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해양이 캐나다에 조선소 설계 및 운영 노하우 수출에 나섰다. STX조선해양은 시스팬(Seaspan)사와 밴쿠버 조선소 현대화를 위한 1단계기술지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STX조선해양은 캐나다 정부의 NSPS(National Shipbuilding Procurement Strategy)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시스팬사와 함께 조선소 레이아웃 개선, 조선소 자재 물류 조달 프로세스 향상 및 최첨단 설비·장치 배치 등을 포함한 기술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NSPS는 캐나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군함 및 비전투용 선박 건조 프로젝트’로 향후 2~30년 동안 23척의 전투함(호위함 및 수상함), 7척의 비전투함(대형 쇄빙선 및 해안경비함 등)을 건조하는 초대형 선박 건조 프로젝트다. 한편 STX조선해양의 자회사인 STX캐나다마린은 지난 해 10월 시스팬사와 함께 NSPS프로젝트 중 비전투용 선박 건조분야에 참여, 시스팬사가 건조하는 모든 선종에 대한 설계 엔지니어링 및 건조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성수 STX조선해양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시스팬사와 장기적인 관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며 “밴쿠버 조선소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도내 고용시장이 3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며 호조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15~39세’ 젊은층의 취업 한파는 여전했다. 15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내놓은 ‘2012년 3월 경기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3월 도내 취업자 수는 585만4천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12만1천명(2.1%) 증가했다. 이에 따라 도내 취업자 수는 지난 2009년 6월(-0.1%) 이후 2년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성별로는 남자가 355만6천명, 여자는 229만7천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7만1천명(2.0%), 5만명(2.2%) 각각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40~49세’ 취업자가 165만7천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3.3% 상승했고 ‘50~59세’ 취업자는 118만6천명으로 6.9% 올랐다. 또 ‘60세 이상’ 취업자도 48만9천명으로 8.8% 증가했다. 반면 ‘30~39세’와 ‘15~19세’ 취업자는 151만2천명, 5만7천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3.3%, 11.4% 각각 감소한데 이어 ‘20~29세’ 취업자도 95만3천명으로 1.0% 상승하는데 그쳐 젊은 연령층의 구직난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건설업(12.9%), 전기·운수·통신·금융업(8.5%), 사업·개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오렌지를 비롯한 과일을 제외하곤 관세 인하 혜택을 받은 제품이 본격적 수입되지 않아 소비자들이 느끼는 관세효과 체감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에선 지난달 15일 한미 FTA 발효 이후 미국산 오렌지(관세 50%→20%)는 4~5개 기준 4천280원에 판매돼 기존 가격(4천880원)보다 600원 인하돼 판매되고 있다. 레몬(관세 30%→15%)은 3개 기준 2천980원에서 2천480원으로 내렸고, 자몽(관세 30%→24%)은 4개 기준 7천480원에서 6천980원으로 내렸다. 미국산 제품 가운데 가격이 인하된 아포틱 레드와인(50%↓), 밀러 맥주(36%↓), 피스타치오(9%↓) 등은 FTA 발효 뒤 수입된 물량이 아니어서 관세 효과가 아닌 이마트가 자체 행사로 관세 인하분을 반영해 판매하고 있다. 관세 혜택에 따른 가격 인하 효과는 식품을 중심으로 내달 무렵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유통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미국산 와인은 1~2주안에 관세 혜택을 받은 제품이 들어올 예정이다. 건포도(21% 관세 철폐)와 아몬드(8% 관세 철폐), 피스타치오(30% 관세 철폐) 등…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13일 본관 12층 강당에서 KB신용정보, IBK신용정보 등 10개 신용정보회사 직원 100여명과 함께 ‘공정추심 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정부가 불법 채권추심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캠코의 채권을 위탁받아 관리 중인 신정보회사들과 함께 공정추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대회에서는 신용회복지원 고객을 일선에서 만나는 채권관리사들을 ‘공정추심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전문CS 강사를 초빙해 ‘통통(通通)하게 소통하는 법’에 대한 교육과 금융감독원 수석검사역을 통한 ‘채권추심업무 가이드라인’ 강연을 실시했다.
중소기업청은 수출을 통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원사업의 올 상반기 지정 신청을 16일부터 받는다. 이번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은 FTA 체결에 따른 효과 극대화를 위해 2011년 이후 발효된 EU와 미국을 대상으로 수출이 유망한 품목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을 위주로 실시할 예정이다. FTA 수출 유망품목은 기존 수출액이 일정규모(1천만달러) 이상인 품목의 지속적인 수출과 관세혜택 등으로 향후 수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의 수출활동 촉진을 위해 HS코드 6자리 기준으로 562개 품목을 선별했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을 받으면 KOTRA, 은행 등 23개 수출지원 유관기관을 통해 수출지원기관 지원사업 참가 시 가점부여, 자금 및 보증 우선지원, 해외마케팅 지원참여우대 등 86개 항목에서 2년 간 우대 지원받을 수 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경영지원부 임직원 40여명이 지난 14일 본격적인 영농철 시기를 맞아 자매결연을 맺은 화성시 비봉면 남전2리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휴일임에도 일손돕기에 나선 농협 임직원들은 이날 모판작업 및 비닐멀칭(비닐피복)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경기농협은 영농철 일손부족 농가 인력지원으로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 구현을 위해 시군별 봉사단 결성을 통한 일손돕기를 실시하는 한편 자체적인 평가와 시상을 통한 참여동기 부여로 전 임직원의 사회공헌 활동 참여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최광수 경제사업부본부장은 “농촌인력 고령화와 농촌 인구감소, 인건비 상승 등으로 매년 농가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농업인들과 농촌을 위한 경기농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한국식품의 동남아지역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17~20일 ‘2012 싱가포르식품박람회(Food Asia)’에 참가한다. 올해 18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63개국 2천600여 업체가 참가하고, 91개국 4만여명의 바이어가 내방하는 동남아지역 지역 최대 규모의 식품전문박람회다. 한국관에는 24개 업체가 참가하며 버섯, 딸기, 인삼, 음료, 스낵류, 냉동식품, 면류 등 동남아시장 진출이 유망한 상품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식문화홍보관을 설치, 전문 요리사를 활용해 한국관 전시상품을 활용한 한식 시연행사를 통해 한국상품과 식문화를 동시에 알려 홍보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기준금리가 10개월 연속 동결됐다. 한국은행은 지난 13일 김중수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연 3.25%인 현 기준금리를 유지키로 했다. 기준금리 동결은 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째다. 이번 동결요인은 물가불안과 세계 경기둔화에 따른 전 세계적인 유동성 과잉 등의 인상요인과 치솟는 국제유가와 국내경기의 불확실성 등의 인하 요인이 맞물려 당분간 국내외 여건을 지켜본다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6% 오르고 전월 보단 0.1% 하락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지난해 유가상승폭이 높았던 점 등을 감안한다면 실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월과 마찬가지인 3.2%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두바이유 가격이 지난해 12월 이후 연이어 상승하고 국내 수출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점 등은 금리인상의 부담으로 작용했다. 한은 관계자는 “국내경제는 소비와 건설투자가 증가하면서 성장세가 완만하게 회복되고 있으나, 수출증가세가 둔화되고 해외 위험요인의 영향으로 하방 위험이 여전한 점이 금리 변동의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금통위 회의 시작 직전 발사된 북한이 광명성 3호가 금융시장에 미칠 여파…
올해 1분기에 주식시장에서 시세조종 등의 협의로 검찰에 고발되거나 통보된 불공정거래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불공정거래 혐의로 61건을 적발해 이 가운데 중대한 위법 사실이 확인된 51건을 검찰에 고발하거나 통보 조치했다. 고발 또는 통보 조치한 건 수는 작년 동기(43건)보다 18.6% 증가했다. 특히 시세조종 행위는 1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적발건수 9건에 비해 77.8% 급증했다. 이는 상장기업의 경영진이나 금융기관을 통한 시세조종 사건은 7건에서 5건으로 줄었지만 일반투자자가 가담한 시세조종은 2건에서 11건으로 5배 이상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미공개정보 행위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같은 13건으로 집계됐다. 불공거래 유형별 비율을 보면 부정거래가 35.3%, 시세조종이 31.4%, 미공개정보이용이 25.5%, 지분보고 위반이 7.8%로 각각 나타났다. 시장별로는 코스닥시장에서 적발된 건수가 34건으로 지난해와 같았고 유가증권시장은 14건으로 2배 가까이 늘었다. 파생상품시장에서는 3건이 검찰로 넘어갔다. 아울러 금감원은 최근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정치 테마주 등의 불공정행위는 수시로 조사해 처벌할…
한국농어촌공사는 국제농업협력사업으로 모잠비크 마푸토 마라케니 군에 ‘영농기술교육훈련센터’를 올 연말 완공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영농기술 교육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되는 이 센터는 2층 구조의 연면적 624.49㎡의 철근 콘크리트 건물로, 모잠비크에서 영농기술을 목적으로 한 최초의 공공 연수시설이자 모잠비크 농업부 산하 연구기관 및 중앙 농업교육기관이다. 공사는 또 센터 건립과 함께 부설 시범농장 조성과 우량품종 생산, 병충해 방제 등 기술전수를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해 영농기술 지도 및 훈련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구축할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영농기술교육훈련센터가 영농지도사 배출과 영농기술 향상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모잠비크가 미래 우리나라 식량공급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농업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