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의 장,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가 화려한 막을 올리고 이틀간 열전에 돌입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파주시, 파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경기도,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12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성대한 개회식을 열었다. 개회식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민주·파주갑) 국회의원,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선수 및 보호자, 경기도민 등 총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아름다운 도전, 감동 가득 파주, 하나되는 경기'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4823명(선수 2048명, 보호자 및 임원 277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시각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지체기타 등 장애 유형별로 나눠 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보치아 등 총 19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식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군 이날 개회식은 시군 선수단 입장, 파주시립뮤지컬단의 환영공연, 이병욱 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김경일 시장의 환영사, 동호인 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주인공인 선수들은 각자 개성을 뽐내며 밝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차기 대회 개최지 가평군 선수단이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냈고, 개최지 파주시 선수단이 피날레를 장식했다. 선수단이 자리를 채우자 이병욱 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 힘찬 목소리로 개회를 선언하며 본격적인 대회 시작을 알렸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환영사에서 "54만 파주시민과 함께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아름다운 도전, 감동 가득 파주, 하나되는 경기'라는 슬로건처럼 여러분의 아름다운 도전이 이뤄지는 현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김동연 도지사께서는 체육에 대한 투자는 가장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복지라고 생각하고 계신다"면서 "장애인체육단체와 선수들을 적극 지원하고, 우수한 선수들을 발굴해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윤경 도의회 부의장은 축사에서 "이 대회는 장애를 넘어 서로의 마음을 잇고, 차별없는 스포츠 정신을 나누는 아름다운 화합의 장"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삶의 활력을 얻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태권도 종목에 출전하는 박성제, 김효정(이상 파주시) 선수는 대회에 참가한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대표해 경기 규칙을 준수하고 심판 판정을 존중하며 건전한 체육문화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폐회식은 종목별 시상식으로 대체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청소년들에게서 사들인 온라인 계정으로 피싱사기를 벌여 수십 억 원을 챙긴 조직원들이 검거됐다. 12일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위반 등 혐의로 42명을 검거해 국내 총책 30대 A씨 등 1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7월까지 캄보디아와 중국 등 해외를 거점으로 중고거래 사기, 투자 리딩 사기 등 각종 피싱 사기 수법을 통해 총 1462명으로부터 67억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범죄에 사용하기 위해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와 카카오톡, 당근마켓 등 계정을 사들였다. '계정을 판매하면 돈을 주겠다"며 텔레그램 등에서 홍보했고 1개당 1만~10만 원을 주고 사들였다. 용돈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서 사들인 계정으로 피의자들은 당근마켓 거래자, 금융 전문가 등 행세를 하며 피싱 사기 범죄를 저질렀다. 검거된 대포계정 공급총책 중 한 청소년은 해외 메신저를 통해 피싱조직과 밀접하게 연락을 주고 받으며 조직원으로 영입 제의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거된 조직원들은 국내 총책과 자금세탁 책, 대포 계정 공급책 등 역할을 나눠 체계적으로 범행했다. 경찰은 해외로 도피한 조직원에 대해서도 체포영장을 발부, 여권을 무효화하고 인터폴 적색수배 등 추적 수사 중이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국민의 재산과 안전을 위협하는 피싱 범죄 근절을 위해 수사력을 집중해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이른바 ‘더 센 특검법’인 3대(내란·김건희·순직해병) 특검법 개정안이 11일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또한 통일교 측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특검으로부터 구속영장이 청구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도 여당 주도로 가결됐다. 이날 통과한 특검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이 전날 국민의힘과 합의한 것에 대해 강경파가 반발하자 사실상 무산시키고 일부만 수정한 것이다.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해 본회의장에서 퇴장하고 표결에 불참했다. 앞서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날 회동을 갖고 국민의힘 요구를 수용해 특검의 수사 기간을 추가로 연장하지 않고 수사 인력 증원도 필요 인력만 증원키로 합의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의 정부조직 개편의 핵심 중 하나인 금융감독위원회 설치를 위한 법 처리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민주당 내에서 특검법 개정안 합의에 대한 반대 의견이 제기됐고, 이 과정에서 정청래 대표와 김 원내대표 간 갈등 양상도 불거졌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다시 국민의힘에 협상을 제시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아서 최종 협상은 결렬됐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3대 특검법 개정안의 경우, 법사위에서 여당 주도로 통과시킨 내용대로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과 파견인원 확대를 그대로 했다. 다만 특검 수사기간이 끝난 후 사건을 국가수사본부에 이첩한 후에는 특검이 수사를 지휘한다는 규정만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안을 제출해 통과시켰다. 또 ‘내란 특검법’에서 재판의 중계는 허용하되 재판을 허용하지 않는 경우를 헌법 규정에 맞추도록 했다. ‘김건희 특검법’과 ‘순직해병 특검법’ 개정안은 재석 168인 전원 찬성, ‘내란 특검법’은 재석 165인 중 찬성 163표, 기권 2표로 통과됐다. 민주당은 또한 특검법 개정안 상정에 앞서 권 의원 체포동의안도 상정해 재석 177인 중 찬성 173표, 반대 1표, 기권 1표, 무효 2표로 통과시켰다. 국민의힘은 권 의원을 제외하고 표결에 불참했다. 의원 체포동의안은 무기명 투표로 진행되며 재적의원 과반 출석,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은 권 의원 체포동의안 표결을 당론으로 정하지 않고 자율 투표에 맡기기로 했으나, 민주당은 물론 조국혁신당 등은 대부분 찬성표를 던졌다. 권 의원은 체포동의안 표결에 앞서 신상 발언을 통해 “특검이 제기한 주장은 모두 거짓”이라며 “특검은 인민재판을 위해 여론전에 나섰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포기했다”며 “국민의힘 의원 한 분도 빠짐없이 체포동의안에 찬성표를 던져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일제히 본회의장을 떠나 로텐더홀에서 규탄대회를 열었으며, 송 원내대표는 “체포안이 가결되면 정치특검과 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에 바치는 선물로 이해하겠다”고 비난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한주희 기자 ]
가수 박서진이 9월 12일(금) 오후, 경기도 파주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 개막식 축하 공연을 위해 출근하며 선수단에게 파이팅 응원을 하고 있다. 한편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는 ‘아름다운 도전, 감동 가득 파주, 하나 되는 경기’라는 구호 아래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파주시 전역에서 19개 종목에 약 5000명의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해 열정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가수 전유진이 9월 12일(금) 오후, 경기도 파주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 개막식 축하 공연을 위해 출근하며 선수단에게 파이팅 응원을 하고 있다. 한편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는 ‘아름다운 도전, 감동 가득 파주, 하나 되는 경기’라는 구호 아래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파주시 전역에서 19개 종목에 약 5000명의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해 열정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가수 겸 배우 임윤아가 9월 11일(목)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설화수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설화수 자음생크립 팝업 스토어 '시크릿 하우스' 오프닝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날(11일) 진행된 ‘시크릿 하우스’ 오프닝 행사에 글로벌 앰버서더 임윤아와 배우 채정안, 모델 송경아가 참석했다. 자음 생크림 팝업은 9월 1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배우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이 9월 11일(목) 오후,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 더링크서울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로 김다미와 신예은은 각각 매우 성실하고 모범적이지만 ‘은또’(은근한 또라이) 기질도 보유한 안내양 ‘고영례’, 그리고 시대를 앞서간 ‘걸크러시’로 청아운수에 파란을 일으킬 신입 안내양 ‘서종희’ 역을 맡아 싶은 우정을 꽃피운다. 오는 13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9월 10일(수)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되는 SBS ‘TV 동물농장’ 녹화를 위해 방송국에 도착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조이는 지난 지난 18일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From JOY, with Love’(프롬 조이, 위드 러브)을 발매, 타이틀 곡 ‘Love Splash!’는 첫사랑의 설렘과 두근거림을 경쾌한 비드와 사랑스러운 가사, 멜로디로 담아내며, 사랑의 소중함과 조이만의 개성을 음악과 비주얼에 녹여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경기도와 수원특례시가 일방적으로 추진 중이던 수원 군공항 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 사업에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 최근 법원이 새만금국제공항 해당 사업과 관련된 주요 절차에 대해 집행정지 결정을 내리면서, 수원 군공항 이전 및 경기국제공항 건설 사업 추진에 차질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새만금공항계획 사업부지가 갯벌 및 천연기념물ㆍ멸종위기 생물 서식지 등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했어야 했고, 조류충돌 위험 축소ㆍ누락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화성시민사회단체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전했다.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이상환 상임위원장(사진)은"이번 법원의 판결을 통해 공항입지의 중요성과 생태계 보존의 가치가 더욱 극명해졌고, 무분별한 공항건설에 경종을 울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화옹지구는 새만금 일대에 버금가는 전국 최대규모의 철새도래지로 조류충돌의 위험성이 상당하고 35종 이상의 멸종위기가 서식하는 천혜자원의 보고로서 공항입지가 절대 될 수 없다“며 원점 재검토가 아닌‘전면 백지화”를 요구했다. 화성ㆍ수원 종교시민단체 100여개가 함께하는 ‘수원군공항 폐쇄를 위한 생명ㆍ평화회’도 이날 입장문을 통해 "화옹지구에 공항을 건설
경기도의회가 김용진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김 후보에 대해 ‘적합’ 평가를 내린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2일 인사청문위원 12명 중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을 진행했다. 인사청문위원들이 이날 ▲신뢰성 ▲전문성 ▲창의성 ▲도정 이해도 ▲자치분권 이해도 등 GH 사장으로서 자질을 검증한 결과, 김 후보는 대체로 위원들로부터 ‘적합’ 평가를 받았다. 청문위원들은 김 후보가 인사청문회에서 안정적이고 일관성 있는 답변을 하면서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했다고 판단했다. 또 김 후보가 기획재정부 차관과 한국동서발전 사장,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등을 거친 만큼 GH의 재무 건전성 확보·거시적 리스크 관리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봤다. 위원들은 앞서 남 후보가 GH를 ‘토털 주거복지 설루션 프로바이더’로 육성하겠다는 비전과 ESG 디지털 혁신 전략, 도민 체감형 주거복지·공공성 강화 등 경영 전략을 제안하며 GH를 혁신할 의지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위원들은 GH의 사업을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공약과 연계하려는 의지를 피력한 남 후보가 민선8기 도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췄다
현대커머셜이 현대자동차 중대형 트럭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금리 할인과 유예율 상향 혜택을 제공하는 유예 할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유예 할부는 할부 원금 일부를 만기 시점으로 미뤄 월 납입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상품이다. 12일 현대커머셜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엑시언트, 뉴파워트럭, 파비스 등 중대형 트럭 차주에게 적용된다. 기존 20%였던 유예율은 30%로 확대되며, 금리도 1%포인트 인하된다. 예컨대 차량 가격 1억 원을 60개월 할부로 구매하면 3000만 원은 만기에 내고, 나머지 7000만 원은 낮아진 금리로 분할 상환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현대차 긱 트럭 지점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대커머셜은 현대차그룹 상용차 부문 금융사로, 상용차와 건설기계 할부·리스 등 맞춤형 금융상품을 제공하며 산업금융 시장에서 독보적 지위를 구축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수협중앙회가 어업인을 위한 보험금 청구 전산화에 나선다.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는 어선원·어선재해보험의 보험금 청구와 심사를 온라인 기반으로 전산화하는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보험은 어선원과 어선이 어업활동 중 재해를 입었을 때 보상하는 제도다. 지금까지는 어업인이 서류를 출력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팩스로 제출해야 했으며, 이후 수기 심사를 거쳐 보험금이 지급됐다. 새롭게 구축될 전산화 시스템은 어업인이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병원이나 어선 수리소가 어업인을 대신해 청구할 수도 있다. 어업인의 동의가 있을 경우 진료 기록이나 수리 내역이 전산망을 통해 자동 전달돼 별도의 절차 없이 보험금 지급이 가능해진다. 특히 소액 청구 건은 AI 기술을 활용해 자동 심사가 이뤄져 지급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아울러 병원 전자기록과 연계해 허위 장해진단서를 가려내고, 해양경찰청·출입국관리소 등 외부 기관의 정보를 활용해 요양 기간 중 어업활동이나 해외 출국 여부도 자동 확인하는 등 부정 수급 방지 기능도 포함된다. 수협중앙회는 내년 7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
올리브영이 산리오 캐릭터와 협업한 팝업스토어를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선보인다. CJ올리브영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홍대에서 ‘산리오 X 올리브영 큐티 런 RUN&GLOW’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부산은 오는 21일까지, 서울은 28일까지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20일 열리는 ‘산리오 X 올리브영 큐티 런 2025 서울’과 연계해 마련됐다. ‘마라톤’을 콘셉트로 ▲워밍업 존 ▲리프레싱 존 ▲부스팅 존 ▲러너스 하이 존 등 네 가지 체험존이 구성됐으며, 고객들은 브랜드 미션을 수행하고 샘플 키트와 산리오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참여 브랜드는 닥터지, 메디힐, 어뮤즈, 웨이크메이크 등이다. 부산에서는 체험 완료 고객에게 지역 올리브영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쿠폰 지참 시 ‘딜라이트 프로젝트’의 부산 특화 간식 ‘씨앗 호떡 달고나’ 또는 ‘바나나 빨미까레’를 증정한다. 팝업스토어 내에는 컬래버 굿즈와 체험존 브랜드 상품 판매 공간도 마련됐다. 특히 이달 출시된 ‘필리밀리 큐티 런 에디션’을 비롯해 ‘롱다리 헬로키티 인형’, ‘큐티 런 인형 키링(7종)’ 등 한정 상품도 만나볼
롯데백화점이 신제품 막걸리 ‘경탁주 로제 12도’를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10월 2일까지 잠실점 에비뉴엘 지하 1층 아메바 팝업존에서 ‘경탁주 로제 12도 팝업, 경탁주 밀주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팝업에서는 신제품 ‘경탁주 로제 12도’를 비롯해 ‘경탁주 12도’, 전용잔(한정수량)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경탁주 로제 12도’는 붉은 쌀을 발효해 구현한 꽃분홍빛이 특징으로, 기존 경탁주의 묵직하고 깔끔한 풍미에 화사한 색감을 더했다. 색소나 과일 첨가 없이 국내산 붉은 쌀만으로 본연의 맛과 색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팝업스토어는 은밀하게 운영되는 주막 콘셉트의 ‘밀주회’로 꾸며져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경 공식몰 회원가입자는 ‘경탁주 12도’와 ‘경탁주 로제 12도’를 섞어 만든 한정 칵테일 ‘블루밍 로제(Blooming Rosé)’를 시음할 수도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bhc가 러닝 축제 현장에서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bhc는 오는 14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마블런 서울 2025’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마블런’은 마블을 테마로 한 글로벌 러닝 이벤트로, 국내에서는 2016년 첫 개최 이후 매년 1만 명 이상이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모집 인원 1만 5000명이 단 이틀 만에 마감될 만큼 큰 관심을 모았다. bhc는 참가자 전원에게 달콤 짭조름한 뿌링클 시즈닝과 고소한 나쵸를 조합한 ‘뿌링클 나쵸’를 완주 패키지로 제공한다. 현장 이벤트 부스에서는 ‘해머 파워 이벤트’를 열어, 참가자가 망치를 내려쳐 기록에 따라 최대 1만 원 상당의 할인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할인권을 수령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뿌링 콜팝’, ‘레드 뿌링 콜팝’, ‘스노우 뿌링 콜팝’ 3종 중 한 가지를 증정한다. 콜팝은 바삭한 치킨과 탄산음료가 결합된 bhc의 대표 간식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bhc 관계자는 “마블런은 팬들과 참가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라며 “bhc는 이번 참여를 통해 맛있는 즐거움과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이벤트로 고객 곁에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쿠팡이 판매자들의 성장을 돕기 위한 대규모 행사를 열었다. 쿠팡은 지난 11일 서울 JW 메리어트 강남에서 ‘로켓그로스 판매자 써밋 2025’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로켓그로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주요 판매자 170여 개 업체, 2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쿠팡은 운영 전략과 성공 사례 중심의 교육을 비롯해 판매자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행사에서는 로켓그로스 오피니언 리더 ‘돈버는 하마’와 ‘오른쪽 날개’가 패널 세션을 맡아 소싱 전략과 광고 최적화 방법을 공유했다. 이어 ▲겨울 시즌 성장 전략 ▲P 침해 대응 ▲상품 노출 향상 방안 등 실무 중심 주제가 다뤄졌다. 현장에서는 쿠팡 전문가들이 직접 상담하는 1:1 워크업 세션이 운영돼 광고, 인바운딩, 정산, 셀러 대출 등 다양한 운영 이슈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했다. 참석 기업 조일홍 힐링엘엔씨 대표는 “로켓그로스를 통해 상품군을 확대한 지 1년 반 만에 월 매출 3억 원을 달성했다”며 “2023년 월평균 대비 2025년 7월에는 매출이 약 570%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음 단계 성장을 위한 모멘텀을 얻었다”고 말했다. 쿠팡 관계자는 “판매자들
KT&G가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투자유치와 네트워크 장을 열었다. KT&G는 청년 창업가들의 투자유치와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 IR피칭데이’를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에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에 선발된 20개 팀 중 중간성과 공유회를 통해 선정된 8개 팀이 참여해 벤처캐피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 성과, 미래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문가 평가를 거쳐 ‘나눔비타민’, ‘플렌트너’, ‘심투리얼’ 3개 팀이 최종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총 3000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받았다. 참가팀들은 이어 투자 전문가와의 1:1 자문과 ‘알럼나이데이’ 네트워킹 행사에도 참여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수어 통역 서비스 개발업체 ‘뉴챕터’가 청각장애 참가팀을 위해 무료 지원을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 KT&G 관계자는 “상상스타트업캠프는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을 발굴·육성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롯데리아가 오프라인 현장에서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는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롯데GRS는 28일까지 서울 서교동에서 ‘맛의 해커 리아’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맛의 해커로부터 온 초대’를 콘셉트로 총 4개 스팟으로 구성됐다. 방문객은 해커의 정체를 찾는 미션을 수행하며 굿즈를 받을 수 있고, 루프탑에서는 인디밴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한정 신메뉴 버거를 맛볼 수 있는 푸드 트럭도 마련됐다. 1층 ‘데이터 보관소’에서는 롯데리아 버거 재료 조합으로 코드표를 만드는 ‘서버룸’, 역대 레전드 버거를 소개하고 투표하는 ‘테이스트 연구실’을 체험할 수 있다. 2층 ‘해커의 노트북’에서는 방어벽 해체 게임, 스크린 서치 게임 등을 즐기고, 획득한 스탬프로 파우치, 키링 등 굿즈로 교환할 수 있다. ‘떼리앙’ 포토부스와 포토존도 운영된다. 체험 미션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푸드 트럭에서 한정 메뉴 ‘불새버거’와 ‘오새버거’를 제공한다. 불새버거는 불고기와 새우, 오새버거는 새우와 오징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2 in 1 제품이다. 8층 루프탑 ‘아지트’에서는 그래피티로 꾸민 공간에서 휴식과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교환권 및 할인권 증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