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이른바 ‘조희대·한덕수 회동설’에 대해 “최근에 정말 뻔번하고 대담한 정치공작이 벌이고 있다. (여당이) 국회에 조작된 음성파일을 들고 와 전 국민을 상대로 대국민 사기극을 벌였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청년의 날이면서 주말인 이날 국회에서 예정에 없던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말하고, “사법부 장악을 위한 거대한 음모에서 비롯된 파렴치한 중대 범죄”라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가짜뉴스유포’가 아니다”며 “대법원장을 몰아내고 사법부를 장악하기 위해서, 그 후에 그것을 발판으로 전체주의 1인 독재체제를 구축하기 위해서 철저히 준비하고, 조직적으로 계획한 정치공작”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이번 공작이 성공했더라면 대법원장을 축출하고 사법부를 결국 장악했다면 결국 대한민국은 1인 독재 체제의 서막이 열리는 것”이라며 “1인 독재로 가는 걸림돌이 되는 야당, 검찰, 사법부를 이 모든 기관들을 해체하려고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제 마지막으로 헌법을 개정해서 전체주의적 1인 독재체제 지붕을 얹으려 한다”며 “이런 것들을 보면 결국 더불어민주당은 반헌법적 정치테러 집단임이 명백하다. 진짜 해산해야 할
신세계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1만여 중소 협력사에 2000억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해 자금 운용을 지원한다. 신세계그룹은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등 그룹 계열사와 함께 총 1만여 개 협력사에 납품대금 200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 지급 시기는 기존 정산일에서 최대 15일 앞당겨 9월 30일부터 10월 1일 사이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조기 지급은 고금리 기조와 명절 상여금, 원자재 구매 등으로 자금 수요가 몰리는 중소 협력사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신세계그룹은 2011년부터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해 협력사가 낮은 금리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돕는 등 상생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대금 지급 시기를 앞당겼다”며 “앞으로도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BBQ가 치킨캠프를 통해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외식 산업 직무 체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제너시스BBQ그룹은 9월 한 달간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치킨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주관 기업탐방형 일경험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돼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무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9월 캠프에는 유성생명과학고 학생 18명, 대전생활과학고 학생 30명이 참가했으며, 지난 19일에는 서산공군부대 장병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프랜차이즈 산업과 BBQ 사업 운영에 대한 교육, 치킨대학 투어, 황금올리브치킨 조리 실습 등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치킨을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이 재미있었다"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BBQ의 이유를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BBQ 관계자는 “치킨캠프는 단순 체험을 넘어 외식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보고 느낄 기회”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CJ제일제당의 스팸 골드바 에디션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요리 대결 경품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으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도 출시돼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스팸 골드바 에디션이 최근 방영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요리 대결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특별 경품으로 소개돼 주목받았다고 밝혔다. 스팸 골드바는 진짜 금괴를 연상시키는 패키지 디자인으로 셰프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대결 우승을 향한 경쟁심을 자극했다. 스팸 골드바 에디션은 지난달 27일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에서 출시 하루도 안 돼 완판될 만큼 인기를 얻었다. 제품 구성은 골드바 모양 상자 6개에 골드 라벨 스팸이 들어 있고, 약 70만 원 상당의 순금 1돈 골드바를 받을 수 있는 골든 티켓이 랜덤으로 포함돼 있다. 지난 15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도 동일 구성으로 판매를 시작했으며, 20일 오전 10시 카카오쇼핑라이브에서 특별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MZ세대가 선호하는 플랫폼을 중심으로 자사 공식몰 CJ더마켓, 이마트 등 판매 채널을 확대해 명절 선물뿐 아니라 일상 선물 시장까지 공략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스팸 골드바 에디션은 소중한 사람에게
쿠팡이 와우회원 대상 생필품 추석 선물대전을 열고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등 인기 브랜드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쿠팡은 다음 달 5일까지 생필품 추석 선물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애경 등 100여 개 브랜드의 생활필수품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 제공한다. 쿠팡은 고객들이 명절 선물로 선호하는 1000종 이상의 선물세트를 준비했으며,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1만 원 추가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오는 23일에는 원데이 특가 코너를 열고 10종의 인기 선물세트를 하루 동안 초특가로 판매한다. 상품 구성은 1만 원 이하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다양하다. 대표 상품은 잘풀리는집 미용티슈 3입, 밀크바오밥 베이비 여행용 3종 키트, 캐스키드슨 핸드크림 세트 등이다. 명절 인기 세트로는 LG생활건강 핑크솔트 세트, 아모레퍼시픽 AP 섬김 3호, 제이숲 샴푸 세트, 유시몰 화이트닝 세트 등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맞춤형 선물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정일 배송은 주문일로부터 7일 이내 원하는 날짜로 배송을 지정할 수 있고, 로켓선물 서비스는 수령인의 주소를 몰라도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선물을 보낼 수
오비맥주가 방구석연구소와 함께 음주운전 근절 대국민 온라인 서약 캠페인을 열고 참여형 게임을 통해 회식비 경품과 기부금을 제공한다. 지난 19일 오비맥주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인터랙티브 콘텐츠 플랫폼 방구석연구소와 함께 음주운전 근절 대국민 온라인 서약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참여자가 지인과 팀을 꾸려 음주운전 근절 서약을 하고 게임 스토리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페인 게임 ‘모범 회식 라이드 '회식비 타러 갈래?'’는 탑승 인원이 3명 늘어날 때마다 경품 응모 기회가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1등 팀에는 회식비 100만 원이 지급된다. 카스 레몬 스퀴즈 0.0 1박스, 역전할머니맥주 모바일 상품권,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등 추가 경품도 마련됐다. 오비맥주는 가장 많은 탑승자를 모은 팀 명의로 사랑의 열매에 1천만 원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오는 10월 17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오비맥주 SNS와 방구석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게임에서 내려받은 서약서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업로드하면 커피 쿠폰 추첨 기회도 제공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지인과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음주운전 근절 메시지를 전하고자
정문철 KB라이프 사장이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청소년 불법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지난 19일 KB라이프는 정문철 사장이 청소년 불법 도박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3월 시작된 범사회적 프로젝트로, 참여자가 예방 메시지를 담은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문철 사장은 지난달 19일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인증사진을 촬영해 KB라이프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이어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과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를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 정문철 사장은 “청소년 도박 문제는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청소년들이 건전한 가치관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세계경제연구원과 함께 서울에서 국제컨퍼런스를 열고 한국경제 재도약을 위한 금융의 전략적 역할과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9일 우리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세계경제연구원과 공동으로 한국경제 재도약을 위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금융의 새로운 역할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은 헨리 페르난데즈 MSCI 회장의 특별 대담으로 시작됐으며, 앤 크루거 스탠퍼드대 석좌교수와 빅터 차 CSIS 한국석좌가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 경제·무역환경 변화와 지정학 이슈를 점검했다. 본 세션에서는 팀 아담스 국제금융협회 회장이 금융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향을 제언하고, 패널 토론에서 한국 경제 재도약과 미래 전략 과제가 논의됐다. 이어 ESG, AI, 스테이블코인 등 산업 대전환 속 기업들의 대응 과제를 주제로 한 세션과 기업 윤리 문화 확립을 위한 내부통제 사례와 신뢰 제고 방안을 공유하는 세션이 진행됐다. 박정훈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는 “지금과 같은 대전환기에는 미래를 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생산적 금융이 중요하다”며 정부와 민간의 협력을 강조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
과천시 정치인들이 19일 하오 과천시의회 북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천 중심지역 내 신천지 종교시설 용도변경 절대 반대한다“는 내용의 공동 의견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먼저 의견서를 통해 “과천시 정치인 일동은 과천 시민과 함께, 과천 중심지역 상업시설의 신천지 종교시설 용도변경 시도에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신천지 용도변경에 대해 2만여 명의 시민이 청원, 집회, 민원을 통해 반대 의사를 밝혔다”고 강조하며 “이는 특정 종교에 대한 거부가 아니라 공공성과 지역사회의 안정을 위한 시민들의 정당한 의사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문제가 되는 건축물은 다수의 학교와 인접해 있으며, 시설이 종교시설로 변경 된다면 학생들이 포교 활동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며 “이는 교육환경보호법의 취지에도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한 교통 및 안전에 대해서도 “해당 지역은 왕복 2차선 도로가 중심으로 교통 혼잡이 잦은 곳”이라며 “대규모 종교집회가 열릴 경우 재난 발생 시 대피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헌법 제37조 제2항은 자유와 권리가 공공복리를 위해 제한될 수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며 “법
청년의 권리 보장과 발전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 ‘청년의 날’이 올해로 6회를 맞아 경기도 수원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청년의 날'은 지난 2020년 문재인 정부 당시 제정된 '청년기본법 제7조'에 따라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됐다. 제1회 기념행사는 2020년 9월 19일 국무총리실 산하 청년정책조정실 주도로 처음 열렸으며,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청년정책 콘퍼런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후 정권 교체 과정에서도 ‘청년주간’ 운영, 청년정책 박람회 등으로 행사가 꾸준히 이어지며 정책적 연속성을 이어왔다. 경기 지역에서도 이 같은 움직임에 맞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 수원시는 2020년부터 행궁동, 용연, 수원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열린 제5회 수원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청년정책 소개와 청년 운영 체험 부스 등을 통해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적 공감을 이끌어냈다. 올해 열리는 제6회 수원시 청년의 날 행사는 ‘청년 꿀팁존’, ‘청년 고민존’ 등 청년들에게 실질적 조언과 도움을 줄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