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에 31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어려움에 처한 농가들이 경영회생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공사 경기본부는 지난달 29일 경영회생 지원적격자 선정을 위한 제1차 농지은행심의위원회를 열어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선정된 22농가(부채금액 126억원)를 대상으로 감정평가를 거쳐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신청 대상은 최근 3년 이내 한해·수해 등 농업재해로 인한 피해율 50% 이상인 농업인과 금융기관 또는 공공기관에 대한 부채가 3천만원 이상인 농업인이다. 매입대상은 지목이 논, 밭, 과수원인 농지와 유리온실, 축사, 버섯재배사 등 농지에 부속된 농업인 시설물이며, 감정평가 금액으로 매입한다. 또 매입한 농지는 그 농지를 판 농업인이 7년에서 최장 10년간 농지매도 가격의 1% 이내의 임차료로 임차해 영농하게 되며 임대기간 만료 후 농가가 농지 환매 시, 감정평가 금액과 정책금리인 연리 3%의 가산금액 중 낮은 가격으로 다시 사가게 된다.
수원 제조기업 10곳 중 7곳 정도가 올해 해외시장 확대에 따른 기대감으로 설비투자를 확대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수원상공회의소는 최근 수원시 소재 5인 이상 근로자를 보유한 제조기업 96개사를 대상으로 ‘제조업 설비투자 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기업의 68.8%가 ‘올해 설비투자를 지난해 대비 늘리겠다’고 답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반해 ‘설비투자를 줄이겠다’고 응답한 기업은 31.2%에 그쳤다. 올해 설비투자를 늘리는 이유로 ‘수출증가’를 선택한 기업(25.5%)들이 가장 많았다. 이어 ‘내수증가’·‘공장 확장 또는 이전’(19.1%), 신규사업진출(17.0%) 등의 순이다. 부문별로는 ‘기계장비’에 중점적으로 투자하겠다는 기업이 40.7%로 가장 많았고, ‘공장용지’(20.3%), ‘공구 및 비품’(16.9%) 등이 뒤를 이었다. 설비투자를 위한 자금조달처로는 ‘은행차입’(37.9%), ‘정책자금’(31.0%) 등 은행차입의 비중이 높았다. 반면 내부자금을 이용해 설비투자를 하겠다는 기업은 27.6%에 머물렀다. 설비투자 자금 외부 차입시 겪는 애로사항은 ‘높은 대출금리’라는 응답이 34.1%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담보부족’(19.5%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교복, 교과서 등 신학기 품목의 가격이 급등한 탓에 학부모 부담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통계청의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 오르고 전월보다 0.4%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지난 2010년 12월 3.0%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최근 상승률은 지난해 10월 3.6%에서 11~12월 각 4.2% 뛰었다가 지난 1월 3.4%로 낮아졌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2월에 전년 동월보다 2.5% 올랐다. 품목별로는 신학기 품목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2월 대비 상승률을 보면 남자학생복(13.2%), 여자학생복(14.2%)이 14% 안팎으로 치솟았고, 고교 교과서는 무려 43.5% 올랐다. 운동화(8.9%), 가방(6.5%), 초등학교 참고서(7.1%), 서적(5.5%)은 물론 공책(5.1%), 필기구(11.1%), 회화용구(6.4%) 등 문구류 상승률도 높았다. 학원비도 초등학생(4.2%), 중학생(3.3%), 고등학생(4.8%) 모두 올랐다. 고춧가루(82.5%)와 쌀(17.6%)도 고공행진을 했다. 한파와 고유가로 난방
부동산 성수기에 접어들었지만 경기·인천지역 매매시장에 부는 냉기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중소형 중심의 전세시장은 거래가 소폭 늘고 있다. 4일 부동산써브가 2월 5주차 수도권 매매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경기지역은 전주 대비 -0.01% 하락세를 나타냈다. 인천지역도 -0.02% 내림세를 보였다. 경기지역의 경우 파주시가 전주에 비해 -0.07% 내려 하락폭이 가장 컸다. 이어 수원·용인(-0.03%), 고양·성남(-0.02%) 등의 순으로 가격이 내렸다. 반면 시흥시(0.04%), 이천시(0.04%) 등은 올랐다. 고양시는 매물이 쌓이면서 시세가 하락했다. 고양 삼성 109㎡형이 1천만원 내린 1억9천500만원~2억3천만원 선이다. 성남 분당은 중대형 주택의 거래정체가 심화되면서 매수세가 끊겼다. 서현동 효자촌삼환 155㎡형이 1천만원 내려 7억~8억5천만원에 선에 거래되고 야탑동 장미마을현대 125㎡형도 1천만원 내린 6억1천500만원에서 6억7천5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인천 역시 매수세가 전혀없어 중구(-0.06%), 연수구·부평구(-0.04%) 순으로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찬바람이 부는 매매시장과 달리 전세시장은 조금씩 활기를 띄는 모
금개구리 등 멸종위기 동물이 경기북부 접경지에 대거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07년부터 4년 간 연천, 파주, 포천 등 서부 비무장지대(DMZ)를 포함한 경기북부 접경지역의 생태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희귀동물인 금개구리 서식지를 발견했다고 4일 밝혔다. 우리나라 특산종인 금개구리는 환경부가 지정한 보호야생 동물 멸종위기 2급종으로, 주몽설화에서 금와(金蛙)왕으로 등장할 만큼 복과 행운을 상징하는 동물이다. 금개구리는 몸길이가 6㎝ 정도이며, 눈동자 언저리가 황금가루를 뿌려 놓은 듯하고 참개구리와 비슷하나 눈 뒤에서 꼬리까지 두 개의 금색 줄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암수 모두 울음주머니가 없는 금개구리는 저습지와 논 등지의 수중식물 위에서 일정한 면적의 세력권을 가지고 서식하며, 주변에 해충이나 잠자리 등 다양을 곤충을 잡아먹고 산다. 도농기원은 금개구리 외에 모두 658종의 곤충이 확인됐을 뿐 아니라 환경부가 보호하고 있는 멸종위기 곤충만도 왕은점표범나비, 애기뿔소똥구리 등 7종이 서식하고 있어 경기북부 접경지가 생태적으로 매우 우수함을 확인했다. 임재욱 도농기원장은 “앞으로도 평화적 테두리 안에서 생태환경의 지속적 모니터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6일부터 9일까지 동경에서 열리는 ‘2012 동경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12)’에 참가한다. 올해로 37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60개국 2천400여 업체가 참가하고 8만명의 바이어가 내방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전문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aT와 MOU가 체결된 일본 제1위의 유통업체 이온(AEON), 제2위 유통업체인 유니(UNY), 중상류층 고급매장인 도큐스토어(TOKYU STORE) 등을 초청, 한국관내 상주 상담실을 운영하고 참가업체와의 사전 상담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성과가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관에는 119개 업체가 참가하며,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막걸리부터 일본 방사능 사태에 따른 대체품목으로 유망한 라면, 생수 등 한국식품 전반을 전시할 예정이다.
지난달 국내 자동차 판매가 다소 회복했으나 완성차 업계는 3월에도 지난달과 비슷한 판매조건을 유지하고 새로운 이벤트를 벌이는 등 판촉에 계속 박차를 가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엑센트, 쏘나타, 싼타페 등에 대한 20만~100만원 할인 혜택을 유지하며 투싼ix에 대한 지원은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렸다. 기아차는 포르테, K7에 대한 할인액을 지난달보다 30만원 높였다. 다만 현대차 쏘나타와 기아차 K5 하이브리드에 대한 지원은 각각 10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줄었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1주년을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1% 초저리 할부 혜택(1% 12개월+5.9% 12~36개월 할부)을 주고 3자녀 이상 가구나 5년 이상 된 쉐보레 차량 보유자에게 차종별로 20만~30만원을 깎아준다. 르노삼성자동차는 SM3, SM5, QM5 구매 고객에 대한 할부 금리를 기존 3.9%에서 3%로 인하했으며 이달 전국 지점을 방문해 매장 내 전시 차량 사진을 찍어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로드 사이클, 모바일 스피커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벌인다. 쌍용자동차는 코란도C 출시 1주년 기념으로 코란도C 출고 고객에게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을 주고 7인치 멀티 내비게이션
IBK기업은행은 2012년 상반기 신입행원 230명을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일반·정보기술(IT) 분야이며 학력, 연령 등 지원 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특히 지역할당제를 통해 모집인원의 약 30%를 지방과 안산, 시흥, 화성, 김포 등 13곳의 경기 외곽지역에서 고등학교 또는 대학을 졸업(예정)한 자로 뽑는다. 또 20%는 공공기관 청년인턴 수료자 중 채용하고, 3%는 장애인에게 할당된다. 인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및 중동권 진출에 대비해 해당국의 어학을 전공했거나 현지 학위를 이수한 지원자는 우대한다.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합숙평가, 임원면접을 거쳐 5월 중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지원서는 오는 20일까지 홈페이지(www.ibk.co.kr)를 통해 접수받는다.
3~4월 결혼 시즌이 도래한 가운데 예비 신혼부부들이 가구 및 가전 등 일반 혼수품 규모는 줄이는 반면 예물이나 예물은 여전히 고품격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신세계백화점이 예비 신혼부부가 가입한 ‘W클럽’의 회원 550명을 대상으로 혼수품 지출 비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5%가 TV와 냉장고, 세탁기, 오디오 등의 가전제품에 지출하는 비용으로 200만원 이하를 택했다. 300∼500만원은 20%, 200∼300만원은 10%, 500만원 이상은 5%였다. 또 침대·소파 등의 가구 구입에 필요한 비용도 78%가 200만원 이하를 생각하고 있었으며, 이어 200∼300만원은 13%, 300∼500만원은 5% 등이었다. 하지만 시계 등 예물(47%)과 예복(77%) 구입비용으로는 응답자의 절반 정도가 500만원 이상의 비용을 들여야 한다고 답해 고품격 선호가 두드러졌다. 특히 예물은 45%가 100만원 이하도 가능하다고 여겨 예물의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예비 신혼부부들 사이에는 전통 혼수품인 식기 세트와 가구·가전제품 선택에 대한 변화가 뚜렷하다”며 “이는 자녀를 갖지 않거나 아예 계획을 뒤로 미루는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경쟁력이 74점 수준으로 파악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수출 중소·중견기업 300여개사를 대상으로 ‘수출경쟁력 실태와 개선과제’를 조사한 결과, 이들의 수출경쟁력 점수는 74.3점(100점 만점)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자사 제품의 ‘가격 경쟁력’은 74.5점, ‘품질·디자인 경쟁력’ 77.3점, ‘기술 경쟁력’ 77.7점, ‘마케팅 경쟁력’은 67.8점으로 평가됐다. 이를 반영하듯 응답기업 64.5%가 자사의 전반적인 수출경쟁력 수준에 대해 ‘중위권’이라고 답했고, ‘상위권’은 22.5%, ‘하위권’은 13.0%로 나타났다. 수출경쟁력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가격’(42.7%)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품질·디자인’(32.2%), ‘기술’(18.6%), ‘마케팅’(6.5%)을 차례로 답해 중소·중견기업의 가격의존도가 높은 것을 보여주기도 했다. 정부의 수출지원제도 이용 여부에 대해서는 ‘이용한 적이 없다’는 응답이 58.6%로 ‘이용한 적이 있다’(41.4%)는 응답보다 많았다. 수출지원제도를 이용하지 못한 이유로는 ‘도움이 되는 지원제도가 별로 없거나 지원대상이 아니기 때문’(55.0%)이란 답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