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정상에 오른 안산 신한은행이 최고 승률이라는 두번째 토끼몰이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지난 10일 춘천에서 열린 2007-2008 우리V카드 6라운드 경기에서 우리은행을 64-53으로 완파하며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7라운드 다섯 경기만을 남겨둔 신한은행의 승률은 86.7%(26승4패)를 기록하고 있다. 신한은행이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면 승률 88.6%로 지난 1998년 여름리그에서 용인 삼성생명이 세운 정규리그 역대 최고 승률 87.1%(7승1패)를 경신할 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 우승 당시 세웠던 85.0%(17승3패)의 승률도 동시에 갈아치우게 된다. 그러나 남은 다섯 경기 중 단 한 경기라도 지게 되면 승률은 85.7%로 낮아져 지난 시즌 팀 승률은 깰 수 있으나 역대 최고 승률 도전은 물 건너 가게 된다. 신한은행은 정규리그 우승의 원동력이 됐던 높이와 조직력의 장점을 잘 살린다면 역대 최고 승률을 깨기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신한은행 공수의 핵인 포인트가드 전주원과 최윤아는 “아직 안 끝났다. 7라운드 끝까지 갈 것”이라며 의욕을 불태우고 있고, 임달식 감독 역시 “지금처럼 경기를 풀어 갈 것이다. 매 경기
한국 여자 역도의 간판 장미란(고양시청)이 3년 연속 국제역도연맹(IWF)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11일 IWF 공식 홈페이지(www.iwf.net)에 따르면 장미란은 2007년 여자 최중량급(+75㎏) 순위에서 합계 319㎏을 들어올려 중국 무솽솽(합계 319㎏)과 함께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장미란은 지난 2005년부터 3년 연속 세계 정상 자리를 지켜냈다. 장미란은 지난해 9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린 2007 세계선수권대회 인상과 용상에서 각각 138㎏과 181㎏을 들어 올려 합계 319㎏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무솽솽도 당시 합계 319㎏을 기록했으나 몸무게 차이로 장미란에 밀려 2위에 머물렀다. 또 기대주 윤진희(한국체대)는 여자 53㎏급에서 합계 211㎏으로 5위를 차지했고, 58㎏급에서는 문유라(경기체고)가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부에서는 지난해 세계선수권 77㎏급 용상에서 나란히 은,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광훈(상무)과 사재혁(강원도청)이 각각 5, 6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북한은 남자 62㎏급에서 임용수가 중국 양판 등 2명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고, 차금철과 김철진은 56㎏급과 69㎏급에서 각각 2위
부상으로 200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피겨선수권대회 출전을 포기한 ‘피겨여왕’ 김연아(18·군포 수리고)가 부상 치료를 위해 귀국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대표이사 이희진)는 11일 “부상 부위에 대한 정밀진단과 신속한 재활치료를 위해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며 “캐나다 토론토에서는 치료에 한계가 있어 국내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게 효과적이라고 판단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토론토를 떠나 시카고를 경유해 이날 오후 5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한 김연아는 곧장 병원으로 이동, 통증이 있는 천장관절과 왼쪽 고관절 부위에 대한 정밀진단을 받은 뒤 치료와 재활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 주 국내에서 머물게 된 김연아는 치료를 받은 뒤 18일께 캐나다로 돌아가 내달 예정된 세계선수권대회 준비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부상으로 인해 경기도 고양 어울림누리에서 열리는 4대륙 선수권대회 불참하게된 피겨요정 김연아가 1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연합뉴스 KBL은 12일부터 나흘 간 용인 한화콘도에서 ‘2008 KBL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2008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신인선수 22명과 수련선수 2명이 참가하는 이번 교육은 KBL 소개와 프로선수 자세, 토토 부정방지 교육, 선배와 대화, 미디어 대처 요령, 재테크 교육, 유연성 운동 상해 예방법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15일에는 정신지체 장애인 시설인 ‘라파엘의 집’을 방문해 KBL 여직원 봉사단체인 ‘어시스트’와 함께 봉사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김시석(45) 코치가 장외룡 감독에 이어 팀 코칭스태프 가운데 두 번째로 1년 간 유럽으로 축구 유학을 떠났다. 인천구단은 11일 김시석 코치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인 셀틱FC에서 축구 연수를 받기 위해 10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김 코치는 스코틀랜드에서 1년 가량 머물면서 셀틱 코칭스태프에 합류, 팀 훈련에도 참가하고 셀틱 경기를 관람할 계획이다. 김 코치는 인천 홈페이지를 통해 “셀틱 구단의 선진 축구 시스템을 충실히 배우고 돌아와 팀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1888년 창단한 셀틱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축구 클럽의 하나로 1967년에 북유럽 클럽 사상 처음으로 유러피언컵을 차지했으며 2005-2006 시즌부터 2년 연속 리그 챔피언에 오른 명문 구단이다. 올 시즌에는 23경기를 치러 16승4무3패로 2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도 출신 사격국가대표 선수가 베이징올림픽에서 메달을 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한국 사격의 발전을 위해 꿈나무 양성에 주력하겠습니다.” 경기도사격연맹 이은종 회장은 베이징올림픽과 전국체육대회 3연패를 앞두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기존에 구축한 선수층 인프라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역점사업은. ▲오는 8월 중국 베이징에서 올림픽이 열린다. 도 출신 사격국가대표 선수로는 10m 공기소총의 강선아(화성시청), 25m 여자권총의 라경애(우리은행), 10m 공기권총과 50m 권총의 이대명(한국체대) 등이 베이징올림픽에 참가하며 모두 메달 획득이 유력하다. 도 출신 선수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방안은. ▲도 사격, 나아가 한국 사격의 발전을 위해서는 꿈나무 양성이 절실하다. 경기도지사기·학생체전·회장배 등 3개 도대회를 통해 학생선수들을 집중 육성, 소년체전 및 전국체전의 초석이 되는 선수로 양성하겠다. 또 그동안 도 사격의 취약종목이었던 여중부공기권총의 전력강화를 위해 지난해 화성시의 협조로 정남면 정남중학교에 여중부공기권총 사격팀을
남녀 쇼트트랙대표팀이 2008 세계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에서 남녀 계주를 휩쓴 가운데 이승훈(한국체대)과 성시백(연세대)이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남녀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계주 결승에서 나란히 중국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성시백은 앞서 치러진 5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41초160으로 곽윤기(신목고·41초256)를 0.096초 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오른 뒤 5,000m 계주 주자로 나서 금메달을 따내 2관왕을 차지했다. 또 전날 남자 1,500m를 석권했던 이승훈도 계주 우승으로 두 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이번 대회 개인 종목에서 단 1개의 금메달도 따내지 못해 우려를 자아냈던 여자 대표팀은 이날 열렸던 3,000m 계주에서 4분09초938로 중국(4분09초981)을 가까스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해 구겨진 체면을 살렸다. 한편 중국 여자 대표팀은 간판 왕멍이 여자 1,500m와 500m 1차 레이스를 석권하면서 2관왕에 오르는 등 개인종목에서 3개의 금메달을 챙겨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다.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초반 무기력증에서 벗어나 코트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GS칼텍스는 1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2007-2008 V-리그 선두 흥국생명과의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두면서 10승(11패) 고지에 올랐다. 올 시즌 흥국생명에 5연패 끝에 수확한 감격적인 첫 승이었다. 4라운드 중립경기부터 최근 6승3패의 좋은 성적표를 받은 GS칼텍스는 4위 한국도로공사(6승15패)와의 격차를 4경기로 벌려 3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안정적인 기반을 확보했다. GS칼텍스의 이 같은 상승세에는 신인 배유나의 활약이 크다.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GS칼텍스 유니폼을 입은 국가대표 배유나는 팀 사정에 따라 라이트와 센터를 맡아오다 4라운드부터 센터로 자리잡았지만 플레이 위축으로 기대에 못미쳤다. 그러나 최근 4경기 연속 10점 이상 득점을 올린데다 10일 흥국생명전에서는 팀 내 최다인 12점을 기록하면서 자신감을 찾았다. 여기에 부상 선수들이 속속 복귀하면서 전력 상승을 가져왔다. 겨울리그 개막 10일 앞두고 맹장수술을 받은 특급 센터 정대영이 1라운드 중반에 투입됐지만 컨디션 저하로 고생하다 5라운드부터 묵직한 강타와 철벽 블로킹의
2008 설날씨름대회에서 수원시청 윤정수와 한승민이 나란히 통합장사 타이틀을 거머쥐며 모래판의 제왕으로 우뚝섰다. 윤정수는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백호-청룡 통합장사(90.1㎏ 이상) 결승에서 김상중(마산씨름단)을 2-0으로 완파하며 장사 타이틀을 획득, 최중량급에서 자신의 전성시대를 열었다. 이로써 지난해 추석장사대회에 이어 이번 설날장사대회 마저 우승하는 등 2년 연속 황소트로피를 들어올려 최중량급인 청룡급(105.1㎏)에서 적수가 없음을 재확인했다. 윤정수는 16강부터 가볍게 상대를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지만, 결승에서 만난 상대는 현역 선수 중 가장 무거운 체중을 가진 214㎏의 김상중이었다. 하지만 165㎏의 윤정수는 힘과 체력에서 오히려 김상중을 압도했다. 첫째판을 비긴 윤정수는 둘째판에서 배지기에 이은 뿌려치기로 김상중을 모래판에 내다 꽂았고, 이어 셋째판을 비기며 숨을 고른 뒤 마지막 네째판에서 밀어치기로 김상중을 또 한번 모래판에 뉘이고 꽃가마에 올랐다. 한승민도 하루 앞서 열린 백마-거상 통합장사(90㎏ 이하) 결승에서 다섯째판까지 가는 접전 끝에 최영웅(울산동구청)을 2-0으로 꺾고 정상에 등극했다. 이로써 한승민은 지난 2006
인천 대한항공이 천안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막판 뒤집기 쇼를 펼치며 3연승을 내달렸다. 대한항공은 10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7-2008 V-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올 시즌 최다 득점인 41점을 올린 ‘삼바 특급’ 보비를 앞세워 송인석(22점)이 분전한 현대캐피탈에게 3-2(26-28, 31-33, 25-16, 25-18, 15-13)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17승째를 챙긴 대한항공(4패)은 삼성화재(18승3패)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경기 초반부터 현대캐피탈과 불꽃튀는 접전을 펼친 대한항공은 보비의 후위 공격과 높은 블로킹 벽을 앞세워 근소한 리드를 유지했으나 잦은 범실과 막판 집중력 부족으로 1, 2세트를 잇따라 내줬다. 3세트에 들어서도 현대캐피탈의 맹공에 고전을 면치 못하며 0-4로 끌려가던 대한항공은 상대 범실과 김형우의 스파이크에 이은 블로킹 득점에 힘입어 6-6 동점을 이뤘다. 대한항공은 이어 신영수, 보비의 연속 블로킹 득점과 김영래의 서브 득점을 엮어 13-9로 달아난 뒤 23-16에서 상대 서브 범실과 네트 터치로 한 세트를 만회했다.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대한항공은 4세트 초반 5-8에서 강동진의 스파이크와