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통상적으로 3, 4월에 시작하던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직업훈련을 내년에는 1, 2월에 시작키로 하고 내년 1월 14일까지 훈련생 모집 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직업훈련은 내년도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건설근로자들의 동절기 휴식기를 활용해 기술력 향상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또한 직업훈련은 기업맞춤식 직업훈련을 통해 재취업자나 취업 준비자의 경쟁력을 높이고,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청년층 직업훈련과 건설분야 직업훈련으로 구분해 직업훈련을 실시할 계획으로 건설분야는 이달 홍보를 통해 내년 1,2월 중 45세이상 60세 미만의 시니어계층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절기 교육은 30명 인원을 모집해 내년 1월 17일부터 2월 16일까지 1일 8시간 교육으로 총 160시간(1개월)동안 파이프배관 용접과정에 대한 훈련을 실시하고 주로 기초기술 습득자의 심화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교육은 전문교육 수행능력을 확보하고 있는 고용노동부 산하 직업훈련 기관인 한국폴리텍Ⅱ대학 남인천캠퍼스에서 직업훈련과 취업연계까지 담당하게 된다. 시관계자는 “이번사업은 시범사업으로 모집인원 현황 및 수료율·취업률 등을 분석해 내
지난해 10월 인천에서 충남 아산시로 이전한 경찰종합학교의 옛 부지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악화로 활용을 못한 채 장기간 방치될 전망이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이하 시와 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2011년 중국노년여유연합체 워크샵을 22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1일 시와 공사에 따르면 중국노년여유연합체는 중국 전 지역 실버전문 100개 여행사로 구성된 연합단체로 매년 약 25만명 이상 중국인의 해외 여행을 담당하고 있다. 연합체는 내년 1만명의 중국인 관광객을 인천지역으로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와 공사는 이 단체를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마케팅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노년여유연합체 워크샵을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시와 공사, 한국관광공사의 긴밀한 공조와 유치 노력이 결실을 이룬 것이다. 이번 워크샵은 ‘인천항을 이용한 인천-서울, 인천-서울-제주 연계상품 개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중국 현지 여행사 관계자 등 약 120명이 참석, 연계상품 개발을 위한 토의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와 공사는 이번 워크샵기간 중 인천관광설명회 및 인
인천시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연말연시 청소년 유해환경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들뜬 분위기속에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탈선을 예방하고자 실시한다. 남동구 로데오거리와 부평역, 주안역 주변 등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시 전역에 대해 실시하며, 공무원, 경찰, 시민단체감시원 등 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단속은 청소년에게 주류·담배 판매행위나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 노래방, 피씨방 등의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위반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 및 계도에 나설 방침이다.
한나라당 인천시당과 인천시 생활체육협의회(이하 생체협)는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시와 인천시의회의 2011년도 예산편성과 관련 생활체육회 예산 삭감 및 생활체육대축전 예산 전액삭감에 대해 강력히 비난하고 나섰다. 이날 홍종일 한나라당 인천시당 정책위원장은 인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은 한나라당 출신 인사가 단체장을 맡고 있는 단체에 대한 보복성 행태로 정치적 도의로도 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주장했다. 더욱이 생체협이 유치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정당의 정치적 논리와 상관없이 순수하게 지역사회의 동호인들이 건강과 단합을 위한 건전 생활모임 임에도 불구, 시의회가 이에 대한 예산을 전액 삭감함으로서 대회를 치를 수 없게 돼 전국적인 망신을 초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가진 생체협 유천호 회장을 비롯한 동호회원들은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생체협의 시 방만 운영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예산삭감을 단행했다는 주장은 타 지역 단체와 비교해도 터무니없는 주장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또 시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과 생체협회장의 불협화에 따른 보복성 행태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고 강조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31일 12시부터 18시 30분까지 인천 중구 을왕동 왕산해변에서 평화기원 ‘2010 인천해넘이 행사’를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2010 인천해넘이의 공식 행사는 오후 4시부터 평화기원음악회를 시작으로 해넘이 감상과 연평도 어린이와 함께하는 평화기원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일몰 후에는 평화를 기원하는 비둘기의 비행을 시작으로 2011발의 화려한 불꽃놀이가 아름다운 밤바다를 장식한다. 이날 평화기원 음악회에는 ‘KBS 남자의 자격 합창단’ 솔로 선우가 넬라판타지아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며, 낮 12시부터 진행되는 부대행사에는 타로점과 역학, 평화기원 연등만들기, 고구마 굽기체험 및 포토존 운영과 캐릭터 사진촬영 서비스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날 코레일공항철도에서 용유임시역까지 해넘이 특별열차와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인천해넘이 행사가 2010년의 마지막 해를 보내고 2011년을 맞이하고자 을왕동 왕산 해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난해를 돌아보고 아름다운 낙조와 함께 뜻 깊은 추억이 있는 연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의 꿈 실현을 돕는 성공직업인 강사인력풀(Career Guide Map)을 구축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단위학교에서 진로교육을 실시할 때 개별적으로 성공 직업인 강사를 섭외하는데 어려움이 있었고 미검증된 강사를 초빙함으로써 교육적 손실이 있는 경우가 생기기도 했다. 그동안 학생들에게 성공 직업인과의 인터뷰 과제를 부여했으나 개별적으로 성공 직업인과 접촉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를 개선하고자 서부교육지원청은 단위학교 직업 진로 교육 지원을 위해 ‘청소년의 꿈 실현을 돕는 성공한 직업인 강사 인력풀’을 제작 보급키로 했다. 또 지난해 개정교육과정의 적용으로 향후 수요가 높아질 것에 대비해 진로교육을 활성화 하고자 강사인력풀은 내년 2월 중으로 제작 완료, 신학기에 각 학교로 보급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인천 양촌중의 변명선 진로교육연구회장을 주축으로 15명의 TF팀을 조직해 지난 17일 현재까지 총 세 차례의 협의회를 가진바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강사인력풀 선정 시 가급적 서부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인력풀을 개발 보급함으로써 지역 이해의 폭을
송영길 인천시장이 GM대우 비정규직 해고 적극 중재 역할 나서고 있다. 송 시장은 지난 16일 GM대우 부평공장을 방문해 농성중인 해고근로자를 위로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타협점을 모색했다. 또한 같은날 부평소방서 앞에서부터 GM대우 공장정문까지 영하10도의 강추위에도 해고자 복직을 촉구하며 삼보일배 행진을 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위로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송 시장의 전격적인 GM대우 방문은 당사자인 두 근로자와 협력업체간의 실마리가 풀리지 않고 장기화 되자 인천시장으로서 GM대우 마이크 아카몬(Mike Arcmone)사장과 만나 대화와 중재를 통해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자는 취지다. 따라서 협력업체(스탯포유, 파로스)와 두 해고 근로자는 당사자 자격으로, GM대우와 인천시는 업저버 자격의 논의 틀에서 시는 조속한 시일 내에 사태 해결을 위한 교섭과 중재 역할을 희망 했으며, 이에 GM대우 측은 긍정적 검토를 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07년 9월 GM대우 협력업체인 스탯포유와 파로스에서 해고된 황호인씨와 이준삼씨는 지난 2일부터 엄동설한에 9M높이의 회사정문 아치에 올라가 복직 및 성실교섭을 요구하는 농성을 16일째 이어오고 있다.
인천시의회는 일반시민과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코자 올해에 이어 내년도 참가자 신청을 20일부터 접수한다. 시의회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지방의회 체험 기회를 마련하고자 의정아카데미의 일환인 시민 의정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최초로 열었다. 의정체험 프로그램은 생활체육여성위원회 회원 26명이 참여해 스피치특강, 시의원과의 만남, 모의의회 체험 등을 실시, 큰 호응을 얻었다. 시의회는 지방의회를 체험기회를 확대하고자 내년 1월 10일까지 참가신청을 홈페이지, 문서, 전화신청을 받는다. 또한 프로그램 참가신청 여부를 고려해 매회당 30여명 규모로 10회 정도 운영할 계획이며 소요시간은 3시간 정도로 보고있다. 아울러 시의회 체험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의제 설정 및 시나리오 작성 과정을 고려해 가급적 단체 접수를 장려하고 있다. 한편 시의회는 학생들에게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토론문화와 민주적인 절차에 의한 의사표현 및 의사결정 과정에 학습기회를 제공코자 학생 모의의회 체험을 10회 정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시가 주최, 인천YWCA가 주관해 추진한 ‘2010년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이하 나눔장터)’에서 참가자들이 판매한 수익금중 일부(10%)를 기부해 모금된 330만원에 대한 나눔행사가 열렸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인천시와 인천YWCA를 비롯한 나눔장터 후원단체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가진 전달식은 어려운 형편에 있는 우리 이웃과 아이들 11명에게 전달 됐다. 올해로 6년째 진행된 나눔장터는 매회 각기 다른 테마(의류 아나바다! 내옷장속의 보물 나누기, 소품 아나바다! ‘환경사랑 개성만점 리폼’ 등)를 갖고 시민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를 병행 실시했다. 이 행사에는 3만5천여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진행됐으며, 건전한 소비문화를 실천하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나눔장터’는 겨울철을 제외한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고 아·나·바·다 장터로 단체, 개인, 가족단위 참여가 가능하며 자원의 순환과 기부를 통해 어린이에게는 경제교육을, 어른에게는 나눔과 순환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인천의 대표 현악앙상블인 I-신포니에타가 오는 22일 인천의료원에서 병마와 싸우는 환우와 가족들, 의료진들을 찾아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한다. I-신포니에타가 전파하는 인천의료원 환우와 직원을 위한 행복바이러스 송년음악회는 정서적으로 메마르기 쉽고 다소 침체돼 있는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평소 공연장을 방문하기 쉽지 않는 환우들은 물론 환자가족, 치료에 지친 의사, 간호사 등 직원들과 함께 문화를 향유하고 공감하는 음악회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해설이 있는 쉬운 클래식, 가요, 팝, 영화음악을 함께 부르고 연주하고 보고 듣는 과정 속에서 마음의 평온을 찾는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하고자 기획됐다. 행복바이러스공연은 겨울을 맞아 겨울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캐롤과 피아졸라의 사계 중 겨울 등의 음악들을 선곡해 해설이 있는 클래식으로 관객들에게 다가는 공연을 기획했다. 또한 I-신포니에타와 함께 해금연주자 윤아림(2008 국악경연대회 장려상, 2009 고양시 전국국악대회 최우수상/현재 중앙대 국악관현악과 1년 재학중)이 참가해 동서양의 어울림을 느낄 수 있는 무대뿐만 아니라 마술사 한상민도 출연해 음악이 함께하는 환상적인 무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