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도 대기업도 몸살을 앓는 경제위기 속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선 김동연 후보의 기회소득과 이재명 후보의 기본소득, 한동훈 후보의 격차해소 등 정책 브랜드 간 대결이 주목된다. 경기신문은 각 후보의 경제 기조부터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국가상이 담긴 이들 정책을 비교하고 좌-우클릭 와중 정책별 보완점을 톺아본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金 기회소득, 대권가도 놓는 기회 될까 ②李 기본소득·韓 격차해소 등장, ‘쩐의 전쟁’ 개막 ③李-韓 아우르는 김동연의 중도 실현 <계속> 보편적 복지를 추구하는 이재명 후보의 기본소득과 선별적 복지를 추구하는 한동훈 후보의 격차해소 사이, ‘제한적 보편 복지’라는 김동연 후보의 기회소득에 대해 호기심이 일고 있다. 세 후보의 경제정책 기조를 단면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것은 양육 분야다. 가장 최근에 등장한 격차해소를 선보일 당시 한 후보는 저출생 대응 관련 모든 소득 기준을 폐지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이번 대선에 출마하면서는 선별적 복지로 틀었다. 한 후보는 대선 출마 선언 이후 격차해소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디딤돌 소득 어젠다인 약자동행과 궤를 같이한다고 밝혔다. 디딤돌 소득은 선별적 복지정책이다. 이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가 6·3 대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캠프 선대위원장에는 조대원 전 개혁신당 최고위원이 합류할 예정이다. 22일 경기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허 전 대표는 23일 오전 11시 국회 정문 앞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통해 무소속 출마 입장을 밝힌다. 허 전 대표는 다음 날인 24일 오전 10시 서울 강서구 허준공원 허준 동상 앞에서 사실상 출마 기자회견과 같은 비전발표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허 전 대표의 비전발표회 핵심 키워드는 ‘치유’다. 조선시대 명의 허준 선생이 환자를 치유했듯 병들어 있는 대한민국의 건강을 회복할 치유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취지다. 허 전 대표 측 관계자는 “허 전 대표가 (자신의) 선택에 대한 확신이 생겼기 때문에 국민 앞에 자신감 있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비전발표회와 관련해선 “(대선) 후보로서의 비전을 (구체적으로) 밝히기 위해 별도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허 전 대표 측은 무소속 출마를 공식화 한 뒤 캠프 인선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22일 오후 1시 10분쯤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의 옹벽이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주차된 차량 6대가 옹벽과 함께 아래로 빠져 파손됐다. 사고 당시 주변에 운전 중인 차량과 보행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접수 직후 현장에 통제선을 설치하고, 크레인을 동원해 차량 인양 작업을 벌였다. 남양주시는 옹벽 붕괴로 인한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해당 동 주민 약 40가구, 120여 명에게 대피를 안내하고, 인근 화도체육문화센터에 이재민용 텐트 40동을 설치했다. 시는 이번 사고가 우천으로 지반이 약해지고, 우수관로를 따라 토사가 유출되면서 주차장 옹벽이 붕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한 뒤 구체적인 붕괴 원인을 분석하고 복구 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박진석 기자 ]
국민의힘 2차 대선 경선에 진출하는 ‘4강’에 김문수·안철수(성남분당갑)·한동훈·홍준표 후보(가나다 순)가 선출됐다. 나경원·양향자·유정복·이철우 후보는 아쉽게 탈락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오후 2차 경선에 진출할 후보자 4명을 이같이 발표했다. 2차 경선 진출자 선별 방식은 ‘일반 국민 100% 여론조사’로, 5개 여론조사 기관에서 각 800명씩 총 4000명의 표본조사를 실시해 평균치를 집계했다. 2차 경선에 진출한 4강은 ‘탄찬(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 안철수·한동훈 후보 2인과 ‘탄반(탄핵 반대)’ 김문수·홍준표 2인으로 나눠져 계엄과 탄핵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들은 23일 미디어 데이를 통해 토론회 순서 등을 정할 계획이다. 오는 24~25일 1 대 1 맞수토론이 총 4회 실시되고, 26일 4인 후보자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어 27~28일 실시되는 선거인단 투표 50%와 국민여론조사 50%를 합해 29일 오후 3차(최종) 경선 진출자 2인이 발표된다. 4명의 후보 중 과반 득표자가 있을 경우 3차 경선은 실시되지 않고 후보로 확정된다. 3차 경선은 오는 30일 양자 토론회가 열리고 다음
대출 가산금리에 은행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을 포함하지 못하도록 하는 은행법 개정안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다. 차주의 이자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지만, 우대금리가 최종 대출금리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효과는 미지수라는 지적이 나온다. 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취약차주들이 제도권 밖으로 밀려날 가능성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회는 지난 17일 본회의를 열고 은행법 개정안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했다.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되면 해당 법안은 소관 상임위에서 180일, 법제사법위원회에서 90일간 심사를 거친 뒤 자동으로 본회의에 상정되며, 이후 60일 이내에 표결 처리가 가능하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예금보험료, 교육세 등 은행이 부담하는 법정 비용을 대출 가산금리에 포함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항이다. 그간 은행들이 이들 비용을 고스란히 차주에게 전가해 고금리 대출을 유지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사이의 입장 차이가 커 정무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었으나 이번에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되면서 야당 단독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금융권은 이를 두고 시장에서 자율적으로 결정되
국민의힘 2차 대선 경선에 진출하는 ‘4강’에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나다 순)가 선출됐다. 나경원·양향자·유정복·이철우 후보는 아쉽게 탈락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오후 2차 경선에 진출할 후보자 4명을 이같이 발표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지역 주민의 봄철 건강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22일 경기대는 서울캠퍼스 평생교육원에서 '골든타임을 잡아라! 봄철, 환절기 건강과 심폐소생술(CPR)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강은 환절기 일상생활에서의 건강 유지를 위한 강연과 다양한 재난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심폐소생술(CPR) 시연 및 참여자들의 실습으로 진행됐다. 강연을 맡은 김기상 경기대 평생교육원 교수는 2024년 8월 서대문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구급대원이 오기 전 사고자에게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조치를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노고를 인정받아 경찰청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한 참여자는 "개인 스스로 일상생활에서 건강을 살피고 응급상황의 대응 능력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주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주제의 무료 특강을 꾸준히 개최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2024년 11월 취업의 어려움을 지역 주민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내 첫인상을 업그레이드!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헤어 & 메이크업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미래 인재 성장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22일 경기도교육청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카자흐스탄 알마티한국교육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알마티한국교육원은 1991년 개원한 이래 34년간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문화 보급, 유학 지원 등을 담당한 대한민국 공공기관이다. 지난해에는 ▲한국어 정규과정 운영(3225명) ▲한국어능력시험 실시(TOPIK, 약 2200명) ▲한국유학박람회 개최(약 2500명) ▲한국어 채택교 지원(27교) 등 중앙아시아의 한국어 열풍을 이끌었다. 또 한국어말하기대회, 한국어교사수업대회를 여는 등 왕성한 활동을 자랑한다. 알마티한국교육원의 특징은 한국어를 배우는 현지인들을 '한국-카자흐스탄' 간 경제·사회·문화 분야의 교류 역할을 할 중요한 인재로 본다는 점이다. 국내 이주 배경(다문화) 학생들을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키우겠다는 도교육청의 다문화 정책과도 일맥상통한다. 이날 임 교육감은 체계적인 한국어교육을 위해 자체 개발한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 온라인 교재를 소개했다.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은 국내 교육의 적응이 필요한 이주 배경 학생에게 특화된 한국어교육 및 심리 정서 지원
더불어민주당 대선 본경선 후보들이 오는 26일 민주당 텃밭인 호남권 순회 경선을 앞두고 ‘표심 쟁탈전’에 돌입했다. 이재명·김경수·김동연 후보는 숨 가쁘게 진행되는 경선 일정 속에서도 진보 정치의 바로미터인 호남의 민심을 얻기 위해 서둘러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이다. 김경수 후보는 세 후보 중 가장 먼저 호남을 찾았다. 김경수 후보는 22일 오전 전북도당 회의실에서 지역 당원과의 간담회를 가진 뒤 광주 양동시장으로 이동해 전라도와의 인연을 피력했다. 정책과 관련해서도 김 후보는 “지역 공약의 핵심은 지방이 스스로 발전할 수 있게 만드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라며 광주 공항이전, 호남권 메가시티 구축을 통한 자생방안 등 비전을 제시했다. 김동연 후보는 2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호남을 찾는다. 전북도당·광주시당 당원 간담회와 광주 일자리 관련 간담회 등이 예정돼 있으며, 이튿날에는 지역 시장을 방문해 민생 점검에 나선다. 특히 김동연 후보는 호남 방문에 앞서 이날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과 호남권 신재생에너지벨트, 광역교통망 신설 등 호남권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며 호남 민심을 공략했다. 기후산업 400조 원을 조성해 철강·반도체·자동차 등 주력산업을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22일 ‘2025 신규교사 직무연수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신규교사 154명 대상, 16시간의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의정부시 신규교사는 154명이 발령, 도내 최다 규모다. 이번 직무연수는 신규교사의 지속적인 성장 기회 제공을 위해 의정부 지역의 교육 특색을 반영하고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응 역량을 배양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신규교사 직무연수 TF’를 구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멘토링 연계 운영을 통해 현장 맞춤형 전문성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멘토링 운영교 중심의 소그룹 프로그램 지원으로, 신규교사의 실질적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함께 도모한다. 주요 강좌로는 ▲교육장과 함께하는 소통과 협력 ▲학교교육을 지원하는 교육행정 ▲슬기로운 학교생활 ▲교사, 갈등과 마주하다 ▲관계를 치유하는 생활교육 ▲학생의 주도성을 키우는 교육과정 ▲함께 성장하는 의정부교사 등이 개설됐다. 원순자 교육장은 “신규 선생님 한 분 한 분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주체”라며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선생님들이 안정적으로 교직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