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상면에 위치한 (주)크리스탈밸리 컨트리클럽 임직원과 회원들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 323만1천원을 상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상면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저소득 가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태원 상면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크리스탈밸리 컨트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 컨트리클럽 관계자도 "회원들과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13일과 14일 파주시 임진각에서 열린 '제57회 경기도 한우경진대회'에서 개인과 단체 부문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축산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산3부 김우영 농가가 최우수상과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경산1부 박호용 농가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단체 부문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가평축산농협은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조직력과 축산 경쟁력을 인정받았고 가평군은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행정과 농가가 합심해 우수한 성과를 이뤄냈다. 김우영 농가는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사양관리와 품질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남서우 가평축협조합장은 "이번 성과는 조합원들의 땀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축협이 앞장서서 농가소득 향상과 가평축산의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농가와 축산농협, 행정이 함께 노력해 우수한 성과를 이뤄 기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더욱 협력해 가평 축산의 경쟁력을 높이고 선진 축산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한우경진대회'는 도내 축산농가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평가하고 우수…
가평군은 10일 세계적인 신발 장인으로 알려진 미무라 히토시(사진 왼쪽부터 다섯번째)가 가평군청을 방문해 서태원 군수(왼쪽부터 네번째)와 환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가평군의 대표 행사인 '가평 자라섬 전국마라톤대회'의 활성화와 지역 학생 육상부 육성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신발의 신(God of shoes)'으로 불리는 미무라 히토시는 "발은 모두 다르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선수 개개인의 발 모양과 근육, 부상 이력까지 면밀히 분석해 최상의 경기력을 끌어낼수 있는 맞춤형 수제신발을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단순히 유명 선수들의 신발을 제작하는 것을 넘어, 신발을 선수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파트너'로 여기는 철학을 실천해왔다. 이러한 철학을 기술력 덕분애 미무라 히토시는 일본의 마라톤 영웅 타니구치 히로미, 한국의 황영조.이봉주, 케냐의 에티오피아의 세계적 장거리 서수 등 수많은 선수들의 신뢰를 얻었으며 그의 신발을 신고 올림픽과 세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사례가 이어졌다. 이로 인해 "메달 뒤에는 미무라 히토시의 신발이 있다"는 말까지 생겨났다. 이날 서태원 군수는 가평의 청정한 자연환경이 마라톤 선수들에게 최적의…
가평군의회는 9월11일 오전11시 제3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20건, 동의안 5건, 예산안 6건과 조례안 철회 동의의 건을 의결하고 11일간의 임시회 일절을 마무리하였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가평군의회 회기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5건, ▲'가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4건은 원안 가결하였으며 ▲'가평군 어린이 음악놀이터 민간위탁 동의안'은 부결하였다. 또한 가평군수가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 및 기타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해서는 세출 예산 증액분 1491억 4900만 원 중 12억 9700만 원 삭감 후 의결했다. 이날 김경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수해 피해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덜수 있도록 추석 전 재난지원금 지급에 각별히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집행부에 당부했으며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군민여러분의 가정에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시기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가평읍지역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달전리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면적 2만3,598㎡ 부지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공사비는 22억7,000만원이다, 군은 이달 8일 착공한데 이어 내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추진은 지난 2023년 6월 실시설계용역 착수 이후 원주지방환경청과의 하천점용허가 협의를 거쳐 올해 6월 최종 인가를 받으며 속도를 냈다. 이어 경기도 계약심사와 군 자체 감사 절차를 마치고 공사계약 체결로 이어졌다. 가평군은 이번 파크골프장 조성을 통해 군민에게 건전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생활체육 기반을확충해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파크골프장 조성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증진하고 여가를 즐길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체육 인프라를 균형있게 확충해 주민이 체감할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9일과 10일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민선8기 마무리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보고회는 올해 추진한 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점검해 개선방향을 모색하고 내년도 군정 목표와 추진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6년도 주요 정책과 각 부서가 발굴한 신규 시책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회의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등 전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업무보고 청취 후 지시사항 전달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또 공약사업 55건과 신규시책 96건이 다뤄져 내년 군정 운영의 핵심과제가 구체화됐다. 가평군은 민선8기의 마지막 해인 내년에 군민이 체감할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내실있는 사업 추진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해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평군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민선8기의 마지막까지 군민이 체감할수 있는 성과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난 9월10일 가평읍 읍내5리 마을회는 가평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읍내5리 마을회는 "우리 가평읍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이웃들의 혼자라고 생각하지 않길 바라며, 함께 응원하고 도움 줄수 있는 마을 주민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두의 소중한 뜻을 전달한다"고 성금을 전달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읍내5리 마을 분들의 귀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주민과 함께하는 가평읍이 되겠다"고 답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평읍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 마감일이 이달 12일로 다가옴에 따라 아직 신청하지 않은 군민들에게 서둘러 접수할 것을 당부했다. 군은 지난 7월21일부터 시작된 1차 신청에서 지급 대상자 6만1,237명 중 98.6%에 해당하는 6만351명이 접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총 133억 여원의 소비쿠폰이 지급된 상태다. 소비쿠폰은 1인당 20만원이 기본 지급되며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35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원을 받을수 있다.사용기한은 오는 11월30일까지이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전액 환수된다. 신청은 온.오프라인으로 가능하다.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카드사 홈페이지및 앱, 지역화폐 앱을 통해서도 신청할수 있다. 군은 미신청자를 위해 안내를 강화하는 한편,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모든 군민이 소비쿠폰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2차 신청도 차질없이 준비해 군민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이 지난 7월20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발생한 공공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적인 복구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10일 "총 1868억 원 규모의 복구계획을 확정하고 항구적인 복구를 위해 실시설계용역발주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최근 공공시설 복구를 위한 1,868억 규모의 복구계획을 확정하고 전체 복구비의 약 88%인 ▲국비 및 국고추가액 1424억 원 ▲도비 222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확보한 재원을 기반으로 지방하천 72개소, 소하천 33개소, 소규모 시설(세천 등)등 84개소와 도로 7개소,하천 개선복구사업 6개소 등 총 202개소를 대상으로 45건의 실시설계용역을 조기 발주했다. 특히 피해가 극심했던 십이탄천,세곡천,마일천, 승안천 등 지방하천 4곳과 안마일천, 솔안천 등 소하천 2곳은 단순 복구를 넘어 항구적 재해예방을 위한 개선복구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는 반복적인 수해 원인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복구계획 확정을 위해 힘써준 정부와 경기도에 감사드린다"며 "재해복구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양평군은 올해 4월부터 추진 중인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용기 세척사업'을 권역 순환체계로 운영하며 악취 저감과 위생관리를 강화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평읍 시가지 1권역과 양서면 시가지 4권역 등 총 5개 권역의 단독주택지 및 상권 밀집 지역에 비치된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용기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세척은 월2회 전문 인력이 직접 수작업으로 진행하며 ▲브러시를 사용한 오염물 제거 ▲친환경 세정제를 이용한 세척 ▲깨끗한 물로 헹굼 ▲소독 처리까지 내.외부 전체를 정기적으로 청소한다. 특히 뚜껑과 손잡이 등 접촉 부위에 대한 위생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군은 4월부터 9월까지 총 164개소,용기 190개를 대상으로 총60회에 걸쳐 세척 작업을 완료했으며 현장 의견을 반영해 추가 세척및 보완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파손및 노후 용기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교체 작업을 통해 8월기준 총 210개 용기를 교체하며 수거 환경의 위생성과 안정성을 함께 높이고 있다. 특히 여름철 악취 저감과 위생 상태 개선애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 의견에 따르면 세척 후 청결상태가 개선되면서 벌레 유입이 줄고 음식물 쓰레기 배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