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올해 8개 구에 교부해야 할 재원조정교부금 수백억원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키로 약속했으나 이를 어겨 자치구의 재정위기를 외면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인천사회복지보건연대와 인천참여예산네트워크는 28일 성명을 통해 “인천시가 올해 8개 자치구에 교부해 줘야할 재원조정교부금 수백억원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하기로 약속해 놓고 이를 어겼다”며 “구의 재정위기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인천시의 재원조정교부금 교부비율 50%는 전국 광역시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광역시 평균 57%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물론 타 광역시에 비해 재정자립도가 높은 인천시가 가장 낮은 비율로 교부하는 것은 형평에도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또 “올해 시세인 취·등록세를 8개 구가 징수하는 목표액은 7천400억원 규모로 이중 50%인 3천700여억원을 재원조정교부금으로 8개 구에 배분해야 하지만 올해 시 예산에는 3천226억원만 반영, 결국 400억원 이상을 예산에 계상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이어 “내년부터 시행되는 기초노령연금과 노인장기요양보험 등으로 구의 재정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인천시가 2014년 아시안게임
인천YWCA는 올해 행복한 나눔장터를 개최하면서 발생한 수익금의 일정분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으로 조성된 기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자리를 갖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YWCA는 2007년 인천시민 행복한 나눔장터에 참가한 시민들의 기부금 총 307만2천260원을 29일 인천시와 각 단체가 모인 자리에서 전달한다. 인천시민 행복한 나눔장터는 매월 둘째, 넷째주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아나바다 장터로 단체, 가족단위로 참여해 자원의 순환과 기부를 통해 어린이에게는 경제교육을 어른에게는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로 발돋움하고 있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는 나눔장터는 지난 4월 개장한 이후 총 9회에 걸쳐 장이 펼쳐졌으며, 매 회 각기 다른 재활용 테마를 선정해 시민들과 함께 자원재활용을 체험하고 더불어 장터에 참여한 시민들은 장터에서 판매한 수익금의 10%를 기부해 이웃과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아울러 이렇게 모아진 기부금은 나눔장터 참가단체에서 추천한 차상위계층 청소년,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 6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민 행복한나눔장터는 내년에도 다시 개장해 자원재활용 체험은 물론 불우이웃돕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인천의 대표적인 유통기업이 지역에서 얻은 수익에 대한 지역환원사업이 옹색하다는 비난을 일고 있다.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는 27일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이 지난해 4천58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순수익 390억원의 고소득을 올렸음에도 지역을 위한 환원금액은 순수익 대비 1%에도 못미치는 2억1천만원에 불과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한다는 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인천점이 신세계백화점 내에서도 우수 지점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인천의 소비자들 덕분”이라며 “지역사회에서 영업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을 그 지역사회에 일정 정도 환원하는 것은 기업의 윤리이자 지역주민들에 대한 당연한 도리”라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이어 “기업이 소비자인 인천 시민들을 위해 아주 적은 부분만 환원한다는 사실은 지역사회에 대한 커다란 실망을 주고 있다”고 전제하고 “신세계는 인천 지역에서 가장 대표적인 일등 유통업체라는 점에서 다른 업체에 앞서 우선적으로 수익의 지역 환원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신세계의 인천지역에서의 입지를 감안할 때 수익의 지역 환원 비율이 순수익 대비 3% 이상은 돼야 한다”며 “유통을 선도하는 업
국제연합(UN) 전문기구인 유네스코(UNESCO)가 2009년 인천세계도시엑스포의 공식 후원사로 결정됐다. 26일 인천도시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조직위는 최근 아라타 아키오(Arata Akio) 유네스코 신탁기금본부장과 정우탁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기획실장을 조직위로 초청, 엑스포 소개와 협력방안 등을 협의하고 마츠우라 코이치로(Matsuura Koichiro) 사무총장으로의 공식후원 서한을 전달 받았다. 마츠우라 사무총장의 공식 서한에는 유네스코가 2009년 인천세계도시엑스포를 공식 후원하고 2009년 8월부터 열리는 엑스포에 파빌리온 형태로 참가하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인천도시엑스포 조직위는 우선적으로 각종 홍보물에 유네스코의 이름과 로고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파빌리온, 이벤트, 컨퍼런스 등의 유네스코 참가에 대한 세부사항은 추후 논의 하도록 했다. 양 기관의 공식 MOU 체결은 세부사항 논의를 거쳐 오는 2008년 2월 인천도시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들이 유네스코 파리본부를 방문,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인천도시엑스포 조직위는 유네스코 사화과학분과위원회의 ‘인종 차별에 반대하는 도시연합’에 가입, 지난 6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국내 처음으로 민간도시개발에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되는 인천 검단3지구 도시개발사업(본보 11월 23일 10면 보도)에 한양 컨소시엄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25일 검단3지구도시개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개발추진위는 지난 24일 오후 검단농협대회의실에서 현대건설, SK건설, 동원시스템즈 건설, 삼일회계법인, 한양도시그룹 등 관계자와 주민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공개입찰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자선정에는 회사채신용등급BBB+이상으로서 총사업지 2/3이상을 매입할 수 있는 대형건설업체와 금융법인 등을 사업 참여 조건으로 자격을 공시했다. ‘한양컨소시엄’은 사업면적 2/3이상의 토지를 매입하는 조건을 제시했고 자금조달 주관법인은 신한은행이, 건설시공 주관사는 현대건설이 맡기로 하는 등의 조건을 제시함으로써 한양컨소시엄이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날 ‘한양컨소시엄’은 공동주택과 상업시설, 명문사립고등학교 유치하고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생태환경도시설계(Landscape Urbanism)를 도입해 쾌적한 도시로 개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이 사업은 토지매입방식이지만 지주의 의견을 반영해 환지방식을 절충하게 되며 토지매매대금의 결정은 11
인천 검단3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컨소시엄이 구성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2일 시행 주관사인 한양도시그룹에 따르면 이번 컨소시엄은 건설회사로는 현대건설과 SK건설, 동원시스템즈건설, 금융사는 신한은행과 굿모닝신한증권, 동부증권 등 국내 초우량기업들이 참여해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 대규모 프로젝트를 원활하게 수행키 위해 세무와 법무서비스는 삼일회계법인과 태평양법무법인이 참여해 지원하기로 하고 사업지는 검단신도시 예정부지 인근 오류동과 왕길동 일원으로서 약 30만평 규모에 이른다. 현재까지 한양도시그룹은 1여년간 이 일대의 도시개발 정합성을 발굴해 추진위원회 구성을 지원했고 현재 40%에 이르는 지주동의서를 받았으며, 올해 말까지 구역지정을 위한 환경, 교통, 문화재 등의 조건을 완비할 예정이다. 또 대규모 도시개발 및 민·관 합동개발(제3섹타)을 위해 국내 처음으로 금융기관(신한은행, 동부증권)과 공동 출자해 만든 법인으로서 검단3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며, 향후 지방공사와 주택공사, 토지공사 등과 민·관 PF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인천 검단 주변의 백석과 금곡지역도 많은 문제점이 발생해 결국
인천시가 재래시장의 환경개선 및 현대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위생관리 시범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최근 인천지역 시장번영회장 및 사업관계자, 시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래시장 위생관리 시범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에서 특색사업으로 신포시장은 환경개선 및 주 통로 주변 재정비, 용현시장은 할인쿠폰 및 세일실시, 부평·진흥시장은 위생교육 및 우수시장 벤치마킹 실시 등 자율실천 및 우수사례 등이 보고됐다. 또 인천지역 3개 대형재래시장의 325개소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집중위생관리를 실시했다. 특히 시는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3천만원을 투입, 이들 업소에 위생지도 현지확인 및 앞치마 등 위생용품을 지원한 결과28.1%의 개선효과를 보이는 등 재래시장에서 가장 걸림돌이 됐던 위생관련 현대화의 전환적 계기가 마련돼 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 재래시장 10개소를 추가 선정해 위생관리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위생관리 전담반을 구성 등 위생수준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직 인천 서구청장의 내년 총선 출마설이 나돌면서 지역주민들과 시·구의원들간 찬반 양론으로 갈려 서로 대립의 각을 세우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서구의 주민과 지역단체장 등 150여명은 22일 서구청을 방문, 이학재 구청장에게 내년 4월에 치러지는 총선에 출마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총선 출마 촉구 결의문’을 내고 “이학재 구청장은 2002년 서구청장에 취임한 뒤 인천 최고의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한뒤 영어마을 조성, 서구~강화 임시 해안도로 건설 등 6년 동안 서구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이제는 내년 총선에 출마, 국회의원으로서 서구 발전을 위해 노력을 더 해 달라”고 요청했다. 반면 윤지상 시의원 등 이 구청장과 같은 한나라당 소속 서구지역 시의원 3명과 구의원 6명은 이날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구청장에 대해 총선 불출마 결단을 요구했다. 이들은 “각종 현안이 산적한 구정에 6개월간 공백이 우려되므로 이 구청장은 40만 구민과의 약속을 지켜 임기를 마쳐야 한다”며 “이 구청장이 출마를 선택한다면 내년에 구청장 보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