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감사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위해 시민감사관 100명을 선정, 오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31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시민감사관제의 내실 있는 운영과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공개 모집을 실시, 당초 계획보다 많은 인원이 응모했다. 이에 시는 감사옴부즈만(시민감사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법률·건축·토목·환경·도시계획·조경·환경 등 전문분야를 우선 선정했다. 따라서 선정된 감사옴부즈만(시민감사관)은 ‘공공감사에관한법률’ 및 ‘인천시 일상감사 규정’에 따라 시에서 요청하는 전문분야 의 자문 및 자체감사 등에 직접 참여 하게 된다. 아울러 감사옴부즈만(시민감사관)은 자체감사에 참여할 경우 감사담당자와 같이 자료제출요구, 전산자료 조사 등을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선정된 시민감사관은 2년 임기로 1회연임이 가능하도록해 경기신문 김상섭 부국장을 비롯 분야별로 건축사 8명, 교수 6명, 조경기사 5명, 변호사 5명을 선정했다. 또 토목·측지기사 4명, 회계사 4명, 건설·건축기사 4명, 사회복지사 3명, 지적기사 3명, 건축기사 2명, 세무사 2명, 감정평가사 2명, 소방기술사 2명, 기술사·의사·법무사·위생사 각
재임중인 수도권매립지공사 조춘구 사장이 연임되면서 민주당 인천시당 수도권매립지대책특별위원회(이하 위원회)와 수도권매립지에 관련된 갈등이 고조될 전망이다. 31일 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재임 중 수도권매립지 영구화를 추진하며, 매립지를 둘러싼 갈등을 극대화시킨 조춘구 사장의 연임에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 아울러 위원회는 “매립지공사의 새로운 사장은 인천시민들이 쓰레기 매립장으로 겪는 고통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인물이 돼야 하나 이번 조춘구 사장이 연임됨으로서 갈등이 깊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고려대 출신의 조 사장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임명된 것은 학연에 의한 낙하산 논란이 일고 있고 정부가 진행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도 낙제등급인 D등급을 받은 경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위원회는 “사장으로 있는 동안 하수슬러지자원화 시설사업 과정에서 각종 비리와 특혜의혹 그리고 수백억대의 예산낭비 등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발생한 바 있는 책임자가 다시 사장으로 연임된 것은 부당하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위원회는 “조 사장이 또다시 운영하게 될 수도권매립지공사의 활동에 대해 철저히 감시와 비판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천시와 서구청도 수도권 쓰레기
환경성 파괴 논란이 계속되는 굴업도 오션파크 관광단지 개발 방향에 관한 연구 중간보고서가 발표되자 굴업도를 지키는 시민단체 연석회의는 전문가의 의견을 취합, 보고서의 부실함을 주장하고 나서 최종보고서 결과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CJ그룹 소유의 C&I측은 굴업도에 골프장을 포함한 Ocean Park 관광단지 조성이 환경성 파괴 논란이 빚으면서 시민사회단체를 비롯 사회 각여론의 반대에 부딪치자 홍익경제연구소에 의뢰한 중간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굴업도를 지키는 시민단체 연석회의(이하 연석회의)는 31일 성명을 내고 “홍익경제연구소가 발표한 중간보고서에 대해 연석회의 의견서와 전문가 자문의견서를 제시하고 이 의견서가 오는 8월 초순경으로 예정된 최종보고서에 심도있게 검토돼 수렴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석회의가 제시한 의견서에 따르면 우선 홍익경제연구소의 이번 연구는 객관적이지 않은 연구착수 과정에서 연구취지의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으며, 연구방식과 연구기간의 에 대해서도 심각한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중간보고서는 SWOT 분석을 통해 자의적으로 해석 굴업도의 자연지형의 변형, 희귀야생식물에 대한 파괴 및 훼손부분이 빠져 있어 용역을 의뢰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자체개발로 특허 인증을 받은 습식 분체 투입기를 부평정수장에 설치·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31일 인천상수도에 따르면 건식분체투입기는 정수장에서 수돗물 냄새 제거나 PH조절용 분체 약품을 투입하기 위해 사용하는 설비이다. 인천상수도는 그동안 최근까지 30여년이 넘게 건식투입기를 사용함으로서 나쁜 작업환경으로 수질사고 발생 확률이 높아 직원들의 기피부서로 인식돼 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부평정수장에 근무 중인 김재천(공업7급)씨가 오랫동안 불편을 감수하며 사용하던 설비를 연구를 거듭해 습식분체투입기로 발전시켜, 지난 2009년 특허를 인증 받아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했다. 따라서 지난 2005년 노온정수장을 시작으로 남동, 부평정수장에 자체개발한 습식분체 투입기를 설치해 80억1천900만원의 예산절감을 할 수 있었다. 또한 올해는 부천시, 성남시에서 인천상수도사업본부에서 자체개발한 습식분체 투입설비를 설치함에 따라 인천상수도는 세외수입까지 납부 받아 인천시 세입예산에 기여했다. 한편 인천상수도가 개발한 습식분체투입기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확보됨으로서 예산절감이 이뤄짐에 따라 현재도 많은 설치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앞으로도 인천시 세입예산에
인천시 서구는 체납자의 납부능력에 맞는 징수기법 및 관리체계를 구축, 부과된 세원이 누락되지 않도록 체납처분을 강화할 방침이다. 31일 구에 따르면 국내 경기의 흐름과 영향으로 납세자의 체납 발생 원인이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체납자의 납부능력에 맞는 징수기법 및 관리체계를 구축, 부과된 세원이 누락되지 않도록 체납처분 강화에 나선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세무형평성 실현을 위해 고액체납자(100만 원 이상)에 대해 세무과 전 직원 전담징수제를 실시해 체납액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고액체납자에 대해 체납자가 소유한 부동산, 자동차 등의 재산 및 급여, 예금, 보험금, 신용카드 매출채권, 보상금 등 각종 채권을 압류 및 추심을 통해 체납액 징수를 강화한다. 또 공매처분 및 교부청구, 관허사업제한, 자동차 번호판 영치, 체납자 공공기록 정보등록 등을 통해 체납자에게 강력한 제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징수권의 소멸시효(5년)가 완성됐거나, 납세의무자 등이 행방불명된 경우 또는 재산이 없는 등 불가피한 사유로 인해 조세채권을 포기함으로써 납세의무를 소멸시키는 행정행위도 실시해 체납액 정리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인천환경공단(이하 공단)은 29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1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돼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31일 공단에 따르면 그동안 공단 노사는 생산적이고 우호적인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설립이래 4년동안 무분규 사업장을 달성했다. 또한 노사상생프로그램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지난 6월 고용노동부로부터 ‘2011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따라서 공단은 대통령상(2곳), 국무총리상(4곳), 장관상(6곳) 등 모두 12개 사업장을 선정, 시상하는 ‘노사문화 대상’ 신청자격도 획득했다. 한편 박남규 공단이사장은 “앞으로도 상생협력에 근간을 둔 노사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회사발전과 함께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앞장서는 성숙한 노사문화를 정착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속보>2014 인천AG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기도 등 인접 8개 도시가 자치단체간의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 본격적인 대회준비에 돌입키로 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아시안게임의 경기장 건설 예산최소화를 위해 기존경기장 활용의 극대화에 나서 경기도 등 8개 인접도시의 16개 경기장을 활용키로 했다. 시는 지난 28일 인천 문학경기장 회의실에서 인접 8개 도시 경기장 관계자간담회를 갖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비롯한 자치단체간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고양시 등 인접도시 관계자들은 2014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대한 협력할 것을 협의했다. 또 지자체 사업비부담의 주체를 최대한 신속 결정해 개최도시의 예산부담을 덜고 전담 추진인력 확충에 대한 건의, 체육시설에 입주하고 있는 기관에 대한 이주대책 방안마련 등을 제기했다. 이에 인천AG 지원본부는 지자체 부담 70%의 주체결정과 전담인력을 확충하도록 경기도청을 방문, 건의해 체육시설 입주자에 대한 이주방안비용을 사업비에 반영토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접도시의 경기장 개보수는 올해 조사용역을 실시하고 오는 2013년도부터 사업에 착수해 대회 개최전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인천지하철 2호선 공사 구간으로 인천 최대 교통체증을 빚고 있는 인천시 서구 서곶길의 교통난이 해결될 전망이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검단신도시로 이어지는 길은 평소에도 검단신도시 건설을 비롯한 각종 개발사업과 연동돼 하루 5만여대의 차량이 통해함으로서 심각한 교통난을 야기하던 곳이다. 게다가 이 지역은 지난 15일 인천시 서구 수도권매립지 후문에 위치한 환경가교가 철거되면서 하루 평균 차량 약 7천여대가 우회해 서곶로 일대의 통행시간이 평소보다 1시간 이상 지체되고 있다. 더욱이 하루 2만1천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백석교 임시교량도 철거를 앞두고 있어 이 차량들마저 서곶로로 몰리면 그야말로 ‘교통지옥’이 예상되는 곳으로 이에 대한 대책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인근 주민이 정부민원 온라인 접수창구인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에 인터넷 민원을 통해 제기됨으로서 국민권익위원회와 관계기관은 긴급 조정회의를 열어, 오는 9월 말까지 수도권 매립지 내부도로를 임시 개방에 합의했다. 이와 함께 인천시도 오는 8월 초까지 매립지 외곽도로를 정비해 같이 개방하기로 함에 따라 일대 극심하게 야기돼 오던 서곶길 교통체증이 한결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민생활에서 위치 찾기 편리한 ‘도로명주소’가 법정주소로 확정하기 위해 29일 인천시 군·구를 비롯한 전국에서 동시 고시된다. 28일 인천시는 도로명주소를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군구별로 건물소유자 및 점유자 173만4천519건에 대해 리·통장 및 우편을 통해 방문·서면고지 했다. 주소 불분명 11만790건은 군·구 게시판, 구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송달 등의 고지 절차를 거쳐 도로명주소 16만1천894건에 대해 군·구별로 고시해 법정 주소로 사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고시자료를 112(경찰), 119(소방) 등 시민생활에 밀접한 기관에 제공해 응급상황에 긴급 출동할 수 있는 태세를 준비토록 한 새주소(도로명주소)는 오는 2013년 12월 31일까지는 기존 지번주소와 함께 쓰인다. 오는 2014년 1월 1일부터는 도로명주소만 사용하게 되며, 고시 후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주민등록부, 건축물대장, 건물·법인등기부, 가족관계 등록부, 사업자등록부, 외국인등록부의 7대 핵심 공부상의 주소를 12월까지 도로명주소로 전환하고 민원서비스를 위한 사전 준비에 들어간
인천남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관내 초·중학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29일까지 ‘비만청소년을 위한 건강상담 -다이어트 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8일 인천남부 Wee센터에 따르면 청소년기에 비만하게 되면 성인기에도 비만이 될 확률이 크며 청소년기 성장에 문제를 가져올 뿐 아니라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질 수 있어 최근 청소년의 비만은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비만 청소년은 또래 관계에서 따돌림 등을 당하기 쉽고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정서적인 문제를 겪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남부 Wee센터는 비만청소년의 문제를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것은 물론 정서적인 문제 해결을 도울 수 있도록 지난 지난 25일부터 ‘비만청소년을 위한 건강상담-다이어트 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비만청소년을 위한 건강상담-다이어트 워'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1단계로 중구보건소, 남구보건소 등에서 체중을 줄이기 위한 태보다이어트, 요가,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배우게 된다. 또 1단계에서 체중을 줄이고 어느 정도 건강에 자신감이 붙게 되면 2단계로 Wee센터의 전문상담사, 사회복지사와 함께 미술치료, 놀이치료를 통해 긍정적인 자아정체감을 형성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