는 용모로 최근 CF시장도 석권하고 있다. 외환은행, 대우일렉트로닉스, DHC 포 맨 등 6개 제품의 모델로 활동중이다. 9일 CF촬영을 위해 일시귀국하는 지진희는 신혼집과 결혼식과 관련한 구체적인 스케줄 등을 양가 어른들과 의논할 예정이다.
수원포교당 선재원(이사장 성관스님)과 파라미타청소년협회(회장 원택스님) 공동주관으로 한일 청소년들이 양국의 역사유적을 탐방, 한일간 맥을 잇는 장을 마련한다.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조선통신사와 일본국왕사의 우정만들기'는 초청이라는 테마로 양국 청소년 100여명이 상대국가의 역사와 문화 유적을 둘러보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목적으로 추진된 프로그램. 우선 한국의 청소년들이 17일부터 20일까지 조선통신사의 행로를 따라 우리 역사의 흔적이 남아있는 일본의 대마도를 탐방한다. 17일 대마도 이즈하라에 도착해서 최익현 순국비, 덕혜옹주 결혼기념비 등을 돌아보는 '일본속 한국역사 탐방'을 비롯 18일에는 계륜사, 묘복사 등 일본 전통사찰과 미네쵸우 역사민속기념관을 방문한다. 19일에는 '일본의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일본신사와 고유문화재를 관람하고 20일에는 대마야생동물보호센터 등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탐방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일본의 청소년들은 20일부터 24일까지 '대마도'에서 시작해 '서울'에서 종료하는 일정으로 조선통신사 역사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첫날 부산에 도착한 이들은 용두산공원과 조선통신사한일문화교류전시관, 속리산 법주사…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홍사종)이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과 함께 '여름예술여행'을 떠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짧은 방학기간동안 다양한 문화, 예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자는 취지로 문화의전당은 클래식, 국악, 전통춤, 명작연극 등 네 작품을 무대에 올려 청소년들과 예술의 만남을 주선한다. 공연기간은 7일부터 22일까지 16일동안으로 경기도문화의전당, 안양문예회관, 과천시민회관, 경기도국악당 등을 돌며 총 28회 공연한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르는 작품은 '건축가 정태남과 함께하는 이탈리아 음악여행'. 도립오케스트라가 건축가이자 음악가인 협연자 정태남씨와 함께 꾸미는 이 무대는 유럽 문화의 주축을 이루는 이탈리아의 다양한 지역적, 문화적, 역사적 배경을 음악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연이다. 자칫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 음악ㄷ을 해설과 영상을 곁들여 진행한다. 두번째 기획된 공연은 '아름다운 우리 소리와의 만남' 시간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9일 도립국악단의 공연에 이어 10일은 한서대학교 방승환 교수가 예술감독으로 있는 '위냐이'가 출연, 안데스음악을 들려준다. 11일은 '공감 21'이 출연해 앉은반 사물놀이, 설장구 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