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서 사들인 온라인 계정으로 피싱사기를 벌여 수십 억 원을 챙긴 조직원들이 검거됐다. 12일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위반 등 혐의로 42명을 검거해 국내 총책 30대 A씨 등 1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7월까지 캄보디아와 중국 등 해외를 거점으로 중고거래 사기, 투자 리딩 사기 등 각종 피싱 사기 수법을 통해 총 1462명으로부터 67억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범죄에 사용하기 위해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와 카카오톡, 당근마켓 등 계정을 사들였다. '계정을 판매하면 돈을 주겠다"며 텔레그램 등에서 홍보했고 1개당 1만~10만 원을 주고 사들였다. 용돈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서 사들인 계정으로 피의자들은 당근마켓 거래자, 금융 전문가 등 행세를 하며 피싱 사기 범죄를 저질렀다. 검거된 대포계정 공급총책 중 한 청소년은 해외 메신저를 통해 피싱조직과 밀접하게 연락을 주고 받으며 조직원으로 영입 제의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거된 조직원들은 국내 총책과 자금세탁 책, 대포 계정 공급책 등 역할을 나눠 체계적으로 범행했다. 경찰은 해외로 도피한 조직원에 대해서도 체포영장을 발부, 여권을 무효화하고 인터폴 적색수배 등 추적 수사 중이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국민의 재산과 안전을 위협하는 피싱 범죄 근절을 위해 수사력을 집중해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이른바 ‘더 센 특검법’인 3대(내란·김건희·순직해병) 특검법 개정안이 11일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또한 통일교 측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특검으로부터 구속영장이 청구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도 여당 주도로 가결됐다. 이날 통과한 특검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이 전날 국민의힘과 합의한 것에 대해 강경파가 반발하자 사실상 무산시키고 일부만 수정한 것이다.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해 본회의장에서 퇴장하고 표결에 불참했다. 앞서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날 회동을 갖고 국민의힘 요구를 수용해 특검의 수사 기간을 추가로 연장하지 않고 수사 인력 증원도 필요 인력만 증원키로 합의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의 정부조직 개편의 핵심 중 하나인 금융감독위원회 설치를 위한 법 처리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민주당 내에서 특검법 개정안 합의에 대한 반대 의견이 제기됐고, 이 과정에서 정청래 대표와 김 원내대표 간 갈등 양상도 불거졌다. 문금주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다시 국민의힘에 협상을 제시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아서 최종 협상은 결렬됐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3대 특검법 개정안의 경우, 법사위에서 여당 주도로 통과시킨 내용대로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과 파견인원 확대를 그대로 했다. 다만 특검 수사기간이 끝난 후 사건을 국가수사본부에 이첩한 후에는 특검이 수사를 지휘한다는 규정만 삭제하는 것으로 수정안을 제출해 통과시켰다. 또 ‘내란 특검법’에서 재판의 중계는 허용하되 재판을 허용하지 않는 경우를 헌법 규정에 맞추도록 했다. ‘김건희 특검법’과 ‘순직해병 특검법’ 개정안은 재석 168인 전원 찬성, ‘내란 특검법’은 재석 165인 중 찬성 163표, 기권 2표로 통과됐다. 민주당은 또한 특검법 개정안 상정에 앞서 권 의원 체포동의안도 상정해 재석 177인 중 찬성 173표, 반대 1표, 기권 1표, 무효 2표로 통과시켰다. 국민의힘은 권 의원을 제외하고 표결에 불참했다. 의원 체포동의안은 무기명 투표로 진행되며 재적의원 과반 출석,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은 권 의원 체포동의안 표결을 당론으로 정하지 않고 자율 투표에 맡기기로 했으나, 민주당은 물론 조국혁신당 등은 대부분 찬성표를 던졌다. 권 의원은 체포동의안 표결에 앞서 신상 발언을 통해 “특검이 제기한 주장은 모두 거짓”이라며 “특검은 인민재판을 위해 여론전에 나섰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포기했다”며 “국민의힘 의원 한 분도 빠짐없이 체포동의안에 찬성표를 던져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일제히 본회의장을 떠나 로텐더홀에서 규탄대회를 열었으며, 송 원내대표는 “체포안이 가결되면 정치특검과 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에 바치는 선물로 이해하겠다”고 비난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한주희 기자 ]
경기도 의왕시가 지역 축제 대행사 선정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경쟁 업체가 탈락 처리에 반발해 행정심판을 제기하면서 논란은 법적 공방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11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의왕시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이달 말 열리는 ‘의왕백운호수축제’ 대행업체를 선정하는 입찰 절차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SK그룹 계열사인 A업체가 최종 낙점됐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A업체와 경쟁한 B업체가 정량평가 항목에서 부당한 감점을 당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시는 ‘보유인력’ 항목에서 ‘3년 이상 경력자 6명 이상 확보’를 만점 기준으로 내걸었는데, B업체는 이를 충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시는 경력 부족을 이유로 최하점을 줬다. 업계에서는 통상 최근 1~2년간의 대표 경력을 간략히 기재하는 것이 관례라며 시의 조치가 기존 평가 기준을 뒤집은 것이라고 지적한다. 실제로 B업체는 지난해 같은 서류로 만점을 받은 바 있어 형평성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더구나 지난해에도 의왕시가 최종 입찰자 C업체를 제쳐두고 A업체에 일부 사업을 몰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어, 특정 업체 봐주기 의혹에 힘이 실리고 있다. B업체는 이번 정성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아 감점만 없었다면 1순위로 선정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이에 지난달 25일 의왕시장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B업체 측은 청구서에서 “자료 보충 요구 권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가 자의적으로 감점을 결정해 권리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의왕시장은 답변서에서 “지난해와 올해는 별개 절차이며, 경력은 세부적으로 기재하도록 돼 있다”며 “모든 참가자에게 동일한 기준을 적용했다”고 반박했다. 또 “자료 보충을 요구하면 마감 이후 내용을 변경하는 것이어서 오히려 공정성을 해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축제가 불과 몇 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갈등이 행사 운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가수 박서진이 9월 12일(금) 오후, 경기도 파주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 개막식 축하 공연을 위해 출근하며 선수단에게 파이팅 응원을 하고 있다. 한편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는 ‘아름다운 도전, 감동 가득 파주, 하나 되는 경기’라는 구호 아래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파주시 전역에서 19개 종목에 약 5000명의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해 열정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가수 전유진이 9월 12일(금) 오후, 경기도 파주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 개막식 축하 공연을 위해 출근하며 선수단에게 파이팅 응원을 하고 있다. 한편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는 ‘아름다운 도전, 감동 가득 파주, 하나 되는 경기’라는 구호 아래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파주시 전역에서 19개 종목에 약 5000명의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해 열정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가수 겸 배우 임윤아가 9월 11일(목)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설화수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설화수 자음생크립 팝업 스토어 '시크릿 하우스' 오프닝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날(11일) 진행된 ‘시크릿 하우스’ 오프닝 행사에 글로벌 앰버서더 임윤아와 배우 채정안, 모델 송경아가 참석했다. 자음 생크림 팝업은 9월 1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배우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이 9월 11일(목) 오후,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동 더링크서울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로 김다미와 신예은은 각각 매우 성실하고 모범적이지만 ‘은또’(은근한 또라이) 기질도 보유한 안내양 ‘고영례’, 그리고 시대를 앞서간 ‘걸크러시’로 청아운수에 파란을 일으킬 신입 안내양 ‘서종희’ 역을 맡아 싶은 우정을 꽃피운다. 오는 13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9월 10일(수)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되는 SBS ‘TV 동물농장’ 녹화를 위해 방송국에 도착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조이는 지난 지난 18일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From JOY, with Love’(프롬 조이, 위드 러브)을 발매, 타이틀 곡 ‘Love Splash!’는 첫사랑의 설렘과 두근거림을 경쾌한 비드와 사랑스러운 가사, 멜로디로 담아내며, 사랑의 소중함과 조이만의 개성을 음악과 비주얼에 녹여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롯데리아가 오프라인 현장에서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는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롯데GRS는 28일까지 서울 서교동에서 ‘맛의 해커 리아’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맛의 해커로부터 온 초대’를 콘셉트로 총 4개 스팟으로 구성됐다. 방문객은 해커의 정체를 찾는 미션을 수행하며 굿즈를 받을 수 있고, 루프탑에서는 인디밴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한정 신메뉴 버거를 맛볼 수 있는 푸드 트럭도 마련됐다. 1층 ‘데이터 보관소’에서는 롯데리아 버거 재료 조합으로 코드표를 만드는 ‘서버룸’, 역대 레전드 버거를 소개하고 투표하는 ‘테이스트 연구실’을 체험할 수 있다. 2층 ‘해커의 노트북’에서는 방어벽 해체 게임, 스크린 서치 게임 등을 즐기고, 획득한 스탬프로 파우치, 키링 등 굿즈로 교환할 수 있다. ‘떼리앙’ 포토부스와 포토존도 운영된다. 체험 미션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푸드 트럭에서 한정 메뉴 ‘불새버거’와 ‘오새버거’를 제공한다. 불새버거는 불고기와 새우, 오새버거는 새우와 오징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2 in 1 제품이다. 8층 루프탑 ‘아지트’에서는 그래피티로 꾸민 공간에서 휴식과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교환권 및 할인권 증정
현대백화점이 추석을 맞아 고객 체험형 선물세트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4일까지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기프트 페스타(GIFT FESTA)’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우·과일 등 전통 선물세트 37종을 비롯해 한정판 미식·라이프스타일 상품, 인플루언서 협업 선물세트 등 총 100종이 마련됐다. 방문 고객은 시식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상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현대특선 한우 구이 죽(竹)’ 세트(49만 원), ‘과일의 정점 매(梅)’ 세트(이지플사과·신고배 등 9종, 17만 원), 배우 엄정화와 협업한 ‘엄메이징 커피 게이샤 블렌드 선물세트’(게이샤 블렌드 커피 티백 20포, 8만 9000원) 등이 소개된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코웨이가 세계적 수준의 수질 분석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코웨이는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가 영국식품환경청 주관 국제비교숙련도 평가(FAPAS) 미생물 분석 분야에서 오차범위 절대값 ‘0’을 기록하며 최고점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국제비교숙련도 평가는 기관의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 공인 프로그램으로, 일정 농도의 물질이 포함된 미지 시료를 분석해 결과를 제출하면 오차 범위(Z-Score)로 정확도를 평가한다. 값이 ‘0’에 가까울수록 분석 능력이 뛰어나다는 의미다.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는 이번 평가에서 일반세균 항목의 분석 결과가 오차범위 ‘0’으로 나타나 완벽에 가까운 정확도를 인정받았다. 이로써 18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 자격을 유지하며 업계 최장기 기록을 이어갔다. 환경기술연구소는 2008년 업계 최초로 먹는 물 수질 검사기관 자격을 획득한 이후 매년 국제숙련도 평가를 통해 전문성을 입증해왔다. 또한 ▲KOLAS 공인시험기관 ▲미국수질협회 TSP 시험소 ▲유럽연합 TUV-SUD 공식 인정기관 등 글로벌 인증을 확보하며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국제숙련도 평가 최고점은 코웨이 수질 분석 능력이 국제적으로 검증된
롯데하이마트가 애플 신제품 ‘아이폰17’ 시리즈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전국 310여 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아이폰17’ 시리즈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전 예약은 이날 오후 9시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개통은 19일부터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자급제와 통신향 모델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자급제 모델은 매장에서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온라인에서는 아이폰 정품 케이스를 최대 50% 할인한다. 또한 애플케어 플러스 20% 할인, 정품 케이스 최대 30% 할인, 중고 아이폰 반납 시 추가 6만 엘포인트 지급 등 혜택도 마련됐다. 통신향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수리비의 70%를 지원하는 ‘파손 수리비 보증 서비스’ 또는 벨킨 ‘Qi2’ 무선 충전기를 무상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아이폰 정품 케이스 최대 30% 할인, 아이폰 케이스·강화 필름 등 패키지 증정 혜택도 제공된다. 애플은 지난 9일(현지 시간) 기본 모델, 에어, 프로, 프로맥스로 구성된 아이폰17 시리즈를 공개했다. 기본 모델은 129만 원부터, 에어는 159만 원부터, 프로는 179만 원부터, 프로맥스는 199만 원부터
테라 라이트가 펀 러닝 문화를 통해 M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한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라이트를 ‘마블런 서울 2025’의 공식 협찬 브랜드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헬시플레저 시대를 반영해 러닝·마라톤 행사 중심의 마케팅을 강화해온 테라 라이트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운동 후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맥주’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강조한다. 마블을 테마로 한 이번 행사는 오는 14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며, 매년 1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표 도심 러닝 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하프 코스가 새롭게 도입됐고, 모집은 이틀 만에 조기 마감됐다. 하이트진로는 대회 종료 지점에 브랜드 부스를 마련해 ‘테라 라이트 스텝퍼 게임 이벤트’, 러닝 기록증 발급, 굿즈 증정,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완주자들은 시음 부스에서 칼로리를 낮춘 테라 라이트를 직접 맛볼 수 있다. 테라 라이트는 올해 서울마라톤, 선셋마라톤, 나이트레이스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며 헬시플레저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과 만났다. 마블런을 비롯해 무한도전 Run with 쿠팡플레이 등 협업 활동을 이어가며 펀 러닝 문화까지 마케팅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오성택 하이트진
롯데마트가 가을 제철 과일 사과대추를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12일 ‘사과대추(500g 내외/팩/국산)’를 출시해 1만 199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과대추는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단맛으로 매년 찾는 고객이 늘면서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초가을 제철 과일이다. 이번 상품은 제타플렉스 잠실점을 비롯한 수도권 30여 개 점포에서 우선 판매되며, 16일부터는 전국 모든 점포로 판매가 확대된다. 롯데마트는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산지인 무주와 홍천을 발굴해 초도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지난해보다 일주일가량 앞당겨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편의를 강화했다. 방준하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MD는 “사과대추를 찾는 고객이 해마다 늘고 있어 신규 산지 농가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난해보다 발 빠르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철 과일을 가장 먼저 맛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CJ대한통운이 글로벌 수준의 준법경영 체계를 갖춘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CJ대한통운은 규범준수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301’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ISO 37301은 기업의 준법경영 체계와 투명한 지배구조를 평가하는 국제 인증으로, 매년 사후 심사를 받고 3년마다 갱신심사를 통과해야 유지된다. CJ대한통운은 2021년 물류업계 최초로 해당 인증을 획득한 이후 5년 연속 유지하며 준법경영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회사는 2016년부터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을 설치해 사내 준법경영 문화를 정착시켜왔다. 뉴스레터와 사내 게시판을 통해 주요 법령과 정보를 안내하고, 임직원 정기 교육을 통해 현장 중심의 인식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각 부서별로 ‘컴플라이언스 코디네이터’를 지정해 업무 특성에 따른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관리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부터는 전사 차원의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해 ‘컴플라이언스 포털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최신 법령과 정보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사업·직무별 발생 가능 리스크와 영향도를 분석해 자가 점검 및 사전 예방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CJ대한통운은 지난해 ‘대
롯데칠성음료가 추석맞이 온라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24일까지 자사 온라인몰 칠성몰에서 ‘추석맞이 기획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로 부담을 겪는 소비자들의 명절 지출을 덜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칠성사이다 제로, 펩시콜라 제로 등 제로 칼로리 음료와 잔칫집 식혜, 델몬트 오렌지주스 등 인기 음료 28종을 최대 30% 할인하며,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 배송 쿠폰도 제공한다. 또 파트너사 상품을 알리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상생 기획으로 전통주 ‘문배술’, 액상차 ‘구례팜 선물 세트’, ‘잇츠보리 선물 세트’ 등 추석 선물 세트를 최대 26% 할인 판매한다. 롯데칠성음료는 2025년부터 칠성몰 상생마켓을 운영하며 전통주,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파트너사 제품을 소개하고 위탁 판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선택의 폭을 넓히고 파트너사에는 안정적인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자가 추석을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할인 혜택을 마련하고, 중소 파트너사의 판로를 지원하는 상생의 의미를 담았다”며 “칠성몰 신규 가입 시 20% 할인, 무료 배송, 제휴사 할인 등 다양한 추가 혜
배달의민족이 외식업 발전과 이해관계자와의 상생 노력을 담은 보고서를 선보였다. 우아한형제들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과 비재무적 성과를 공유하는 가치경영보고서 ‘배민스토리 2025’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보고서에는 외식업주, 라이더, 친환경,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성과가 담겼다. 우아한형제들은 2014년부터 외식업 교육 프로그램 ‘배민아카데미’를 운영하며 무료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해왔고, 누적 수강생은 30만 명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AI 활용 교육까지 확대하며 파트너 경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또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주를 돕는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을 통해 최근 3년간 1034명에게 36억5000만 원을 지원했고, 자녀 장학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1268명에게 72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 업계 유일 무료 컨퍼런스인 ‘배민외식업컨퍼런스’도 매년 개최하며 외식업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라이더 안전을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배민라이더스쿨’을 통해 누적 2만1000여 명의 라이더가 안전 교육을 이수했으며, 혹서기·혹한기 맞춤 물품 8600세트를 지원
BBQ는 9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마다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9월 매주 금요일 BBQ앱과 웹사이트에서 ‘황금올리브치킨’과 ‘황금올리브치킨 핫크리스피’를 4000원 할인하는 ‘블랙 프라이드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말을 앞두고 치킨 수요가 가장 높아지는 금요일에 맞춰 소비자들이 시그니처 메뉴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BBQ는 가을 모임과 나들이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풍성한 혜택으로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고자 했다. 할인 쿠폰은 금요일에 BBQ앱에서 해당 메뉴를 주문하면 자동으로 발급되며, 당일에만 사용할 수 있다. BBQ 관계자는 “완연한 가을을 맞아 소비자들이 금요일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만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