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스 뒤로지에의 연극 ‘배우의 말’이 오는 21일 오후 7시와 22일 오후 3시 인천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 무대에 오른다. 부평구문화재단과 극단 하땅세가 공동 기획한 ‘배우의 말’은 프랑스 파리 근교 벵센 숲 속 카르투슈리에 있는 태양극단의 배우 모리스 뒤로지에를 초청, 배우로서의 삶에 대한 자기고백이 담긴 연극을 선보인다. 모리스 뒤로지에는 태양극단의 가장 오래된 배우 중 하나로 극단을 전승하고 이끌고 있으며, 유럽의 여러 나라들과 남미의 브라질, 우루과이, 파라과이, 칠레 등에서 워크숍을 지휘하고 있다 22일 공연 직후에는 모리스 뒤로지에와의 아뜰리에 ‘배우의 말’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모리스 뒤로지에가 직접 수집해온 태양극단 관련 사진과 영상자료로 태양극단의 작업방식과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박옥진 부평구문화재단 대표는 “인천 상주예술단체 단원을 비롯한 공연 관계자들에게 프랑스 태양극단의 작업방식과 연기방법론을 소개하고 지역 내 상주단체 및 공연계의 활성화와 연기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석 1만원.(문의: 032-500-2
인천시 홍순만 경제부시장이 중국 옌타이시에서 개최되는 ‘제5회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 총회(OEAED)’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2~24일 중국 출장길에 오른다. 18일 시에 따르면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는 한·중·일 주요 항구 도시들 간 경제협력과 투자촉진을 위해 2004년 11월 발족했다. 인천시와 부산시 및 울산시를 포함해 한·중·일 총 11개 도시가 회원도시로 가입해 있으며, 각 도시 시장과 경제인 대표가 참석하는 총회를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 회원도시는 인천시, 부산시, 울산시, 옌타이시, 다롄시, 칭다오시, 텐진시, 후쿠오카시, 기타큐슈시, 구마모토시, 시모노세키시 등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미래지향적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 회원도시 간 투자촉진전략’이라는 공통주제로 회원도시 대표 22명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총회가 끝난 후에는 3개국 11개 도시의 건전한 발전과 무역·투자유치의 편리화, 관광 및 환경 협력 강화 등을 담은 ‘옌타이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홍순만 경제부시장은 이번 출장기간 동안 ‘제5회 동아시아경제교류추진기구 총회’에 참석해 ‘한·중·일의 허브 도시 인천, 함께 성장하는 OEAED’라는 주제 발표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8일 강화군에서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인천 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강화군과 함께 강화지역의 풀뿌리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한 착한가게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50개의 사업장이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타 지역에 비해 기부자가 없는 강화의 한계를 딛고 하루에 천원이상 기부하자는 취지에서 벌인 착한가게 캠페인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조건호 회장은 “나눔을 실천한다는 것은 규모보다 의지가 더 중요하다. 강화 지역에 소외계층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강화 군수는 “올해는 지독한 가뭄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나날을 보낸 주민들이다. 어려울수록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에 큰 감동을 했다”고 밝혓다. 한편, 착한가게는 하루 1천원씩, 수익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사업장을 말하며, 착한가게 캠페인에는 중소규모의 어떠한 업종의 가게라도 참여할 수 있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는 강화군 화도면 여차리 해역에 동죽 치패 24만미를 방류한데 이어, 지난 16일 옹진군 영흥면 외리해역에 동죽 치패 24만미를 방류했다. 18일 수산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동죽 치패 방류는 어획량이 감소되고 있는 동죽의 자원량 회복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에 방류한 동죽 치패 48만미는 인공종묘생산을 통해 6개월 정도 자란 0.5㎝ 내외의 것으로 2년 정도 지나면 성패로 자라 수확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방류는 동죽 자원량의 회복과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소방본부는 119구급대원 폭행 등 정당한 소방활동을 방해하는 사범에 대해 입건 수사를 원칙으로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18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소방활동 방해사범 건수가 2013년 4건, 2014년에는 6건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현재까지 12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소방관의 신변 보호와 원활한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강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구급대원 폭행사범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사건 초기부터 소방특별사법경찰관이 피의자를 수사하고 검찰에 송치, 대부분이 실형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한편 소방대원에게 폭행 또는 협박을 행사해 화재진압, 인명구조, 구급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활동 방해사범에 대한 엄격한 법 집행을 통해 소방관의 신변을 보호하고 신속한 소방서비스가 시민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3년간 실시한 축산물 검사결과 올들어 검사물량과 부적합 발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인천시에는 식육포장처리업 232곳, 식육 판매업 2천332곳, 식육즉석판매가공업 279곳, 우유류 판매업 397곳, 식용란 수집 판매업 69곳이 등록돼 있다. 축산물 검사는 유통 중인 축산물을 검사하는 관원(수거) 검사와 축산물가공업 영업자의 자가품질 관리를 위한 민원(위탁)검사로 이뤄진다. 검사는 시민들이 자주 섭취하는 식육·식육가공품, 유가공품 및 알가공품을 중심으로 보존료, 아질산이온, 타르색소 및 미생물검사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한다. 축산가공품은 2013년 1천223건에 대해 검사가 이뤄졌으며 휘발성염기질소 7건(식육), 성상 1건(양념육)이 부적합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는 1천107건의 검사가 이뤄져 대장균군 1건(소시지)과 이물 1건(포장육)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올해는 현재까지 축산가공품 1천311건의검사가 이뤄졌으며, 대장균군 12건, 대장균 1건, 리스테리아 모노싸이토제네스 2건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우확인검사는 2013년 316건을 검사해 1건이 비한우였고, 지난해는 233건을 검사
중국 주요도시와의 관광 및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중국 출장길에 오른 유정복 시장 등 인천시 방문단 활동이 막바지 피치를 올리고 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칭다오(靑島)시를 방문해 비즈니스 외교활동을 펼친 유정복 시장은 중국국제상회 칭다오시회를 방문해 회장단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인천과 칭다오가 1995년 우호도시 협력을 체결한후, 20주년을 맞는 해에 방문하게 돼 매우 뜻 깊다”고 말했다. 이어 “양 도시는 지리적으로 가장 근접한 도시로서 인적·물적 교류가 매우 활발하게 이뤄져 인천항의 대중국 연간 교역량도 칭다오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칭다오시는 산동성에서 가장 앞서가는 대표적인 도시이고 인천시와는 20년 친구도시인 만큼 칭다오 기업과 인천기업 간 무역, 투자 등 경제분야 협력사업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유 시장은 또 “인천은 아름다운 168개의 섬과 130년 역사의 차이나타운 등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보유하고 있고 세계 최고수준의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rdq
선상공연·식사·불꽃축제 등 행사 새해맞이 다양한 이벤트 인기 크루즈여행과 선상공연 관람, 식사는 물론 불꽃축제와 이벤트 등 송년행사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올인크루시브(ALL-INCLUSIVE)크루즈가 각광을 받고 있다. 현대유람선이 마련한 올인크루시브 크루즈는 이색적이고 프라이빗한 우리만의 특별한 행사를 하고자 하는 단체와 회사, 모임에서 특별하고 이색적인 송년, 연말모임장소다.. 올인크루시브 크루즈는 서해안과 아라뱃길 한강에서 해가지는 일몰과 함께 야경투어와 스테이크와 통참치카빙을 비롯한 30여가지 엄선된 맛을 자랑하는 뷔페식사가 제공된다. 또 K-POP커버댄스와 스포츠댄스, 마술, 변검 등의 선상공연과 음악과 함께 연출되는 불꽃축제는 한해의 액운을 없애고, 밝은 새해를 맞이하는 이벤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외국계여행사들과 함께 한강갑문체험 한강하류와 선유도, 여유도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한강크루즈코스를 마련했다. 150명이상의 단체는 한 개층을 따로 빌려서 송년행사와 뷔페식식사, 선상공연관람, 이벤트를 단독으로 할 수 있는 홀대관비용을 무료로 진행하는 프로모션도 진행중이다. 선택에 따라 1시간 연장무료 등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는 17일 인하공업전문대학교(총장 진인주)에서 항공경영과(학과장 이휘영)와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인하공전 항공경영과가 인천 공동모금회가 함께 지속적으로 나눔 및 봉사활동을 진행키로 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현재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전국 17개 지회에 223개의 봉사단과 약 8천명의 봉사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인천에는 8개의 봉사단, 총 단원 220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봉사단 발대식을 통해 인천은 총 9개의 봉사단과 358명의 단원이 활동하게 된다. 대학생으로 구성된 나눔봉사단 중 대학의 한 학과 전원이 봉사단원으로 가입한 사례는 전국 최초이다. 인하공전 항공경영학과 1학년 138명 전원이 사랑의열매 봉사단으로 가입한 학생들은 20일 신세계백화점에서 열리는 희망2016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온도탑 제막식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조건호 회장은 “다양한 활동기회를 통해 인천지역과 대학생의 나눔문화 확산의 메신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상섭기자 kss@
KB국민은행, KB금융공익재단이 주최하고 인천시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규모 ‘2015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가 1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8일까지 이어지며 ‘국민의 꿈! 희망 일자리 페스티벌’이라는 슬로건으로 직업체험관, 창업홍보관 및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과 수도권에 소재하는 우수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인재채용을 위한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또 행사에 참가하는 기업이 행사현장에서 정규직 직원을 채용하는 경우 KB금융공익재단에서 채용직원 1인당 100만원, 1개 기업당 최대 10명까지 채용지원금을 지급한다. 채용지원금 신청은 내년 2월 15~26일 ‘KB국민은행 중소기업기획부 KB굿잡팀’으로 하면 된다.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는 KB금융그룹이 2011년부터 공익사업으로 매년 2회씩 추진해 온 채용행사로 올해 10회째이며, 제1회 행사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 바 있다. 홍순만 시 경제부시장은 축사에서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는 민간기업이 추진하는 공익사업의 모범사례라면서 인천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온라인 박람회(http://kb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