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 2026년도 본예산이 올해 본예산보다 4% 증가한 5899억 원으로 확정됐다. 경기둔화와 세수 불확실성 속에서도 재해 대응과 민생안정을 우선한 재정 운용 기조가 예산안에 반영됐다. 가평군은 17일 '제334회 가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거쳐 2026년도 본예산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확정된 예산은 올해 대비 4%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와 특별회계가 모두 증가했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는 4880억 원으로 올해보다 4.2% 늘었고, 특별회계는 1019억 원으로 3.3%증가했다. 군은 긴축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정부와 경기도의 확장적 재정정책에 대응하고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재원을 집중 배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수해복구와 군민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수해복구사업에 75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80억 원, 침수 차단 설비 시스템 구축에 20억 원을 편성했다.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예산도 반영됐다. 소상공인 경영안정및 경쟁력 강화에 12억 원, 중소기업 지원에 3억 원을 배정했으며 가평체류형 관광 활성화사업(숙박세일페스타)에 3억 원, 농촌크리
가평군이 최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유물 26점을 기증받고 기증서 및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하는 등 ‘가평역사자료관’ 개관 준비가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가평군에 기증된 유물은 ▲남보현 씨 소장 남준응·남호원 백자 지석합과 지석, 교지(관직 임명장)등 11점 ▲이동철 씨 소장 조선시대 완문(증명서)1점 ▲임성진 씨 소장 비둘기호, 통일호 등 가평 열차 승차권 14점 등 총 26점이다. 이들 유물은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가평 지역의 역사와 생활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같은 날 가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 참여해 “각 가정에서 전해 내려온 유물에는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이 고스란히 담겨있다”며 ‘이번 기증은 가평의 문화유산을 지키고 후세에 전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기증된 유물들은 향후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조성 중인 ‘가평역사자료관’의 주요 소장 자료로 활용돼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가평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깊이를 전달하게 된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지역 유물의 지속적인 수집과 함께 체계적인 보존·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역사자료관을 중심으로 한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단계적
가평군의회는 지난 11월25일부터 12월17일 오늘까지 총 23일간으로 운영된 제334회 가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7건, 동의안 3건, 예산안 8건 등 총 18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2025년도 회기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및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로 예산 관련 안건을 집중 심의했으며 2026년도 예산안은 10억 원을 삭감해 총 5077억 원으로 수정 가결했다. 또한 '가평군노인일자리및 사회활동 지원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과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 행정기구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4건, '2026년도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추진계획 동의안' 등 동의안 3건은 원안 가결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양재성 의원과 최원중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양재성 의원은 가평군의 빼어난 산림자원의 가치를 회복하고 '산림관광 일번지'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민주도형 축제를 통한 산림소득 기반 마련 ▲산악관광 핵심거점 개발을 통한 가평브랜드 확립 ▲산림 레저시설에 대한 과감한 투자 등 세가지를 제안했다. 최원중 의원은 가평군이 직면한 소나무재선충병
가평군이 ‘2025년 50대 전략사업 추진결과 보고회’를 열고 올해 추진한 주요 현안과 역점·공략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지난 15일 열린 보고회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부군수와 국장, 전 부서장이 참석해 2025년 전략사업 추진성과와 함께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했다. 2025년 전략사업은 민선8기 비전인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 실현에 초점을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성장 기반 조성,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선정해 관리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 조성사업 ▲연인산 다목적 캠핑장 반려동물 동반시설 개선 ▲청평 폐철길 둘레길 조성 ▲가평군노인복지관 신축 ▲유기동물 보호센터 신축 ▲평생학습관 건립 등 추진 과정에서 문제점이 있거나 보완이 필요한 사업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서태원 군수는 “2025년은 민선8기의 사실상 마지막 해로, 군민과 약속한 핵심 사업들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중요한 시기”라며 “군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군정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고 가평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15일 청평면에 위치한 청평암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라면 100박스를 기부받고 전달식을 진행했다. 청평암은 꾸준한 나눔활동으로 매년 쌀과 라면, 성금 등을 기부하며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사회의 온정 어린 나눔이 이어지고 있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부 물품을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평암 주지 자경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활동울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식품개발을 통해 지역농업인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에 기여했으며 국내외 판로를 개척해 가평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점수 대표는 지난 1986년 두부제조공장으로 시작해 농업회사법인 조흥미가(주)를 설립해 운영하면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인 두부과자 개발, 가평특산품인 잣 두부제조에 성공했고 국내는 물론 해외 판로를 개척해 성공하는 등 농업·농촌 발전에 귀감이 되고 있다. 그는 30대 젊은 나이에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두부제조업에 뛰어 들면서 38년째 두부를 만들어 온 두부 장인으로,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먹거리 제공에 앞장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농식품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두부의 원료인 콩을 직접 재배하고 엄선된 콩으로 두부를 생산해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가공 및 판로개척에 힘썼으며,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통해 지역 유일의 두부제조업체로 생산품에 대한 자긍심도 매우 크다. 조흥미가(주)에서는 전통적인 자연내림 방식으로 제조해 시간이 오래 걸리고 생산량이 적는 반면 간수의 양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맛이 더 좋고 야들야들한 식감의 수제두부를 제조하고 있다. 이점수…
"목인석심(木人石心), 즉 어떠한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굳센 의지로 소신 있게 일하겠다는 마음으로, 가평군민을 위해 흔들림 없이 항상 소신대로 뚝심 있게 일하는 것이 제 정치적 신념입니다." 가평군 다 선거구(상·조종면)를 지역구로 둔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원은 재선 의원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8대 가평군의회 전반기 부의장, 제9대 가평군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며 가평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막중한 책임을 다해왔다.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서 가평군의회를 이끌었던 최 의원은 집행부의 각종 현안을 두고 '갈등과 대립' 보다는 지역발전을 위한 '대화와 소통'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제307회 임시회부터 제323회 임시회까지 17차례 회기동안 총 199건의 조례·규칙안을 의결했고 이 중 의원발의 조례·규칙안(수정안 포함)은 77건이다. 또한 건의문 9건, 결의문 3건을 채택했으며 5분 자유발언 14건을 통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제9대 후반기에는 연륜있는 2선 의원으로서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더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나섰다. 주민들을 직접 찾아 마주 보고 듣고 토론하며 의견을 수렴했고 집행부의 관련 부서에 필요한 개선과
가평군은 이달 20일부터 시작하는 '2025 어비계곡 겨울나라' 축제와 연계한 겨울테마여행 철도관광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코레일관광개발(주)과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아이티엑스(ITX)-청춘 열차를 활용한 테마형 관광상품을 지난 4월부터 추진해 왔다. 내년2월19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상품은 '작은마을이 만든 반짝이는 겨울이야기를 주제로 매주 토요일과 성탄절에 운영된다. 여행프로그램은 ▲어비계곡 겨울나라축제 ▲가평베고니아새정원 ▲에델바이스 스위스마을을 잇는 가평겨울 대표 코스로 구성됐다. 여행은 용산역에서 아이티엑스(ITX)-청춘열차를 타고 청량리역을 경유해 청평역에 도착한 뒤 전용 차량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비계곡 겨울나라 축제장에서는 전통팽이치기, 회전 눈썰매, 전통썰매, 이글루·빙벽 포토존 등 다양한 겨울체험이 마련돼 있다. 중식 후에는 베고니아새정원을 방문해 온실 그린하우스, 물의 정원, 미디어아트 인피니티존 등 이국적인 겨울정원을 둘러볼수 있다. 이어 스위스 풍 건축물이 조성된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에서 알프스 분위기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마무리된다. 상품 요금은 왕복열차비, 차량비, 입장료, 식사1회가 포함된 1인 7
"민선 8기에는 가평군이 23년 만에 접경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국비 203억 원을 확보하고 중장기 발전계획의 기반을 마련한 것이 큰 성과로 본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춘천 안식원 화장시설 우선 이용권 확보로 군민불편을 해소했고 조종면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로 지역개발 여건도 크게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2025 경기도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 이미지와 경제효과를 높였으며 자라섬이 경기도 제2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되어 정원문화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을 갖추었다고도 말했다. 이처럼 민선8기는 가평이 미래로 도약할수 있는 기초체력을 다지는 데 집중한 시기였으며 그 결실이 하나둘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23만에 접경지역 지정은 가평의 큰 전환점이며 이를 민선9기에도 실제 성장으로 연결하기 위한 기반사업과 발전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주환경은 상수도.교통망.대중교통 등 생활 인프라 개선에 집중해 군민의 편의와 안전을 높이겠으며 관광분야는 체류형 관광지 확대와 문화.정원 콘텐츠 강화로 지역방문이 지역소득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행정은 군민 의견을 세심히 반영하고 현장에서 문제를 학인하는 실질적 방식으
2023년 가평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제1기 주민자치회로 전환되며 '주민이 중심이 되는 자치', '주민이 직접 만드는 마을' 이라는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이 역사적 전환의 출발점이라는 초대 주민자치회장 김석구 회장이 있었다. 지난 2년간 그는 주민자치회의 기반을 다지고 주민과 함께 가평읍의 첫 자치 모델을 만들어가는 데 온 힘을 쏟아왔다. 김 회장은 출발 당시부터 주민자치의 핵심은 "주민참여"라고 강조해왔다. 주민자치는 단순한 참여 행사가 아니라 주민이 배우고 토론하며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역량을 키우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는 무엇보다 위원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벤치마킹, 워크숍, 역량강화 교육 등을 꾸준히 추진하며 위원들이 지역의제를 발굴하고 사업을 기획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고 주민과의 소통 구조를 다져왔다. 주민자치사업으로는 행복나눔 음악회, 반려동물 배변봉투 배부 및 펫티켓 홍보, 안전한 건널목 건너기 사업을 추진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주민총회, 프로그램 운영, 복지·환경·문화사업 등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도 이러한 '주민 중심 구조'를 세우기 위한 준비 덕분이었다.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2024년에 1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