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왼쪽) 서세원씨가 연예계 비리와 관련,8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지법에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고 나오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0일 오후 2시 재단 3층 다산홀에서 '2004년 문예진흥지원금' 지원과 관련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기존의 문화예술 진흥지원금 제도가 일부 개선된 점에 초점을 맞춰 문화예술인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지난해와 달리지는 부분은 △새로운 지원분야 신설 △최소지원 금액 설정 △심사위원 심사 후 공개 등이다. 지원부문은 기존 장르에 포함되지 않던, 퓨전예술을 포함한 실험 예술분야(일반지원분야)와 문화정책 연구분야(특별지원분야)를 신설, 지원부문을 확대한다. 또 일반지원 지원금 규모 가운데 최소 지원금을 3백만원 이상으로 설정해 과거 소액다건주의의 단점을 보완한다. 이와 함께 그동안 불만이 많았던 심사위원 명단을 내년부터는 심사 후 공개한다. 이날 공청회를 통해 수렴되는 의견은 14일 개최되는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하며, 16일 공고를 거쳐 다음달 15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게 된다. 정수영 기자 jsy@kgnews.co.kr
수원미술전시관은 오는 10일 오후 5시30분 '초대작가와의 만남' 그 두 번째 순서로 서양화가 류삼렬씨를 초청, 그의 작품세계에 대해 들어본다. '구상미술 다양성속의 나의 작업과 세계관'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게 되는 류씨는 현재 경기미술대전 초대작가, 경기구상작가회, 한국미협 수원지부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모두 4차례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을 통해 작품을 선보여온 그는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자신만의 독특한 공간속으로 끌여들여 섬세하고 깔끔한 터치로 이를 표현해왔다. (031)228-3647
수원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민인기)은 오는 12일 오후 4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88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상임지휘자 민인기씨가 지휘를 맡고 이기정, 신수정씨의 반주로 진행되는 이날 연주회는 깊어 가는 가을 분위기에 맞춰 르네상스 시대 정통 합창음악들로 꾸며진다. 이날 프로그램으로는 베르디의 성가곡 4편 모음집'(Quattro pezzi sacri)과 팔레스트리나 Giovanni da Palestrina(1525-1594)의 '사슴이 시냇물을 찾아 헤매듯'(Sicut Cervus), 토마스 텔즈 Thomas Tallis(1505-1585)의 '당신이 나를 사랑한다면'(If Ye Love Me) 등이다. 베르디(1813∼1901)의 '성가곡 4편 모음집'(Quattro pezzi sacri)은 아베마리아(Ave Maria), 슬픈 성모(Stabat Mater), 성모를 위한 찬가(Laudi Aller Vergine), 테 대움(Te Deum) 등으로 구성돼 있다. 베르디(1813-1901)는 1874년‘아이다’(Aida) 공연을 끝으로 오페라에서 은퇴했다가 10여 년이 지난 뒤인 1887년 ‘오텔로’(Othello)로 다시 컴백, 1898년에는 마지막 오페
다례(茶禮)란 조선 초 태종 때(1401) 쓰이기 시작한 말로, '차를 끓여 신(神)과 영혼, 사람에게 예(禮)를 갖춰 대접하는 법식 또는 그러한 행위'를 일컫는다. '조선왕조신록'에는 695회에 걸쳐 다례를 거행한 기록이 있는데, 그 가운데 제사 의무가 없는 특정한 날에 지내며, 이듬해 반드시 행해져야 하는 것도 아닌 자유로운 제사, 별다례(別茶禮)를 약 201회 정도 열었다고 전한다. 수원차인회(회장 강무강)은 화성행궁 복원을 기념하며 9일 오후 2시 화성행궁 화령전에서 차로써 예를 갖춰 고하는 의식인 '고유별다례'를 지낸다. 화령전은 1801년(순조 원년) 정조의 유지를 받들어 화성행궁 옆에 세운 정조의 영전이다. 정조의 영전이 수원에 건립된 것은 정조 자신이 현륭원을 천봉한 후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매년 수원에 행차했으며 화성과 화성행궁을 건립해 장차 수원에서 노년을 보내고자 했던 그를 추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펼쳐지는 다례 의식에는 김용서 수원시장이 초헌관, 김종열 시의회 의장이 아헌관, 이장우 화성문화재단 이사장이 종헌관, 김동휘 화성행궁복원추진위원장이 대축관을 맡는다. (031)246-9030 정수영 기자 jsy@kgnews.co.kr
서울지검 형사7부(최교일 부장검사)는 8일 중견 여성탤런트 K씨 남편과 금전거래가 있던 사람이 `K씨 남편이 돈을 안 갚는다'는 취지의 거짓주장을 한 것을 기사화해 K씨 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로 모 스포츠신문 기자 김모(27)씨와 편집국장 김모(57)씨를 각각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K씨 남편과의 채권.채무관계가 해결됐음에도 돈을 받지 못했다는 허위사실이 기사화 되게끔 인터뷰에 응하고, 공공장소에서 K씨 부부를 비방한 박모(46)씨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박씨와의 인터뷰 등을 근거로 지난 7월5일자 신문 가판 및 인터넷 판에 `K씨 사기사건 불똥'이라는 제목아래 K씨 남편이 박씨로부터 빌린 8천만원을 갚지 않고 있다는 허위사실을 지면에 실어 K씨 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다.
레게 랩을 전문으로 하는 신인 힙합듀오 스토니스컹크의 데뷔 앨범 `1st 베스트 셀러'를 발표했다. 스컬(본명 조성진)과 소래눈보이(본명 김병훈)이 그 멤버로 대중적인 힙합에서 본격적인 레게힙합에 정통힙합, 실험적인 오리엔털 힙합까지 힙합의 다양한 분야를 앨범에 담았다. 멤버들이 모두 작사ㆍ작곡 능력도 갖고 있어 스컬은 `인트로', `언덕위의 하얀집' `자화상'등을, 소래눈보이가 `쑥부장이', `꿈을 꿔봐' 등을 작곡했다. 가사도 대부분 이들이 직접 썼다. 뉴욕 출신의 프로듀서 스티븐 M이 프로듀싱과 작곡에 참여했으며 강산에, MC 스나이퍼, 유리 등이 피처링으로 힘을 보탰다. 레게의 본고장인 자메이카의 뮤지션 `Zidekian'도 참여해 눈길을 끈다.
MBC는 제31기 신인탤런트를 모집한다. 고교 재학 이상 미혼자로 남자는 만 28세, 여자는 만 24세 이하이면 응시할 수 있고 1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인터넷과 우편으로 원서를 접수한다. MBC 프로덕션(www.mbcpro.co.kr)과 네이트(www.nate.com)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다운로드받아 인터넷 또는 우편 방문 접수를 실시한다. 서류심사, 면접과 실기, 카메라 테스트과 최종 본선테스트 등 4단계 전형을 거쳐 12월 12일 최종 합격자 10명을 발표한다. 인터넷과 모바일에서 예비합격자의 프로필을 공개해 시청자의견도 심사에 반영하며 합격자에게 CF모델 활동 기회도 주어진다. ☎(02)789-0135
KBS2 TV는 `장희빈' 후속으로 29일 오후 9시 55분 새 수목드라마 `로즈마리'(극본 송지나, 연출 이건준)를 첫방송한다. `로즈마리'는 사랑스런 두 아이가 있는 평범한 여자가 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고 주변을 정리하면서 가족애와 작지만 소중한 행복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드라마. 탤런트 유호정이 현모양처로서 단란한 행복을 가꿔가던 중 갑자기 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는 비운의 주인공 이정연 역을 맡았다. 영화배우 겸 탤런트 김승우가 정연의 남편이자 온라인 게임회사 사장인 최영도를 연기한다. 그는 아내를 사랑함에도 게임에 도전하는 짜릿함을 느끼며 젊은 게임 일러스트레이터와 사랑에 빠진다. 2001년 MBC `호텔리어' 이후 2년만의 브라운관 복귀다. 영화배우 배두나가 젊은 일러스트레이터 신경수 역을 맡아 아슬아슬한 사랑을 연기한다. 정연은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지만 자신이 삶이 얼마남지 않았음을 알고 경수에게 자신의 자리를 넘겨 주고자 한다. 그밖에 경수의 친구 준오 역에 연정훈을 비롯해 박정학, 김미경, 정영숙 등이 뒤를 받친다. `로즈마리'는 `모래시계', `여명의 눈동자' 등을 집필한 `스타작가' 송지나씨외 `러빙유'를 연출한 이건준 PD
개성있는 마스크의 주인공 배두나(24)가 여덟 번째 스크린에 도전한다. `플란다스의 개', `고양이를 부탁해', `복수는 나의 것' 등에서 연기력은 인정받았지만 아직까지 흥행력은 입증하지 못한 처지. 이번에도 폭발적 흥행을 기대하기보다 잔잔한 감동을 줄 수 있는 작품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제작 이손필름)를 택했다. "현장에 가보니 김남진, 윤종신, 윤지혜 씨 등이 함께 출연하는데 제가 영화 경력은 가장 고참이더라구요. 용이 감독님도 신인이구요. 무척 당황했어요. 로맨틱 코미디는 처음이어서 저도 신인 기분으로 찍었어요." 오는 24일 개봉할 `봄날의…'는 멜로에 추리를 결합한 이색 로맨틱 코미디. 병든 아버지를 위해 도서관에서 화집을 빌리던 대형유통점 여직원이 책마다 써놓은 릴레이 연서를 보고 주인공을 찾아나선다는 이야기로 주인공 정현채 역을 맡았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캐릭터예요. `미련 곰탱이'로 불릴 정도로 사랑의 감정에 대해서는 무딘 편인데 사랑에 대한 열정만은 누구 못지 않지요.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예요. 감독님이 몰래 찍은 `개다리춤'도 나온답니다. 저는 리허설인 줄 알고 신나게 췄는데 나중에 보니 진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