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는 지난 달 30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및 법적 의무 이행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가 초빙 ‘중대 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병욱 사장의 강력한 안전 경영 의지를 바탕으로 추진되었다. 최근 강화된 중대재해처벌법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근로자가 안전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는 예방 중심 안전 관리체계 마련을 중점목표로 실시되었다. 공사는 임직원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이행 방안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을 통한 재해 예방 ▲위험성 평가 및 관리감독자의 임무와 역할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특히 실제 공공기관 중대 재해 발생 사례와 대응 방안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대처하는 실질적인 안전보건 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이 중대 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확보 의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 최우선 경영과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안전 활동을 추진
삼성전자가 게이밍 모니터 브랜드 ‘오디세이(ODYSSEY)’를 앞세워 게임 유저와의 접점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3일 넥슨의 플래그십 게이밍 공간 ‘메이플 아지트(MAPLE AGIT)’ 내에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체험존’을 설치하고 향후 5년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역 인근 약 200평 규모로 조성된 메이플 아지트는 넥슨의 인기 게임 메이플스토리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오프라인 체험 공간이다. 삼성전자는 이곳 전 좌석에 오디세이 시리즈를 배치하고, 공간별 콘셉트에 맞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삼성 오디세이 존’에서는 국내 최초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 4K·240Hz를 지원하는 ‘오디세이 OLED G8’ 등 최상위급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팀 룸’은 초고주사율과 초고속 응답속도를 지원하는 ‘오디세이 OLED G6’으로 구성돼 최대 5명이 팀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프리미엄 룸’에서는 ‘오디세이 OLED G8’으로 PC게임을, 77형 삼성 OLED TV로 콘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체험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현장 QR코드를 통해 접속 가능한 ‘삼성닷
군포시가 모두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조성을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군포시는 지난달 31일 시민체육광장 제1체육관에서 14개 여성단체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군포여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하은호 군포시 시장과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 부의장, 시·도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여했으며 수리팀·철죽팀으로 나눠 한마음 토이토이 게임을 시작으로 공 굴리기기 등 명랑운동회가 펼쳐졌다. 백영자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군포여성 한마음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열정과 에너지가 마음껏 발휘된 뜻깊은 자리였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동 해주신 여성단체 회원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회원들의 봉사와 헌신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세심하게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비롯해 여성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소속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위기 상황에 있는 청소년들과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심리적·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청소년동반자 사업을 이어간다. 3일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청소년동반자 사업에 참여하는 느린학습자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마음성장' 부모자녀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느린학습자 청소년은 발달 속도와 학습방식 등이 또래와 달라 심리적·사회적 적응에 어려움이 있다. 느린학습자 청소년 부모들도 자녀의 특성이나 양육방식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맞춤형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느린 학습자 청소년에 대한 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부모와 자녀 간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지난달 11일, 18일, 25일 총 3회에 걸쳐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역할 바꾸기 인터뷰, 위로하기 역할극, 갈등 상황에서 자기 표현과 화해하기, 칭찬과 격려 릴레이 등 실습과 활동 위주로 진행됐다. 상담에 참여한 가족들은 "가족이 함께할 수 있어 유익했고 자녀에 대해 넓은 마음으로 볼 수 있게 됐다"며 "다른 가족과 함께 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시 청소년상담복
군포시가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의 장 확장에 나섰다. 군포시는 지난달 31일 장애인센터 내 다목적실에서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의 '2025년 장애인문화예술축제'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5년 경기도 장애인 문화예술진흥사업으로 선정돼 경기도와 군포시의 지원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창의적이고 감동적인 공연과 전시가 펼쳐졌다. 하은호 군포시 시장과 시낭송동아리 ‘수리담시’ 회원의 시낭송 공연으로 시작한 행사는 발달장애인으로 이루어진 어울림합창단의 합창공연과 한세대학교 음악학과 학생들의 관현악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도예토, 퀼트, 사군자, 미술, 사진 등의 전시는 예술의 무한한 감동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캘리그라피와 가죽공예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돼 예술의 장벽을 낮추고 참여의 폭을 넓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장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에 최선을 다해 포용과 화합의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이 지난 11월 1일 과천시민회관 시계탑 광장에서 열린 ‘2025년 과천 김장축제’에 동참하고 기부금 1000만 원을 후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한국마사회 김삼두 홍보실장등 직원들은 기부금을 전달하고 김장 담그기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600박스(10kg)’는 저소득층, 독거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관내 600가구에 전달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올해 김장축제는 시민의 참여와 지역공동체의 나눔 정신이 더해져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에는 집중 보살핌 어르신 85명을 대상으로 겨울 이불과 신선 과일을 정기 지원해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는 나눔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시화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11차 천식 ▲제10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제7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하며 명실상부 호흡기 질환 치료 잘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평가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만 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주요 평가 지표인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 총 7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천식 적정성 평가 또한 동일 기간 동안 외래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여 1등급을 기록하며 탁월한 진료 역량을 보였다.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입원 및 외래 결핵 환자를 진료한 50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핵 적정성 평가는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 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 감수성검사 실시율 ▲약제 처방 일수율 ▲확진 후 1년 내 치료 성공률 등 5개 지표로 구성됐다. 시화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결과를 기록하며 호흡기 질환 관리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강승일 병원장은 “본원은 호흡기내과 전문의 3인이 진료·검사·상담·치료의 전 과정을 독립적이고 쾌적한 공간에서 체계적인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
경복대학교 치위생학과는 최근 졸업생을 초청해 취업 토크콘서트 ‘N잡러 치과위생사, 브랜드가 되다’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졸업 선배 김효진 치과위생사가 강사로 나서, 후배들에게 치과위생사의 다양한 커리어 확장과 자기 브랜딩의 중요성을 전했다. 김효진 강사는 임상 현장에서의 경험뿐 아니라, 온라인 콘텐츠 제작, 강의, 컨설팅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며 ‘N잡러’로서의 가능성을 실현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치과위생사도 하나의 브랜드가 될 수 있다”며, 전문성과 개성을 살린 자기 PR 전략, SNS 활용법, 그리고 지속 가능한 커리어 개발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학생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 임상 중심의 전통적인 진로에서 벗어나, 강의·창업·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치과위생사의 미래 가능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 후에는 선후배 간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져, 진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과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하나의 직업으로만 한정하지 않고, 치과위생사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강의나 콘텐츠 제작 등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이 신선했어요. 진로에 대한 시야가 넓어졌습니다.”
현대자동차가 미래세대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응원하는 대표 사회공헌 캠페인을 이어간다. 현대차는 3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어린이들의 상상 속 미래도시’를 주제로 한 ‘제10회 현대키즈모터쇼 공모전’의 온라인 접수를 진행한다. 2016년 ‘어린이 상상력 모터쇼’ 콘셉트로 출발한 현대키즈모터쇼는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현대차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에는 어떤 도시에서 살고 싶나요?”라는 질문을 던지며, 어린이들이 ▲미래도시(Future City) ▲미래모빌리티(Future Mobility) ▲미래로봇(Future Robotics) 등 미래 기술이 적용된 삶을 자유롭게 상상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응모작 중 300점을 본선 진출작으로 뽑은 뒤, 추가 심사를 거쳐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현대차 대표이사상 각 3점씩, 총 6점의 최우수 수상작을 선정한다. 특히 최우수 수상작은 내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미래세대의 독창적인 상상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성원 현대자동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은 “현대키즈모터쇼는 어린이들이 우리가 살아갈 미래 도시의 모습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장”이라며 “성장세대의 참신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구리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지역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약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구리 공유미래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구리 라온제나 공유학교, 늘봄 공유학교, 미래교육협력지구, 구리시 미래학교 등 다양한 교육 주체가 협력하여 마련된 행사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연과 전시·체험 부스를 통해 올해 경기 공유학교 활동의 성과를 선보였다. 축제 현장에서는 커피·향수 만들기, 승마 체험, 쁘띠 디저트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공연자로 나선 오케스트라, 뮤지컬, 댄스 등의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서은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올해 구리 공유미래축제는 학생들의 창의와 배움의 가치를 경험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해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운영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