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이앤씨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신시장창출지원사업 연구기관으로 선정돼 ICT기술을 활용한 ‘확장현실 지능형 건설현장 관리지원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확장현실 지능형 건설현장 관리지원 플랫폼’은 건설현장에서 스마트폰 및 MR(Mixed Reality)을 활용해 시공자와 설계사 그리고 감리사가 원격으로 현장서 업무를 지원하도록 돕는다. 특히 이 플랫폼은 스마트폰으로 3D 스캐닝 데이터 작성하고 스케일 보정 및 사진측량을 지원하고 BIM 데이터를 스마트폰·태블릿·MR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대용량 건설 모델 데이터를 XR환경에서 지원하기 위해 5세대 이동통신 클라우드 네트워크 서버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장서 필요한 도면, 공정표, 작업일지 등의 문서들을 작성하고 관리해주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다. 한편 ㈜동우이앤씨는 해당 플랫폼을 12월 말까지 작동 가능한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베타테스트에 돌입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현대자동차가 지난 2007년 선보인 2세대 스타렉스(개발 코드명: US4)를 약 14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로 선보이기에 앞서 마지막 담금질에 한창이다. 이미 해외 언론에서 드러난 스타렉스가 지난 12일 경기도 파주의 한 쇼핑몰 주차장에 나타나며 2021년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완전변경 모델로 출시를 앞둔 스타렉스는 전면부터 후면까지 새로운 내·외장 디자인을 적용했고 3세대 플랫폼 및 신규 파워트레인 등 모든 사양을 이전 모델에 비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확대시켰고, 헤드램프는 현대차 SUV 라인업처럼 주간주행등과 헤드램프를 분리시킨 컴포지트 램프를 적용시킬 것으로 보인다. 측면부는 기존 모델에 비해 커진 것으로 보이며 특히 윈도우가 기존보다 확대됨에 따라 개선된 개방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후면부는 기존 박스형태 모델을 적용하고 수직 형태의 테일램프를 사용해 기존과 큰 차별을 뒀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완전변경 예정인 스타렉스에 첨단 운전자보조장치 및 개선된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해 상용차 역할부터 승용차의 역할까지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폭넓은 사용범위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타렉스는 지난 19
LH 경기지역본부는 대한적십자사 중부봉사관에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를 위한 후원금 1600만원을 전달했다. 매년 이어온 이번 행사는 본부 직원들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들이 직접 김장을 담는 것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후원금 지원 방식으로 추진됐다. 특히 후원금을 통해 구입될 김장김치 1480포기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통해 만든 제품으로 선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이 전달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요섭 LH 경기지역본부장은“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대면접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는 촘촘하게 전달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단체는 내년 실시 예정인 주52시간제 시행에 따른 중소기업 인력난 등 현장애로 해소 및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의 신중한 입법,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을 위한 별도 신용평가 등급 마련 등 주요현안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입장과 호소문을 발표했다. 우선 ‘주52시간제 시행에 따른 현장애로 해소’ 관련 중앙회 조사결과, 코로나19로 중소기업의 39%가 주52시간제 도입 준비가 되지 않았고 주52시간을 초과하여 근로하는 업체는 83.9%가 준비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올해 말 주52시간 계도기간 종료됨에 따라 정부가 조선·건설·뿌리산업 등 근로시간 조정이 어렵거나 만성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는 업종에 대해 현장컨설팅을 활성화를 주문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의 신중한 입법’ 관련,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이 중요하다는 법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이미 올해 초 강화된 산업안전보건법이 시행되고 있으며, 법인에 대한 벌금에 더해 사업주에 대한 처벌이 이뤄질 경우 중소기업은 폐업으로 직결될 수밖
애플이 오버이어형 무선 헤드폰 ‘에어팟 맥스’를 새로운 제품군에 추가했다. 애플은 8일(현지시간) 프리미엄 헤드폰 에어팟 맥스를 선보이며 오는 15일(현지시간)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에어팟 맥스는 액티브노이즈캔슬링(ANC) 기능을 비롯해 애플 특유의 간결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무선헤드폰인 에어팟 맥스는 라이트닝 케이블을 이용해 유선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에어팟 맥스는 자체 무선 칩 ‘H1칩’을 탑재했고, 첨단 소프트웨어를 조합한 적응형 튜닝 기술(EQ), 액티브노이즈캔슬링, 주변음 허용 모드와 공간 음향 등을 구현할 수 있다. 이미 출시된 에어팟과 동일한 음악 감상, 전화 통화, TV 프로그램 및 영화 시청, 게임 플레이 등 무선 오디오 기능을 포함하고 최대 20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외에도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스카이 블루 △그린 △핑크 등 5가지로 출시된다. 에어팟 맥스는 음향 성능을 극대화하고 통기성이 뛰어난 니트 메시 소재로 만들어져 본체의 무게를 감소시켰다. 또한 스테인리스 스틸 헤드밴드 프레임은 다양한 유형의 머리 모양 및 크기에 맞는 강도, 유연성을 갖고 있다. 한편 에어팟 맥스의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미국서 판매된 29만5000대에서 엔진멈춤 또는 화재 가능성의 이유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리콜 차량은 지난 2012년~2013년형 쏘렌토, 2012년~2015년형 포르테·포르테쿱, 2011년~2013년형 옵티마(국내명 K5)하이브리드, 2012년형 스포티지 등 29만5000대다. 이미 NHTSA는 지난주 현대·기아차 엔진이 장착된 차량 160만대 이상을 리콜 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리콜 관련 정보를 기관에 부정확하게 보고한 것에 대해 벌금 2억1000만달러를 부과한 것과 별도의 조치다. 이번 리콜에 대해 기아차 미국법인이 NHTSA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연료누출 및 오일 누출 가능성으로 인한 엔진 손상 등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리콜 대상차량은 2021년 1월 27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
국세청은 신규 ‘2억원 이상 고액·상습체납자’ 6965명(개인 4633명, 법인 2332개) 명단을 6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체납액은 총 4조8203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인원은 127명 늘었지만 체납액은 5870억원 줄어들었다. 체납액이 줄어든 이유는 초고액 체납자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체납자 4732명은 2억~5억원 체납액을 갖고 있었으며 5억~10억원 체납액을 가진 체납자도 1485명이었다. 개인 최고 체납액 1·2위는 경기도에 거주 중인 이성록씨와 한승원씨로 알려졌다. 이성록씨는 베팅사이트를 운영하며 부가가치세 등 1176억원을 체납했고 한승원씨는 그 뒤를 이어 592억원을 체납했다. 이외에도 전 프로야구선수 임창용과 ‘선박왕’으로 알려진 권혁 시도상선 회장도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임장용은 종합소득세 3억원을 체납했고 권혁 회장은 국세청과 3000억원대 소송을 펼치며 증여세 22억원 등으로 명단이 이름을 올리게 됐다. 또한 법인 중 근로소득세 등 260억원을 체납한 ㈜하원제약이 체납액 1위였다. 이버에번에 공개된 고액 및 상습체납자 명단은 국세청 홈페이지 ‘정보공개’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할 세무서 게시판에서도
리무진 컨버전 회사 더 헤리티지가 기아차 4세대 카니발을 기반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더 헤리티지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3가지 라인업을 3일 공개했다. ‘더 헤리티지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최상급 모델인 프리미어·비즈니스·아웃도어로 나뉜다. 프리미어는 최상급 모델에 맞게 내부 인테리어를 항공기 좌석 이상으로 변경했으며 동일차종 3회 무상 대차 서비스 및 헤리티지 전용 굿즈를 차량에 사용했다. 비즈니스 모델은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강조한 차량이다. 마지막 아웃도어 모델은 완벽한 캠핑을 위해 비즈니스 좌석을 포함해 차박에 필요한 파워 시스템 등을 갖춰 놨다. 더 헤리티지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카페 스튜디오H’와 서울 모닝캄H, 부산 헤리티지 스테이, 해운대 마이다스카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더 헤리티지는 ‘더 헤리티지 카니발 하이리무진’ 판매 이외에도 시승·상담·대여(렌트)도 진행하며 카니발 외에도 벤츠 스프린터 등 15인 이하 인원의 이동을 위한 승합차량 렌탈 서비스도 함께 진행 중이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더 헤리티지 카니발 하이리무진’ 3종은 7700만원부터 8900만원 사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
현대자동차 포르투갈 법인이 자국내 2021년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보조금 삭감’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현대차 포르투갈 법인 최고경영자 세르지오 리베이로는 보도자료를 통해 “2021년 예산 중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대한 보조금 혜택을 제한한 것에 대해 놀랐다”며 “포르투갈 자동차서 신차 판매가 약 35% 줄어든 상황서 이해할 수 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이어“포르투갈은 자동차 세금이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시장으로 평가 받는다. 친환경차량의 보조금 삭감은 내연기관차량과의 경쟁력을 제거한 꼴”이라며 “오히려 시장서 친환경차 정착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보조금 삭감은 포르투갈의 정당 PAN(Pessoas-Animais-Natureza)이 발의했으며 “엔진과 모터를 사용한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이 다른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다고 볼 수 없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포르투갈의 정책은 올해 초 유럽연합(EU)이 2050년까지 탄소 중립화를 목표한 ‘유럽 그린 딜’정책 및 전 세계적으로 활성화하고 있는 탄소 배출량 정책과 반대되는 입장이다. 영국은 오는 2030년까지 내연
람보르기니의 첫 번째 SUV 우르스가 엔진 결함으로 인한 화재 가능성 때문에 리콜 된다.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우르스의 엔진이 고온 상황에서 연료라인 커넥터를 직접 손상시켜 연료누출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로 인해 해당 차량은 주행 중 차량 화재 위험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 해당 차량은 지난 2018년 8월 30일부터 2020년 7월28일에 조립된 모델이다. 이에 람보르기니는 미국서 판매된 우르스 2931대에 대해 연료관 및 퀵커넥터를 무상으로 교체하고 오는 18일부터 차량 소유주에게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우르스는 지난 2018년 전 세계 데뷔 후 1761대에서 2019년 4962대로 182% 증가했고 올해는 그 이상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내서 우르스는 2억5990만원에 판매 중에 있다. [ 경기신문 = 방기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