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9일 오전 올해 1분기 확정실적을 발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잠정실적(가이던스) 발표에서 매출액 47조원, 영업이익 5조9천억원을 올렸다고 발표한 바 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수치는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IM(IT모바일) 부문의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의 주력인 IM 부문 영업이익은 작년 1분기 6조4천300억원에서 2분기 4조4천200억원으로, 3분기에는 1조7천500억원으로 급하강했다. 작년 4분기에는 1조9천600억원으로 다소 회복했으나 2조원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분기에는 작년 4분기보다 40%가량 늘어난 2조7천억원대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IM 부문의 영업이익 개선은 마케팅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인 데다 갤럭시S6의 선주문 효과 등이 일부 반영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6와 S6엣지의 글로벌 출시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2분기에는 3조5천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2∼3분기 하강 국면에서도 실적 방어의 효자 노릇을 해온 반도체 부문은 3조원대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점쳐진다. 반도체 부문은 D램 등 메모
농촌진흥청은 29일부터 전국 30개 시군의 축산농가를 찾아 ‘축산 현장 맞춤형 종합 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상담은 이천·양평·고양·김포 등 경기지역 4곳을 비롯해 전국 30개 시군 1천5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분야별 전문가들은 축산농가에게 가축 사육 및 질병예방 관련 기술을 소개하고 생산성 향상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농진청 관계자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질병이 발생하지 않은 지역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라며, “상담을 통해 축산 현장의 다양한 기술 수요를 찾아내 연구 개발과 기술 보급 사업에 반영하고, 결과를 신속히 보급 확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진청은 축산분야 기술 보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29회 6천5명을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했다. /윤현민기자 hmyun91@
서수원 연구개발(R&D) 단지 주변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이 인기입지로 각광받으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고학력·고소득자의 연구소 인력이 입주하면 교육여건과 부동산 가치도 동반상승할 것이란 기대감때문이다. 28일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동문건설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 상반기 입북동과 율전동 일대 30만㎡ 규모로 들어서는 R&D 사이언스파크 인근에 아파트 1천129 가구를 공급한다. 동문건설은 이달 중 율전동 일대에 ‘수원 성균관대역 동문굿모닝힐’ 아파트 699가구를 분양한다. 또 LH는 수원 호매실동 호매실지구 B8블록에 공공분양 아파트 430가구를 선보인다. 수원시가 사업비 1조2천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R&D 사이언스파크는 오는 2019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에너지기술산업(ET)과 생명공학(BT), 나노기술(NT) 연구·교육시설, 상업시설, 대형병원 등이 입주한다. 이때문에 연구소 등에 근무하는 고학력·고소득자들이 몰려들어 교육여건이 좋아지고 투자가치도 오를 것이란 기대가 높다. 부동산중개사 조 모(46·율전동)씨는 “R&D 단지가 성공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베드타운의 이미지를 벗고 생산과 소비가 도시…
국내 증권사들이 기준금리 인하에도 신용·담보대출 금리를 거의 낮추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기준(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신용거래 및 예탁증권담보대출 현황’ 자료를 보면 국내 10대 증권사(자산 순위)의 올해 1∼3월 평균 신용거래융자 대출금리는 7.45%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평균 7.48%에서 불과 0.03%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대신증권이 9.05%로 가장 높았고,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각각 8.0%로 뒤를 이었다. 메리츠종금증권(7.84%)과 하나대투증권(7.52%), 신한금융투자(7.50%)도 평균을 웃돌았다. NH투자증권(5.9%)과 삼성증권(6.5%)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다. 신용거래융자 평균 대출금리는 2012년 7.44%, 2013년 7.41%로 최근 3년 동안 7.4%대를 벗어나지 않았다. 올해 예탁증권담보대출 평균 금리도 6.28%로 지난해 6.55%에서 0.27%포인트 줄어드는데 그쳤다. 반면, 한국은행은 2012년 7월부터 최근까지 기준금리를 여섯 차례 인하했으며, 지난 3월에는 3.25%에서 1.75%로 1.5%포인트 낮췄다. 이에 따라 국내 전체 증권사의
앞으로 국민연금 보험료를 1천만원까지를 신용카드로 낼 수 있게 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국민연금법이 개정됨에 따라 29일부터 국민연금 보험료를 1천만원까지를 신용카드로 낼 수 있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국민연금 보험료의 신용카드 납부는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나 직장가입자 중 일부 영세사업장(상시근로자 5인 미만이면서 월 보험료 100만 원 미만인 사업장)의 체납보험료에 대해서만 허용됐다. 다만 신용카드로 낼 때에는 1%에 해당하는 납납부대행 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윤현민기자 hmyun91@
금융권 금리가 연일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 어려운 시대다. 저금리 기조로 예·적금은 금리가 1%대까지 떨어졌다. 금리인하는 1100조원에 달하는 가계부채 채무자에겐 이자 부담을 경감시켜주고 민간소비를 살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이자수입 감소와 자산 가격 하락을 가져오게 된다. 상황이 이렇지만 투자기회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현 시점에서 관심을 가질 만한 대표적인 상품은 다름 아닌 ‘환율’이다. 이에 따라 환율 상승 영향으로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이른바 ‘환테크’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오늘은 최근들어 각광받는 환테크에 대하여 알아보자. 먼저, 주의할 점을 알아보자. 환율은 1국 통화와 타국 통화의 교환비율에 의해 결정된다. 따라서 환율이 상승하면 원화가치는 하락한다. 예를 들어 미화 1달러 바꾸는데 어제는 1100원, 오늘은 1200원이 필요하다면 늦게 환전할수록 손해다. 지난해 4월 대비 달러 환율이 10% 이상 오른 지금 해외송금이나 환전을 하려면 더 많은 돈이 필요하다. 따라서 평소 외화관련 상품에 가입, 일정금액을 따로 넣어두는 것도 좋다. 환율 상승기에 해외여행을 갈 경우…
햇살론… 새희망홀씨론… 바꿔드림론… 정부의 서민금융대출 상품의 이름과 지원내용이 천편일률적이어서 소비자들의 혼선만 초래하고 있다. 대부분 명칭공모를 통해 채택됐지만 다른 상품과의 구분조차 어려워 이용을 꺼리게 만든다는 지적이 많다. 28일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정부가 서민대출 지원을 위해 출시한 금융상품은 햇살론, 새희망홀씨대출, 바꿔드림론, 디딤돌대출 등 10여개에 이른다. 햇살론은 대학생과 청년층에게 저리의 생활자금을 빌려주고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갈아타도록 지원하는 상품이다. 대학생과 연 소득 3천만원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연 4.5~5.4%의 금리로 800만원까지 생활자금을 대출해 준다. 또 6개월 전 연 15% 이상의 저축은행 고금리 대출을 받은 경우 1천만원 한도 내에서 4.5~5.4% 대출전환을 지원한다. 새희망홀씨대출은 신용등급 5등급 이하 직장인 등에게 10% 금리로 제1금융권 대출을 지원해주는 서민 금융상품이다. 바꿔드림론은 신옹등급 6등급 이하 저소득층의 연 20% 이상 고금리 대출을 8~12% 저금리로 바꿔주는 상품이다. 이들 서민금융 상품은 하나같이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또…
“미약하지만 우리경제가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8일 오전 한국은행 15층 회의실에서 열린 경제동향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해 주목된다. 이 총재는 “2분기의 경기 흐름이 앞으로 회복세의 지속 여부를 판단하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총재는 “국제회의에 참석해보면 참석자들은 한국경제가 상대적으로 양호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면서 “무디스가 국가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소비자심리가 나아지고 주택시장과 주식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8%로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경제가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총재는 그러나 엔화약세와 중국 경제의 성장둔화에 따른 리스크는 수출 등 우리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회복 제약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일시적 회복이 아니라 지속 성장으로 가려면 경제체질이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어 “정치권과 정부,
“국민적 합의 있어야 특사” 朴대통령, 원칙론 재확인 석탄일·광복절 사면 기대… SK·CJ그룹 등 ‘우려’ 가득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 대한 특별사면 논란이 불거지면서 총수 사면을 기대해온 재벌 기업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28일 “경제인 특별사면은 납득할만한 국민적 합의가 있어야 가능하다”는 원칙을 재확인함에 따라 기업들은 향후 사면 논의가 어떻게 진행될지 우려 섞인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다. 총수 부재가 장기화하는 SK그룹, CJ그룹 등은 그룹 경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013년 1월 횡령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2월 징역 4년형이 확정돼 2년 3개월째 복역 중이다. 동생인 최재원 부회장도 징역 3년6월이 확정돼 수감생활을 하고 있다. SK그룹은 내부적으로 석가탄신일 혹은 광복절 특사에 희망을 걸어왔다. 애초 성탄절·설 특사나 3·1절 특사를 기대했으나 지난해 12월 ‘땅콩 회항’ 사건과 함께 반재벌 정서가 확산하면서 물거품이 된 상태다. 현재 분위기로는 특사뿐만 아니라 법무부 장관의 권한인 가석방도 쉽지 않다는 관측이 강하다. 이재현 회장이 구속수감된 CJ그룹도 부정적인 영향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신용카드사들이 다양한 혜택을 앞세워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우리카드는 4월 20일∼5월 30일 롯데월드 입장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카드로 결제하면 본인은 1만5천원, 동반 3인은 40% 할인된 가격에 입장할 수 있다. 5월 한 달간 서울랜드에서 하나카드를 이용하면 본인은 1만원, 동반 3인은 30% 할인된 입장권 가격이 적용된다. 하나카드는 웅진 플레이도시의 워터도시에서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KB국민카드는 서울재즈페스티벌, 고양시 국제꽃박람회, 전주국제영화제, 함평 나비대축제,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등 5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축제에 10∼20% 할인 혜택을 준다. 삼성카드는 신승훈, 김연우, 박정현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도심형 피크닉 콘서트인 ‘홀가분 페스티벌’을 5월 25일 잠실운동장보조경기장에서 연다. 삼성카드로 이 공연 티켓을 예매하면 동반자를 위한 1+1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한카드, 하나카드 등은 고속도로 통행료와 휴게소, 면세점 업종에서 사용 금액에 따라 캐시백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카드는 5월부터 두 달간 인터파크 투어에서 해외항공권을 ‘우리카드 특가’ 운임으로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