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케미칼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 금융·판로·안전·기술 등 다방면에서의 상생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31일 롯데케미칼은 동반성장위원회의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로, 동반성장위원회의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산출된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평가에서 동반성장펀드를 통한 금융 지원, 해외 판로 개척, 안전문화 확산, 기술 협력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았다. 회사 측은 파트너사의 안정적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35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하고, 지난해 기준 149개 협력사에 1155억 원의 저금리 대출을 제공했다. 또 말레이시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중국, 멕시코 등 해외 자회사와의 거래 연계를 통해 판로 확대를 지원했다. 안전 분야에서도 395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를 파견해 작업환경 측정, 안전보건 컨설팅, 위험
 
								
				기아가 올해 3분기 매출 28조 6861억 원, 영업이익 1조 4622억 원을 기록했다. SUV와 하이브리드 판매가 늘며 매출은 성장했지만, 미국 관세 부담과 환율 급등, 인센티브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31일 기아㈜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2025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기아의 3분기(7~9월) 글로벌 판매는 78만 5137대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매출은 28조 6861억 원으로 8.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9.2% 감소한 1조 4622억 원, 당기순이익은 37.3% 줄어든 1조 4225억 원을 기록했다. 기아는 “글로벌 하이브리드 수요 확대와 전기차 판매 호조로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면서도 “대미 관세 본격화, 인센티브 경쟁, 환율 급등에 따른 평가손이 손익 악화의 주된 요인”이라고 밝혔다. 국내 시장은 쏘렌토, 카니발 등 RV 중심의 판매 증가와 EV4 신차 효과로 전년 대비 10.2% 성장했다. 해외 시장은 북미(+2.3%), 중남미(+7.8%) 등 주요 권역에서 성장세를 보였으나, 유럽에서는 공장 전동화 전환에 따른 일시적 생산 조정으로 판매가 감소했다. 3분기 매출원가율은 미국 관세 영향으로 81
 
								
				BC카드가 네이버페이와 손잡고 BC 브랜드가 처음 적용된 한정판 ‘Npay 머니카드’를 선보인다. 양사 제휴 2주년을 기념한 이번 한정판은 디자인 스튜디오 제로퍼제로와 협업해 제작됐으며, 오는 11월 12일부터 15만 명 한정으로 발급된다. 31일 BC카드(대표 최원석)는 네이버페이(대표 박상진)와 협력해 BC 브랜드가 적용된 한정판 ‘Npay 머니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카드는 2023년 11월 첫 출시 이후 2년도 채 되지 않아 밀리언셀러에 오른 Npay 머니카드의 새로운 디자인 버전이다. Npay 머니카드는 국내 결제 시 0.3%, 해외 결제 시 3%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혜택으로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이번 한정판은 양사 제휴 2주년을 기념하며, 디자인 스튜디오 제로퍼제로와 협업해 감각적인 일러스트를 적용했다. 특히 이번 제품은 BC카드 브랜드가 처음으로 입혀진 Npay 머니카드로, BC카드와 네이버페이가 함께 구축하는 브랜드 협력 모델의 첫 사례다. 발급은 11월 12일부터 Npay 앱과 웹을 통해 선착순 15만 명에게 한정 제공된다. BC카드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Npay의 카드 상품 전반에 BC 브랜드를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
 
								
				삼성전자가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맞춘 프로모션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진행한다. 일반 소비자는 물론 소상공인을 위한 혜택까지 확대된 대형 할인 행사다. 삼성전자는 2016년부터 10년 연속으로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해왔으며, 이번 행사에서도 ▲가전 ▲모바일 ▲IT 기기 등 전 품목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소비자 대상 혜택으로는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AI 구독클럽’ 행사 제품을 ‘AI 올인원 2.0’ 요금제로 구매한 고객에게 첫 달 구독료 수준의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 대상 제품 구매 시 구매 금액의 10%를 최대 30만원까지 환급해주며, 환급 수단으로 OK캐쉬백을 선택하면 멤버십 포인트 1만 5천점과 환급액의 5% 해당 OK캐쉬백 최대 1만 5천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어 총 최대 3만 포인트 혜택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여러 품목을 함께 구매하는 고객을 위해 ‘스마트 패키지’ 제도를 도입했다. 제품 종류와 수량에 따라 최대 460만 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되며, 여기에 ‘AI 패키지’를 결합하면 추가 혜택으로 최대 594만 원 상
 
								
				시몬스 침대가 경기도 이천 시몬스 테라스에서 ‘몬스터 파티 플래너’를 콘셉트로 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일루미네이션을 선보였다. 지역 상생을 위한 문화 나눔 행사로 올해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독창적 캐릭터 세계관과 화려한 조명 연출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31일 시몬스(대표 안정호)는 연말을 맞아 경기도 이천의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및 일루미네이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마는 ‘시몬스 테라스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UFO와 수상한 몬스터 파티 플래너’로, 캐릭터 기반 스토리텔링을 통해 차별화된 감성을 선사한다. 시몬스는 2018년부터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ESG 문화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트리 및 일루미네이션 행사를 매년 개최해왔다. 지난해에는 10만 명 이상이 방문했고, 인근 상권 매출이 30% 이상 증가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올해 주제는 몬스터 파티 플래너 ‘바코(Vako)’, ‘버보(Bubbo)’, ‘피지(Fizzy)’, ‘포포(Popo)’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파티다. 총괄 플래너 바코를 중심으로 감성 먹보 셰프 버보, DJ 피지, 장난꾸러기 포포가 등장해 환상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테라스 입구에는
 
								
				배달의민족이 연말 최대 규모 할인 이벤트 ‘배민푸드페스타’를 통해 주문 수와 고객 유입을 모두 늘렸다. 주요 프랜차이즈의 주문량은 전월 대비 37% 증가했고, 플랫폼 유입 고객도 10% 이상 늘었다. 31일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7일부터 진행 중인 ‘배민푸드페스타’가 참여 브랜드의 주문 확대와 신규 고객 유입에 뚜렷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배민에 따르면 행사 첫 주(10월 4주차) 기준 주요 프랜차이즈 10여 개 브랜드의 주문 수는 한 달 전보다 37% 늘었다. 중소 규모 일반 가게의 주문 수도 같은 기간 5% 이상 증가했다. 플랫폼 전체 유입 고객도 약 2주 만에 10% 넘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배민푸드페스타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약 10주간 진행되며, 100여 개 외식 브랜드와 4만여 가게가 참여하는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이다. 가맹점 주문 확대와 고객 혜택 강화를 동시에 목표로 한다. 특히 배민이 제공하는 ‘더하기 쿠폰’이 이용자 호응을 이끌고 있다. 브랜드 쿠폰을 사용한 고객 중 27%가 더하기 쿠폰을 추가로 활용해 할인 혜택을 누렸으며, 고객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행사 1주차에는 BHC·BBQ·처갓집양념치킨·요
 
								
				롯데이노베이트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2025 재팬 모빌리티 쇼’에 참가해 자율주행, 전기차 충전, 메타버스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롯데그룹의 글로벌 모빌리티 비전을 공유하는 첫 공식 무대였다. 31일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열리는 ‘2025 재팬 모빌리티 쇼’에서 자율주행셔틀,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메타버스 플랫폼 등 첨단 기술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재팬 모빌리티 쇼는 디트로이트, 제네바 등과 함께 세계 5대 모터쇼로 꼽히는 행사로, 롯데그룹은 이번에 처음 참가해 미래 이동 생태계를 중심으로 한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전시장 내 롯데관에서 운전석이 없는 셔틀형 자율주행차 ‘B형 모델’과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등을 공개했다. 롯데의 자율주행셔틀은 2021년 국내 최초로 임시운행허가를 취득한 이후 제주, 강릉, 경주, 군산, 순천 등 전국에서 운행 중이며, 지난해에는 시속 40km 운행 허가를 받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체험존에서는 관람객이 자율주행셔틀에 직접 탑승하고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가상 주행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메타버스 속에서
 
								
				SK이노베이션이 올해 3분기 매출 20조 5332억 원, 영업이익 5735억 원을 기록하며 2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석유사업의 정제마진 회복과 에너지솔루션(E&S) 사업 호조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31일 SK이노베이션은 2025년 3분기 실적발표에서 매출액 20조 5332억 원, 영업이익 573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9911억 원 증가했다. SK이노베이션은 “유가 상승과 정제마진 회복으로 석유사업이 흑자 전환했으며, LNG 발전소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E&S 사업이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배터리 자회사 SK온은 지난 9월 미국 플랫아이언 에너지 개발(Flatiron Energy Development)과 1GWh 규모 LFP 배터리 ESS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6.2GWh 규모 프로젝트에 대한 우선협상권도 확보했다. 오는 11월 1일 SK온과 SK엔무브 합병법인이 공식 출범하며, 배터리와 윤활유 기술 결합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사업별로 보면 ▲석유사업 매출 12조 4421억 원·영업이익 3042억 원 ▲화학사업 매출 2조 4152억 원·영업손실 368억 원 ▲윤활유사업 매출 9
 
								
				김경일 한국사립유치원어린이집총연합회 이사가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장학금을 기탁하며 나눔 활동을 펼쳤다. 김경일 한국사립유치원어린이집총연합회 이사는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소외 계층 아동들의 교육과 복지 지원에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포기할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김 이사의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다. 김 이사는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입니다. 작은 정성이지만 이 장학금이 아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지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회 관계자는 “김경일 이사는 매년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장학금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우리 사회가 한 명 한 명의 꿈을 지켜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회는 교육비·생계비·심리정서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국 각지의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롯데백화점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백화점·면세점 업종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공정거래 문화 확립과 상생 프로그램 확대로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31일 롯데백화점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백화점·면세점 업종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동반성장위원회가 매년 기업별 상생 실적을 수치화해 발표하는 지표다. 롯데백화점은 ‘더 높이 더 멀리! Together Lotte’라는 상생 슬로건 아래 공정거래 문화 준수와 동반성장 강화를 두 축으로 한 전략을 추진해왔다. 공정거래 분야에서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 2회 실시하는 ‘공정거래 필수교육’, 거래 과정의 법률·절차 준수를 검토하는 ‘사전합의제도’, 계약 투명성을 높인 ‘ECS(전자계약)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동반성장 부문에서는 1000억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통해 우대 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우수 파트너사에 마진 인하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 마진 제도’를 시행 중이다. 또 파트너사 및 지자체와의 협력을 위한 ‘동행 워크숍’을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