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FC가 산하 유스팀 자원 이진섭, 전용운과 프로계약을 체결했다. 안산그리너스FC는 19일 구단 유소년팀에서 프로로 직행하는 이진섭, 전용운과 프로계약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안산그리너스FC는 2017년 창단한 신생구단으로 팀의 빠른 안정화를 위해 유스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프로선수 배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그 결과 현재 프로선수로 활약 중인 심재민 등 7명의 유스 출신 프로선수를 배출했다. 이번 계약으로 이진섭과 전용운 역시 안산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누빌 예정이다. 2019년 안산그리너스FC U-18 주장에 선임된 이진섭은 리더십과 자기 관리가 철저해 타의 모범이 되는 선수라 평가된다. 또한 안정된 수비와 정확한 롱패스를 갖춰, 미드필더 이외 다양한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전용운은 공격형 미드필더는 물론 윙포워드와 풀백까지 소화가 가능한 멀티 자원으로 개인기와 기본기가 뛰어난 선수로 패스와 킥에 강점을 보인다. 이진섭은 “꿈에 그리던 프로무대를 밟게 돼 너무 기쁘다. 빨리 팀에 적응해 좋은 모습으로 안산 팬들 앞에서 경기를 뛰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용운은 “프로 입단이 목표였는데 이렇게 프
인천유나이티드와 성남FC가 1:1 맞트레이드를 통해 전력을 보강했다. 인천유나이티드와 성남FC가 19일 윤용호와 안진범을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했다고 밝혔다. 맞트레이드를 통해 인천에 이적한 윤용호는 수원삼성 유스팀인 매탄고 출신으로 발기술이 뛰어난 중앙 미드필더다. 2017 시즌 한양대를 중퇴한 후 수원삼성에 입단하며 프로생활을 시작한 윤용호는 대전, 전남, 성남을 거치며 K리그 통산 30경기 3득점을 기록 중이다. 뛰어난 축구 센스와 중거리 슈팅 능력을 겸비한 윤용호는 인천에서 공격의 옵션을 다양하게 하는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윤용호는 “열정적인 팬을 보유하고 있는 인천에 오게 돼 기쁘다. 2021시즌 인천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용호와의 트레이드로 성남FC의 유니폼을 입게 된 안진범은 청소년 대표팀 출신으로 2014년 울산현대에 입단해 프로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인천, 안양 등을 거치며 K리그 통산 102경기에 나서 2골 7도움을 기록했다. 볼을 다루는 기술과 스루패스 능력이 뛰어난 공격형 미드필더 안진범은 성남의 중원 보강에 적임자라 평가된다. 안진범은 “저를 필요로 해 불러주신 구단에 감사
수원FC가 미드필더 자원 2명을 영입하며 중원 보강을 이뤘다. 수원FC는 19일 브라질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무릴로와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이영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K리그 1 우승팀 전북 현대에서 활약한 무릴로는 2014년 브라질 고아이스 EC에서 세리에A에 데뷔해 2015년까지 31경기를 소화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이후 세리에B CA 리넨세와 그레미우 노보리존티누, 보타포구-SP 등을 거치며 56경기에 출장해 1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전북 현대의 유니폼을 입고 17경기 1득점을 기록했다. 무릴로는 수원FC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7월 수원FC로 이적한 라스 벨트비크와는 전북 현대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적응도 빠를 것이라 기대된다. 무릴로는 “좋은 기회를 준 수원FC에 감사하다. K리그에 다시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내 축구를 펼쳐보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2015년 드래프트를 통해 자유 계약으로 울산현대에 입단하며 선수 생활을 시작한 이영재는 이후 부산, 경남 등을 거치며 K리그 통산 126경기를 소화하며 16득점 15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에서의 활약으로 U-23 국가대표팀에 승선한 이영재는 20
K리그 1 소속 수원삼성블루윙즈가 2021시즌 착용할 새로운 유니폼을 공개했다. 수원삼성은 19일 2021년 수원삼성축구단 선수들이 착용할 홈·원정 유니폼과 GK 유니폼 공개 소식을 알렸다. 수원은 “스포츠 브랜드 푸마의 글로벌 팀 스포츠 그래픽 패턴에 구단의 정체성을 표현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홈 유니폼의 경우 어깨 부분에 ‘SUWON BLUEWINGS’패턴을 넣어 구단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어웨이 유니폼은 흰색을 바탕으로 청색과 적색의 패턴을 디자인해 청백적을 상징했고, 모든 유니폼의 후면에는 ’Home of Football‘을 삽입했다”고 설명했다.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BMW도이치 모터스 도이치 오토월드 전시장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에는 염기훈을 비롯, 새롭게 주장으로 선임된 김민우, 고승범, 한석종 등 수원삼성의 간판 선수들이 참여했다. 2021시즌 유니폼은 19일 오후 4시부터 블루포인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도균 수습기자 ]
인천도시공사가 상주피닉스와의 맞대결에서 1점 차 진땀승을 거뒀다. 18일 청주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인천도시공사와 상무피닉스 경기에서 인천도시공사가 25-24 1점 차로 승리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이번 승리로 9승 2무 5패 승점 20점을 기록하며 단독 2위에 올라, 플레이오프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반면 상무피닉스는 승점 추가에 실패해 5승 11패 승점 10점을 기록하며 5위를 지켰다. 상무는 8명의 선수가 전역해 7명으로 경기 운영을 해야 하는 악제를 극복하지 못했다. 전반전은 인천의 압승이었다. 인천도시공사는 골키퍼 안준기의 활약에 힘입어 분위기를 가져왔다. 상무가 1득점하면 인천은 2득점으로 응수하며 전반 14분 8-4 더블스코어 리드를 이어갔다. 경기 초반부터 리드를 유지한 인천은 여유 있는 경기를 이어가며 전반을 19-8 11점이나 크게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전반전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던 인천은 후반에 들어 완전히 다른 팀이었다. 인천은 후반 11분까지 무득점을 이어갔다. 그사이 상무피닉스는 7득점을 넣으며 점수 차를 4점으로 좁혔다. 후반 13분 인천의 후반전 첫 득점이 나왔으나 추가 득점에 실패
경기도체육회가 제1차 법인설립 준비위원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체육회는 19일 오전 10시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경기도체육회관 7층 중회의실에서 제1차 경기도체육회 법인설립 준비위원회를 출범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회의에 앞서 5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위원장을 호선하고 법인설립과 관련된 운영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제1차 법인설립 준비위원회의 위원장으로는 김희호 대교회계법인 회계사가 선출됐고, 강병국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과 법무법인 이로 대표변호사 박병규 등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김희호 위원장을 포함한 준비위원회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른 지방체육회 법인설립 추진일정과 주요 내용, 설립 절차 등에 대해 보고받고 향후 일정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체육인들의 염원인 지방체육회 법인설립 근거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을 통해 2020년 12월 8일 공포돼 2021년 6월 9일부터 시작된다. 경기도체육회 법인설립을 위해 여기 계신 위원님들의 적극적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향후 준비위원회는 2월 말까지 대한체육회 표준정관을 준용해 정관을 작성하게 된다. 이후 3월 창립총회를 거쳐 4월부터 6월까지 인가신청 및 설립등
하남시청이 신재섭과 박재용의 맹활약으로 전반 5점 차 열세를 뒤집으며 SK호크스를 상대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하남시청은 18일 청주SK호크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SK호크스와 경기에서 23-21로 승리했다. 이번 맞대결의 승리로 하남시청은 9승 7패 승점 18점으로, SK호크스(7승 4무 5패·승점 18점)와 승점 동률을 만들며 3위 탈환의 불씨를 살렸다. SK호크스는 전반 리드를 지키지 못해 역전패당하며, 2위 인천도시공사(9승 2무 5패·승점 20점)와의 승점 차를 좁히는데 실패했다. 전반은 SK호크스가 압도했다. 주전 골키퍼로 나선 SK호크스의 편의범의 거듭된 선방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SK는 라이트백 박순근과 레프트백 이현식의 득점을 앞세워 하남시청을 공략해 전반 19분 7-4로 앞섰다. SK는 두 선수가 10득점을 합작하는 활약을 펼쳐 원활한 공격을 펼쳤다. 반면 하남시청은 주득점원인 레프트백 박광순과 라이트백 신재섭이 침묵하면서 공격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SK가 13-8 5점 차 리드를 한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 하남시청은 신재섭이 마수걸이 골을 기록하며 부활을 알렸다. 하남시청은 신재섭을 중심으로
광주FC에서 활약한 수비수 정준연이 FC안양으로 둥지를 옮겼다. FC안양은 19일 광주FC로부터 수비수 정준연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2008년 전남드래곤즈의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 무대에 데뷔한 정준연은 전남에서 여덟 시즌 간 K리그 82경기를 소화하며 팀에 헌신했다. 이후 2014년 광주FC로 이적한 정준연은 이적 첫해 꾸준한 출전 기회를 받으며 팀을 K리그 클래식(현 K리그 1)으로 이끌었다. 이후 상주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친 그는 광주로 복귀해 2019 시즌 팀의 K리그 2 우승에 기여했다. K리그 통산 190경기 1골 4도움을 기록 중인 정준연은 헌신적 플레이와 패싱력을 갖춘 수비수다. 빠른 발과 판단력, 투지와 근성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는 그는 K리그 무대에 잔뼈가 굵은 베테랑 수비수로 FC안양은 정준연이 수비 조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정준연은 “FC안양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 올해 안양에서 다시 한번 승격의 기쁨을 맛보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도균 수습기자 ]
대한민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이 조별예선 러시아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접전 끝에 패했다. 대표팀은 18일 오후 4시 30분(현지시간)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보르그 알 아랍 스포츠 홀에서 펼쳐진 제27회 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조별예선 3차전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26-30으로 패했다. 세계 2위 러시아와 전반까지 동점을 이루며 분전했으나, 후반전 점수 차가 벌어지며 아쉽게 경기를 내줬다. 이로써 한국 남자핸드볼 대표팀은 3패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쳤다. 대한민국은 라이트백 김지운의 선제골로 경기를 시작했으나, 전반 3분 러시아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분위기를 넘겨주는 듯했다. 그러나 지난 경기와 달리 전반 5분까지 단 2실점만을 내주며 러시아를 틀어막았다. 두 팀은 전반 10분까지 팽팽한 동점을 유지하며 경기를 이어갔다. 동점의 균형을 깬 쪽은 대한민국이었다. 전반 12분 대표팀은 러시아를 몰아붙였고 피벗 김태웅의 득점으로 7-5로 점수를 벌렸다. 이후 동점을 거듭하며 공방전을 이어가던 한국과 러시아는 종료 5분 전 러시아가 레프트윙 이승민의 2분 퇴장을 기회 삼아 잠시 앞서갔지만, 전반 종료 직전 한국의 공격을 막지 못하며 동점으로 전반을 마쳤다. 전반전 계속된 접
K리그1 소속 울산현대에서 뛰던 미드필더 이규성이 성남FC로 임대 이적했다. 성남FC는 18일 중원 보강을 위해 울산에서 미드필더 이규성을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5년 부산에서 프로 데뷔한 이규성은 174cm, 68kg의 신체조건을 가진 중앙 자원으로 볼을 다루는 기술이 좋고 공격 전개 능력 및 탈압박에 강점을 가진 선수다. K리그 통산 144경기에 출전해 6골 11도움을 기록 중인 그는 롱 킥 정확도도 뛰어나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어 성남에 다양한 전술적 변화를 가능하게 할 자원이라 평가된다. 상주상무시절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며 지난해까지 부산의 핵심 선수로 활약한 이규성은 울산을 거쳐 임대를 통해 2021시즌 성남FC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규성은 “저를 필요로 해 불러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팀에 보탬이 되는 위치라면 어디든지 자신이 있다. 전지훈련에 집중해 빠른 팀 적응을 우선으로 삼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제주에서 돌입한 성남FC의 전지훈련에 합류한 이규성은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며 시즌 대비에 들어갔다. [ 경기신문 = 김도균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