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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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내 돌봄시설 이용 아동들이 숲에서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돌봄시설과 산림휴양시설을 연계하는 ‘숲에서 자라나는 아이들’ 사업을 11월부터 실시한다. 이번 숲 체험 사업은 도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돌봄시설 1만 1300여곳 내 이용 아동 36만여명이 도내 수목원, 산림욕장 등 산림휴양시설 166개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내용이다. 이 과정에서 경기도는 주기적으로 돌봄시설에 숲 체험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고, 유아 및 초등학생 맞춤형 숲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한다. 특히 아동들이 생태 감수성을 보다 높일 수 있도록 체험학습, 숲 해설사 활용 등의 방안을 지속 개발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시·군을 통해 돌봄시설 이용 아동의 숲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권장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돌봄시설은 11월부터 시설 인근의 산림휴양시설로 숲 체험 프로그램 문의 후 예약하고 이용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숲 활용 교육이 보편화된 북유럽 국가와 달리 경기도의 이번 사업은 전국 광역지방정부 최초로, 공적 돌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숲 체험 활동을 통해 건강뿐만 아니라 창의력, 감수성, 사회성을 키우고
경기도가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지방정부, 기업과 단체,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 기후위기 해결과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27일 수원역 인근 컨벤션센터인 ‘수원메쎄’에서 ‘제1회 경기도 탄소(C)공(Zero)감(Go)’ 행사를 개최한다. ‘탄소는 제로, 행복은 배로, 경기는 새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환경재단이 공동주관한다. 탄소공감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탄소제로 국제포럼과 기관별 탄소중립 추진 이행방안 발표,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협동조합 생태계 조성방안 토론회 및 참가기관의 온실가스 감축활동 전시로 구성된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의 개회사로 개막식을 시작하며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의 축사가 예정돼 있다. 이어 ’21년 골드만 환경상 수상자인 기후 네트워크 동경사무소장 기미코 히라타(Kimiko Hirata)씨와 윤순진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의 기조연설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국제포럼은 세션1, 2, 3으로 구분해 각각 ▲넷제로(탄소중립)를 향한 지방정부의 에너지 자립 현황 및 도전 과제 ▲탄소저감에 도전하는 새싹기업(스타트업) 사례와 지원방안 ▲탄소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A,B홀에서 열리는 ‘제52회 2021 한국전자전(Korea Electronics Show 2021)’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관을 운영한다. ‘한국전자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자·IT 산업전시회이자 국제 행사로 관련 산업 최신 경향·정보 교류와 기술 습득, 홍보·마케팅의 장(場)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관하며 매년 3000명 이상의 해외 유력 바이어(buyer)와 정부·단체 관계자, 일반인이 참여해 신규 구매처 발굴, 화상 수출상담회와 투자 유치 상담회, 기업 간 협업 기회 연결 지원 등을 제공한다. 경기경제청은 평택시와 공동으로 홍보관을 설치해 운영한다. ▲‘평택 포승(BIX)지구’ :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 ▲‘평택 현덕지구’ : 수소경제도시 및 글로벌 정주환경 조성 ▲‘시흥 배곧지구’ : 육·해·공 무인 이동체, 의료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등 3개 지구로 개발하는 경기경제자유구역의 지구별 특징과 장점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투자 유치 전문인력을 상시 배치해 국내외 전자, IT업계 바이어와 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투자상담도 진행
[ 경기신문 = 박환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