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공기관에서 1만7천여명이 신규로 채용된다. 이 가운데 2천여명은 고졸자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3일 3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2014년도 공공기관 인력운영 추진계획’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공공기관 302개의 올해 신규채용 목표 인원은 1만7천187명으로, 전년보다 2.9% 늘어난 것이다. 정부는 고졸채용 직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채용권고비율(20%)의 이행을 점검해 전년보다 7.3% 늘어난 2천75명의 고졸자가 신규채용되도록 할 방침이다. 지난해 3천604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된 체험형 인턴제도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장기간 인턴으로 근무하는 데도 채용되지 못하는 데 따르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인턴 기간을 기관별 특성에 맞게 4∼5개월에서 2∼5개월로 조정했다. 지역인재 채용의 경우 비수도권 지역인재 채용권고비율을 관계법령 개정에 따라 30%에서 35%로 올리기로 했다. 정부는 또 조기취업자와 경력직의 신규채용을 확대하고, 전문경력직 채용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는 대학생들이 취업을 미룬 채 과도한 스펙쌓기에 치중하는 상황에서, 조기취업이 유리하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 또 공공기관 경영평가 시 시
자동차업계가 설 연휴를 맞아 17~20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서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일제히 시행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상행 8개, 하행 9개 등 총 17개 휴게소에서, 기아차는 상행 5개, 하행 7개 등 12개 휴게소에서 각각 서비스 코너를 설치한다. 귀성길인 하행선은 17∼18일, 귀경길인 상행선에서는 19∼20일 각각 운영된다. 현대·기아차는 서비스 코너에서 배터리와 엔진, 미션, 타이어, 전구류 등 안전운행을 위한 필수기능을 점검해주고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 보충 및 와이퍼 블레이드 등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해줄 예정이다. 현대차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에서, 기아차는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에서 현대모비스와 합동으로 오디오 점검과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도 실시한다. 설 명절 기간에는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도 운영한다. 쌍용차는 17∼20일 전국 고속도로 상·하행선 10개 휴게소에서 장거리 주행에 필요한 차량 점검과 함께 각종 벌브류를 무상교환해준다. 또 설 연휴 기간에 종합상황실(고객센터 ☎080-3000-5000)을 운영해 전국 어디서나 긴급출동 및 차량 견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기영기자…
설 연휴를 맞아 대규모 인구 이동과 해외 여행객 증가가 예상되자 질병관리본부가 노로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노로바이러스는 전국적으로 발생 사례가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고 인플루엔자는 지난달 22일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4주연속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인플루엔자는 북미, 유럽 등에서도 최근 크게 유행하고 있으며 중국, 일본, 홍콩에서는 인플루엔자 합병증으로 사망자도 늘고 있다. 따라서 해당 국가로 출국하기 전 반드시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설 연휴 기간 전국 보건 기관과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에볼라 핫라인(☎043-719-7777)을 운영하는 등 감염병 발생에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윤현민기자 hmyun91@
삼성디지털시티는 11~13일 소아암, 백혈병 환자 등을 위한 헌혈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이를 위해 사내 각 연구소 로비에 헌혈부스를 설치하고, 사업장 공용장소에는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삼성디지털시티는 그동안 연간 2회 진행했던 헌혈캠페인을 지난해부터 4회로 늘리고 임직원의 참여도 적극 독려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최다 헌혈자인 ‘디지털시티 헌혈왕’을 선발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 줄 예정이다. /윤현민기자 hmyun91@
부모님 소유의 부동산을 무상이나 저가로 이용하고 있는 경우, 증여세가 과세될 수 있다. 무상으로 사용하는 경우, 무상사용 기간을 5년단위로 나누어 증여세를 과세한다. 부동산을 무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날부터 5년을 초과하게 되면, 5년이 되는 날의 다음날부터 새로 무상사용한 것으로 보아 계산하는 것이다. 그럼, 부모님 집에 얹혀사는 것도 무상사용에 해당할까? 부모님 소유의 주택에 함께 거주하는 것은 무상으로 사용하더라도 증여로 보지 않는다고 법에 명시되어 있다. 또한, 주택에 상가가 일부 포함되어 있는 경우, 주택의 면적이 상가의 면적보다 넓으면, 전부를 주택으로 보기 때문에, 주택에 거주하면서, 주택에 포함된 상가를 무상으로 사용하더라도, 역시 증여로 보지 않는다. 따라서, 부동산 무상사용에 따른 증여는 상가와 같이 사업용으로 사용하는 부동산에 국한된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무상사용시 증여재산가액은 연도별로 [부동산가액 × 2% / (1.1)ⁿ, n=개시일부터 경과년수]로 계산한 금액을 합산해서 산출한다. 한편, 저가 임대의 경우는, 시가와 실제 지급액 간의 차액은 증여한 것으로 본다. 부동산의 사용기간이 정해지지 않은 경우에는 그 기간을 1년으로 하고,…
백화점과 전통시장의 설 성수품 판매가격 차이가 최대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전국 55개 판매점에서 파는 설 성수품 26개 품목의 판매가격(4인 가족 기준)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백화점보다 평균 35.6%, 대형마트보다는 평균 17.3% 저렴했다고 12일 밝혔다. 축산물, 수산물, 채소, 과일, 가공식품 등 26개 품목의 유통업체간 가격 차이는 평균 1.69배였다. 개별 제품별로는 약과의 가격 차이가 3배로 가장 크고 배(2.22배), 쇠고기 탕국용 양지(2.11배), 무(2.08배), 도라지(2.04배), 밤(2.03배),유과(2.01배)가 뒤를 이었다. 약과 150g의 판매가격은 백화점이 4천688원으로 가장 비싸고 이어 전통시장 1천620원, 대형마트 1천565원 순이었다. 배 5개의 경우 백화점에서 4천885원인데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에서 각각 2천300원, 2천200원이었다.쇠고기 양지 탕국용 300g은 백화점 2만1천225원, 대형마트 1만6천974원, 전통시장 1만83원이었다. 1월 29일과 2월 5일 2차례에 걸쳐 조사한 설 성수품 판매가격 등락률을 보면 전통시장과 백화점이 각각 평균 1.67%, 1.62% 올랐고 대형마
다음달 11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김포지역에 최근 일부 조합에서 2명의 입후보 예정자가 선거법 위반으로 선관위로부터 고발당하는 등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다. 가장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신김포농협은 8천여명의 조합원을 보유, 가장 치열한 선거전으로 전개될 권오규(66) 현 조합장과 유준학(58) 김포시새마을회장, 신선균(63) 전 상무의 3파전으로 치뤄질 모양세다 김포농협은 김명섭 현 조합장의 재선이 예측되는 상황이다. 김명섭 현 조합장은 조합 상임이사와 전무를 역임하고 지난 2011년 선거에서 당선된 후 2013년 농협 창조경제의 일환으로 김포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을 성공적으로 개장, 조합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황인식(55) 조합원은 고촌면 향산리 홍도평에서 오랜 농사를 경영해온 전형적인 농업인으로 알려져 있다. 고촌농협은 현재 4명의 후보가 1천300여명의 조합원 표심잡기에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가운데 현 기노득(66) 조합장과 양진모(56) 김포시농업경영인연합회장의 2강구도에 이순재(54) 전 감사와 조동환(55) 조합원의 도전 형국이 예상된다. 또 김포축협은 일찌감치 출마의사를 밝힌 임한호(69) 현 조합장은 3선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
한국주유소협회가 알뜰주유소 사업은 공공기관의 우월적 지위를 남용한 불공정 행위라며 한국석유공사를 공정거래위원회에 12일 제소했다. 김문식 한국주유소협회 회장은 “주유소 업계 전체가 고사하고 말 것이라는 절박한 심정에서 공정위 제소를 결정하게 됐다”며 “주유소간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을 위해 알뜰주유소 사업이 즉시 철회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밝혔다. 한국주유소협회는 석유사업자의 판매량과 가격을 보고받아 관리·감독하는 위치에 있는 석유공사가 알뜰주유소 사업을 통해 시장에 직접 진출한 것이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며 석유공사의 알뜰주유소 사업 철회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협회는 석유공사의 시장 개입을 위한 비용은 결국 국민 세금에서 나온 것임에도 다수의 국민이 아닌 알뜰주유소를 이용하는 일부 소비자에게만 혜택이 돌아간다는 점에서 알뜰주유소 사업은 자원분배의 왜곡을 초래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저유가로 인해 석유시장이 급변한 만큼 고유가 시대에 입안된 알뜰주유소 사업이 개선돼야 함에도 정부와 석유공사는 알뜰주유소 사업의 민간 이양 약속을 지키지 않은 채 석유공사의 지속적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제소의 배경을 설명했다. 알뜰주유
“주말에 가족과 영화나 산책도 좋지만, 뭐니뭐니해도 집에서 자는 게 제일 편해요.” 취임 후 한달여간 눈 코 뜰 새 없는 나날을 보내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송태호 동탄사업본부장. 최근 동탄2도시 입주가 시작되면서 그의 일상은 더욱 바빠졌지만 표정엔 생기가 가득차 보였다. 그는 대부분 성남 분당 자택에서 출퇴근하며, 야근할 경우엔 직원들이 생활하는 합숙소를 이용하기도 한다. 또 주말이면 잠시 일상을 잊고 가족과 함께 집 앞 영화관을 찾거나 인근 탄천변을 걸으며 시간을 보낸다. 국제시장, 강남 1970 등 최신영화를 빠뜨리지 않고 챙겨 볼 정도로 영화에 대한 관심도 높다. 송 본부장은 “예전엔 아내와 함께 동네 주변 탄천변을 산책하는 일도 자주 있었는데, 요즘은 날씨가 추워서인지 부쩍 줄었다”며 “대신 집 앞에 영화관이 있어서 즐겨 찾고 있다”고 했다. 그는 요즘 동탄2도시 입주민들의 교통·편의시설 등 기반시설의 준비상황을 살피느라 여념이 없다. 송 본부장은 “도로, 상하수도, 가스, 전기 등 대부분의 기반시설은 준비가 끝난 상태이며, 지금은 주민들에게 무엇보다 시급한 교통·펀의시설에 모든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상업시설은 오는 6월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