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증시전망 디커플링 연속, 어느 지표에 춤출 수 있을까? 이번주는 주간단위로 통신업과 전기가스, 기계, 운수창고업이 강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화학과 철강및 금속, 음식료, 섬유, 유통업, 건설업 등이 소폭 상승했다.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 약화전망으로 SK하이닉스의 강세에도 불구, 전기전자업종이 약세였으며, 이라크 내전 및 아르헨티나 디볼트 가능성 등으로 증권과 보험, 금융업이 약세였다. 코스닥시장은 전업종이 고르게 반등하는 모습이었으며, 특히 종이목재와 운송, 인터넷, 기타 제조업종의 상승이 돋보였다. 제약과 출판매체, 음식료, 담배, 정보기기 업종은 약세였다. 과매도에 의한 540선 전후까지 기술적 반등한 코스닥시장은 숨고르기 매물 출회되는 모습으로, 차후 기관·외국인 매매동향에 의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장중기준으로 거래소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은 1천800억원 순매수, 개인투자자들도 1천20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기관투자자들만이 매도세로 2천700억원의 순매도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매도주체인 기관투자자들의 매매형태는 비차익 매매 형태로, 베이시스 악화시 매물 출회, 콘탱고 전환시 매수하는 모습이다. 주간단위로 외국인
연길시 하남가두에 사는 윤씨는 지난달 15일 아래와 같은 문자서비스를 받았다. "존경하는 고객님, 금월 당신의 전기 사용량은…사용금액은…통장잔액은…" 국가배전망 길림연변분공사가 5월부터 휴대폰문자로 전기료금 사용정황을 발송한것이다. 이 서비스를 개통하기 위하여 3월부터 고객들의 휴대폰번호 수집사업을 진행했다. 관련 준비단계사업을 거친후 요즘 국가배전망 길림연변분공사 사업일군한테 전화하거나 영업청으로 찾아가 관련수속을 밟으면 무료로 문자 서비스를 받을수 있게 되였던것이다. 국가배전망 길림연변분공사 영업과과장 곽위충은 "수년간 통지서를 문에 붙이는 방식으로 전기료금 사용정보를 통지해서 고객들이 일정한 편리함을 느꼈지만 자주 집을 비우는 주민들이 미처 통지서를 보지 못하여 제때에 전기료금을 내기 어려운 문제점도 있었고 문에 붙여놓았던 통지서가 떨어져나가 없어지는 현상도 있었습니다. 전기료금정보 전달을 한층 더 잘되게 하기 위하여 문자서비스를 도입한것입니다"고 밝혔다. 료해한데 따르면 국가배전망 길림연변분공사의 문자서비스는 모두 무료이고 문자서비스를 개통한후 주민이 국내든 국외든 문자만 받을수 있는 정황이라면 매달 중순에 문자로
12일, 연길시온난주택공사지도소조판공실에 따르면 올해의 해당 공사실시구역이 이미 확정되여 7월 중순에 가동, 열공급전에 마무리하게 된다. 올해 연길시의 "온난주택"공사구역은 건공, 하남, 공원, 신흥, 북산, 진학 등 6개 가두의 7개 구간이 포함되며 개조범위에 든 건물은 239채, 개조면적은 100여만평방메터, 관련되는 가구는 1만 595세대이다. "온난주택"공사의 개조에는 주택의 외벽보온, 지붕방수보온, 에너지절약창문교체, 열공급계량기개조, 열공급가구별개조 및 소구역종합정돈 등이 포함된다. 연길시온난주택공사 지도소조 판공실 부주임 류지강에 따르면 올해 개조구역은 가두별로 신청한후 이를 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관련 부서에서 심사, 시공요구에 부합될 경우 시공계획에 편입시켰다. /장설화 기자
요즘 흔해지긴 했지만 예전에 석·박사 학위는 개인은 물론 가문의 영광이란 소리를 들을 정도로 명예로운 것이었다. 박사학위를 받으면 주민들이 마을입구에 축하 현수막을 걸어줄 정도였다. ‘학위 장사’ ‘논문 대필’ ‘논문 표절’ 이런 말이 시중에 나돌고 언론에 보도된 것은 한두 번이 아니다. 이번에도 치과 의사들에게 돈을 받고 ‘학위 장사’를 해온 수도권 대학교 치과대학 교수들이 적발됐다. 모 유명 대학의 홍모 교수는 논문을 대신 써주고 학위 심사까지 통과시켜 주기로 하고 12명으로부터 3억2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았다고 한다. 사실 대부분 의사들은 경제적 여유가 있지만 바쁘기 때문에 대학원에 출석하거나 논문을 작성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편이다. 특히 개원의들은 더욱 그렇다. 그럼에도 병원에 박사학위증서를 걸어놓고 싶어 한다. 이런 심리를 이용해 석사 학위 500만∼1천500만원, 박사학위의 경우 2천만∼3천500만원씩을 받고 논문을 대필해 심사를 통과시켰다(본보 18일자 23면). 학자의 양심을 돈 몇 푼과 맞바꾼 것이다. 더 기가 막힌 것은 홍씨가 대필해 심사를 통과시킨 일부 논문들은 ‘복제’ 논문이었다고 한다. 즉, 제목만 조금씩 다르고 내용은 대동소이한
‘쇼퍼(chauffeur)’란 말은 유럽에서 왕족이나 귀족이 타던 마차의 마부에서 유래됐다. 요즘은 잘 훈련 받은 고급차 운전기사를 뜻한다. 미국이나 유럽 등지에서는 롤스로이스, 밴틀리, 캐딜락 등 최고급 차를 운전하면서 비서, 통역, 경호까지 맡는 쇼퍼 서비스가 보편화돼 있다. 영국 왕실에서 롤스로이스 자동차를 운전하는 ‘로열 쇼퍼’가 대표적이다. 항공사 파일럿을 능가하는 고액의 연봉을 받아 ‘지상의 파일럿’으로 불린다. 5년 전 우리나라에도 쇼퍼를 양성하는 전문기관이 등장해 성업 중이다. 쇼퍼스쿨에서는 이런 덕목을 가르친다고 한다. 고개를 뒷좌석으로 돌리지 말라, 불러도 백미러로만 본다, 주인을 방해하지 않는다, 주인의 거동을 모른 척 한다 등등. 철저한 복종과 비밀유지를 교육하는 셈이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운전기사는 오너의 일상과 동선을 그 누구보다도 속속들이 알게 마련이다. 특히 온갖 심부름과 궂은일까지 맡다 보니 알고 싶지 않아도 알게 되고, 또 모르려야 모를 수도 없다. 어느 술집에 가는지, 누굴 만나는지, 무슨 내용의 전화를 하는지 도 파악할 수 있다. 고급정보를 캐기 위해선 운전기사에게 먼저 접근하라는 말도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주요 뇌물
좀팽이처럼 /김광규 돈을 몇 푼 찾아가지고 은행을 나섰을 때 거리의 찬바람이 머리카락을 흐트려놓았다 대출계 응접 코너에 앉아 있던 그 당당한 채무자의 모습 그의 땅을 밟지 않고는 신촌 일대를 지나갈 수 없었다 인조 대리석이 반들반들하게 깔린 보도에는 껌자국이 지저분했고 길 밑으로는 전철이 달려갔다 그 아래로 지하수가 흐르고 그보다 더 깊은 곳에는 시뻘건 바위의 불길이 타고 있었다 (생략) 금고 속에 넣을 수 없는 이 땅을 그 부동산업자가 소유하고 있었다 마음대로 그가 양도하고 저당하고 매매하는 그 땅 위에서 나는 온종일 바둥거리며 일해서 푼돈을 벌고 좀팽이처럼 그것을 아껴가며 살고 있었다 출처 - 김광규 시집 『좀팽이처럼』- 1988년 문학과지성 “당당한 채무자의 모습”을 한 번도 가져본 적 없는 사람들에게 충분히 공감이 가는 시다. 왜 돈을 많이 빌리는 사람이 몇 푼일지언정 제 돈을 찾아가는 사람보다도 더 당당한가. 은행에서 큰돈을 빌려 마음대로 그가 “양도하고 저당하고 매매하는” 땅 위에서 바둥거리며 푼돈을 벌고 그것조차 아껴가며 사는 이 시대의 “좀팽이들”이 우리의 자화상 아닌가. 자본의
필자가 재직하고 있는 서울 끝자락에 위치한 성공회대학교는 박사과정까지 설치된 종합대학의 규모로서는 전국에서 몇 번째로 작은 대학이다. 이 작은 대학이 진보와 비판, 인권과 평화의 대학이미지로 자리한 것은 종합대학 역사 20년 동안 학내 교수들의 학문적 기풍과 사회참여로 인해 얻어진 것이다. 그러나 대학을 진보·중도·보수로 구분할 수 있을까? 그동안 필자도 인터뷰할 때는 언제나 성공회대학교가 진보대학임을 역설하고는 했다. 그것은 진보가 좋고 나쁨, 혹은 자랑의 문제가 아니라 대학의 특질과 성향을 의미한 것이다. 모든 대학의 성향이 진보일 필요는 없다. 또 진보를 지향한다고 해서 교내 구성원들의 학문적, 정치적 성향이 비판적 진보가 아니라면 대학 자체가 진보대학이 되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진보’보다는 ‘열린 다양성의 대학’임을 강조하려고 한다. 학문은 진보이어야 하며 실천성이 있을 때 그 학문의 가치는 사회에 더 영향력이 있다. 성공회대학교는 ‘진보’ 이전에 진보를 배양할 수 있는 ‘열림’을 기초로 설립한 대학이다. 엄밀히 말하면 다양성이
오산시가 전쟁의 도시라면 고개를 저으실 것입니다만, 조선시대 임진왜란의 명장 권율장군이 오산시 독산산성과 세마대에서 왜군에 맞서 싸워 물리친 곳으로 유명합니다. 선조 26년(1593)에 전라도 관찰사 겸 순변사였던 권율 장군은 명나라 군사들과 함께 서울을 수복하기 위해서 군사 2만여명과 함께 북상하다가 독산성에 주둔하였습니다. 독산성은 전략적 요충지이나 물이 부족한 것이 큰 단점이었는데 이곳까지 진격한 가토 기요마사는 독산성 일대가 벌거숭이 산임을 보고 물이 부족하다는 걸 알아차렸습니다. 이에 권율 장군은 물이 풍부해 보이도록 하기 위해 꾀를 내었습니다. 성안 서장대에 장막을 치고 잔치를 열고 군사들을 시켜서 백마를 성 위로 데리고 올라가 흰쌀로 목욕을 시키는 시늉을 하게 했습니다. 잔치를 벌이는 모습은 곡식과 물에 대한 걱정이 없는 것처럼 눈속임을 하기에 충분했고, 산꼭대기임에도 말을 씻길 정도로 물이 풍부한 것처럼 속일 수 있었습니다. 결국 왜군은 장기간 싸우더라도 승산이 없을 것 같다고 판단하여 퇴각하였고 그 뒤를 공격하여 전공을 세웠다고 전합니다. 세마대에서 2㎞ 인근에 위치한 오산시 죽미령 지역은 6·25가 발발된 1950년 7월5일 당
얼마 전 아이와 부쩍 외출이 는 아내가 내게 “여보, 혹시 우리 동네 주변에도 성범죄 전과가 있는 사람이 살고 있을까?”라고 묻길래, 성범죄자 알림e사이트에 대해 알려주자, “이렇게 중요한 것을 왜 이제서야 알려주냐”고 핀잔을 들은 일이 있다.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던 ‘조두순 사건’을 계기로 정부는 성범죄자 특성과 석방 후 지역사회 환경 등 재범 위험성 등급을 따져 신상공개 수위를 달리하는 방향으로 아동 성범죄자 신상정보 공개제도를 확대하기로 결정하면서 현재 여성가족부에서 운영하는 「성범죄자 알림 e사이트(www.sexoffender.go.kr)」에서 법원으로부터 고지·공개 명령을 선고받은 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국민 누구나 실명인증 후 열람할 수 있다. 검색방법은 간편하게 지도에서 자신이 검색하고자 하는 지역을 설정하면 해당지역 내에 거주하는 성범죄자들의 명단이 나오며, 공개되는 정보는 성범죄자의 성명, 나이, 주소 및 실거주지, 사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성범죄자 알림e사이트에서는 ‘정보통신상 고지열람서비스’ 제공함으로써 고지명령을 받은 성범죄자에
지난해 스미싱과 보이스피칭 등 전화를 이용한 범죄 피해액은 750억원에 이르고, 시도 때도 없이 걸려오는 스팸문자 등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는 금액으로 책정할 수 없을 정도다. 특히 스미싱은 문자메시지만 클릭해도 곧바로 휴대폰 소액결제 형태로 이용자의 돈을 빼간다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핸드폰에 부재중 전화가 있는 것을 보고 ‘누구지?’ 하며 통화버튼을 누르면 “지금은 고객이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 나중에 다시 걸어주시기 바랍니다. 본 서비스는 분당 250원의 정보이용료가 발생합니다”라고 한다. 전화는 받지 않고 계속 신호만 가는 경우나 광고성 컬러링이 들리는 경우는 스팸문자의 규제가 심해지자 그 수법이 진화한 형태로 ‘원링스팸’ 대부분이며 광고가 목적이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사용자의 휴대폰 번호를 등록하면 스팸전화를 차단할 수 있는 두낫콜(www.donotcall.go.kr)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전화광고 업체가 월 1회 이상 수신거부 연락처를 확인 않거나 등록된 전화번호로 연락하면 과태료 등의 제재를 받게 된다. 이런 서비스는 등록이 간편하고 비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