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채널 TCM&클래식무비는 24일 오전 10시부터 15시간 동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5편을 연속 방영한다. 가족의 사랑을 확인시켜줄 '세인트 루이스에서 만나요', 1940년대 어느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 '크리스마스 스토리', 달타냥과 삼총사의 사랑과 모험을 그린 '삼총사', 비평가의 여비서와 지방신문 기자 사이에 싹트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더 맨 후 케임 투 디너', 아카데미 8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은 대작 '쿼 바디스' 등이 전파를 탄다.
MTV 코리아의 깜짝 콘서트 `스쿨 어택'은 가수 비를 주인공으로 17일 밤 10시 30분에 제5편을 방송한다. `스쿨 어택'은 가수가 예고없이 학교를 방문해 깜짝 콘서트를 여는 방식으로 매달 1회씩 선보인다. 비는 지난 3일 인천의 신명여고를 방문해 첫곡으로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비롯해 `알면서',`안녕이란 말 대신' 등 히트곡을 불러 학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내용은 17일 녹화방송되며 애니콜 스쿨 어택 홈페이지(www.anycall.com)를 통해 스타 선정과 학교선정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제1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ㆍAsiana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가 13일부터 나흘간 서울 종로구 소격동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아시아나항공과 AISFF 집행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AISFF는 세계 최초로 비행기 내에서도 상영되는 기내단편영화제이자 국내에서 처음 마련되는 본격적 국제단편영화제이다. 국내외 단편이 상영되는 경쟁부문과 해외 우수 단편이 초청되는 특별전으로 나뉘어 열린다. 경쟁부문에 진출한 영화는 국내외 출품작 656편 중 예심을 통과한 43편. 지난해 부산영화제 최우수 단편상 수상작인 '호흡법,제2장'(이형석), 신재인 감독의 단편 코미디 영화 '재능있는 소년, 이준섭', 지난해 베니스영화제에 진출했던 손정일 감독의 '서브웨이 키즈 2002' 등 국내 작품 27편과 호주, 영국, 프랑스, 대만, 미국, 체코, 폴란드, 중국, 독일 등 9개국에서 초청된 16편이 관객을 만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천만원과 서울-뉴욕간 왕복 항공권이 수여되며 이밖에 심사위원 특별상, 국내신인 감독상, 아시아나 고객인기상 등이 시상된다. 시상식은 16일 조선호텔에서 열리는 폐막식에서 열리며 수상작들은 내년 1-
신문의 대선자금 보도가 인물 중심으로 흘러 사건 본질을 제대로 볼 수 없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오창우 계명대 미디어영상대 교수는 10월 8∼14일과 11월 3∼8일 경향ㆍ동아ㆍ조선ㆍ중앙ㆍ한겨레ㆍ한국 등 6개 신문의 SK 비자금과 대선자금 관련보도를 분석한 논문을 언론비평전문지 `신문과 방송' 12월호에 기고했다. 각 신문이 제목으로 강조한 내용을 집계한 결과 `노무현 대통령', `최도술', `대통령의 가신' 등을 내세워 노 대통령의 개인적 비리와 관련된 것으로 비치게 한 것이 112건으로 33.4%에 이르고 있다. 최돈웅 의원이나 이상수 의원 등 정치인들이 정치자금을 개인적으로 유용한 혐의가 짙다는 식의 32건(9.6%)까지 합치면 개인 비리에 문제 원인을 돌리는 제목은 절반에 가깝다. 대선자금을 강조한 제목은 55건으로 16.4%였으며 SK비자금ㆍ정치자금ㆍ기업자금 14.3%, 민주당ㆍ한나라당ㆍ정치권ㆍ정당 12.2%, 검찰 10.4% 등이 뒤를 이었다. 이처럼 인물 위주로 제목을 뽑는 경향은 동아(23.2%), 조선(22.3%), 한국(20.5%)에서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한겨레 등은 검찰 수사에 대한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반응을 소개하
최근 중국이 추진하는 고구려사의 자국사 편입 움직임에 대응해 고구려사를 정면으로 다루는 학술대회가 잇따라 개최된다. 한국고대사학회(회장 최광식)등 한국사 관련 17개 학회는 9일 오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대책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공동 성명을 발표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최광식 고려대 교수가 '동북 공정의 배경과 내용 및 대응방안'에 대해 발제하는 것을 비롯해 중국에서 고구려사를 자국사라고 주장하는 근거인 족속 문제나 조공책복 문제 등에 대해 조법종 우석대 교수, 여호규 외국어대 교수, 임기환 한신대 교수 등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정신문화연구원(원장 장을병.이하 정문연)도 15일 정문연 대강당에서 '동북아시아 선사 및 고대사 연구의 방향'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구려사를 포함한 부여사, 요령 지역 등 동북아시아의 고대사를 청동기 유적, 금속 문화, 신화적 연관성 등의 측면에서 다각도로 검토하며 우리 고대사 연구의 현황과 문제점을 되짚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문연은 연구의 어려움으로 기피돼 온 상.고시대 문화를 연구할 전공자 양성 및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전문연구소를 곧 설치할 예정이어서, 고대사 문제에 대한
경북 김천-현풍간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유물과 유적들이 대거 발굴됐다. 경북과학대 박물관은 지난해 10월부터 1년여간 고속도로가 건설될 예정인 김천 부상리 유적 등 유적지 6곳에서 진행된 발굴조사에서 중국 원나라 시대 화폐인 지정통보(至正通寶)를 비롯, 청동 숟가락과 온돌, 가마 등 유물 500여점이 출토됐다고 7일 밝혔다. 또한 삼국시대 석실묘와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토광묘 등 분묘유적 수십기가 발굴됐다. 경북과학대 구자봉(具滋奉) 교수는 "삼국시대에서 고려.조선시대를 거쳐 근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생활유적과 분묘유적이 나왔다"면서 "이번에 발굴된 유적과 유물들은 경북 성주지역 일대의 시대별 사회문화상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과학대 박물관은 오는 8일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 차동골 고분군 현장에서 발굴조사 지도위원회 및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여자 연예인들의 누드 촬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함소원의 누드화보 인기가 이지현을 누른 것으로 5일 나타났다. 연예인 누드화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영화관 씨네월컴이 `당신이 생각하는 올 한해 최고의 누드작품은'이라는 제목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올해의 최고 누드 퀸으로 함소원이 뽑혔다. 씨네웰컴 회원 3만6천135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함소원은 전체의 38%인 1만3천956표를 얻어 2위인 이지현을 2천700표 차로 제쳤다. 누드화보를 인터넷에 공개한 지 1주일만에 20만명이 넘는 네티즌이 유료서비스를 이용해 대박을 터뜨린 함소원이 1위에 올라설 수 있었던 것은 `헤어누드' 공방때문. 함소원은 누드집 출간을 전후해 자연스러운 헤어누드를 선보이겠다고 선언해 `예술적 표현의 자유'와 `극도의 상혼'이라는 상반된 지적을 동시에 받아 왔다. 함소원과 이지현의 뒤를 이어 이혜영이 12%인 4천500표로 3위, 김완선이 9%인 3천387표로 4위를 기록했다. 씨네웰컴 관계자는 "유명 연예인의 경우 여성 이용자들의 감상비율이 상대적으로 높다"며 "가장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함소원이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매출면에서의 누드퀸은 좀 더 기다려야 가려질
`신세대 마술사' 이은결이 20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매직 콘서트를 펼친다. 노베르트 페레, 데니 콜, 팀 엘리스와 수앤 웹스터, 겐지 미네무라 등 세계마술대회(FISM) 입상자들도 찬조출연해 무대를 빛낸다. 내년 1월 31일과 2월 1일에는 부산 시민회관 대극장, 2월 28ㆍ29일에는 광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으로 자리를 옮겨 신비한 마술솜씨를 선보인다.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일요일 공휴일 오후 3시ㆍ7시 30분, 12월 24일과 31일은 오후 3시ㆍ7시ㆍ11시(월요일 공연 없음). ☎(02)3433-1713
네티즌들은 기사도 정신이 투철할 것 같은 연예인으로 가수 비를 첫 손에 꼽았다. 액션영화채널 `수퍼액션'이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1월27일부터 지난2일까지 468명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가수 비는 32%(148명)의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MBC 드라마 `다모'의 종사관 역으로 인기를 끈 탤런트 이서진(24%.110명)이, 3위는 SBS `천국의 계단'에 출연 중인 권상우(21%.98명)가, 4위는 영화배우 장혁(15%.71명)이 각각 차지했다. 수퍼액션은 이와 관련, 오는 7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기사 영화 특집을 편성한다. 이에 따라 7일 러셀 크로가 검투사로 출연하는 대작 `글래디에이터'를 시작으로 14일에는 리처드 기어 주연의 `카멜롯의 전설'이 전파를 탄다. 21일 기사의 활약을 다룬 미스터리물 `늑대의 후예들'에 이어 28일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아이언 마스크'가 소개된다.
"역시 '한류스타'들은 믿을 수 없군요." 21일로 예정된 한-베수교 11주년 축하공연에 차세대 '한류스타'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탤런트 소지섭의 하노이 방문 계획이 SBS 촬영스케줄 때문에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지자 한류팬들의 실망과 분노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특히 소씨의 하노이 공연 예정 소식을 접한 뒤 크게 기대해온 현지 팬들은 이제 배신당했다는 느낌이 든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일부 팬들은 "소씨가 처음부터 하노이 방문 계획을 밝히지만 않았더라도 실망감이 덜 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한류스타들에 대한 베트남 북부팬들의 관심에 애정이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의심치 않는다"고 주장했다. 현직 공무원인 한 팬은 "소씨는 물론이고 SBS측도 8천만에 이르는 베트남 인구의 절반이 '한류팬'이 될 수 있는 전후세대라는 것과 베트남이 6억명이 넘는 거대소비지인 중국 남부경제권의 중요한 부분(integral part)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씨의 이번 방문계획이 백지화되면 앞으로 '한류시장'의 거대 소비지인 베트남을 상실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더구나 소씨의 이번 방문이 개인의 흥행 목적이 아니라 한-베 수교기념 공연이라는 국익 차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