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키 로버츠: 왕년의 아역스타(Dickie Roberts: Former Child Star)'가 2주연속 정상을 지켜온 공포영화 '지퍼스 크리퍼스 2'를 밀어냈다. 7일 이그지비터 릴레이션스 등 미국 영화흥행전문업체 발표에 따르면 데이비스 스페이드가 재기를 꿈꾸는 아역배우이자 주차장 종업원 디키 로버츠로 출연한 파라마운트사(社)의 코미디 영화가 지난 5일 이후 사흘간 700만 달러의 입장수입을 올려 670만 달러에 그친 '지퍼스 크리퍼스' 제2탄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영화시장의 이 기간 흥행수입은 5천40만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가 떨어졌다. 지난 주 5위였던 '캐리비언의 해적:블랙 펄의 저주'는 인기를 꾸준히 이어간 데 힘입어 550만 달러 3위에 올라 올해 2억8천210만 달러의 흥행실적을 거뒀다. 픽사-디즈니사 콤비가 제작한 애니메이션영화 '니모를 찾아서'의 총 수입은 3억3천390만 달러다. 1976년 동명의 작품을 리메이크한 '프리키 프라이데이'는 510만 달러, 'S.W.A.T 특수기동대'는 460만 달러의 입장수입을 거뒀지만 각각 두 계단 밀려 4-5위였고 히스 레저가 다른 이의 죄가 옮겨진 한 남자를 찾아나서는 젊은
iMBC가 MBC 월화미니시리즈 '다모'를 통해 수익을 제법 쏠쏠하게 얻고 있다. 8일 iMBC에 따르면 지난 7월 28일 첫 방송돼 9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다모'가 지금까지 VOD(다시보기) 유료와 무료 이용건수가 각각 36만 건과 64만 건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4월 iMBC가 인터넷 방송 콘텐츠를 유료화한 이후 유료 VOD 이용건수에서 드라마 중 최다 기록으로 2위인 '옥탑방 고양이'(20만 건)의 두 배 가까운 실적이다. 그러나 지난 3월 종영된 SBS 드라마 '올인'이 기록했던 110만회의 유료 VOD 이용건수에는 못미친다. 유료 VOD 서비스에 건당 500원의 이용금액이 부과되는 점을 감안하면 시청자들이 인터넷에서 '다모'를 다시 보기 위해 1억8천만원의 돈을 낸 셈이다. 또 iMBC의 경우 무료 VOD 서비스도 기업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해 네티즌들이 해당 기업의 광고를 보거나 회원으로 가입할 때에도 매출을 얻게 돼 있어 '다모'로 1억8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다만 iMBC 측은 '다모' 게시판에 이날 현재 104만 건의 네티즌 글들이 폭주, 게시판 용량을 키우기 위해 추가 서버를 투입하는 비용도 따랐다고 말했다. iMBC 관계자는…
문화관광부는 홈페이지(www.mct.go.kr)를 통해 지난 8월분 장.차관 업무추진비 8백75만880원(장관 6백13만5천880원, 차관 2백61만5천원)을 공개했다. 이창동 장관은 ▲주요정책추진관련 회의 및 행사비 1백51만2천500원(13건) ▲대민.대유관기관 업무협의 간담회비 1백67만3천380원(5건) ▲위문.격려 등 사기진작 및 경조사비 1백65만원(4건) ▲기타경비 1백30만원(1건) 등의 집행실적을 보였다. 오지철 차관은 ▲주요정책추진관련 회의 및 행사비 26만2천원(2건) ▲대민.대유관기관 업무협의 간담회비 47만3천원(1건) ▲위문.격려 등 사기진작 및 경조사비 1백8만원(9건) ▲기타경비 80만원(1건) 등을 사용했다. 문광부는 지난 7월분부터 장.차관 업무추진비를 공개해왔다. 지난 7월분 장.차관 업무추진비는 장관 231만200원을 포함, 차관 191만6천원 등 총 422만6천200원이었다. 문화부 장.차관의 월 업무추진비는 별도로 정해져 있지는 않으며, 총무관련업무추진비로 연간 1억여원안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재단법인 세계도자기엑스포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추석연휴기간 이천.광주.여주 도자비엔날레 행사장에서 하루 두차례씩 귀성.귀경객들을 위한 '한가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무대공연으로는 경기도립국악단의 '한가위 신명한마당'을 비롯해 국립무용단의 '한국 천년의 꿈',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다이나믹 코리아', 전통무용단 디딤의 '벽사춤, 뿌리패의 '타악 퍼포먼스' 등이 역동적으로 펼쳐진다. 또 신세대 그룹사운드 `활주로'의 록 콘서트와 타악그룹 KATA의 퓨전 퍼포먼스와 장승 퍼포먼스, 각설이품바 등이 한가위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 밖에 관람객 참여행사로 세라믹 골든벨과 추석 먹거리놀이, 토야 끼 페스티벌, 노인기능장 대회, 외국인 장기자랑 등이 펼쳐지고 장승 만들기, 활쏘기, 투호던지기, 지게지기 등을 할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마당이 상시 개방된다.
수원민예총 풍물굿위원회 풍물굿패 '삶터'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수원 만석공원에서 '한가위 대동 풍물 한마당'을 개최한다.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삶터'가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길쌈놀이, 강상술래 등 도시에서 만나기 힘든 한가위 대동놀이를 만날 수 있다. 가장 먼저 오후 3시와 4시 사이에는 황토물로 천연 염색옷을 만들어보는 황토물들이기, 새끼줄을 꼬는 방법을 배워 직접 해보는 새끼줄 꼬기 등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4시에는 길놀이 행사에 이어 '호남우도 고깔 소고 놀이' '진도 북놀이' 등 본격적인 풍물공연이 펼쳐진다. '호남우도 고깔 소고놀이'는 고 황재기 선생이 발전시킨 소고춤으로 호흡의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화려하고 멋진 사위를 가지고 있다. '진도 북놀이'는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18호로 즉흥성과 신명성이 두드러지는 북춤이다. 마지막 순서로는 함께 즐기는 대동놀이로, 만석공원에 모인 시민들이 모두 하나돼 펼치는 길쌈놀이와 강강술래가 진행된다. (031)238-4189 정수영 기자 jsy@kgnews.co.kr
◆7인의 서양화전= 국제미술연구회 회원이며 수원여자대학에서 함께 강의를 들은 신인 작가 임지연, 주민선, 오민경, 손리라, 안리찬, 최창해, 김순기 7명이 9일부터 15일까지 수원미술전시관 전시실 전관에서 전시회를 연다. 서양화를 전공한 이들은 혼합재료를 이용한 비구상 유화를 개인당 10∼15점씩 제출, 인간의 삶과 시간의 흐름, 내재된 심경 등을 선보인다. 꽃을 소재로 한 임지연의 작품은 외부환경조건에 민감한 꽃을 통해 시간의 흐름과 멈춤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주민선은 여러 소품을 이용해 공간이 갖는 특성을 표현한다. 또 오민경은 여체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비구상으로 드러낸다. (031)228-3647 ◆조상현, 이승하 초대전 = 분당에 위치한 삼성플라자 갤러리에서는 중추절을 맞아 15일까지 '예향(藝向)을 위한 32년의 도반(道伴)-조상현, 이승하' 전을 연다. 조상현씨는 30여년동안 지속적으로 '극사실'(極寫實)이라는 인고의 회화작업을 해오고 있는 작가이며, 이승하씨는 도자조각(陶彫)이라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시도되는 새로운 분야의 입체작업응ㄹ 추구해온 작가다. 이번 전시는 오랜 기간 서로의 작업세계를 격려하면서 꾸준하게 작업활동을 해 온 이 두 작가의
아시아와 유럽 대륙에 걸친 대제국을 건설한 아틸라(395-453)와 그가 속한 훈족이 한반도의 한(韓)민족과 민족 계통이 같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과학기술연구원 기계공학과 겸직교수를 지낸 이종호 박사는 최근 발간된 역사학전문잡지인 「백산학보」 66호에 기고한 논문 '게르만민족 대이동을 촉발시킨 훈족과 한민족의 친연성에 관한 연구'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그의 이러한 주장을 대폭 보강한 단행본 「아틸라」(백산자료원)도 곧 선보일예정이다. 이 박사는 이 논문에서 아틸라와 훈족이 흉노족 일파이긴 하지만 투르크(돌궐)계라는 종래 지배적인 견해를 부정하면서 한민족과 같은 몽골리안이라고 반박했다. 그러한 근거로 이 박사는 크게 세 가지를 주목했다. 첫째, 훈족에게 몽골리안 반점이 발견되고, 둘째, 훈족이 그들 특유의 활인 복강궁을 사용했으며, 셋째, 무엇보다 그들의 머리 골상이 편두(偏頭)라는 사실이 그러한 추정을 강하게 뒷받침한다는 것이다. 이 박사는 훈족이 사용한 복강궁이 고구려 고분벽화인 무용총 수렵도에 나타난 고구려의 활과 똑같아 이것이 중국 고대문헌에서 확인되는 예맥족 특유의 활이라고부연했다. 나아가 그는 훈족이 진한(신라).변한(가야)족과 같은 편두라는 사
제5회 월경 페스티벌이 6일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여성문화기획 불턱과 연세대 총학생회가 주최한 여성 문화제로, 올해는 '백녀백색(百女百色)'을 주제로 삼았다. 여성의 고유한 생물학적 경험인 생리현상을 공론화, 월경을 터부시하는 문화 현실을 비판하고 여성의 몸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바로 잡자는 취지로 서울 시내 각 대학 여학생회가 주축이 돼 기획했다. 올해 슬로건은 '내가 모르는 내 몸의 주인찾기'로, 그간 월경 자체에 국한됐던 고민을 '월경을 하는 여성의 몸'으로 확대시켜, 여성의 성적 자기 결정권을 중심으로 한 행사가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2003년 안티 미스코리아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탄 '페미먼스'의 퍼포먼스 'EOS'와 여성주의 아티스트 그룹 '입김'의 축하 메시지 및 관련 영상, 단편영화 '탐폰 설명서', 극단 목토의 '월인천강지곡' 모놀로그 '의자' 등이 공연됐다. 또 가수 이상은과 그룹 '3호선 버터플라이', 여성주의 가수 안혜경 등도 축하 공연을 벌였다.
경기도립무용단 상임안무가인 김정학씨가 '김정학의 춤 回鄕, 빠른 시간속의 빈터' 라는 타이틀로 오는 9일 서울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서울시 무대공연 제작지원 사업의 하나인 이번 무대는 윤동주 시인의 시와 삶을 테마로 한다. 김씨는 윤동주가 살았던 그 시대의 배경과 환경, 그리고 시인의 삶을 상상하면서 이를 자신의 인생과 예술에 이입시켜 춤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제1장 '회향'은 윤동주의 '자화상'을, 2장 '빠른 시간속에 빈터'와 3장 '침묵하는 나'는 그의 시 '서시'를, 그리고 4장 '가자가자 또 다른 고향으로'는 윤 시인의 시 '또 다른 고향'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윤동주의 시로 대변되는 세월의 흐름을 본인 자신의 인생으로 받아들여 춤으로 형상화하고 있으며, 그 동작 하나하나 가운데서 자신의 모습을 돌이켜본다. 어려서부터 무용을 전공한 김씨는 1979년 제1회 대한민국무용제부터 대외적인 활동을 시작, 서울시립무용단 단원과 정동극장 예술단 지도위원, 서울예술단 조감독, 제주도립무용단 상임안무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중요무형문화재 제39호 처용무 및 제97호 태평무 이수자이며 경기도립무용단 상임안무자로 활동중이다. 공연시간 오후 4시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가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왔다. 그리고 어김없이 매년 명절 무렵이면 부모님을 위한 '효도 상품'으로 찾아오던 악극이 올해도 선보인다. 연휴동안 고향에 내려가지 않고 서울에 머물러 있거나 차례를 지내고 일찌감치 귀경( 歸京)한 가족이라면 부모님을 모시고 가까운 공연장을 찾아 효도도 하고 명절 분위기도 만끽해보는 것이 어떨까. ◆고향무정 = 13일∼14일 이틀간 경기도문화예술회관에서는 극단 라이브아트의 '고향무정'을 공연한다. 2003년을 배경으로 서민들이 모여사는 달동네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소재로 했다. 달동네 사람들의 가슴아픈 사연들과 이웃간의 정이 주 내용이다. 확실한 신파를 보여 주는 무대. 전원주표 웃음과 전원주표 울음이 기대된다. 관객들은 목놓아 실컷 울어도 좋겠다. 이현주 극본.연출. 전원주를 비롯해 김하청 이혜근 양형호 이현두 등이 출연한다. 공연시간 오후 4시.7시. 3만∼4만원. 1544-1555.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는 이윤택씨의 대중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가 12일, 13일 이틀간 무대에 오른다. 전국문예회관연합회가 전국 9개 문예회관을 돌며 갖고 있는 순회 공연으로, 1936년 동양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