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의 문화소비쿠폰 지원사업 ‘경기 컬처패스’가 지난 26일 공식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주요 모바일 앱 마켓 인기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경기 컬처패스’는 도민 누구나 영화·공연·전시·스포츠·숙박·액티비티·도서 등 총 7개 분야의 문화 콘텐츠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도형 문화소비 지원 플랫폼이다. 지난해 9월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26일부터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정식 운영 중이며 현재 약 20만 명의 회원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경기 컬처패스’는 지난 29일 기준 애플 앱스토어 전체 무료 앱 인기 차트 3위, 라이프스타일 부문 인기 차트 1위, 구글 플레이스토어 라이프스타일 부문 인기 차트 1위에 오르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 같은 관심은 실제 이용 실적으로도 이어졌다.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발급된 문화소비 쿠폰은 총 3만 5000여 장으로, 앱 기반 홍보와 공동 사업자 연계 운영이 실질적인 이용자 유입으로 연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해 시범사업 대비 올해 혜택 확대와 사용 편의성 개선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1인당 연간 지원 한도를 지난해 2만 5000원에서 올해 최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수원에는 옛 동화를 그림책 전시로 풀어내며 일상 속에서 특별한 맛을 음미할 수 있는 미술랭 맛집이 있다. 수원문화재단은 겨울방학을 맞아 기획전시 ‘유머의 맛, 서현 그림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서현 작가의 다양한 그림책을 각기 다른 ‘맛’으로 소개하며 초기 작품부터 최근작까지 이어지는 비슷하면서도 변화해 온 작품 세계를 담아낸다. 잔잔한 유머에 주목해 온 서현 작가는 2009년 '눈물바다'로 첫 그림책을 선보였으며 총 7권의 그림책을 출간했다. 이번 전시는 2021년 이후 출간한 4권의 그림책을 집중 조명하며 작가의 머릿속을 함께 들여다본다. 먼저 전시장에 들어서면 어린이 전시답게 커다란 포토존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포토존을 지나면 에피타이저로 ‘호라이’와 ‘호라이호라이’가 등장한다. 달걀프라이에서 영감을 받은 두 권의 그림책은 달걀후라이 패턴으로 꾸며진 전시장 벽면에 전시돼 있다. 작고 약한 생명체를 주인공으로 상상의 이야기를 펼쳐내는 이 그림책들은 서현 작가 특유의 거대한 세계관을 보여준다. 그림책 뒤편에는 계란후라이 형상의 UFO와 달걀이 떠다니는 아트월이 자리한다. 이는 작가의 머릿속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공
미추홀구는 지난달 29일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하는 생활 밀착형 가정 육아 지원시설 ‘아이사랑꿈터’ 9호점을 문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곳은 놀이를 통해 아이와 보호자가 소통하고 다양한 육아 정보를 공유하는 공동육아 공간으로, 구는 지난 2020년 도화동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총 9개소를 운영 중이다. 주안4동 평생학습관 2층에 위치한 9호점은 지난해 12월 26일 운영을 시작했다. 시설 내에는 연령별 발달 수준을 고려한 놀잇감과 교구를 갖춰져 있다. 보호자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소그룹 부모 교육, 자조 모임을 운영해 보호자의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이웃 간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용 대상은 보호자를 동반한 영유아이며, 이용 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다. 하루 3회차(회차당 2시간)로 운영되며 이용료는 1000원이다. 이용 희망자는 아이사랑꿈터 누리집(kkumteo.or.kr) 또는 전화(☎032-446-7779)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아이사랑꿈터는 육아 가정이 일상에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중한 공동육아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미추홀구를
서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1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7분쯤 인천 서구 경서동 한 16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주민 5명은 소방 당국에 구조됐으며 6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소방 인력 등 64명과 펌프차 등 장비 30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0분 만인 오후 5시 7분쯤 불을 껐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안방에서 충전 중인 전동드릴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인하대학교는 지난 29일 본관 Creative Multiplex Room에서 ‘I-RISE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 I-RISE 어워드는 인천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세계적 수준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우수 연구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신설됐다. 시상식에서는 기술·공학·자연과학·생활과학·의학 분야와 인문·예술·경영·사회과학 분야로 나뉘어 국제적으로 뛰어난 연구 성과를 거두고 있는 연구자 10명에게 I-RISE Global Top10 연구상을 수여했다. 국내논문·연구비·기술이전 등 분야로 구성된 I-RISE 연구상은 4명의 연구자가 수상했다. 이번 I-RISE 어워드는 연구·혁신 분야의 정보 분석 기업 엘스비어 코리아(Elsevier Korea)와 협력해 최근 3년간(2022~2024년) 인천지역 대학 연구자들의 주저자 논문을 대상으로 세계 상위 10% 이내 논문 게재 실적, FWCI(분야가중인용지수), 총 피인용도 등 연구의 질과 학문적 영향력을 나타내는 객관적 지표를 종합 분석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장현주 엘스비어 코리아 이사는 “Global Top 10 연구상은 최근 3년간 인천지역
동두천시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1회용품 줄이기 및 자원 재활용 사업시민 설문을 실시한다. 이번 설문은 동두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수집, 회원 등록, 로그인 등 별도 절차를 생략하고 링크 또는 QR코드를 통해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설문 조사 기간은 오는 14일까지로 1회용품 줄이기 및 자원 재활용 사업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참여 방법은 네이버 설문 링크 또는 QR코드를 이용하면 되며, 설문은 총 10개 문항으로 이뤄져 있다. 시 관계자는 “10대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폭넓게 듣기 위해 시 SNS와 관련 단체를 통해 설문 링크를 공유하고 있다”며 “설문을 안내받은 시민들도 가족과 지인에게 공유해 참여를 독려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정훈 기자 ]
포천시 용정테니스장이 1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이날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갈 용정테니스장은 군내면 용정리 경제로2길 11(용정산업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리사무실과 이동식 화장실 2개소, 인조잔디 테니스장 8면, 주차장 45면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포천도시공사는 그동안 시 관내 거주하는 개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무료 시범운영을 통해 설문조사와 고객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시 문화체육과, 체육회, 테니스협회, 동호회 등과 간담회를 통해 일반인과 동호회가 공존해 이용할 수 있는 운영 방안을 협의해 왔다. 그 결과 테니스 코트 8면 중 단체, 동호회에 3면, 일반인 및 레슨 이용을 위해 5면을 지정 운영하는 방침을 마련했으며, 시 생활체육 활성화 및 선수 육성을 위해 전임계약직인 강습 코치와 시간강사를 채용해 체계적인 강습과 쾌적한 시설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테니스장 정상 운영에 따라 관내,외 거주자 모두는 유료로 전환되며, 이용 요금은 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에 따른 조례를 준용하고, 예약 및 결제는 도시공사 누리집 및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도록 했다. 다만,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기간은 시민들은 물론, 귀성객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동두천시는 보산동 외국인관광특구를 대표하는 먹거리 공간인 캠프보산 월드푸드 스트리트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캠프보산 월드푸드 스트리트는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의 방문이 잦은 보산동 핵심 상권으로 세계 각국의 개성 있는 음식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관광형 먹거리 거리다. 시는 이 공간을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예비 창업자와 청년에게 실질적인 창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된 운영자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푸드하우스를 운영하며 시설 사용료는 전체 운영 기간 기준 약 100만 원으로 월평균 약 11만 원 수준이다. 초기 투자 부담이 큰 일반 창업과 달리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음식 창업에 도전할 수 있고 문화행사 및 관광 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지원 자격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거주지나 요식업 경력에는 제한이 없다. 특히 청년 창업자, 조리 관련 자격증 소지자, 동두천시 국제교류도시인 중국·베트남·일본·미국 등의 전통 또는 대표 음식을 활용한 메뉴 구성자는 우대하며 음료 및 주류 판매는 허용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캠프보산 월드푸드 스트리트는 단순한 영업 공간을 넘어 보산동 외국인관광특구
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시 관내에서 사육 하고 있는 축산 농가의 한우 송아지 건강 증진과 폐사율 저감을 위한 한우연구회와 초유은행 운영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30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한우연구회와 옵무협약을 통해 낙농가와 협력체계를 구축한 가운데 “초유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초유은행의 운영이 지속성과 효율성을 높일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협약을 맺었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식에선 초유 납유농가 대표 7명과 포천시 한우연구회 박봉선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맺은 포천시 초유은행은 지역 한우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지난 2019년부터 운영돼 왔다. 특히 젖소 농가에서 초유를 수거하여 저온 살균과 냉동 보관 과정을 거친 뒤, 한우 농가에 공급하고 있는 초유은행은 지난해 한우 농가에 총 737ℓ의 초유를 공급했으며, 앞으로 연간 1000ℓ 이상의 초유 공급을 목표로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송아지는 어미로부터 면역항체를 직접 전달받을 수 없어 출생 직후 초유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힌 가운데 농업기술센터내 친환경축산관리실이나 한우협회를 통해 초유를 원활히 수령할 수 있도
포천시 소재 국립수목원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띠해를 맞아 “말(馬)이 지닌 상징성과 그 의미는 유물과 식물에서 어떻게 담겨져 전해 왔는지를 조명하는 특별전시를 오는 3일부터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우리 삶 속에서 말이 차지해 온 역할과 그 의미를 회화,고문헌,식물 등 다양한 매개체를 통해 풀어내며, 인간의 삶과 문화, 식물의 기록과 이름 속에 어떻게 남아 있는지를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해 총 3부로 구성된 많은 자료를 전시한다. 1부는 ▲그림 속 말과 인간의 삶속에서 회화와 기록 속에 등장하는 말의 모습을 통해 이동과 노동, 권위와 염원 등 인간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말의 상징적 의미를 살펴볼 수 있다. 또 2부에서 ▲식물에 새긴 말의 흔적에서 양화소록과 산림경제 등 산림박물관의 유물인 고문헌을 통해 말과 식물의 관계를 조명하며, 3부는 ▲식물 이름의 유래에서 마가목과 우산마가목, 말채나무와 흰말채나무 등 식물명에 담긴 언어,문화적 배경을 흥미롭게 풀어내게 된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이번 특별전시는 “말띠해를 맞아 말과 식물이 우리 문화와 삶 속에서 어떻게 연결되어 왔는지를 돌아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