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과학연구원은 방학을 맞아 인천학생과학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한국최초의 전시물을 포함한 7종의 신규 전시물을 설치했다. 4일 인천교육과학관에 따르면 3층 기초과학관에 설치된 전시물들은 초·중·고등학교 과학과 교육과정과 관련된 것들로 구성됐다. 우선 3층 기초과학관에는 대기압과 관련해 마그데부르크의 반구 실험을 해 보는 ‘누가누가 힘이 셀까?’, 헬리콥터의 양력을 알아보는 ‘헬리콥터는 어떻게 날까?’, 음파의 진동을 알아보는 ‘소리를 볼 수 있을까?’, 액체 자석을 이용한 놀이 시설인 ‘액체를 움직이게 할 수 있을까?’, 힘의 합력 및 합성과 관련된 ‘힘의 합성이란?’ 코너를 조성했다. 또한 4층 미래과학관에는 신재생에너지의 하나인 압전기를 이용한 ‘뛰면서 전기를 만들 수 있을까?’란 전시물도 새롭게 설치했으며, 특히, ‘진공에서는 어떤 현상이?’, ‘뛰면서 전기를 만들 수 있을까?’, ‘긴꼬리투구새우(멸종위기야생동물 2급)’는 전국최초 전시물이다. 인천교육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새롭게 단장한 과학관과 함께 한국최초 전시물 3종을 포함해 신규 전시물 7종, 전면 개보수 9종, 총 16종을 설치함으로써 한층 더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
인천지역 소비자 상담 중 문화·오락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7월중에 집중돼는 것으로 나타나,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관련규정 및 민원관련기관 정보를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4일 인천녹색소비자연대가 발표한 7월 접수된 상담의 품목, 상담이유, 처리결과 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총 상담 건수는 1천105건으로 집계됐다. 상담품목별로는 정보통신기기가 139건(12.6%)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타서비스 113건(10.2%), 의류, 섬유신변용품 111건(10.0%), 문화·오락서비스 106건(9.6%), 정보통신서비스 96건(8.7%), 가사용품 62건(5.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 6월에는 의류, 섬유신변용품이 94건(13.5%)으로 가장 많았으며, 정보통신서비스 85건(12.2%), 정보통신기기 81건(11.7%), 기타서비스 55건(7.9%), 식료품&기호품 46건(6.6%), 문화·오락서비스 39건(5.6%) 등의 순이었다. 또한 7월 접수된 상담이유는 기타단순문의 상담이 617건(55.8%)로 가장 많았으며, 품질 92건(8.3%), 가격·요금·이자·수
인천시는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가족보듬사업을 통해서 춘천 펜션 매몰 사고로 사망한 인하대학교 학생들의 유가족 및 부상자 등에 대해서 심리치료를 지원한다. 4일 시에 따르면 가족보듬사업이란 시가 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 위탁해 수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성폭력, 자살, 사회적 재난 사건(대구 지하철 사고) 등 충격적 사건을 경험한 피해자 및 가족들에 대한 심리 치료 프로그램이다. 특히 치료지원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하고 가족해체 예방 및 가족의 기능회복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사고의 사망자 중 인천거주 유가족 4가구에 대해서는 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가족상담 및 치료를 실시하고 지역 외 사망자 유가족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 가족보듬사업 기관에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부상자 13명에 대해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외상 치료 후 심리적 치료를 하고, 이외 학생 12명에 대해서도 심리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상자들을 포함한 생존자 모두를 대상으로 8월중에 캠프를 실시하는 등 집단 상담치료도 병행한다. 한편 시는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연평도 주민들을 위해 심리검사 및 치료, 집단상담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부개동지역에서
인천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 일부 토지 소유자들이 계속적으로 협의의사를 요구하고 있어 협의보상 기간이 오는 17일까지 연장된다. 3일 인천도시개발공사(이하 인천도개공)에 따르면 당초 지난달 29일로 마감키로 했던 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 협의보상 기간을 이달 17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인천도개공의 찾아가는 서비스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일부 토지 소유자들이 계속적으로 협의의사를 요구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현재 구월 사업지구는 약 40일간 협의로 보상율은 약 20%정도 진행했다. 특히 국공유지에 대한 유상취득과 무상귀속토지를 포함하면 25%이상의 보상율을 보이고 있으나 짧은 협의기간에 비해 보상이 상당히 진척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인천도개공은 주민들과 이주 및 생활대책을 협의하고 있으며, 이주대책대상자에게 이주자택지를 조성원가 이하로 공급하고 토지 등을 협의양도한 사람 중 생활대책대상자에게는 근생용지 또는 상업용지의 우선공급과 더불어 위치를 지정할 수 있는 혜택까지 검토하고 있다. 또한 관련규정에서 정한 범위 내에서 주택에 거주하는 소유자 등 원주민에 대해 일부 전세자금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추가적으로 검토해 과도한 대책이 아닌 실질적으로 주민에게 혜택이
인천시 서구는 오는 9월 21일 ‘제23회 구민의 날’을 앞두고,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화합에 기여한 공이 많은 구민을 발굴에 나선다. 3일 구에 따르면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화합에 기여한 공이 많은 구민을 발굴, 영예로운 구민상을 수여할 방침이다. 구민상은 효행, 교육, 사회봉사, 환경, 문화예술, 체육진흥, 지역경제, 특별부문 등 8개 분야 9명 이내로 선정, 수상한다. 대상자격은 추천일 현재 5년이상 인천시 서구에 거주하는 구민으로 동일부문에 수상경력이 없는 지역민으로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이다. 분야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9월 24일 ‘구민의 날’ 기념행사에 개최할 계획으로 수상자는 부상으로 상패와 구 단위 공식행사에 초청되고 기타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특전 또는 대우 등의 혜택이 부여될 예정이다.
인천시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는 121.4로 전월대비 0.7% 상승해 여전히 장바구니 부담이 지속적으로 가중되고 있다. 3일 경인지방통계청이 지난 1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시 소비자물가지수는 121.4(전도시 121.4, 2005년=100.0)로 전월대비 0.7%(전도시 0.7%), 전년동월대비 4.5%(전도시 4.7%) 각각 상승했다. 또한 소비자들의 기본생필품을 중심으로 한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7%(전도시 0.8%), 전년동월대비 4.4%(전도시 4.8%)상승했고 생선류, 채소류, 과실류 등을 대상으로 하는 신선식품지수도 전월대비 7.9%(전도시 8.1%), 전년동월대비 13.9%(전도시 9.0%) 상승했다. 신선어개도 전월대비 1.2%, 전년동월대비 20.4% 각각 상승했고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22.5%, 전년동월대비 8.1% 각각 상승했다. 신선과실은 전월대비 1.5%, 전년동월대비 15.2% 각각 상승한데 이어 기타신선식품은 전월대비 1.2%, 전년동월대비 15.3%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소비자물가지수 부문별 지출목적별 동향은 전월과 대비해 식료품·비주류음료부문은 열무, 배추 등이 올라 2.3% 상승 교통부문은 국
인천시와 길병원은 아시아권 자매도시 심장병어린이 진료에 나서기로 하고 인도네시아 반튼주 초등학생 및 유치원 어린이들 대상으로 선정작업에 들어갔다. 인천시와 길병원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반튼주 어린이 300명을 대상으로 선천성 심장병 진료를 실시했으며 열악한 환경에서 한인들이 운영하는 무지개 한글학교에 컴퓨터 5대와 프린터기 1대의 기자재를 지원했다. 따라서 최덕영 가천의대 길병원 심장소아과 전문의를 비롯한 의료진과 현지 의료진이 함께 1~8세 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사전진료를 실시했다. 특히 심장병으로 의심이 되는 어린이는 한국에서 가져간 심초음파 기계를 활용해 정밀진단을 실시했다. 이날 진료한 어린이 중 6명을 선정해 한국입국에 필요한 서류와 절차 등을 반튼주와 협의한 후 부모와 현지 의사 1명을 함께 10월 중에 초청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시는 인도네시아 반튼주와 지난 2009년 9월에 자매결연을 맺고 시의회 대표단의 반튼주 방문과 부지사와 투자청장 방인, APCS 참여 하는 등의 교류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오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앞두고 열악한 환경에서 한인들이 운영하는 무지개 한글학교에 컴퓨터와 프린터 기자재를 지원과 함께 의료지원 사업
인천시의회 김기홍 부의장 등 민주당·민주노동당·국민참여당 소속의 인천시의원 12명은 2일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안상수 전 인천시장의 대시민 공개사과를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최근 감사원의 감사결과 인천세계도시축전, 대덕호텔 인수와 관련된 부정, 비리 의혹이 사실로 밝혀졌다”면서 “안 전 시장은 시민에게 공개 사과하고 한나라당 인천시당 인천발전특별위원장 등 모든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인천시는 이번 사건과 관련 감사원의 징계요구를 받은 고위공무원 4명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처분해 흐트러진 공직사회를 바로 잡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인천시가 내년부터 1년 이상 지역에 거주한 주민등록자가 출산·입양한 둘째 자녀에게도 2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부터 셋째 이후 자녀에 대해 3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어 내년에는 둘째, 2013년에는 첫째를 포함한 모든 자녀의 출산·입양에 대해 장려금을 줄 계획이다. 둘째 자녀는 200만원, 첫째 자녀는 100만원을 받게 된다. 장려금 지급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출생ㆍ입양신고한 뒤 60일 이내에 접수하면 된다. 출산장려금은 시 예산 80%, 구·군 예산 20%를 합쳐 지급된다. 올해의 경우 총 75억원이 투입돼 셋째 이후 자녀를 출산ㆍ입양한 2천500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는 254억원, 2013년에는 382억원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전망됐다. 시는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에 신용ㆍ체크카드인 '아이모아(i-more)카드' 1만2천여장을 발급해 시에 가맹점으로 등록된 1천400여개 학원, 출산ㆍ육아용품점, 인터넷쇼핑몰, 음식점 등에서 할인이나 포인트 적립 혜택을 주고 있다.
인천문화재단은 문화바우처기획사업을 계기로 나눔문화의 확산과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을 실현키 위해 인천내외 국공립공연장들과 ‘10% 객석나눔사업’을 추진한다. 2일 인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객석나눔사업에 동참하는 공연장은 우리나라 대표 공연장인 국립중앙극장과 인천의 부평아트센터, 서구문화회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학산소극장 등이다. 따라서 ‘10% 객석나눔사업’은 구매객석의 10%를 인천문화바우처 지원대상 관람을 위해 공연장으로부터 티켓기부를 받게 된다. 또한 잔여객석은 50% 내외의 할인을 제공받음으로써 지원의 효과를 더욱 확대해 문화바우처 지원대상에게 지원의 혜택이 더욱 폭넓게 돌아갈 수 있도록 물길을 트는 사업이다. 이에 지난달 29일 연극 ‘완득이’와 지난달 29일과 지난 2일 호주 어린이참여연극 ‘Saltbush’를 국립중앙극장의 협조로 인천내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 학생들을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부평아트센터의 여름방학 가족체험전시 ‘모래야 놀자’와 서구문화회관의 국악콘서트 ‘달강달강’, 학산소극장의 ‘버블쇼’도 해당 공연장들의 협조를 받아 인천사회복지기관과 장애인생활복지시설들에 지원될 에정이다. 한편 올해 처음 추진되는 인천문화바우처 기획사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